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갈수록 벌어지네요
부모탓이라 하긴 그렇지만
그게 저희들의 결혼에도 영향을 준건지
각자 속앓으면서 살아요.
자존심들은 또 강해서 털어놓는 성걱도 아니고
한번씩 싸해지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요
부모고 형제고
다 귀찮은거죠
저희는 갈수록 벌어지네요
부모탓이라 하긴 그렇지만
그게 저희들의 결혼에도 영향을 준건지
각자 속앓으면서 살아요.
자존심들은 또 강해서 털어놓는 성걱도 아니고
한번씩 싸해지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요
부모고 형제고
다 귀찮은거죠
안본지 10년 됐어요 엄마가 자주 싸운다고 억지로 못보게 함
지 밖에 모르는 동생이라 가끔 거리두기해요.
어쩜 한 평생을 한결같은지. 그런 애를 늘 싸고도는 부모도 짜증나고요.
나쁘지 않아요.
남동생들이라 결혼하고 연락도 뜸하지만
부모님 아프시니 돌아가면서 할일 정해서 하고
부모님이 큰 재산은 없고 교육은 차별없이 시키고 해서
그 정도가 좋은건가 싶기도 해요.
너무 사이 좋아요. 솔직히 찬구 필요 없어요
오빠들끼리는 자주 연락하고요.
저는 별로.
자매들은 말할것도 없고 오빠랑 올케언니랑도
사이 좋아요. 시누이들이 절대로 시누짓 안하고
올케편에서 얘기해주고 부담도 안주거든요.
엄마 건사도 시누이들이 다 하구요.
남보다 못한사이에요.
우리애는 외동이라 차라리 나은 듯.
부모 살아계실땐 명절. 행사때 어찌어찌 만났는데
다 돌아가시니 볼 일 별로 없네요
형제들이 워낙 손해 안 보려하고 계산적이라
여지껏 그냥 내가 조금 손해본다..하고 살았는데 이젠
더이상 그 꼴 보기도 싫어요
좋았는데 올케땜에 자주 안봅니다
5형제인데 사이좋아요
천성이 다들 순하고 착해요
언니 오빠 올케언니랑은 명절 행사때 만나면 친하게지내요
그 외 평일엔 서로 간섭하진 않아요
오히려 조카들끼리는 아주 잘 지내요
동생이랑 아주 친하고 언니랑은 절연
안본지 십년쯤 됐어요
아직도 부모도움 형제도움 바라더라구요
그러면서 가장 돈을 잘 써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그만하기로 했어요
그돈으로 내 배우자, 자식 챙기니 더 행복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