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수

서소문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24-08-16 13:40:06

점심에 먹고 왔어요

메뉴판에 여러가지 메뉴 있던데

더워서 그런지 콩국수(16,000원)

단일메뉴만 판매하네요

하루 판매량이 3000그릇이래요

너무 정신없고 그다지 특별한 맛도 모르겠던데

이 더위에 사람들 줄서서 먹네요

여기가 그렇게까지 유명한 이유가 뭔가요?

 

 

IP : 223.38.xxx.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4.8.16 1:45 PM (125.178.xxx.170)

    이제 콩국수도 16000원이나 하는군요.
    시청 주변 갈 때 자주 먹었는데
    가고 싶긴 하네요.
    진하고 맛있잖아요.

    요즘은 야탑 끝쪽에 자주 가네요.
    진짜 이름도 모르고 가는데
    그 유명한 곳 이름 아시는 분~

  • 2. 와우
    '24.8.16 1:46 PM (118.220.xxx.184)

    콩국수가 16000원이나해요?

  • 3.
    '24.8.16 1:48 PM (61.105.xxx.11)

    와 넘 비싸네요

  • 4. 가고싶더
    '24.8.16 1:49 PM (211.234.xxx.171)

    오늘 가려다 다른곳에서 먹었는데
    역시 콩국수는 진주집 1등 진주회관2등
    따라올 식당이 없어요

    의정부까지가서 먹고 온 집은 특색없는 콩국수
    여기도 13000원하던데 보통이였어요

  • 5. ㅇㅇ
    '24.8.16 1:51 PM (39.7.xxx.200)

    껄~쭉한 콩국물이죵

  • 6. ㅇㅇ
    '24.8.16 1:51 PM (39.7.xxx.200)

    십년전에도 12000원 한 거 같은데 많이 안 오른 편같아요

  • 7. 호순이
    '24.8.16 1:52 PM (118.235.xxx.212)

    저녁에 서리태 삶아 놔야겠네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내일 낮에 시원한 콩국수
    먹어야 겠어요

  • 8. 가끔 생각나서
    '24.8.16 1:55 PM (125.128.xxx.1)

    안 비리고, 고소하고 진한 맛 때문에요.

    가격도 오르고, 웨이팅도 길어서, 진주회관을 이렇게까지 찾아와서 먹어야 하냐고 투덜거리다가도
    여름만 되면 그 맛이 혀 끝에서 쓰윽~ 다시 떠올라요.

  • 9. 비싸다
    '24.8.16 1:55 PM (112.167.xxx.92)

    전에 집에서 콩 갈아 한번 해먹었어요 16000ㄷㄷㄷ어후 부담스럽 밖에선 못사먹음

  • 10. 아리에티
    '24.8.16 1:56 PM (175.126.xxx.153)

    저도 갑자기 김냉에 있는 서리태 불리고 싶어지네요

  • 11. ....
    '24.8.16 1:56 PM (210.222.xxx.1)

    콩국수를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몰랐던 어른이가
    진주회관에서 먹어보고야 비로소
    콩국수의 맛을 알았어요.^^

    16000원이라 본전 생각이 나나봐요~

  • 12. ㅇㅇ
    '24.8.16 1:56 PM (106.102.xxx.88)

    저한텐 no.1인 곳이에요
    여의도 진주집은 콩국수는 약간 못 미치는데, 비빔국수랑 같이 먹을 수 있어 좋구요
    거리가 멀어 맛자랑, 임병주산동칼국수 정도를 제일 자주 가는데, 진주회관이 원픽 입니다

  • 13. ..
    '24.8.16 2:00 PM (211.253.xxx.71)

    그만한 값어치를 하나 매년 오르는 진주회관 콩국수 가격을 보면서 그런 생각합니다.

  • 14. 근처주민겸직장인
    '24.8.16 2:03 PM (218.49.xxx.24)

    심심해서요........... 그리고 국순데 국물이 너무 걸쭉해요.
    근데 거기 주변에 따로 맛집이랄게 없고.. 직딩들은 점심에 그런거 먹는게 낙이거든요 ㅠㅠ

  • 15. ..
    '24.8.16 2:05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

    너무맛있어요
    전 혼밥하러도 가는데, 혼밥하면 합석하거든요
    한창더울때가니 4인식탁에 혼밥 4명이 앉아먹었어요
    이게 모르는사랑4명이 대화도없이 먹으니
    빨리먹게되는데
    나혼자남으면 뻘쭘할까봐 속도를 더내게되더라는ㅋㅋ

    냉면이나 콩국수나 가격보면 비싸지만
    그거 한두그릇 집에서하자면 그돈이 비싼건 또 아니라
    맛있게먹어요~

  • 16.
    '24.8.16 2:06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저는 매년 요지에 빌딩 사겠네 싶더라구요

  • 17. **
    '24.8.16 2:09 PM (1.235.xxx.247)

    전 너무 맛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김치인가 깍두기도요~
    먹고 싶네요~~ !!

  • 18. ㅊㅊ
    '24.8.16 2:21 PM (172.225.xxx.230)

    야탑은 사계진미

  • 19. ...
    '24.8.16 2:22 PM (210.126.xxx.42)

    콩국수 싫어하고 별로 먹고싶지 않은 음식이였는데 여의도 진주집에서 콩국수와 비빔면을 먹어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위에 진주회관이 원픽이었다는 댓글보니 꼭 먹어보고 싶네요

  • 20. ..
    '24.8.16 2:24 PM (121.163.xxx.14)

    비싸다

    하지만 진짜 더운 날 가서 먹으면
    온몸에 냉기가 도는 시원한 콩국인데
    너무 맛있던데 ㅜㅜ
    먹고 싶어

  • 21. ...
    '24.8.16 2:31 PM (121.131.xxx.193)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맛 ㅜ
    콩국물 사다가 스키피 땅콩버터 알갱이 있는거 갈아 넣으면 진주회관.진주집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요.

  • 22.
    '24.8.16 2:36 PM (121.165.xxx.112)

    진주집 단골인데
    덕수궁 갔다가 진주회관 처음 가봤는데 실망했어요.
    서빙해주시는 분들 너무 불친절하고 틱틱거리고
    콩국수가 미적지근해서 혹시 얼음 좀 주실수 있냐고 했더니
    니가 제대로된 콩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얼음을 달라하는거라고
    제대로된 콩국수는 얼음이 없다고 일장 훈계를 하더라구요.
    너무 미지근해서 콩비린내가 날 지경이던데
    원래 그렇게 먹는거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덜 차가워진거 팔면서 뻥친거더라구요

  • 23. 여의도
    '24.8.16 2:48 PM (59.6.xxx.225)

    진주회관은 안 가봤고
    여의도 진주집 단골인데 진주집은 콩국수 15,000원이예요
    근데 하나도 안아깝습니다
    전부 국산콩 쓰고(한쪽에 콩이 가득 든 자루가 잔뜩 쌓여 있어요)
    그만큼 고소하고 비린내 안나고, 걸쭉하면서도 깔끔한 콩국수 본 적이 없어요
    집에서는 그런 맛 절대 못 낼 듯..
    저는 원래 콩국수 안먹는 사람이었는데 진주집 콩국수는 넘 맛있어서 매년 찾게 되네요
    여의도에서 아마 단일 매장 매상 최고 아닐까 싶어요

  • 24. ㄹㄹ
    '24.8.16 2:51 PM (118.235.xxx.150)

    맛있죠.
    매년 천원씩 올라요.
    서비스 불친절도 최고구요. 사장님 불친절에 이어 딸 불핀절까지 맛과 불친절이 대를 잇는 집이에요.

  • 25. 소란
    '24.8.16 2:58 PM (175.199.xxx.125)

    두유제조기에 콩물만들어서 냉장고 넣었다가 얼음띄워서 면만 넣으면 콩국수 쉽게 되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콩 한되값으로 한그릇을 만들다니...

  • 26. ....
    '24.8.16 3:00 PM (210.222.xxx.1)

    야탑 사계진미 알려주신분 복 받으세요.^^

  • 27. less
    '24.8.16 3:10 PM (182.217.xxx.206)

    솔직히 저가격에 전 안사먹을듯..
    가격이 너무 심한뎅~

    울 동네 진짜 맛있는집도 9천원하던데 .. 국산인데도

  • 28. ㅇㅇ
    '24.8.16 3:37 PM (211.234.xxx.93)

    몇년전까진 진주회관 다니다 야탑 사계진미 알고선 여기로가요.
    가격도 아직 12000원입니다. 아주 까다롭지않으면 비슷하다 느낄수있어요.

  • 29. ㅇㅇ
    '24.8.16 4:36 PM (180.230.xxx.96)

    진주회관이 여러곳 있나봐요
    여의도만 있는줄요

  • 30. ...
    '24.8.16 4:55 PM (223.62.xxx.21)

    비싸긴 한데 넘 맛있어요 전 시청 쪽에서 먹었어요

  • 31. . .
    '24.8.16 5:04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시청앞이 진주회관
    여의도는 진주집 이요
    한집안이긴한데 묘하게달라요

  • 32. ㅇㅇ
    '24.8.16 6:09 PM (61.39.xxx.156)

    전국에서 제일 비싼데 최고 맛있는거 같아요
    저한테는:)
    작년에도 16,000원이었으니 매년 인상하는 건 아닌듯요

  • 33. ...
    '24.8.17 12:40 AM (221.151.xxx.109)

    180님
    시청 진주회관과 여의도 진주집은 가족관계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49 평생 검소할 필요는 없어요 9 소비습관 2024/10/16 5,719
1638748 기도 부탁드릴게요 39 .. 2024/10/16 4,268
1638747 '투스타' 출신 강선영 의원, 수해 중 군골프장…중단시키니 항의.. 3 유유자적 2024/10/16 1,772
1638746 저녁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드시겠어요? 8 먹을까말까 2024/10/16 1,408
1638745 지금 더운거 맞나요? 11 000 2024/10/16 2,986
1638744 “김건희 ‘오빠’ 남편이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 본질은 대선 .. 11 ... 2024/10/16 2,576
1638743 53세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요 13 2024/10/16 3,173
1638742 이직하는데 헤어짐이 슬프네요 4 ㅜㅜ 2024/10/16 2,363
1638741 고양이 신장 사료 로얄ㅋㄴ시니어 너무 비싼데 이보다 저렴한 사료.. 19 ..... 2024/10/16 1,282
1638740 집에서 샤브 할 때 죽 끓이는 팁 10 니나니나 2024/10/16 2,790
1638739 사랑이뭐길래가 제가 기억하는 첫연속극이었는데.. 8 .... 2024/10/16 1,145
1638738 갑상선암 수술뒤 너무 힘드나요 8 지금도 지옥.. 2024/10/16 3,148
1638737 트럼프, "한국은 머니 머신....나같으면 방위비 13.. 2 에구, 큰일.. 2024/10/16 2,019
1638736 메추리알 장조림 간이 쏙 배게하려면? 7 .... 2024/10/16 1,639
1638735 남자들의 자랑 허세 여자 못지 않네요 6 피곤해 2024/10/16 2,308
1638734 대기 중에 자리를 옆으로 가달라고 하면 9 교양 2024/10/16 1,508
1638733 신해철님 아이들 나오네요 40 유퀴즈 2024/10/16 24,982
1638732 핸드폰중독인 중딩 관리방법 공유해주세요 5 커피 2024/10/16 855
1638731 살기 싫을땐 어떻게 버티시나요 31 알려주세요 2024/10/16 4,972
1638730 소파에서 잠깐 눈붙인다는게 3시간이나.. 2 ㄷㄴㄱ 2024/10/16 1,731
1638729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발레리노가 나와요 3 2024/10/16 2,728
1638728 95년6월에 뭐하셨어요? 3 뮤직탱크 2024/10/16 1,655
1638727 핸폰 메모장에 일기를 쓰는데요 4 속상속상 2024/10/16 1,427
1638726 왜 연세대의대 원주 출신은 프로필에 원주를 쏙 빼나요? 19 .. 2024/10/16 4,038
1638725 예산장터가 맛을 찾아갈곳은 아니네요 2 ㅁㅁ 2024/10/1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