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여자아이가 자꾸 건장해져요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24-08-16 08:44:45

저희애 7세인데 요즘 식욕도 돌고 많이 먹기도 해요

근데 다른애들보다 좀 많이 커졌어요 체격도 그렇고 키도 그렇고

마르고 입짧은 애들보다 체격이 두배는 되는데

키는 또 한 70프로 정도고

몸무게는 95프로 되네요

 

6세까지 여리여리 했던 아이인데 너무 커지니 걱정이에요 머리둘레도 엄청 커지고요 또 면역력도 떨어지는지 온몸에 피부발진이 돌았어요ㅜㅜ

 

태어나서 6세까지 50프로였는데 걱정이에요

원래 성장기때 이렇게 크는건지 뭐가잘못된건지.. 성장클리닉도 가봤는데 아직 몽울잡힌것은 없더라구요 

 

저희애는 객관적으로 이쁜편은 아니라 좀 여리하게 키우고싶었는데 넘 건장해지고있어 걱정입니다 

혹시 이럴땐 어딜가봐야할까요?ㅠㅠ

IP : 211.234.xxx.22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8.16 8:46 AM (114.203.xxx.133)

    운동을 좀 시키시고 식사를 건강 식단으로 조절해 주시면 되지 않나요?
    발레는 어떨까요?

  • 2. ...
    '24.8.16 8:4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절대 키로 가지 않아요.
    지금 잡지 않으면 평생 뚱뚱합니다.

    운동 시키고 음식 조절 하세요.
    밥 줄이라는게 아니라 간식을 줄이고, 반찬도 질을 조절해야 합니다.

  • 3.
    '24.8.16 8:48 AM (218.238.xxx.229)

    주2회 줄넘기 가고있어요 발레도 생각했는데 좀 알아봐야겠어요ㅜㅜ

  • 4.
    '24.8.16 8:49 AM (218.238.xxx.229)

    간식 많이 안먹어요ㅠㅠ 하루에 마이쮸같은거 2개정도에요ㅜㅜ

  • 5. .....
    '24.8.16 8:51 AM (118.235.xxx.219)

    타고난 체형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보니까 7살쯤이나 2차 성징 나오고 난뒤에
    애들 타고난 체형이 나오더라구요.
    분명 양가에 누구든 뼈대가 큰 체형이 있을꺼에요.

  • 6. 부모님
    '24.8.16 8:52 AM (124.28.xxx.245)

    혹시, 부모님 체형은 어떠신가요?

  • 7.
    '24.8.16 8:53 AM (112.158.xxx.107)

    하루에 마이쮸 두개 정도로 저렇게 될 리는 없죠 밥을 너무 많이 먹지 않게 조절해주시고 과일도 하루에 한번 입가심 정도만 주세요 밀가루 조심하구 근데 글 보면 아이가 아마 본인 체격따라 크는 걸 거에요 머리도 커지는 거 보면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라....ㅜㅜ

  • 8. ㅜㅜ
    '24.8.16 8:54 AM (218.238.xxx.229)

    ㅠㅠ 큰아버님 아드님들이 엄청 크세요ㅜㅜ 저유전자가 갔으면 안되는데 ㅠㅜ..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ㅠㅜ

  • 9.
    '24.8.16 8:55 AM (218.238.xxx.229)

    머리도 커지는거면 타고난체격이 큰건가요? ㅠㅠ 저희는 보통에서 살짝통통 정도에요 ㅜㅜ

  • 10. ...
    '24.8.16 8:55 A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평소 식단에 분명 문제 있고
    움직임이(운동량)이 적을거에요.
    소아비만은 비만세포의 갯수가 많아지는거라
    성인비만과는 달라요.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 11. ....
    '24.8.16 8:57 AM (118.235.xxx.219)

    비만 아니에요.
    타고난 체형이 나타나는 것일뿐
    여리여리는 포기하고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살게하면되는거죠.

  • 12.
    '24.8.16 8:58 AM (218.238.xxx.229)

    그러고보니 남편이 통통이였고 외갓댁 식구들이 어릴때 퉁퉁하다가 (남편1.5배) 키로 갔다고 들었어요 근데 거긴 남자들이고 저희애는 여자애라 점점 커지는 딸 보면 너무 속상하네요

  • 13. ...
    '24.8.16 8:59 AM (210.126.xxx.42)

    별다른 대안은 없을 듯 해요 일단 매일매일 가는 발레 시켜보세요

  • 14.
    '24.8.16 8:59 AM (218.238.xxx.229)

    배가 너무많이 나왔어요 주2회가던 줄넘기를 태권도까지 같이 넣거나 발레도 시켜야겠네요 발레주1회도 살빠지는데 도움이 되나요?

    어릴때 저희애 여리던 모습 본 사람들이 다들 놀라요ㅠㅠ

  • 15. ㅡㅡ
    '24.8.16 8:59 AM (211.208.xxx.21)

    유전 못 이겨요ㅠㅜ

  • 16. 근데
    '24.8.16 9:02 AM (49.236.xxx.96)

    어린 아이에게 엄마가 너무 여리여리를 강조하시는 게 아닌지
    세상이 너무 여리여리 마르고 그런 걸 선호하니 그런건지요

    일단 좀 큽시다
    잘 먹여서
    우리 조카가 덩치가 커서
    유치원 졸업사진 보면 혼자 이모 같았어요
    키가 172이데 지금은 아주 늘씬합니다

  • 17. 아이쿠
    '24.8.16 9:05 AM (112.133.xxx.196)

    속상하시겠어요. DNA는 못이기죠ㅠㅠ
    근데 운동을 시키면 건강한 통통이가 됩니다. 식단 조절을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 18.
    '24.8.16 9:07 AM (218.238.xxx.229)

    여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통 정도만되도 좋겠어요
    몸무게 95프로는 ㅠㅠ 너무 속상해요
    식단조절은 간식 안먹이는데.. 저희애가 요즘 배고프다고 자주얘기해요 점심이랑 저녁사이에 우유주고있어요ㅜㅜ

  • 19. ...
    '24.8.16 9:07 AM (202.20.xxx.210)

    체질이에요. 체형은 유전이라 어쩔 수 없다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식단은 좀 신경을 써야 되요..
    소아 비만 = 성인 비만으로 그대로 이어집니다. 동네에 보면 대부분 온 가족 몸이 동일합니다. 뒤에서 보면 비율이 똑같아요. 아이가 그렇다는 건 결국 부모 유전자에서 오는 거라서 바꿀 수 없어요.

  • 20. ...
    '24.8.16 9:08 AM (1.241.xxx.7)

    딸은 아빠체형 따라가는 경우 많더라구요
    그리고 주2회는 적고 주5 회는 시켜야해요

  • 21. gg
    '24.8.16 9:11 AM (180.66.xxx.254)

    몸무게가 95프로인게 문제같아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요즘은 예전보다 먹거리가 달라져서
    성조숙증이 쉽게 오는거같아요. 성조숙증이 오면
    유전키도 깎아 먹을수있고 생리 빨리 오면 좋을게 없고..
    세끼 잘 먹되 먹거리 반드시 조절해주시고,
    매일 운동 시키시고.. (아이 친구 보니 운동이 더 입맛돌게해 더 잘뮥음….ㅠㅠ 그래도 운동이요!)
    추적하다가 가슴멍울이 생기면 바로 성선검사 해보세요.

  • 22. ....
    '24.8.16 9:11 AM (58.122.xxx.12)

    무섭다는 소아비만... 태권도 매일 매일 보내세요
    밥은 잘먹이고 간식 줄여야해요

  • 23. ..
    '24.8.16 9:12 AM (58.97.xxx.23)

    운동 재능인듯요. 장미란을 김연아로 키운다고 키워지겠나요? 괜히 애 굶기지말고 재능 찾아주세요

  • 24. ...
    '24.8.16 9:12 AM (202.20.xxx.210)

    원글님이 원하는 여리여리한 건 진짜 타고 나야되요. 저희 집이 온 가족 마름 상태거든요 (엄마 저 동생 모두 40키로대에요.) 그냥 할머니부터 시작해서 그냥 타고나길 마름 상태.
    이건 노력의 영역이 아니기에 포기하시고. 건강하게 날씬하게 하려면 지금부터 그냥 식단이죠. 굶기라는 게 아니라 간식 (과자 빵... 이런거) 끊고 좋은 음식 챙겨 먹이면 되요.

  • 25. ....
    '24.8.16 9:15 AM (211.218.xxx.194)

    성인은 식욕 조절하니까 뚱뚱체질이 통통으로 유지되는건데
    애들은 식욕조절 안되지요.
    타고나길 살찌는체질이니,
    그냥 먹는데로 먹이고, 간식은 줄이고, 운동을 더 늘려야해요.
    줄넘기더보내고, 저녁마다 엄마아빠랑 나가서 활동하고.

  • 26. 정말
    '24.8.16 9:16 AM (49.164.xxx.30)

    지금부터 관리해야돼요. 지인이 딸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데..성조숙증때문에 한달에 한번 병원갑니다. 초3.초5인데 6살때부터 심해졌어요. 학교에서도 놀림받구요.요즘은 좀만 덩치있음 왕따도 시키더라구요. 근데
    이미 위가 늘어날대로 늘어났는지 밤에 몰래 먹는지경까지 갔대요.

  • 27.
    '24.8.16 9:21 A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키는 보통인데 체중은 75퍼센타일이구요..
    남편과 시댁 모두 완전 비만 유전자에 비만일 수밖에 없는 입맛을 가졌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필사적인 절제 능력을 발휘해서 멋진 몸매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ㅎㅎ 상체 비만 체형에, 타고난 근수저라 운동 조금만 해도 근육 팍팍 붙고 체력 너무 좋고 잔병이 없답니다. 걸핏하면 픽 하고 쓰러져버리는 저희 집에서 봤을 때는 너무나 건강체질 멋져보여서 좋긴 합니다 ㅎㅎ
    비만일 수밖에 없는 입맛이란.. 채소 싫어하고, 탄산음료 너무나 맛있어하고, 먹고 싶은 게 없으면 깨작깨작하는데 입맛에 맞는 떡, 빵, 부대찌개, 맵고 짜고 기름진 게 나오면 배 터질 때까지 먹고, 세 끼만 먹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간식을 먹는 걸 너무나 행복해하는 입맛입니다… 너무 놀랍지 않나요!! 연애할 때는 남자친구가 밥을 너무 적게 먹어서 소식가 집안인 줄 알았네요.. 저희 집은 딱 삼시 세끼만 밥 따뜻하게 배부르게 먹고 간식 일절 없거든요 ㅋ
    그래서 남편은 자꾸 아이가 살찌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나중에 자기가 깨달으면 다이어트를 하면 된다는 거에요~ 나원참~

    그래서 저는 우리 딸에게 딸이 싫어하는 음식을 삼시 세끼 주고 간식은 제가 사준 것만 먹게 하고 있어요~
    딸이 싫어하는 음식이란 아침에 닭가슴살 샐러드랑 야채주스랑 빵 한 쪽(요건 좋아하는 것), 점심에는 학교 급식, 저녁에는 소고기 소금만 살짝 뿌려서 야채랑 같이 구운 것이랑 밥 반 공기 주는 거에요 ㅎㅎㅎ 초3입니다.
    운동 엄청 시키죠~ 수영 발레 줄넘기 피겨 매일 운동 보내요~
    근데 운동 엄청 시키니까 근육이 빵빵하게 발달해서 체력은 짱 좋은데 살은 안빠지고 오히려 몸이 커지더랍니다..ㅠㅠㅋㅋ 그래도 보기 싫은 비만은 아니에요…

    여튼 먹성 좋고 배고프다고 해도 밥 떡 빵 맘껏 먹으면 안되는 것 같구요… 배고프다고 할 때마다 닭가슴살 샐러드, 병아리콩 샐러드, 요런 걸 실컷 먹으라고 주시면 어떨까 싶어요~~ㅎㅎㅎ

  • 28.
    '24.8.16 9:22 AM (39.121.xxx.133)

    저희딸도 7살.
    요즘 엄청 먹어요..
    128에 26킬로, 아직 통통은 아니지만..
    밥 한 그릇 뚝딱, 연이어 달달한 간식..
    어제는 자기전 포도 한 송이 순삭...
    아이말로는 자기가 급 성장기라서 그렇다는데..
    여리여리하더니 허벅지,엉덩이, 턱이 퉁실해졌어요..
    관리해야겠네요..

  • 29. ㅇㅇ
    '24.8.16 9:24 AM (218.148.xxx.168)

    비만 아닌거 같은데요.
    큰아버지랑 그집 아들 얘기 들으니 그 집 유전자가 장군감인가보죠.
    원래 아버지 유전자가 딸한테 많이 가요.

    여리여리 유전자는 타고나야 하는거구요.
    원글님이 관리해주셔야죠. 비만한거 아니면 먹는거 영양있게 잘 챙겨주세요.
    어릴때 좋은 음식으로 잘 먹어놔야, 건강합니다.

  • 30. 체형은
    '24.8.16 9:25 AM (169.212.xxx.150)

    어쩔 수 없어요.
    딸이 무조건 아빠 닮는 건 아니지망 아들이 엄마 체형 똑같은 집도 있고 많이 안 먹어도 자라면서 다 비슷한 체형.

  • 31. ㆍㄴ
    '24.8.16 9:26 AM (218.238.xxx.229)

    댓글 감사드려요 혹시 간식으로 우유에 선식 타주는거 살찔까요? 생식비율 80프로 이상인거요

  • 32. ...
    '24.8.16 9:32 AM (118.235.xxx.149)

    우유를 저지방이나 무지방으로 바꾸고 선식은 안 타줄 것 같아요,, 탄수화물보단 계란 같은 단백질이 낫지 않을까요

  • 33. .....
    '24.8.16 9:34 AM (211.234.xxx.135)

    우유에 선식 살 찔 듯요..
    마른 아이들은 애초에 우유도 안 먹고 간식도 거의 입에 안 대요 ㅠ
    선식도 안 먹죠 ㅠ

    제가 보기에는..
    일단 6시까지 저녁 식사 완료하고 그 뒤로는 배고파하면 토마토 오이 등을 주는 식으로 하시고..
    하루 세 끼 식사는 제대로 주시고
    간식을 가급적 토마토, 오이 등등..달지 않은 채소류로 간식 주시는 걸로...
    우유는 저지방우유..로 하루 한 팩만..

    운동은 리듬체조가 발레보다 더 많이 뛰고 움직여서 칼로리 소모량이 더 높을 듯요...
    줄넘기도 좋고요..

  • 34. 짜짜로닝
    '24.8.16 9:34 AM (104.28.xxx.21)

    예전 우리애 유치원에 진짜 흉골이 떡벌어지고 몸통 자체가 예사롭지 않은 아이가 있었는데
    살이 찐 게 아니라 진짜 그냥 뼈대가 큰 체형..
    어느날 아파트단지에서 그친구가 아빠랑 노는 걸 보니
    아빠가 딱 그 체형에 알고보니 형사..
    그때 알았어요;;; 아이들도 타고난 체형이 있구나.
    비만이라고 할 순 없을 거 같아요. 키도 크니까..

  • 35. 선식이라뇨.
    '24.8.16 9:34 AM (211.205.xxx.145)

    야채스틱 같은거 줘야죠.
    야채스틱도 잘 먹을듯 한데.

  • 36. ...
    '24.8.16 9:39 AM (115.31.xxx.82)

    엄마가 뭘 해줘서 몸매를 바꿀려는 생각 버리셔야합니다.

    서로 스트레스받아요.

    어느정도는 내려놓으시고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란 마음으로 최소 주5회 운동 시키세요.

    사실 어떤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진 않습니다.

    운동은 근육성장과 체력 증진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운동해서 여리여리는 안되죠.

  • 37. ...
    '24.8.16 9:40 AM (118.235.xxx.206)

    동네에 보면 대부분 온 가족 몸이 동일합니다. 뒤에서 보면 비율이 똑같아요. 2222

    장군감인가봐요. 키고 크고 체격도 큰. 타고난 가면 빔만만 안 되게 관리해줘야죠

  • 38. 이런 경우는
    '24.8.16 9:51 AM (119.202.xxx.149)

    병원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성장클리닉이 아니라 종합검진이 필요할거 같은데…
    여리여리 하다가 머리까지 커지고 발진까지라면 뭔가 몸에 이상이 생긴거 같은데 저같으면 식생활 운동보다는 병원 가 보겠어요.

  • 39.
    '24.8.16 9:55 AM (218.238.xxx.229)

    댓글들 많은 도움 되었어요 병원도 가보고싶은데 유아검진해도 아이가 통통해졌네요 하시고 별말씀은 없으세요 주5회운동먼저 시간확보해서 얼른 시켜야겠네요

  • 40. 에구
    '24.8.16 9:58 AM (118.235.xxx.197)

    동물사료에 성장촉진제 들어가요
    그래서 신체성장에 육고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선진국 농장에서 자란 고기나 우유 많이 먹어서 인간에게 좋을것 없어요
    딜레마에요..
    살을 키로 보내고 싶으면 줄넘기를 주5회 보내세요
    글구 어머님이 너무 여리한거에 로망 있으신것 같은데 요즘 10-20대 남자애들은 무조건 키큰여자 좋아하더라고요.
    물론 키크고 여리하면 좋겠지만 인생이 내맘대로 되나요?
    키작고 여리한 여자보다는 기골장대하고 키큰 여자가 요즘 대학생들 소개팅 시장에선 더 잘나갑니다

  • 41. 여리여리한
    '24.8.16 10:01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몸무게 미달이었던 딸아이 초3에 몽우리 잡혀서 혼비백산이었는데
    알고보니 7살, 초1에도 잡히는게 보통이라고 해서 놀람
    그렇게 잡히다 안잡히다 하다가 3~4년후 생리시작
    아직 안잡힌다니 다행이긴 한데 초1쯤 올수도 있으니 관리 잘해주셔야 할듯요
    몽우리 잡힐때쯤 체형이 쭉 가더라구요
    키도 같이 늘씬하게 크긴 하는데 덩치 커지는 경우
    그냥 뼈대가 굵은건데 애들은 뚱뚱하게 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아님
    진짜 이쁜애가 있었는데 키도 170에 유도선수였던 아빠 닮아 기골이 장대
    유난히 외모집착이 심하더니 대학 가서 동그란 얼굴 눈코입 싹 뜯어고치더라구요ㅠ

  • 42. ㅇㅇ
    '24.8.16 10:05 AM (115.138.xxx.73)

    선식은 탄수화물 폭탄이래요 저도 여아키우는데 우유 잘안줘요

  • 43. 여리여리하고
    '24.8.16 10:07 AM (122.36.xxx.22)

    몸무게도 한참 미달이었던 딸아이 초3에 몽우리 잡혀서 혼비백산이었는데
    알고보니 7살, 초1에도 잡히는게 보통이라고 해서 놀람
    그렇게 잡히다 안잡히다 하다가 3~4년후 생리시작
    아직 안잡힌다니 다행이긴 한데 초1쯤 올수도 있으니 관리 잘해주셔야 할듯요
    몽우리 잡힐때쯤 체형이 쭉 가더라구요
    키도 같이 늘씬하게 크긴 하는데 덩치 커지는 경우
    그냥 뼈대가 굵은건데 애들은 뚱뚱하게 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아님
    진짜 이쁜애가 있었는데 키도 170에 유도선수였던 아빠 닮아 기골이 장대
    유난히 외모집착이 심하더니 대학 가서 동그란 얼굴 눈코입 뾰족하게 싹 뜯어고치더라구요
    동글동글 하니 엄청 이쁘고 복스러운 미인형이었는데 걍 성형인이 되어버림ㅠ

  • 44. 딸맘
    '24.8.16 10:08 AM (223.38.xxx.28)

    수영시키면 어떨까요. 태권도도 좋구요.
    체격은 타고나는 것도 있으나 근육질로 튼튼하게 키워 보세요..
    여리여리 큰딸 체격 좋은 둘째딸 키워보니 여리여리가 이쁘긴 하나 고등 때 보약 달고 살았고요 체격 좋은 둘째가 고등 때 졸지도 않고 피로감 없이 공부를 잘하더라고요.. 박사 따고 지금 남자들 틈에서 대기업연구원으로 씩씨하게 일 잘하고 있습니다.

  • 45. 어머니
    '24.8.16 10:25 AM (117.111.xxx.47)

    유아검진 그냥 영유아검진 말하는거죠? 비만인 애들도 비만이네요 관리하세요. 이러고 땡이에요. 여자아이가 그 정도면 당장 큰 병원이나 성장검사 하는 전문병원 가보셔요. ㅠㅠ

  • 46. 체형
    '24.8.16 10:27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어린이들 위한 봉사를 하는데 정말 유전자 무서워요.
    부모 체형과 거의 같습니다. 복붙

  • 47. ....
    '24.8.16 10:36 AM (115.21.xxx.164)

    뭘 걱정 하시는 지는 알겠는데요. 약하고 아픈 것 보다 나아요. 요즘 학교 급식도 그렇고 님 따님 같은 아이들 엄청 많아요. 초등 저학년보다 고학년은 정말 기골이 장대한 여학생들도 많고 가늘고 모델같은 애들도 있고 그런데 먹는 양 비슷해요. 엄청 먹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먹는데 아닌 아이있고 살로 가는 아이 있는거죠. 그정도면 정 빼고 싶다면 운동하고 샐러드와 고기로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아이가 행복할까요? 일반식으로 일찍 먹는 걸로 해주세요. 매일 가는 태권도나 합기도 좋아요 운동 가면 줄넘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거라 좋아요.

  • 48. 아이쿠
    '24.8.16 10:37 AM (112.133.xxx.196)

    식단조절 필요할 것 같다고 위에 댓글 달았는데
    우유 이야기에 놀래서 또 씁니다.
    우유에 선식이라요!!!!?????
    선식도 안되지만,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은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우유가 살도 찌게 하지만, 지금 성조숙증이 더 큰 걱정인걸요. 유제품은 그냥 안주셔야해요.
    이런 고민하시면서 우유에 선식 주시는거 보니, 식단 걱정됩니다ㅠㅠ

  • 49. 아이쿠
    '24.8.16 10:39 AM (112.133.xxx.196)

    위에도 썼지만, 운동을 시키면 건강한 통통이가 됩니다.
    특히 수영같은 유산소는 배를 고프게 해서
    식단 조절 필요한 아이한테는 더 힘들 수 있어요.

  • 50. 저도
    '24.8.16 10:40 AM (211.49.xxx.110)

    저도 딸둘 키우지만
    일단 엄마가 여리여리에서 벗어나셔야 될것 같아요.
    그 초딩들 여리여리한 친구들은 타고난거에요.
    체형이든 식성이든..
    타고난걸 바꾸려면 서로 힘들겠지만
    일단 먹는걸 바꾸셔야 할거에요.
    인터넷 보면 다이어트 식단 참고하시고
    유제품 줄이시고.. 육류 꼭 먹이더라도 간안하고 소스없이 등등..
    엇그제 성장 클리닉에서 들은건데 어차피 요즘 아이들 영양은 넘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건 잠자는거래요.. 잠만 잘 재우도 키걱정은 없다하니 키안클까봐 넘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51. Ooo
    '24.8.16 10:59 AM (211.208.xxx.221)

    다른것 보다 성장검사 해보세요.
    체중과 성장이 빠른 여아는 성조숙증 관리하셔야해요.

    유명한 선생님들은 대기 5-6개월 이더라구요. 한번 검사하고 별 문제 없으면 주기적으로 검진하시면 되고 성조숙증으로 성장억제 주사 맞게되면 보험 적용 나이가 있어요. 그래서 일찍 가서 관리하시는게 좋아요.

  • 52.
    '24.8.16 11:46 A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근수저 유전자 딸 댓글 쓴 사람인데요…
    운동을 시키면 건강한 통통이가 된다는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이번 여름 주 4일 수영장을 보냈더니 (주 5일 보내고 싶었지만 선생님이 월요일에는 레슨이 없다 하셔서 ㅋ) 아주 식욕이 돌고 신나게 먹어서 굉장히 건강한 통통이가 되었습니다 하하하!!!
    게다가 학교를 안가고 집에서 밥을 먹으니 워킹맘인 제가 없이 하원 이모님이 챙겨주시는 밥으로 아주 신나게 먹은 거에요~~~
    보다 못한 발레 선생님이랑 리듬체조 출신 줄넘기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매일 체중을 재보고 딱 3kg만 빼라고 하셔서 저희 가족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식이를 조정하였습니다… 어제도 주먹밥 두 개 먹겠다는 걸 딱 잘라서 한 개만 주고 샐러드 퍼 먹으라고 했네요…
    그래도 건강하고 체력 짱인 우리 딸 너무 예쁩니다~~^^

  • 53. ~~
    '24.8.16 1:44 PM (175.196.xxx.149)

    그맘때 아이들이 성조숙증 검사하러 많이 가요. 꼭 가보시길

  • 54.
    '24.8.16 7:42 PM (218.238.xxx.229)

    성장클리닉 가서 검사한거에요 대학병원 대기 길어서 젤 유명한데 가서 했답니당 아직 성조숙증 의심은ㅈ없는데 유제품을 끊어야하는군요 애 배고플때 편의점에서 흰우유사먹였는데 .. 조심하고 알아볼게요 선식도 조심해야하는군요ㅠㅠ

  • 55.
    '24.8.16 8:01 PM (218.238.xxx.229)

    주5회운동은 시간표를 맞춰봐야겠어요 태권도에 추가로 혹시 발레도 괜찮을까요? 리듬체조 하고싶은데 주변에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098 조언과 상담이 필요할 때는 1 .. 2024/08/16 708
1615097 좀 가벼운 드라이기 정녕 없을까요? 7 오십견 2024/08/16 1,267
1615096 꼭 임신한것 같은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5 갱년기 2024/08/16 1,673
1615095 기존 넣고있는 보험, 금액이 주는데 보장이 좋아진다면서 바.. 3 문의 2024/08/16 701
1615094 마트에서 사는 파채 씻어야 하나요 3 비메달 2024/08/16 1,983
1615093 카카오 로봇이 아닙니다 짜증나죽겠어요 로그인 2024/08/16 922
1615092 저에게 계륵같은 아로니아와 이상한 자두가 많아요 힝 7 ... 2024/08/16 1,158
1615091 '행복이 가득한 집' 같은 월간잡지 있을까요? 8 ... 2024/08/16 1,482
1615090 박찬대 "해병대원특검법, 한동훈 언급 제3자 추천안도 .. 1 동훈아제출해.. 2024/08/16 730
1615089 이혼숙려캠프 보다가 천불나네요 9 .. 2024/08/16 4,316
1615088 최정훈이랑 이승기와이프 11 2024/08/16 6,343
1615087 아이잗바바 잘 아시는분 8 77 2024/08/16 2,282
1615086 여름인데 마스크 어떤 거 쓰세요? 5 보건 2024/08/16 1,129
1615085 인간관계-걸러야 할 사람, 같이 갈 사람 어떻게 구분하세요? 18 2024/08/16 3,678
1615084 싱글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0 naho 2024/08/16 2,052
1615083 임신진단테스터 사진은 왜 남한테 봐달라는거죠?? 17 궁금 2024/08/16 2,508
1615082 화장실 환풍기가 멈췄는데요 7 2024/08/16 1,280
1615081 햇고구마 제철은 언제인가요? 10 ㅇㅇ 2024/08/16 1,485
1615080 푸바오 방사장에 물병을 투척했다고 그러네요 13 dd 2024/08/16 2,552
1615079 기내용 캐리어 6 궁금 2024/08/16 1,353
1615078 휴일 엄마 VS 아빠 3 .. 2024/08/16 1,210
1615077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수산물 안전성 검사 미흡 11 그럼그렇지 2024/08/16 1,549
1615076 천주교 미사 한번 불참시 고해성사여부 9 무명 2024/08/16 1,390
1615075 혼자 사는게 좋다 이런 글들이 많길래 반대로 15 ... 2024/08/16 3,062
1615074 이거 고혈압 증상일까요? 12 .. 2024/08/16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