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 전보다 몸이 좋아진 분도 계시나봐요

ㅡㅡ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24-08-17 13:04:52

고지혈증약 복용하는거 빼고

완경 전보다 좋아진 분도 계시나봐요.

완경하면 거의 건강이 나빠지는 줄 알았거든요.

오히려 좋이지신 분은 어떻게 관리 하셨어요?

 

IP : 175.209.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8.17 1:16 PM (106.68.xxx.18)

    42에 조기폐경인데요
    탄수화물 안먹으니 그렇게 된 듯 해요
    바빠서 하루 한끼 고기 먹거든요
    영양제 여러가지 놓고 컨디션 봐가면서 자기 전에 먹고 있어요

  • 2. 운동
    '24.8.17 2:48 PM (175.193.xxx.206)

    운동하고 안좋은 음식 줄이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체중도 자연스럽게 빠지고요.
    완경후 살빼기 어렵고 나이 들수록 근육도 더 빨리 빠지고 근력키우기도 어렵다고 해서요.
    두통, 아침에 일어나면 찌부둥함. 밥먹으면 졸리고 누워있는 습관도 사라졌지만 그런 욕구도 없어졌어요. 특히 떡볶이 라면, 탄산음료, 믹스커피가 안땡겨요. 좋아하던 음식들이죠.
    운동은 유산소, 근력, 유연성기르는 스트레칭으로 구성해서 골고루 해요.

  • 3. oooo
    '24.8.17 3:12 PM (116.33.xxx.168)

    현51세

    49부터 주기 짧아졌어요
    폐경 전조증상이겠죠
    아직까지 거르진 않지만
    그즈음부터 몸이 따뜻해져서
    추위도 덜타고 소화도 잘되고
    배탈도 덜 나서 고질적문제가 해결되었어요

    저는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 4.
    '24.8.17 3:21 PM (172.226.xxx.42) - 삭제된댓글

    완경후에는 탄루화물 줄이고 단더 밀가루 다 끊었더니. 몸이 좋아요. 운동은 30분 산책이 전부인데도. 아픈곳 없고 감정기복 없이 잘 지내요 목표 체중에 도달파면 운동 시작하려구요

  • 5. 밀가루만
    '24.8.17 3:45 PM (121.155.xxx.78)

    안먹어도 몸은 좋아진대요.

  • 6. 저요
    '24.8.17 3:4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평생 나를 괴롭히던 생리가 없어진 것만으로도
    삶의 큰 걸림돌이 제거된거라
    의욕 충만 컨디션 상승
    운동도 수월하고 여행 외출도 자유롭고 다 좋아졌습니다
    남들는 폭삭 늙는다 어쩐다 하는데
    이런 자유를 누리다니 날아갈 거 같아요
    당장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 ㅎㅎ
    그만큼 생리로 힘든 인생 살았어요

  • 7. 생리통
    '24.8.17 6:15 PM (39.125.xxx.74)

    근종이 있어서 생리양도 어마했고 생리통도 심했다가 그게 없어지니 일단 살 거 같구요
    운동도 꾸준히 먹는 양도 좀 줄이고 완경이후의 고통을 하도 많이 들어서 겁나기도 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공부도 좀 해두었구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불안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면서 완경이후 그 어느때보다 체중도 줄고 몸도 가볍고 편안해졌어요 50 중반입니다

  • 8. ..
    '24.8.17 7:24 PM (220.78.xxx.253)

    좋아진것 나빠진것 골고루 있어요
    그냥 모든 삶의 순간들이 그런거 같아요
    좋은게 있으면 나쁜것도 있고 돌고도는

  • 9.
    '24.8.17 9:11 PM (124.54.xxx.35)

    그전엔 건강의 중요성 알지도 못하고 입에 땡기는 음식만 먹고 숨쉬기 운동만 했는대 폐경 전후로 확 나빠지니까 정신차렸죠 좋은 음식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골고루 열심히 휴식도 열심히 ..폐경 전보다 혈액 검사 수치 체력 등등 완전히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474 직원워크숍 가기 싫어요 1박2일로 가야하는데요 2 여행 2024/09/19 1,163
1623473 모기 물린곳 가려움 특효약 51 넘 간지러 2024/09/19 6,505
1623472 Ssg 다 무른 상추 어이없네요 7 어처구니 2024/09/19 1,860
1623471 시나몬롤 만들다가 현타옵니다…. 15 2024/09/19 3,488
1623470 기사]한국도 매독주의보 1 2024/09/19 2,112
1623469 잡채에 시금치 대신은 25 녹색 2024/09/19 4,158
1623468 만두에 깻잎 넣으면어떨거같으세요? 6 ㅇㅇ 2024/09/19 1,149
1623467 유통기한 지난 유산균, 활용 가능할까요? 4 ;;; 2024/09/19 911
1623466 20년된 티파니 리턴투 팔찌를 발견했어요 7 ... 2024/09/19 2,979
1623465 9/19(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19 522
1623464 당근에 영양제 팔수 있나요? 6 비맥스 2024/09/19 1,114
1623463 등산 하시는 분들 배낭 질문있어요. 3 2024/09/19 1,004
1623462 생선비린내 짱심한 생선 찔때 냄새 덜나는 방법 있나요? 17 생선 2024/09/19 1,971
1623461 오월의 청춘 - 도저히 못보겠어요... 하아.. 14 부관참시 2024/09/19 3,732
1623460 히피펌 하신 님들 봐주세요~ 26 궁금 2024/09/19 3,102
1623459 '바가지' 큰절 사과했던 소래포구, 또 속임 저울 61개 나왔다.. 11 .. 2024/09/19 2,611
1623458 주고받는 거 불편하네요 14 혹시 2024/09/19 4,805
1623457 김밥 잘 싸시는 분들께 질문요 25 요리꽝손 2024/09/19 3,972
1623456 치과 다녀왓어요 2 2024/09/19 1,301
1623455 25만원 본회의 통과했다는데 27 ,,,,, 2024/09/19 4,436
1623454 정형외과에서요 2 00 2024/09/19 1,031
1623453 의욕을 못 느껴요. 벗어나는 방법으로 뭘 하시나요? 10 .... 2024/09/19 2,044
1623452 요즘 중고딩들 손잡고 다니잖아요 5 ..... 2024/09/19 1,521
1623451 요즘 여자들 남자들이 여시라 상향결혼 거의 못해요 45 ,,, 2024/09/19 7,359
1623450 고대 학우 재수생도 쓸수 있나요? 6 고대 2024/09/19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