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16 9:00 AM
(49.161.xxx.218)
잠많을때 누리세요
나이더먹으면
잠이 안와요
전 항상 수면부족...
잠충분히 자는게 건강에는 최고예요
2. 어휴
'24.8.16 9:00 AM
(1.227.xxx.55)
복 받으셨네요.
그냥 실컷 주무세요.
일찍 일어나봤자 별 거 없어요.
실컷 자고 맑은 정신으로 살면 그게 남는 거예요.
3. ㅋㅋㅋ
'24.8.16 9:05 AM
(121.66.xxx.66)
아니 왜들 이러세요
저는 나름 심각한데
4. 너구리
'24.8.16 9:13 AM
(175.120.xxx.173)
가성비 있는 삶이네요.
오래 그렇게 지내셨는데..그냥 그렇게 행복하게 사세요.
만족하기만 하면 될 것 같은걸요.
5. ㅇㅇ
'24.8.16 9:13 AM
(119.193.xxx.166)
직장인은 휴일에 늦잠이라도 자야죠... 곧 저절로 잠이 깨는 날이 와요.
6. 지금 벌써
'24.8.16 9:18 AM
(121.66.xxx.66)
오십중반인데 저절로 깨는날 올까요
진심 위로가 되네요
금요일같은 저녁은 안자고 싶어서
다짐하고 눈 부릅뜨는데 열시만 넘어서면
안자려 애쓰니 눈이 다 시큰거림
그러고 아침에 저리 늦게 일어나고
저녁이라도 늦게 자서 영화라도 한편 보면
뭐라도 한거같아 뿌듯
7. 비법
'24.8.16 9:22 AM
(175.223.xxx.140)
밤에 커튼을 치지 말고 주무셔보세요
아침해에 눈부셔서
어쩔수없이 일찍 인나게 될거예요
8. 저희집
'24.8.16 9:27 AM
(121.66.xxx.66)
커튼 자체가 없어요
동향이라 햇빛이 안방까지 깊숙이 들어오는데도
제가 해를 피해 자리를 옮기면서까지 자고 있어요
9. 하아
'24.8.16 9:2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50대초반인데 허리아프지않으세요?^^ 전 늦잠자고싶은데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요ㅠ 그리고 님말씀처럼 주말에 잠만자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일어나서 딱히 하는건 없어도 일찍 일어나기만해요 남편도 알아서 끼니해결하고 애들도 주말엔 알아서 각자해결!!
전 푹자고싶은데 오히려 부럽네요ㅎㅎ
10. 허거걱
'24.8.16 9:39 AM
(175.223.xxx.140)
동향에 커튼없으면
안일어나는게 정말 어려운데..
그걸 피해다니면서 주무신다니
아이고 좋은 방법은 저는 더 못찾을듯요
그냥 이왕주무시는거 폭 폭 주무시면..
평일에 일하시면 어쩔수없죠
그래도 시간은 아깝겠지만..
앗!!!!
새벽에 전화영어 모닝콜 해보심 어떠신가요?
오 써놓고보니 무척 좋은 아이디어 같아
저도 스스로 뿌듯 ㅎ
11. .....
'24.8.16 9:42 AM
(112.153.xxx.47)
저도 그런날 많아요.오늘도 9시에 일어나 커피한잔과 샐러드먹고 누워서 여기..ㅜ
12. ,,
'24.8.16 9:56 AM
(211.36.xxx.173)
어느 날 잠이 줄어드는 시기가 옵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도 안오는데
밤 잠도 줄어드니
자주 피곤해서 빌빌거려요ㅠ
13. ..
'24.8.16 10:00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50넘으면 자고 싶어도 5,6시에 저절로 눈이 떠지는것도 힘드네요. 잠이 부족하니 낮에 피곤하고 차라리 푹 잘수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14. 혹시
'24.8.16 10:06 AM
(61.74.xxx.41)
가족들 반응은 괜찮으세요?
전 남편이 원글님 같은데
결혼하고 8년 되었어요. 지금은 티 안나는 우울증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신생아처럼;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자요
처음엔 일어나길 기다렸는데 이젠 그냥 혼자 움직여요.
"각자 알아서"의 상태인거죠.
뭘 같이 하자거나 하면 하긴하는데
전 잘 때 아니면 눕지 않는 체질이라
진짜 신기해요.
잠 많은 거로 싸우거나 질타하진 않는데
그냥 뭐랄까.. 활기가 없달까요.
15. ..
'24.8.16 10:07 AM
(118.235.xxx.94)
저는 제가 젊었을때 했던 방법인데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자요.. 그럼 화장실 가려고 일찍 일어나요.
지금은 물마시면 새벽에 깰까봐..^^
저절로 3시 5시면 눈이 떠지는..ㅠ
16. 30년
'24.8.16 10:14 AM
(223.38.xxx.28)
전 직장생활 30년차 매일 6시 기상이 몸에 베어 휴일에도 휴가 때도 항상 일찍 일어나져요. 늦잠을 못자네요. 오늘도 휴가인데 일찍 일어나 청소 빨래 운동 사우나 까지 다 끝났네요.
늦잠 한번 자고 싶어요. 잠이 보약입니다.
어디 경치 좋은 커피숍에가서 차라도 한잔해야겠어요
17. 가족들
'24.8.16 10:15 AM
(121.66.xxx.66)
서서히 저를 닮아 가는듯
애는(대학생) 제가 주양육으로 키워놓으니
저랑 비슷하고 남편도 제가 기본 해야될 일은 하니
큰 불만은 없는듯요
활기가 없다는 말씀은 맞아요
그 활기를 찾고싶어 일찍 일어나고픈데 안되니.
새벽이나 아침에 화장실 다녀와요
다시 잔다는게 문제예요
다시 안잘 어떤 결심이 필요해요
18. 우와
'24.8.16 10:45 AM
(218.149.xxx.169)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저도 25년 직장생활 성실하게 해왔고 일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단한가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하는것 때문에 퇴직을 기다립니다. 아침잠이 많아 휴일도 느지막히 일어나 아점먹고 나면 하루가 다 지난 기분 ㅋㅋ 어쩌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얼마나 길고 알찬지... 댓글 말씀처럼 나이들면 저절로 눈떠진다는데 저에게 그런 날이 올까요
19. 그냥
'24.8.16 11:11 AM
(203.252.xxx.90)
휴대폰 알람 맞추고 자는 방법 밖에 없어요.
휴일 전날에는 알람 안 맞추고 싶어서
그냥 자다보니 사단이 나는 거
20. 저랑 똑같으세요
'24.8.16 11:20 AM
(123.142.xxx.26)
어쩜 직장생활 26년째인데도
출근만 아니라면 저도 대낮까지
깨지않고 잘 자요...ㅜㅜ
주말은 12시쯤 일어나고요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
참 많은일을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안자면 또 버틸 수가 없어요.
평일엔 물먹고 자요.
혹시라도 지각할까봐ㅜㅜ
근데 방광도 큰지 화장실가고싶어
깨어난적은 거의, 정말 없어요.
21. 그거
'24.8.16 11:58 AM
(1.233.xxx.212)
체질이에요 저도 자는게 제잉 행복한 사람이라 잠이 취미라고 말하고 싶을정도.. 전 주중에 직장 때문에 6시 기상이라 이런 제가 넘 불쌍해서 휴일 휴가일땐 죄책감 없이 푹 자여 행복감 누리세여~~~ 일찓 일어나서 돌아다녀봤자 뭐해요
22. ....
'24.8.16 1:15 PM
(61.39.xxx.48)
-
삭제된댓글
전날 일찍 저녁 7~8시쯤 자면 일찍 일어나져요.
그래도 늦게 일어나지면 6시부터 주무세요.
본인한테 맞춰진 취침시간만큼은 자야 저절로
눈이 떠지는 것 같아요.
23. ㅇㅇ
'24.8.16 1:44 PM
(39.7.xxx.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혹시 꿈 많이 꾸지 않으세요?
수면 질이 좋지 않아 양이라도 늘려 몸을 회복시키려고 자연히 그런 걸거예요
일부러 잠을 줄이면 건강 이상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다가 할 일 있으면 일어나잖아요
그래도 꼭 일어나야겠다 싶으면 휴일 오전에 운동 pt를 예약해두세요
돈 아까워 일어납니다~
24. 그게
'24.8.16 1:46 PM
(101.235.xxx.94)
뭐..꼭 해야할 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으면 일어나겠지요
25. 어머
'24.8.16 2:29 PM
(121.66.xxx.66)
윗님, 제가 꿈을 매일 네다섯개 꿔요
진짜 하루도 안거르고 매일 꿈 꿉니다
어떤땐 꿈이 진짜 같고 현실이 꿈인가 해요
매일 꾸다보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꿈이 내친구 같아요
수면질이 안좋으니 자꾸 잠이 더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