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금을 내고 그걸로 끝이었나요?
저도 금반지 받았던거 다 냈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요.
진짜로 내고 끝이었던건지
작은 뭐라도 답례품이라도 있었는지요.
냈던것 중에 한돈짜리 금팔찌가 있었는데
요즘 금값이 천정부지니 그 금팔찌가 너무 아까워요.
반지들만 내고 팔찌는 내지말걸... ㅠ ㅠ
그때 금을 내고 그걸로 끝이었나요?
저도 금반지 받았던거 다 냈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요.
진짜로 내고 끝이었던건지
작은 뭐라도 답례품이라도 있었는지요.
냈던것 중에 한돈짜리 금팔찌가 있었는데
요즘 금값이 천정부지니 그 금팔찌가 너무 아까워요.
반지들만 내고 팔찌는 내지말걸... ㅠ ㅠ
돈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금을 나라에 기부한게 아니라 돈을 받고 판거에요
판거죠 그때 시세로
기부가 아니였는데요
그때 개인은 시가로 다 판거죠. 그걸로 우리는 달러 벌어오구요
한돈짜리 팔찌면 매우 앏았겠군요.
그때 시세대로 돈받고 판거에요.
그런거에요?
저는 못받았어요.
남편이 가져갔고 돈받았다는 말 안해줬어요.
정말 후회되네요 그냥 가지고 있을걸...
웬수 남편넘 ㅠ ㅠ
시세로 판거에요
그때 판 사람 다들 후회해요
어떤분은 그때 반대로 많이 샀다대요
한돈에 47000원?받았을거에요
금모오기운동 처음 기획하신분과 먼 친척입니다
행시출신이고 나라에 큰일하다 몇년전 돌아가셨어요
엥 판거잖아요
외화 벌어오려고
금모으기 운동 이러니까
막 나라에 갖다 바친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때 시세보다 좀 더 쳐준 걸로 기억하는데
시세보다 더 비싸게 팔았었어요.
어떻게 그걸 모를수가 있죠?
남편이 가져가고 돈 안줘서 몰랐다?
세상과 단절되서 살았나요?
너무 순진하셨네요.
그래도 시세보다 살짝 잘쳐줬어요
당시 공무원집은 금 싹싹 긁어서 팔았어요
어릴땐데 기억남
금 팔아 현금 쥐고있자고 많이들 팔았죠.
저같은 사람은...유통되는 금이 귀해져 금값오른다했고
남편같은 사람은...그럼 돈으로 하면 되지 했고...
팔찌는 한돈이 아니고 열돈(한냥인가요?)짜리였어요.
그러니 아깝죠.
그때 경제사정이 안좋고 부부사이도 안좋고 이러저러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넘어갔어요.
요즘 금값이 너무나 오르니까 생각이 났어요.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IMF로 원화가 신용을 잃어 금으로 달러사서 갚아야 했으니까요
저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여태 금을 국민들이
나라 살리려고 기부한건줄 알았어요
그래서 진짜 대단한 국민성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판거였군요.
전 당시에 해외에 있어서 몰랐는데
국뽕 유튭 보면 울나라의 대국민 금 모으기 운동을 해외에서 대단한 국민이라고 한국 특집으로 많이 내보냈더군요.
국민이 장농의 금을 다 기부해서 나라의 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한 대단한 국민이라고.
근데 그게 시세보다 더 높게 판거였다니...!
특히 아르헨티나나 그리스같은 IMF를 겪는 나라들에...
한국에서는 원화로 거래하고 외국에 팔아서 달러 들여오는 거였고 금은 바로 달러로 바꿀 수 있는 거라서 나라에 많은 도움이 되었죠.
지금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국민들이 똑똑해져서 원화가 똥값이 되는데 금 팔아서 원화로 받는 일은 안 하겠죠
어머나 돈받았던거예요?
전 그때 너무 어려서 진짜 그냥 기부인줄 알았어요
어멋 저도 그냥 기부한 건줄 알았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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