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갔더니 고춧잎을 한봉지씩 넣어 팔더라구요.
4천원인가 주고 사와서 보니 싱싱해서 두꺼운 줄기 떼고(풋고추도 4개 나옴) 꽃까지 다 넣어서 데쳐 나물무쳤는데 쌉싸름하면서 살짝 매콤한 끝맛이 아주 예술이네요.
양념은 인터넷 검색해서 대충보고 까나리액젓, 진간장, 매실청, 간마늘, 고춧가루 넣었고 계량없이 조금씩 넣었어요.
양도 꽤 되서 한주먹 남겨서 무말랭이에 낙지젓 섞어서 무쳤는데 그것도 넘 맛있구요.
고춧잎 산 날 들깨순도 사서 나물했는데 그것도 넘 맛있고 자화자찬에 빠졌어요.
이번주에도 고춧잎사러 가려고 합니다.
싱싱한 나물사면 손질거리도 별로 없어요.
나물 좋아하는데 제가 하면 싱겁거나 짜거나 ㅠㅠ.. 글만 봐도 넘 맛있을 거 같아요
마트에 고추잎을 못 봤는데 글찮아도 무말랭이김치 주문해 먹고 있어요 고추잎도 먹고 싶길래 들깨순은 안먹어봤고 나물들이 번거로워 그렇지 맛있죠
전 요즘 비름나물에 빠졌는데
고춧잎나물도 먹어봐야겠어요
나이가 드니 나물 싫어했던 입맛도 이렇게 바뀌네요ㅎ
좋아해요. 근데 맛은 고춧잎 승.
맞아요. 나이드니 나물이 좋아요.
싱싱한 나물 사면 생각보다 일도 적구요.
참.. 양념에 참기름도 넣은걸 깜박했네요. 고소한 참기름~~
간은 전 항상 약하게만 먹다 요즘 더워서 평소보다 살짝 과하게 하는데 맛있어요.
평소엔 건강생각해서 거의 싱겁게 먹어서 맛도 그닥..
우리 동네 천원하는데 저는 보면 항상 집어 와요.
이게 비타민 씨가 아주 많은 나물.
고춧잎 나물, 깻순 나물, 취나물, 고사리나물
참나물...
다 최애 나물이에요
너무 맛있어요
근데 하기는 귀찮...
모든 나물이 너무 맛있어요
요즘 고춧잎 나오는군요
흠냐 나도 사러가야지....
전 묵나물도 시도 때도 없이 삶아 무쳐 먹는데 코스트코 묵나물이 깨끗하고 좋아요. 취나물 무쳤는데 어쩜 이렇게 꼬소할까요. 너무 맛있어요.
참 전 진간장, 국간장 반씩 섞어 양념하는데 이 조합이 정말 딱이에요.
국간장 대신 액젓도 괜찮구요.
원래 진간장 안 넣었었는데 시어머님이 알려주셔서 바꿨는데 맛이 200%업글됐어요.
진짜 최고예요. 마당에서 키운 고춧잎으로 처음 무쳐 먹어봤는데 이렇게 맛날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들기름 듬뿍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해요.
된장ㆍ고추장ㆍ마늘ㆍ들기름 넣어 무쳐도 너무 맛있어요ㆍ
먹고싶은데 제가 가는 마트엔 없네요ㅜ
베란다에서 꽈리고추 키워요. 멸치볶음에도 꼭 넣어요
고춧잎 너무 괜찮죠
쌉싸름하니..
고춧잎에 비타민c가 많다더라구요
저도 좋아해서 나오는시기에 자주 해먹어요
전 하얗게 파 마늘 소금간 들기름넣고 조문조물
저도 좋아해요. 고춧잎나물, 밥에 고추장, 들기름이나 참기름 넣고 비벼 먹는 것도 좋아해요.
고사리 고구마순 나물 먹고 있었는데 사러 가야겠어요
하나로마트 주말 행사한다고 카톡 자주 오던데..
음식 잘하시는 분 너무 부러워요 ㅜㅜ
레시피 대로 해도 그 맛이 안나는 똥손은 울어요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베란다 꽈리고추님도 대단~
된장고추장마늘들기름 양념 이번주 도전해볼게요.
파마늘소금간도 맛있을 것 같아요.
두가지 버전의 고춧잎나물 생각만해도 맛맛..
배고프네요~
저는 고춧잎 깻잎 고구마 질경이 나물 최고 맛있어요
우리 아파트 뒷 마당에 질경이가 그득해서 뜯어다 삶고 볶아먹었어요
몇십년 못 먹다 먹으니 느무느무 맛있었어요
싫어요. 한 바가지해도 한줌밖에 안되고.
제일 좋아하는 나물이 고춧잎나물과 비름나물인데
가족 중 혼자만 먹으니 귀찮아서 안 해먹게되네요
고춧장으로만 하는건줄 알고 못해먹었는데
고춧가루만으로도 되나보네요
도저~~~~~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