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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여성분들 뭐할때 가장 즐거우신가요

나나 조회수 : 20,516
작성일 : 2024-08-16 19:43:15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은데

도무지 모르겠어요

아직 직장 다니는데

즐거운 일이 있으면 좀 견딜만 하고

번아웃도 어느정도 상쇄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사우나

산책

운동

악기

독서

뜨개질  등등이요

뭐할때  즐겁고 기분 좋은지 저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4.xxx.32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8.16 7:45 PM (223.38.xxx.44)

    쇼핑, 콘서트
    여행, 드라이브, 고양이♡

  • 2.
    '24.8.16 7:46 PM (73.227.xxx.180)

    뭘해도 딸이랑 같이 붙어있을때 말고는 재밌는게 없어요. 성인딸이 내 유일한 삶의 의욕.

  • 3. ㅇㅇ
    '24.8.16 7:48 PM (175.195.xxx.200)

    저는 주식하는게 너무 좋아요
    주말 휴일 연휴가 괴로울 정도로요

  • 4. 어제
    '24.8.16 7:49 PM (222.108.xxx.61)

    어제도 남편이랑 함께 저녁외식하며 소주 한잔 하고 둘이 시원한 음료 한잔 나눠 마시며 동네 산책하는거요... 뭐 별거없이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는거요

  • 5.
    '24.8.16 7:51 PM (14.32.xxx.227)

    커피 한 잔 들고 산책하는 거요

  • 6. ㅎㅎㅎ
    '24.8.16 7:5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유투브보기
    길냥이돌보기
    남편과 주말 데이트

  • 7. ..
    '24.8.16 7:52 PM (211.58.xxx.158)

    여행
    독서
    요리

  • 8. ...
    '24.8.16 7:53 PM (223.38.xxx.1)

    여행이 최고

  • 9. ...
    '24.8.16 7:53 PM (59.15.xxx.49)

    다 시들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가수 덕질하면서 에너지 약간 업되었습니다. 꽁깍지 안벗겨지고 몇달 더 가면 좋겠어요.

  • 10. ㅎㅎㅎ
    '24.8.16 7:5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유투브보기
    길냥이돌보기
    남편과 주말 데이트
    프로야구 삼성응원하기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시청
    우리개랑 산책하기
    제일좋아해요♡♡♡

  • 11. 저는
    '24.8.16 7:54 PM (116.120.xxx.216)

    밥먹을때가 가장 행복해요 ㅎㅎ

  • 12. ㅇㅇ
    '24.8.16 7:58 PM (117.111.xxx.227)

    저두 가수 팬카페 가입하고 덕질 너무 행복합니다
    행사장도 가고 콘서트도 가고
    너무 행복합니다

  • 13. ...
    '24.8.16 7:58 PM (114.204.xxx.203)

    2ㅡ3년 주기로 계속 바뀌죠
    코로나땐 화초 가꾸기
    요즘은 시들해서 운동 다녀요

  • 14. ㅡㅡ
    '24.8.16 8:01 PM (122.36.xxx.85)

    하루일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서, 폰 보거나 소설책 볼 때.
    에어컨 적당히 시원하고 세상 조용하고 제일 좋아요.
    그전에는 아침 산채이었는데, 이것도 이제 시들하고.
    어려운 책도 귀찮고.
    이번 여름은 쉽게 넘어가는 소설들 왕창.보고 있네요.

  • 15. 저는
    '24.8.16 8:01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개인PT
    등산
    골프
    너무 좋아요.

  • 16. ..
    '24.8.16 8:02 PM (118.235.xxx.177)

    가족들과 함께 좋은곳에서 식사하고 여행 다니는게 제일 큰 행복이지요.
    지금 국내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세미뷔페 먹으며 노는중인데 이럴때 쓰려고 돈 버는거구나싶네요.

    비싼 호텔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진짜 좋네요

  • 17.
    '24.8.16 8:06 PM (58.29.xxx.227)

    모두다 나간후 샤워하고
    신문2개,아이패드,아아
    싸들고 아파트 북까페 내려가요
    에어컨시원 ㅎ
    아아마시며 신문 꼼꼼이 보고 배우는 아이패드드로잉,
    포털 검색 책보기하면 3시간 후딱ㅋ
    올라와 점심 먹고 마트다녀와 저녁준비하는
    요새는 이코스 딱 좋아요

  • 18. ..
    '24.8.16 8:07 PM (121.134.xxx.215)

    그나마 골프.
    요즘 새벽타임 안개 쫙낀 필드, 남편이랑 나가니 좋네요.

  • 19.
    '24.8.16 8:08 PM (203.170.xxx.203)

    여행이요. 정확히는 계획하고 준비하고 짐싸는 기간^^
    그리고 돌아와서 내집에서 편하게 밀린예능볼때 ㅋ
    여행중도 좋지만 전후가 더 좋네요 ㅋㅋㅋ

  • 20.
    '24.8.16 8:09 PM (124.50.xxx.208)

    깨끗한 이블덮고 잘때가 제일행복

  • 21. 저는
    '24.8.16 8:11 PM (1.227.xxx.55)

    아침에 마시는 카페라떼

    가족과 외식, 여행

  • 22. 저는
    '24.8.16 8:12 PM (39.117.xxx.56)

    아침에 발레, 다이어트 복싱
    저녁에 테니스, 줌바
    하루에 3가지씩 운동해요.

  • 23.
    '24.8.16 8:1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지금같은때요
    저녁먹고 다 자기 구역으로 가고
    내일 까지 나 혼자일때
    혼자 내 시간일때
    혼자 사는건 싫어요
    힘들어도 가족 있는게 좋아요

  • 24. ...
    '24.8.16 8:16 PM (112.149.xxx.156)

    콘서트 뮤지컬

  • 25. 여행
    '24.8.16 8:16 PM (220.120.xxx.170)

    유럽여행. 독서 그림 피아노

  • 26. ㅇㅇ
    '24.8.16 8:20 PM (220.121.xxx.190)

    아침에 수영 한시간하고
    오다가 갓 구운 빵 사서
    커피랑 빵, 과일로 느긋하게 아침식사 후
    오전 오후 두시간씩 일하고
    네시정도에 강아지 데리고 근처 공원가서
    산책하거나 캠핑의자에 한두시간 앉아서
    멍때리다 와요.
    여유있게 일도하고, 휴식도 하고 딱 좋아요

  • 27. ㅇㅇ
    '24.8.16 8:28 PM (1.231.xxx.41)

    딸과 맛있는 것 먹을 때요

  • 28. 옷이죠
    '24.8.16 8:30 PM (211.224.xxx.160)

    방금도 이쁜 가방 하나 질렀어요. 저번 일요일에도 자라에서 이쁜 베스트 하나 사왔구요.
    어림짐작해서 사왔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매치가 잘 되면 즐겁더라구요

    운동은 가기 전엔 다리가 천근만근 겨우 가는데,운동 마치고 엉덩이 허벅지에 힘 잔뜩 들어가있는 게 즐겁구요.

    그래도 더위가 이 모든 즐거움을 조금은 갉아먹네요. 이제 그만 더웠으면 좋겠어요

  • 29. ㅇㅇ
    '24.8.16 8:36 P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큰딸이랑 여행다니고 쇼핑할때요
    큰애가 제일 잘맞아서 같이 다니면 좋아요

  • 30. 저는
    '24.8.16 8:36 PM (182.227.xxx.251)

    운동해서 땀 쫙 빼고 샤워 하고 나오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욕실청소까지 청소 싹 다 해놓고 나면 너무 좋고요.

    남편이랑 드라이브 가서 맛있는 커피 마시는거 좋아 합니다.
    드라이브 할때 신나게 음악 틀고 둘이서 깔깔 거리면서 이야기 하고 노래 따라 부르고 하면서 가는거 너무 좋아요. (딩크 입니다)

  • 31. 71년생
    '24.8.16 8:42 PM (211.178.xxx.151)

    대학졸업하고 계속 회사 다니는데,
    여행은 실컷 해서 이젠 so so.
    소소한 일상이 좋아요
    크게 욕심내지 않으니, 마시고 싶은 커피 마시고, 먹고싶은 게 있으면 먹고
    회사 칼퇴하고 와서 누워서 뒹굴거리기.

  • 32. 소소한
    '24.8.16 8:51 PM (115.138.xxx.29)

    퇴근후 아무도없는 집에들어와 무알콜 맥주한캔하며 티비보며 한숨돌리는 이시간이 너무 좋아요.그러다 식구들 들어옴 또 그것도 나름 좋아요^^

  • 33.
    '24.8.16 8:55 PM (1.237.xxx.85)

    1.여행
    2.자려고 막 누운 순간

    생각해보니 일상의 근심걱정을 내려놓을 때가
    가장 좋은 것 같네요

  • 34. ..
    '24.8.16 9:00 PM (116.40.xxx.27)

    주식하는거재밌고 외국드라마보는거 낙이예요. 가족들 별일없이 귀가하면 감사하고 가끔이지만 가족들 둘러앉아 맛있는거 먹으면 좋죠. 맛있는 커피마시는거 힐링이구요.

  • 35.
    '24.8.16 9:10 PM (121.185.xxx.105)

    딸아이와 함께 하는 것과 맛있는거 먹을때 그리고 영화보기요.

  • 36. 원글
    '24.8.16 9:20 PM (112.154.xxx.32)

    다들 평화로우시군요.
    댓글 읽는데 저 왜 혼자 흐뭇하죠?
    시간상. 경제적인 여유상 따라할 수 없는 것들도 있고
    저도 가끔 누리는 여유로운 모습도 있고 그렇네요.

    차 없는 길 운전하는 거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쯤 새벽 드라이브 갈까 싶네요.

    답글 감사해요

  • 37. ..
    '24.8.16 9:21 PM (218.152.xxx.203)

    가족들과 먹는 잘차려진 아침 식사와 모닝커피
    그리고 맛있는 외식 먹을 때요

  • 38. 냥냥펀치
    '24.8.16 9:24 PM (180.66.xxx.57)

    지금 넷플릭스 보면서 군만두 먹어요 맥주랑 소소한 행복 ^^

  • 39. 원글
    '24.8.16 9:26 PM (112.154.xxx.32)

    참! 하나 까먹었어요.
    쏘니팬으로 토트넘 경기보기 를 잊고 있었네요.
    비시즌이라..ㅎㅎ
    곧 시즌 시작이라 설레네요

  • 40. ㅇㅇ
    '24.8.16 9:26 PM (118.235.xxx.30)

    이런 질문과 댓글 너무 좋지요~ㅎㅎ
    사는게 별거인가 .. 좋으면 좋은거지 싶고
    힘든일 마음아픈일 있어도 이겨낼려는
    제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구요
    운동 좋아하진 않지만 PT로 체육 꾸준히하고
    남편과 새벽골프 저도 너무 좋아라해서
    골프 연습 열심히 하고, 가족들과 다 같이 있어도 좋고
    남편,아들,딸 각각의 교감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또 야구 응원곡 듣는거 너무 신나요 ~~
    반대로 늙어가는 부모님 생각에 맘이 너무 아프고
    정치문제로 달라드는 인간들 절대 상종하기 싫고 ㅋㅋ

  • 41. ...
    '24.8.16 9:48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오페라나 음악회,직접 못가면 유튜브 실황
    미술 전시회,영화관
    시원한 카페에서 책읽기
    친구랑 맛난거 먹고 수다떨기
    걷기 아니면 여기저기 쏘다니기
    시장구경
    달리기

    오늘도 대학생 아들이랑 국현미 가서 맛있는 점심 먹고
    전시도 보고 영화도 보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 42.
    '24.8.16 9:52 PM (182.221.xxx.29)

    남편과 같이 하는 모든것이요
    외식 산책 운동 영화 여행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는 골프가 요즘재미있어요

  • 43. ...
    '24.8.16 10:00 PM (183.102.xxx.5)

    여행가서 아침산책, 아침드라이브, 사람없는 공원 걷기, 요리, 요가, 명상유튜브 듣기, 독서, 가끔씩 친구와 만남 ㅎㅎ

  • 44. 등산요
    '24.8.16 10:22 PM (1.250.xxx.105)

    산이 정말 좋아요^^

  • 45. ..
    '24.8.16 10:52 PM (121.163.xxx.14)

    돈을 팍팍 쓸 때
    가장 즐거워요 ㅋㅋ

  • 46. 천천히
    '24.8.16 10:59 PM (218.235.xxx.50)

    식구 3명이 모여앉아 식사하거나 카페가서 수다떨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뭔가 다 이룬듯한 느낌입니다.
    다음은 청소를 말끔하게 해놓은 집에서 클래식라디오를 들을때 행복합니다.
    음악은 나를 좋았던 시간 아니면 아팠던 시간으로 보내줍니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날수있는 통로같은 느낌입니다.

  • 47. Www
    '24.8.16 11:09 PM (58.78.xxx.23)

    가야금 연습할때
    마라톤 할때

  • 48. 아하하하하하
    '24.8.16 11:13 PM (211.176.xxx.141)

    맥주한캔하는 지금요

  • 49. 가야금 좋네요
    '24.8.16 11:21 PM (183.98.xxx.141)

    전 침 뜸에 빠져서 숯향 피우고 책보고 공부할때
    식물카페 찾아다니기
    시골집 이렇게 저렇게 리모델링해야지, 모듈러주택 검색할때

  • 50. 40대구요
    '24.8.16 11:56 PM (124.56.xxx.95)

    수영하고 나와서 씻고 커피 마시면서 책 볼 때 가장 행복해요.

  • 51. ...
    '24.8.17 12:50 AM (218.48.xxx.188)

    맛있는거 먹을때요! 오늘은 뭘 먹을까? 생각만해도 흐뭇

  • 52. 요즘은
    '24.8.17 5:12 AM (125.178.xxx.170)

    영화 볼 때랑
    판다 영상 볼 때.

  • 53. 직딩
    '24.8.17 6:19 AM (211.241.xxx.164)

    50대 직딩.
    주말 밖에 시간 여유가 없어서
    좋아하는 영화 보거나, 맛있는 거 찾아서 먹으러 다녀요.
    토욜인데 이 시간에 일어나 샤워하고 극장 나갈 준비합니다. ㅋ
    간단히 커피 토스트 먹고 8시반에 나갈 거예요.
    영화보고 맛있는 거 먹고 쇼핑 좀 하다 마트 들렀다 들어올 거예요.
    토욜은 그렇게 보내고 일욜은 온전히 집에서 쉬어요.
    그래야 월요일부터 또 한 주 일할 수 있으니까.

  • 54. 내년 50
    '24.8.17 6:29 AM (117.111.xxx.4)

    덕질
    계좌정리
    여행계획
    이상하게 여행은 계획할때가 막상 가있을때보다 더 즐거워요.
    덕질하는 분야가 생기면 거기에 맞춰서 여행계획 세우고 예산짜고 다녀와서 좀 시들하면 또 좋아하는 거 생기고요.

    그리고 조금씩이지만 달리기 거리 늘리고 기록 줄이는 거요.
    늦은 나이에 무리 안할려고 하루 최대 한시간만 달리고 하루 걸러 달리네요.

  • 55. 어쩌다보니
    '24.8.17 6:39 AM (119.193.xxx.189)

    혼자살게 됐는데 일없는 날은 집에서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지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좋아하는 과일을 먹을 때도 행복하고요.
    50넘어서 오롯이 나만을 생각하며 사는 지금이 제일 순수하게 행복한 것같아요.
    신이 있다면
    그동안 고생한 저에게 주는 휴식같은 선물같아요.

  • 56.
    '24.8.17 7:11 AM (39.123.xxx.169)

    스포츠댄스요

  • 57. 가치상승
    '24.8.17 7:27 AM (1.227.xxx.107) - 삭제된댓글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 58. 가치
    '24.8.17 7:29 AM (1.227.xxx.107)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 59. 야구
    '24.8.17 7:39 AM (175.199.xxx.36)

    응원하는 팀이 이길때가 제일 행복해요

  • 60. 돈이 입금
    '24.8.17 7:46 AM (112.167.xxx.92)

    될때요 밥을 안먹어도 배부름ㅎ

    제가 가정폭력속에 주로 물로 배를 채워 생존한 사람이라 그런지 통장에 돈이 입금될때가 가장 좋네요

    돈 외엔 유일하게 컴포즈 메가 커피 마시는걸로 맘을 달래고

  • 61. ….
    '24.8.17 7:48 AM (49.180.xxx.111)

    작은 행복들 저장이요.

  • 62. ..
    '24.8.17 7:52 AM (114.202.xxx.53)

    읽기만 해도 기분 좋네요.
    저는 저녁에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누웠을때
    혼자 책읽을 때

  • 63. 59
    '24.8.17 7:54 AM (218.158.xxx.216)

    오롯이 나만의 공간 내차 안에서
    몇년전 돌아가신 엄마 위해 지장경 사경할때,,
    거기다
    분위기 맟춰주느라 비오면 빗소리 들으며
    커피한잔 할때..

  • 64. 퇴근후
    '24.8.17 7:59 AM (211.49.xxx.24)

    식구들 저녁 차려주고 집안일 정리후 누워서 폰보거나 독서할때요
    지금처럼 주말 오전에 혼자서 뒹굴거리는것도 좋습니다
    정년퇴직후에 하고픈 일이 있는데 거기 필요한 기술도 배우러 다니고싶은데 지금은 생각만 하고있어요 요근래 건강이 계속 나빠져서 걱정도 되구요

  • 65. ...
    '24.8.17 8:41 AM (220.126.xxx.111)

    강아지랑 아침, 저녁 산책할때랑 탁구칠 때요.
    다른 운동 하다가 다쳐서 빡쎄게 재활하고 작년여름부터 탁구 치는데 레슨 받을땐 죽을 거 같다가도 땀 쫙 빼고 나면 넘 좋아요.

  • 66. 마음맞는
    '24.8.17 9:40 AM (210.117.xxx.44)

    지인들과 카페에서 수다떨때요.
    그리고 초5아이와 손잡고 여기저기 다닐때.

  • 67. ...
    '24.8.17 9:43 A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서 혼자 쉴때요..^^@

  • 68. ...
    '24.8.17 9:44 AM (124.49.xxx.188)

    저는 집에서 혼자 쉴때요..^^@ 아이들과 외식하거나 집에서 수다떨떄

  • 69. 인스타 하는데
    '24.8.17 10:23 AM (58.29.xxx.213)

    매일 릴스 하나 만들어 올리고 팔로우 수 느는 거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근데 9천 명 넘으면서 팔로우 수 느는 그래프가 너무 완만해져서 고민 중이기도. 만 명 되면 딴 재미 찾아 떠날라 했는데 이룰 수 있을까....

  • 70. ㅡㅡ
    '24.8.17 10:37 AM (211.234.xxx.77)

    아직 40이지만
    미래의 제 모습이 되길 바라며 읽으니 흐뭇해지네요^^
    읽기만해도 좋으다요

  • 71. 덕질
    '24.8.17 10:37 AM (180.69.xxx.54)

    덕질에 세계에 들어 오니 무채색이던 생활이 총천연색이 된 기분 입니다.
    힐링 되고 즐거워요.

  • 72. .....
    '24.8.17 10:47 AM (211.234.xxx.36)

    집에서 아들들이랑 서로 일상얘기 할때요.
    애들이 친구들과의 얘기 포함 자기 얘기들 하고 저도 제 얘기 하는데 말도 잘통하고 너무 좋아요. 방금도 세수도 안한채 한참을 떠들었네요.

    그리고 남편이랑 여행할때, 해외든 국내든 제가 보고 싶어하는거 먹고 싶은거 물어보고 꼭 포함시켜서 스케쥴을 잘 짜서 편하고 즐거워요.

    결국 저는 내가족과 함께 할때가 행복합니다.

  • 73. 요즘
    '24.8.17 10:47 AM (121.190.xxx.95)

    바리스타 자격증 따려 커피공부하고 있는데. 넘 재미나요. 새로운걸 배우는건 항상 즐겁네요

  • 74. 음악 들으며
    '24.8.17 11:11 AM (119.71.xxx.160)

    독서하기
    음악들으며 운동하기
    그리고 개인적인 취미로 재봉틀로 홈패션물품 만들기.

  • 75. 옷구경
    '24.8.17 11:18 AM (106.101.xxx.226)

    옷구경
    퇴근후 샤워하고 남편하고 수박먹을때
    맘편한 친구들과 여행
    요리할때
    아이들과 오랜만에 저녁먹고 이야기할때
    딸아이와 영상통화
    등등

  • 76. ..
    '24.8.17 11:38 AM (211.234.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사업이요
    나날이 발전하고있어서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워요
    그만큼 힘들지만 너무 뿌듯해요
    작년 잡지에 실릴만큼 인터뷰를 하고나니 제 인생을 돌아보게되요
    경제력이 따라붙는건 더 기쁘고요
    노환이신 친정엄마가 집안전체에서 네가 가장 잘나간다고 너무 뿌듯하다고 말씀하시는게 얼마나 기쁜지모릅니다ㅜ
    취미로 하는 유화도 내년 전시회를 앞두고있어서 바쁜중에도 내 뇌를 쉬게해주는것같아서 너무 즐거워요

  • 77. 사람마다
    '24.8.17 12:18 PM (210.100.xxx.74)

    다양하네요.
    새벽 골프 귀찮아서 그만뒀는데 새벽 골프 좋아하는 분들 계시네요^^
    집순이라 집에서 혼자 맛있는거 먹고 커피 한잔하는 시간 너무 좋아요.
    주식하느라 주말이 아쉬운 분들도 공감합니다.

  • 78. ㅇㅇ
    '24.8.17 12:24 PM (73.86.xxx.42)

    이런글 너무 좋아요 - 50대 여성분들 뭐할때 가장 즐거우신가요

    저는 1. 땀흘리며 운동 (쾌감이 느껴질정도로 좋음). 2. 머리 쓰면서 완전 빠지는 일. 3. 법문 듣기 (기독교임 ㅠ).
    여기 답글보면서 저도 새로운 아이디어 얻고 좋네요.

  • 79.
    '24.8.17 12:34 PM (1.237.xxx.38)

    걷기
    아침에 견과류와 믹스한잔
    힘들지만 돈 주는곳 있는 알바
    소소하네요

  • 80. ㅇㅇ
    '24.8.17 12:38 PM (49.130.xxx.211)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전 40대 후반인데..
    뭐가 좋은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딸아이와 대화하며 깔깔거릴 때,
    성당에서 봉사하며 미사 드리고 나올 때,
    정말 맘에 드는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최근, 뭉우리 돌의 들녘,이라는 책을 하루에 다 읽었어요. 좋아요)
    운동 싫어하지만 ㅠ 운동한 다음날 근육 아플 때,
    맛있는 커피 발견해서 감탄하며 마실 때

    ..

    쓰고보니 없지는 않은데,
    운동에 더 취미를 들이고 싶네요.

    다만, 댓글들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의외로 혼자 있는 시간을 행복하게 즐긴다는거였어요

    아직도, 저는 친구가 많이 없어서 외롭다고..
    등산도 혼자 못가고ㅜㅠ 동행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중이었거든요. 남편은 아직 사회생활로 너무 바쁘구요.

    혼자 있는 행복한 시간을 더 찾아봐야겠네요
    댓글을 읽고 많이 배웁니다

  • 81. 60대초
    '24.8.17 12:51 PM (223.39.xxx.125)

    텃밭에서 사부작사부작
    자전거타기
    방송대 U-KNOU캠퍼스 강의듣기
    (방송대 도장깨기하며 평생학습 활용중)
    국가자격증 취득하기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

  • 82. ㅇㅇ
    '24.8.17 1:06 PM (223.62.xxx.44)

    1일 1릴스

  • 83. sowhat2022
    '24.8.17 1:20 PM (45.11.xxx.55)

    남편과 잠자리

  • 84. 뭘한들
    '24.8.17 1:29 PM (220.65.xxx.143)

    관두느니만 못하더군요

  • 85. 늦여름
    '24.8.17 3:09 PM (211.118.xxx.187)

    아무 것도 안 해도 돼서 아무 것도 안 할 때 제일 좋아요.

  • 86. ....
    '24.8.17 3:28 PM (172.226.xxx.44)

    집 인테리어 했고 집 가꾸기 할 때
    고양이랑 놀 때
    느낌 오는 음악 좋은 스피커로 들을 때

  • 87.
    '24.8.17 4:11 PM (121.168.xxx.239)

    등산
    쇼핑
    여행
    가족들 부재시 잠깐 혼자 있는 시간
    내침대에 아무 생각없이 누워서 음악듣기
    오랜 친구랑 수다전화할때

  • 88. ..
    '24.8.17 4:26 PM (125.186.xxx.181)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 만나 그간 회포를 풀 때 즐겁고,
    매 주 한 번씩 성경 말씀 묵상하고 함께 나눌 때 즐겁네요.
    그리고 청소 싹 하고 이불 커버 바꿀 때 상쾌함.
    감동적이고 좋은 드라마나 영화나 책을 봤을 때도 감정이입이 좋아요.
    독립한 아이들과 기쁜 소식이나 근황을 나눌 때도 좋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원하는 일을 제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하고 적은 수입이라도 들어 올 때 그것만 따로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89. 윤아
    '24.8.17 6:35 PM (59.0.xxx.51)

    제라늄(화초)키우기
    뜨개질
    캠핑이요

  • 90. 뜨개질
    '24.8.17 6:56 PM (124.51.xxx.10)

    뜨개질
    명상~
    뜨개질 전혀 관심없었고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푹 빠져서
    비용도 적게 들고, 결과물이 나오니 희열도 있고, 수세미나 카드지갑등 소품은 선물하기도
    좋고, 가방.모자는 이쁘게 떠서 직접 하고 다니니 찐 찐 강추해요

  • 91. 봄이오면
    '24.8.17 6:59 PM (211.185.xxx.154)

    수영하고 사우나
    몸도 마음도 상쾌 ^^

  • 92. 주말
    '24.8.17 7:01 PM (14.58.xxx.207)

    불금에 치맥이 유일한 낙이네요^^
    뭘 할래도 돈이 훅훅 나가서....
    평상시 일하니 주말만 기다리는 낙이에요

  • 93. 오늘
    '24.8.17 8:06 PM (117.111.xxx.194)

    저는 혼자 조용히 글 쓸때요 ㅎ

  • 94. 저는요~~
    '24.8.17 8:17 PM (223.39.xxx.111)

    여기 82에서 런데이 글 보고 달리기 6월부터 시작했는데
    달리기하러 헬스장가는게 난생처음 기다려져요
    그리고 독서 여행 미드보기요 ㅎ

  • 95. 저는
    '24.8.17 8:27 PM (182.210.xxx.178)

    요가
    넷플로 드라마 다시 보기

    책 많이 읽는 분들은 노안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돋보기 안경 오래 쓰면 피곤해서 책 많이 못보겠어요.

  • 96. ...
    '24.8.29 1:13 AM (123.215.xxx.145)

    다들 재밌게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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