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수영했어요

필살기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24-08-17 15:23:50

20년만에 수영장 갔어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숨이 헐떡이고 레인 끝까지 못갔어요. 1/3까지 밖에 못갔어요. 내일이면 괜찮아질까요?  

옛날에도 잘한것은 아니지만 레일을 왕복으로 쉬지않고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는 물개였어요. 집에서 뱃살만 찌우다가 수영장 가니까 기분은 좋았어요. 사람들이 많을까싶어서 아침 6시에 갔는데 그 시간대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어요. 

오늘 오랜만에 수영 처음 하고 절망이예요. 물도 깊어보이고.... 내일이면 좋아질까요?  오랜만에 수영하셨던 님들 어떠셨어요?

IP : 61.77.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7 3:25 PM (202.14.xxx.175) - 삭제된댓글

    머리 안아프던가요
    저는 오랜만에 수영하고 한 일주일을 두통으로 쩔쩔맸어요
    지금은 매일 1700미터씩 합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 2. ...
    '24.8.17 3:26 P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며칠 하다보면 실력나와요
    저도 요즘 수영다녀요

  • 3.
    '24.8.17 3:27 PM (182.212.xxx.75)

    다들 대단하셔요. 전 다음날인 오늘 온몸이 쑤셔요.ㅎㅎㅎ
    올해 완벽하게 저유형,배영 마스터하는게 목표에용.ㅎㅎㅎ

  • 4. ^^
    '24.8.17 3:27 PM (210.123.xxx.197)

    내일도 가고 모레도 가고 계속 가세요
    전 시작은 2년 전에 했는데...
    제가 작년에는 자유수영도 자주 갔는데 올해는 거의 강습도 빠지고.. ㅠㅠ 많이 못 갔지만
    어제 오래간만에 자유수영 갔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낫더라구요.
    전 수영배우면서 한의원도 가고 도수치료도 가고 ㅋㅋㅋ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근데 시작한지가 2년쯤 되어가니까 이제서야 롤링이 이런건가? 푸쉬 풀~ 이 이런건가? 느낌이 올랑말랑 하면서 그래도 조금 늘었구나 싶어요. 50미터 한번 가면 2,3분은 쉬어야 했는데 이제는 30초쉬고 출발가능 ㅎㅎ
    하다보면 다 늘어요

    근데 20년 만이면, 강습 받으시면 좋을 듯요.
    진~짜 이상한 자세로 수영하는 분들 보는데, 약간 안타까워요. 굉장히 힘들어보이거든요. 배우면 확실히 좀 더 효율적으로 수영하는게 가능해지니까요.
    자유수영도 가시고 강습도 도전해보세요!
    수영 홧팅!!!!

  • 5. 원글
    '24.8.17 4:13 PM (61.77.xxx.109)

    격려해주셔서 강습도 신청했어요. 감사합니다

  • 6. 저도
    '24.8.17 4:44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거의 20년만에 가서 지금 한 일주일째 틈만나면 자유수영 갑니다.
    운동신경이 특출나게 없는 편이고
    예전에 세달 배우며 접영까지 배웠지만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근데 요즘은 유튜브에 수영 연습 영상이 넘치더라고요. 그거 찾아보는게 재밌고, 가기 직전에 오늘 적용할 영상 한번 더 보고 가서 연습하면 어설프게라도 나아지는게 넘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432 28일부터 전 증권사 계좌 은행처럼 한도제한…하루 100만원 .. 12 ㅇㅇ 2024/08/21 4,003
1616431 끝날거같지 않은 더위, 결국 2주간 장마로 끝나네요 16 ㅇㅇ 2024/08/21 5,932
1616430 에일리언에 이제 시고니 위버 힘들겠지... 1 ooooo 2024/08/21 1,916
1616429 7시반출근하고 싶어요 19 습관 2024/08/21 3,514
1616428 82가 재밌는 이유 14 82 2024/08/21 2,868
1616427 스쿼트를 해보려고 해요 8 혼자 운동 .. 2024/08/21 1,976
1616426 8/21(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21 449
1616425 학벌추구 좋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8 ..... 2024/08/21 2,208
1616424 평촌 근처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8/21 662
1616423 이름 지을때 사주오행 발음오행.. ㅇㅇ 2024/08/21 556
1616422 건물주차장서 난 타이어펑크사고 15 2024/08/21 2,817
1616421 전국에 기습 폭우…비 그치면 다시 폭염 ㅜㅜ 2 ㅇㅇ 2024/08/21 2,677
1616420 어머님들 딸이 구루프 달고 출근하는거 보면 73 2024/08/21 9,803
1616419 여름날 덥다고 전기세 깎아주던 그 때 36 그리움 2024/08/21 5,179
1616418 대치키즈와 학벌. 22 강남맘 2024/08/21 6,209
1616417 말하는 앵무새 귀엽네요 14 ㅗㅎㅎ 2024/08/21 1,775
1616416 기상캐스터들 어쩜 저렇게 이쁘죠? 12 % 2024/08/21 4,953
1616415 날씨에 대한 기억의 오류인지 봐주세요 9 날씨 2024/08/21 1,691
1616414 팔뚝살 굵어지게 할려면 어떻게.. 11 가을 2024/08/21 2,199
1616413 '김건희 후원' 영세업체, 대통령 관저 공사 2차례 수주 11 악의축성괴 2024/08/21 2,300
1616412 트럼프 총알 스치고 주먹불끈 사진있잖아요 5 ㅇㅇ 2024/08/21 4,170
1616411 후쿠시마 소아갑상선암 환자 380명 14 !!!!! 2024/08/21 3,672
1616410 이혼생각만 수년간 하다가 포기 했어요 30 아몬드 2024/08/21 6,654
1616409 아까 천둥소리 듣고 강아지가 저한테 딱 붙어있어요 7 강아지 2024/08/21 3,440
1616408 영어원서 정품 가품 8 질문 2024/08/21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