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8.17 10:13 AM
(175.203.xxx.202)
능력만 된다면 너무좋죠
하지만 앞으로 다른데 이사가지 않는다면
괜찮을것같고 3주택은 양도세랑 취득세 골치아파서요.
2. 촌은
'24.8.17 10:15 AM
(112.167.xxx.92)
임대로 살고 서울집과 왔다갔다 하면 되죠
3. ㅇㅇ
'24.8.17 10:17 AM
(61.255.xxx.115)
차라리 경기도 숲세권에 텃밭 가까운 아파트가 나아요.
바닷가 집은 알아보세요.소금기,습기..
주택 계속 살거나 거기서 일만 하다가 오면 모를까..관리 힘들어요.
4. ㅎㅎㅎㅎ
'24.8.17 10:17 AM
(121.162.xxx.234)
그게 별장=세컨 하우스 잖아요
경제적인 능력만 된다면야.
5. .....
'24.8.17 10:17 AM
(175.117.xxx.126)
둘다 작은집이면
둘다 불편하지 않을까요?
메인이 되는 쪽은 좀 살만한 정도로 널찍해야할 것 같은데요.
차라리 메인이 되는 쪽을 보유하고
가끔 놀러가는 쪽은 작은 집으로 임대로 사시는 게 나을 듯요
6. 그냥이
'24.8.17 10:20 AM
(124.61.xxx.19)
요새 5도2촌이 유행이잖아요
부지런하고 관리할 능력되면 그리 사는거죠
7. ㅇㅇ
'24.8.17 10:22 AM
(116.32.xxx.100)
그런데 시골집은 팔고 싶을 때 잘 팔라지도 않을텐데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8. 그래도
'24.8.17 10:23 AM
(222.113.xxx.162)
시골주택은 오피스텔보단 넓겠죠
제 상상으로는 시골주택에 머무르며 놀다가
서울갈일있거나 하면 서울서 머무르고
혹은 서울서 일하거나 알바하거나 하면
그때에도 머무르고
또 한겨울에 시골주택이 넘 춥다면
서울 오피스텔에서 머무르고..
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같아선 수도권에 34평 아파트가 좋을거같긴 합니다
9. 좋아요
'24.8.17 10:24 AM
(118.235.xxx.3)
너무 좋아요
투룸 오피스텔이 걸리긴하지만요
이욍이면 아파트로 해놓구
세컨하우스 있음 넘 좋아요
활력도 되고요
귀촌 귀농 쉽지 않거든요
왔다갔다 익명이 약간 보장되는 ...좋아요
저도 그리 살고 있거든요
10. ...
'24.8.17 10:26 AM
(211.36.xxx.20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시골 작은 집
자주 못가니 관리가 잘 안돼요
어쩌다 가면 환기 안되어 곰팡이 생겨 있고
가서 집 청소하느라 시간 다 가요
이젠 팔고 싶은데 팔리지도 않아요
그냥 그 돈으로 여기저기 여행 다니는게 낫겠다 싶어요
11. ㅇㅇ
'24.8.17 10:27 AM
(125.130.xxx.91)
형제들이 돈 모아서 1년 전세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인이 형제들 많은 막내인데
강원도쪽 아파트 그렇게 해서 강원도 갈 때 이용하는데
좋대요
12. .....
'24.8.17 10:28 AM
(59.13.xxx.51)
제가 글럴 생각으로 시골로 이사했어요.
1인가구라 시골행 부담없었구요.
서울엔 필요하면 오피스텔 하나 얻자 하고.
시골은 미분양 천지라 신축에 싼 아파트 많아요.
이사후 서울은 모임이나 병원,미용실,쇼핑등등 해결하러 갔구요,
처음엔 왔다갔다 했는데...
일 여년 지나니까 서울 자주 안나가져요 ;; ㅎㅎ
시골생활 하면서 외모꾸미기랑 쇼핑이 뭔 소용.
그냥 마음이 평화롭고 좋아요.
시골에서 한달살기라도 해보세요.
시골생활이 잘 맞으면 그때 지르세요.
13. 원글
'24.8.17 10:29 AM
(222.113.xxx.162)
윗님 그거에요 바로
익명이 보장되고 싶다는거.
제가 원하는게 그겁니다
특히 시골집에서요.
저집에 젊은 여자 혼자 살더라.. 가 아니라
(이렇게 소문나면 거주하기 너무 무서울듯)
가끔 누가 왔다갔다 하는 집. 이걸 원해요
그리고 시골에서도 누가 물어보면
여기 사는건 아니고 그냥 가끔 온다
요정도로 대답하면 안심될것같아요
여자 혼자 다보니 겁도 나고 그러네요
윗님 이미 그리 살고 계시다니
넘 반갑네요
14. 휴식
'24.8.17 10:31 AM
(125.176.xxx.8)
집 관리 어려워요. 특히 시골집 .
진짜 시골 좋아하고 일 무서워 하지 않으면 몰라도
상상으로 전원주택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어휴 저는 해남 시어머님댁 전원주택.
다 일거리입니다.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바로 팔아버림.
15. ㅇㅇ
'24.8.17 10:33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알아보던건데
일정조건이면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 주택이 있어요
지인이 그렇게 샀는데
한명은 그냥 바닷가 아파트
한명은 분양택지에 집 짓고 살아요
16. 수도권에
'24.8.17 10:33 AM
(14.6.xxx.135)
제대로 된 집 시골은 임대가 좋을듯요. 시골은 매매 자체가 어려우니...
17. 허거걱
'24.8.17 10:34 AM
(222.113.xxx.162)
옴마야 1인 여성가구인데 시골집 있으신분
벌써 몇분 계시는군요!
넘넘 반가와요 와 진짜 계시는구나 ㅎ
그리고 진짜 제가 상상한대로
이미 그렇게 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너무 행복해보여요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시골은 몇달 살아봤어요
넘 넘 좋더라고요 저는.
18. .....
'24.8.17 10:45 AM
(180.69.xxx.152)
저도 강원도에 2주택 제외되는 몇천만원짜리
작은 빌라같은 세컨하우스 하나 장만하는게 로망입니다.
주택은 관리 자신없어요. 아파트면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져서...
19. ..
'24.8.17 10:47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친정이 바닷가 시골 마을인데 서울 사람들이 집도 짓고 아파트도 사고 하더니 최근에 다 팔고 떠나네요. 크게 지은 분들은 팔지도 못하고 손해 막심이예요.그나마 아파트 산 분들은 팔리기는 하는데 값도 많이 떨어졌어요. 쉽지 않아요.
20. 제가 지금
'24.8.17 10:48 AM
(118.235.xxx.129)
그렇게 살아요
10년전에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에 땅사서 5년 지나 농막 지었는데 동네에서 최초였어요
그후로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는데 이제 마을이 됐네요
5년동안 가끔 들여다 보기만해서 관리가 전혀 안됐어요
그래도 마당넓은 내 집이 따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자유로웠지요
그러다가 강아지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데리고 올 여름부터 여기서 지내요
일주일만 살다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옆에 열평정도 더 지어서 아예 여기서 쭉 살려구요
무서운거 1도 없고, 간섭하는 사람 1도 없고, 호기심 갖는 사람도 1도 없어요
새벽에 눈 뜨면 동네 한바퀴 뛰고 샤워 하기전에 풀좀 뽑다 들어와서 아침지어 먹으면 신선이 따로 없어요
서울집은 50평이 넘는데 1인가구에겐 6평이 딱 좋다는 생각 들 정도로 너무 편하고 좋네요
농막은 주택이 아니니 세금 걱정 없고 무엇보다 주변에 들어온 사람들 보니 이젠 땅 넓게 하고 집은 작게 지어서 취미 겸 놀이처럼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지고 있다는거예요
여기선 나이들수록 서울이 좋다, 무섭다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 같은 생각이예요
아런곳에 사람이 사나? 싶은곳에 맨처음 자리 잡았는데 지금은 차가 엄청 많이 다녀요
그만큼 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요
서울집 월세줘서 생활비 보태고 전 그냥 여기서 끝까지 살려구요
생활비도 정말 안드네요
21. ㅇㅇ
'24.8.17 10:52 AM
(118.235.xxx.95)
저 아는 집은 은퇴하시고 지방 도시 돌아가며 아파트나 오피스텔 반전세 살아요. 집은 서울에 있고요, 월에 몇십만원 내는데 그리 비싸지 않은거죠. 그러면서 본인도 이용하고 자식들도 이용하고요. 좋아보여요.
22. ㅇㅇ
'24.8.17 10:55 AM
(211.36.xxx.5)
농막은 주택이 아니니 세금 걱정 없고 무엇보다 주변에 들어온 사람들 보니 이젠 땅 넓게 하고 집은 작게 지어서 취미 겸 놀이처럼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지고 있다는거예요
ㅡ
부럽네요
시골집 뽐뿌받아요
그래도 나이들수록 도시..이게 우물안 개구리들 생각만은
아닐거 같아요
제 주변엔 50.60에 그리 사시다 병원다닐일 너무 많아지니 도시 나오신 분들 심심찮게 봐서..
23. 휴식
'24.8.17 10:58 AM
(125.176.xxx.8)
시골이 좋다는 분들보니 태생이 부지런하시고 겁도 없으시고 자연을 좋아하는 낙천적인 분들이셨어요. 에너지 넘지고.
그런분들은 시골집에서 잘 사시더라고요.
저 아는 사람도 양평에 세컨하우스 있는데 왔다갔다 잘하시고 건강하시던데
나는 한번 따라갔다가 못하겠더라고요 게을러서.
24. 바람소리2
'24.8.17 11:06 AM
(114.204.xxx.203)
오피스텔보단 작은 아파트
시골주택은 전세로 몇년 살아보는정도
늙으면 왔다갔다 못해요
25. 일년중 병원에
'24.8.17 11:08 AM
(118.235.xxx.129)
가야 할 날이 한달이나 된다해도 그 한달땜에 갑갑하게 살며 병원 가는 날만 기다리는 것보다, 남은 11개월을 활기차게 보내며 한달 병원 다니는게 훨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제 주위에 오신분들은 다 은퇴해서 오신 분들이긴 해요
은행 지점장, 공무원, 세무사, 예술가, 건축가..등등
땅이 천평 이천평 정도 되고 다들 농막 짓고 창고지어 살아요
처음엔 서울집에 오가다 일년도 안돼 그냥 여기서 살아요
제일 행복해 보이는건 동물들이죠
마음껏 자기네 마당에서 뛰놀고 잠깐 마실도 다니고
저도 2천평 있는데 언니 동생들이 2백평씩만 팔아달라고 떼쓰는데 전 2천평도 부족해요ㅎ
동네 나와있는 땅들도 다 땅덩어리가 커서 결정이 어려운 사람에겐 부담스럽긴 하죠
26. ㅇㅇ
'24.8.17 11:12 AM
(14.53.xxx.152)
서울 요지에 아파트 한 채 월세주고 전세로 시골 아파트 살아보다가 여기다 싶은 곳에 땅 사서 농막 지어 사시는 게 어떨까요?
살만 하면 위의 제가지금 님 글처럼 작게 집 지어 정착하고 정리하고 싶음 땅이라 팔기도 쉬울 거예요. 아님 세주든
건강하면 시골집 살면서 서울 아파트 월세 받아 사는 게 최고일듯요
제가지금님 부럽네요
27. 헉
'24.8.17 11:13 AM
(222.113.xxx.162)
2천평이 부족하다니
뭐하시는지 진심 궁금해요
저는 농사 이런거 하나도 모르거든요
화분에 물주는것만 열심히 해본 저라..
(저는 완전 도시촌년^^;;)
근데 궁금하고 알고 싶어요
천평 이천평은 전문 농사꾼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저같은 쌩초보긴 그정도 토지 딸린 시골집을 사도
괜찮을까요?
(보니까 토지들이 딸려 있더라고요
전 부담스럽다고만 생각..)
넘 행복해보여서 질문드리게 되네요^^
28. 우와
'24.8.17 11:13 AM
(182.221.xxx.29)
부럽네요 . 어딘가요?
29. .....
'24.8.17 11:25 AM
(211.234.xxx.195)
두집 다 재산가치가 없어서.
차라리 서울 역세권 소형아파트에 살면서 시골집 임대가 낫겠네요.
30. 주변 사람들은
'24.8.17 11:50 AM
(118.235.xxx.129)
처음엔 농막 짓고 그 다음엔 창고 허가 받아 지어서 농기구 놓고 서울 살림 갖다 놓구요, 나중엔 비닐 하우스도 작게 한동 지어요
한집은 수목원처럼 나무 심고 잔디 깔고 한쪽에 텃밭 하는분 계신데 이분은 아직 일하고 계셔서 주말에만 오신다고 들었어요
대부분 유실수 심고 화초도 심고 텃밭 하시고요
최근에 30대초 예쁘고 날씬한 아가씨가 이사 왔어요
유기농 무인매장해서 일주일에 3일 정도 여기서 살기로 했다고 해요
이 아가씨는 작은땅에 작게 지어서 깔끔하고 예쁘게 해놓더라구요
저는 이제야 유실수 몇개씩 심고 있어요
5년전 화분에 있던 식물들 가져다 심은게 울창해진거 보면 숲 만드는 것도 금방이겠더라구요
고양이 개 까마귀 자주 와서 밥달라 해서 먹이 쟁여놓고 나눠 먹여요
까마귀가 자기 자식에게 먹이 먹이는것도 여기서 처음봤네요
재산가치는 여기서 살며 건강하고 생활비 안드는것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애요
31. 원글
'24.8.17 12:10 PM
(222.113.xxx.162)
윗님 자세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글 읽는데 막 가슴에 설렘이.. ㅎㅎ
너무 행복해보여요 부럽고요
근데 문제는 저란 사람은
놀고 먹는거 밖에 할줄 몰라서
아마 책이나보고 글이나 쓰고 그럴듯해요
누가보면 완전 한량 백수 게으른사람..
요렇게 볼거같아서 갑자기 겁나네요
비닐하우스니 유실수니..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것도 상주 아니고 왔다갔다 하면서 라니
저는 만약에 뭘 하더라도
욕심안내고 (사실은 농사 능력이 없음;;)
그냥 가끔 물만주변 되는거가 있다면 그런거나 할꺼예요
맞아요
재산가치 생각하면 어찌해야하는지 아는데
자꾸 이렇게 시골을 자연을 기웃거리게 되네요
유기농 무인매장이라니 그런것도 있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저도 그런거 해도 괜찮겠어요
이야기 듣는게 넘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32. ..
'24.8.17 12:23 PM
(121.163.xxx.14)
시골이 익명성 보장되진 않아요
대도시가 익명으로 살기 더 좋지요
저라면
서울엔 소형아파트 사고
시골도 너무 먼 시골 가진 말고
경기권 양평 가평 청평 강화 이 정도에
임대로 지내시면 어떨지 싶은데요
33. ---
'24.8.17 12:41 PM
(221.166.xxx.248)
전 시골출신이고 지금도 작은 시골마을에 살고 엄마는 더더 시골에 사시죠
시골마을이 무서운게 풀만 아니라 말이 너무너무 급속도로 퍼져요
전 말 많은거 싫어해서 누구에게도 제가 어디산다 뭘한다 말하기 싫지만
온 면민이 제가 어디살고 뭐하는지 울 아들 직업까지 다 아는듯해요
34. 호순이
'24.8.17 1:28 PM
(59.19.xxx.95)
시골집 좋은자리는 찬성해요
건평은 15평이면 되구요 마당이 좀 넓으면 좋아요
세컨하우스로 생각하시구
왔다갔다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35. ...
'24.8.17 2:16 PM
(121.175.xxx.68)
인구 13만정도 소도시 (신시가지 아파트)에 10년정도 살았는데 익명성 따위 없어요.
애가 어려 그런지 (유치원~초4) 그 도시 사람 모두가 저를 압니다. 외지 사람은 아무래도 눈에 띄는건지.. 저는 저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저사람들은 다 나를 알고 있음..ㅠ
36. ㅇㅇ
'24.8.17 7:28 PM
(217.230.xxx.82)
시골에대해 잘 모르시는듯..
시골은 익명성이 전혀 보장 안되요. 오하려 대도시가 그런면에서 낫죠
시골은 일단 전세나 월세로 사시면서 사태 파악 하시고 감당이 되시면 집을 사시는 걸로..
37. 이가득득
'24.8.17 8:36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시골을 전혀 모르시네.저는 무서워서 절대로 안가요. 못가요.
그들은 서울사람들과 마인드부터가 다릅니다. 전혀 달라요. 80년대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게 무서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