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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까지 살고 싶으신가요?

man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24-08-16 08:18:43

오늘도 어르신들 이야기 많네요

울집도 시댁 간병비에 등골 휘는 상황이라

다 공감하고 있어요

전 75~77 까지만 살고파요.

그럴수 있음 좋겠어요

앞으로 25년 남았는데 그 시간동안

감사하며 알차게 살고 싶어요

 

IP : 222.237.xxx.18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6 8:20 AM (118.221.xxx.80)

    요즘75 77 너무 젊어요.. 예전60느낌인데...

  • 2. ..
    '24.8.16 8:25 AM (211.243.xxx.94)

    요즘75 77 너무 젊어요.. 예전60느낌인데.....
    진짜요?

  • 3. 저는
    '24.8.16 8:25 AM (117.111.xxx.169) - 삭제된댓글

    아마 90살 정도요? 집안이 장수집안이고 조부모님들 전날까지 잘 생활하다 주무시다 돌아가시거나 일주일 정도 아프고 돌아가시고 부모님도 90 다 되셨는데 약간의 쇼핑 도움 같은 것만 해드리면 독립생활 잘 유지하고 계시고 시가 쪽도 90이신데 별 문제 없이 생활하고 계셔서 저도 비슷한 패턴이라면 90살 정도 희망해봅니다. 전날 저녁식사 하시고 혼자 목욕하시고 너네들 잘 자라 인사하고 나서 주무시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유전자가 제게 있기를 가끔 빌고 있어요.

  • 4. .....
    '24.8.16 8:26 AM (221.165.xxx.251)

    내몸 내가 건사할수있는 건강할때까지요.
    건강하기만하다면 나이가 무슨 의미겠어요. 저희부모님 팔순 지나셨지만 저보다 더 액티브하게 사세요

  • 5. 영원히
    '24.8.16 8:26 AM (39.117.xxx.40)

    저는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이 세상 좋은 거 발전하는 거 다 보고 느끼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요.

  • 6. 저도
    '24.8.16 8:26 AM (106.101.xxx.122)

    75~80 세면 아쉽지 않을거 같아요
    실은 암 걸리고나니 재발없이 70세만 넘기면 만족할거 같네요.
    이를 계기로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여러책들을 보면서 언제 라도 올수 있다는것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7.
    '24.8.16 8:26 AM (121.157.xxx.171)

    아직 젊고 부모님 돌봐드리는게 힘드니 부모님이 빨리 가셨으면 하는 마음을 투영해서 75세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본인이 그 나이가 되면 달라지실수도... 젊은 사람들은 50이면 거의 살만큼 산 거 아닌가, 40넘어서 무슨 재미로 사냐, 그렇게 생각하듯이요.

  • 8. ㅇㅇ
    '24.8.16 8:27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50 중반 직장인인데 60후반까지
    살고 싶어요.
    최선을 다해 살았고(후회 없음)
    오래 사는 게 축복이란 생각 1도 없습니다.
    안락사 도입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 9. ㅇㅇ
    '24.8.16 8:31 AM (124.61.xxx.19)

    70 후반? 늙어서 오래 살면 뭐하나 싶어요

  • 10. 이런 질문
    '24.8.16 8:33 AM (58.233.xxx.28)

    의미 없죠.
    자게 글이 시간이 지나몈 내 이야기가 되는 것일 뿐.

  • 11. 퍼플
    '24.8.16 8:34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몇살까지 사느냐가 중요하지 않고
    여기에 건강하고 여유로움이 있는 상태에서
    90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형제자매 찬구 다 떠나고 나 혼자 오래 오래 살고 싶지 않네요
    90살도 오래 산거라 생각합니다

  • 12. 나는나
    '24.8.16 8:34 AM (39.118.xxx.220)

    70대 중반이면 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리잡고 가도 별 걱정 없겠다 싶네요.

  • 13. ㅡㅡ
    '24.8.16 8:38 AM (223.39.xxx.73)

    40중반인데, 65세까지만...
    미련이 없네요
    저 지금 행복합니다^^

  • 14. 저도
    '24.8.16 8:39 AM (112.133.xxx.140)

    75세요

  • 15. ..
    '24.8.16 8:39 AM (61.43.xxx.131)

    90까지 살고 싶어요
    주변보면 그나이까지는 건강하게 잘사시는데 그이상 되면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85쯤 되면 병원 약 끊을거예요

  • 16. ..:
    '24.8.16 8:43 AM (110.70.xxx.53)

    아버지 97세까지 건강하시다
    하루 편찮으시고 이튿날 돌아가셨고
    90세 엄마 아직 지병 없이 정정하시네요.
    집안이 장수 집안이라
    저 또한 90은 가볍게 넘길 거 같아요.
    모든 면에서 아버지 닮은 저
    오래 살 거 같아요. ㅋ

  • 17. ....
    '24.8.16 8:43 AM (58.29.xxx.1)

    65세는 너무 짧고 아깝네요.
    65면 진짜 한참땐데요.
    전 딱 80이요.

  • 18. 인명은 재천인데
    '24.8.16 8:45 AM (110.70.xxx.53)

    걸핏하면 몇 살 까지 살고 싶냐
    이런 거 웃겨요.
    일찍 가신다는 분들이 더 오래 살더이다.

  • 19. ㅇㅇ
    '24.8.16 8:46 AM (118.219.xxx.214)

    70대 초반요
    큰 딸 결혼했는데 애 낳으면 봐주고
    작은 딸 결혼 시키고 애 봐주면
    임무가 끝난다고 생각
    늦게까지 살아서 자식들 짐 되고 싶지 않아요

  • 20. ...
    '24.8.16 8:50 AM (211.246.xxx.109)

    82만 봐도 시가, 친정 어른들
    병원비, 간병비, 요양병원, 치매로
    힘들다는 글들이 얼마나 많나요?
    자식 힘들게 하며 오래 사는 게 무슨 소용이에요? 70이후 얼마나 대단한 인생들을 산다고요.
    70전에 죽고 싶습니다.
    아들 최선을 다해 키웠고 잘 자라 주었으니
    그 아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요.
    26년 직장생활 했으니 남은 생은 적당히
    즐기다 70전에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

  • 21.
    '24.8.16 8:51 AM (14.63.xxx.193)

    저는 제가 허리 꼿꼿이 펴고 제 할일 할 수 있을때까지만 살고싶네요.
    전에는 일흔 다섯정도까지만 살아야지~ 했었는데
    건강하게 살수있느냐가 관건같아요.
    다만, 사는데 욕심부리지는 말아야겠단 생각 합니다.

  • 22. 자기몸
    '24.8.16 8:54 AM (112.186.xxx.86)

    건사 못해도 더 살고 싶은게 인간이라
    의미없는것 같네요

  • 23. ㅡㅡ
    '24.8.16 8:55 AM (1.225.xxx.212)

    요즘 오래산다지만 70까지만 살고싶어요.
    신체기능이 많이 떨어진채로 오래살아 뭣하랴.

  • 24. 저도
    '24.8.16 8:56 AM (106.102.xxx.63)

    75-79
    그 이상은 별로인듯요
    20년 남았네요

  • 25.
    '24.8.16 8:56 AM (124.50.xxx.208)

    여기 시댁욕바가지로하는데 오래살면 죽어라소리만 아닐뿐 소름둗네요 오래살면 재앙일거같아요

  • 26. 저도
    '24.8.16 8:57 AM (106.102.xxx.63)

    자식 힝든것보다는
    제가 못견딜것 같아요

  • 27.
    '24.8.16 9:02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어도 생각과 같지 않아요
    보험사 통계에 의하면
    45%의 분들이 75세 전에 돌아 가신다네요

  • 28. ..
    '24.8.16 9:06 AM (175.208.xxx.95)

    91살이요.

  • 29. 00
    '24.8.16 9:08 AM (58.123.xxx.137)

    전 딱 80까지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전에 죽는건 억울할듯해요
    물론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 30. ...
    '24.8.16 9:10 AM (202.20.xxx.210)

    70까지만요. 대부분 70 넘으면 말은 안해도 어딘가 아프고 고장이 있는 상태에요. 그냥 딱 건강한 나이까지 살고..

  • 31. ..........
    '24.8.16 9:14 AM (14.50.xxx.77)

    지금 그냥 죽고싶어요~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 32. ...
    '24.8.16 9:17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그냥 각자 죽고 싶은때 알아서 죽으면 안되요?
    이런거까지 남들 의견 물어보고 비교하고...
    정말 회사도 맨날 그만둔다는 분들이 더 오래 다니는데 이것도 궁금하네.

  • 33. ....
    '24.8.16 9:19 AM (114.200.xxx.129)

    정말 무의미하네요 ...죽고 싶다고 그게 그나이에 죽어지나요

  • 34. ....
    '24.8.16 9:19 AM (1.241.xxx.220)

    그냥 각자 죽고 싶은때 알아서 죽으면 안되요?
    이런거까지 남들 의견 물어보고 비교하고...
    뭔가 멀쩡한 70대 분들도 이런글 보면 자책감 들거같아요.
    정말 회사도 맨날 그만둔다는 분들이 더 오래 다니는데 이것도 궁금.

    제가 아직 사회생활하고 건강한 40대 중반이라 이해 못하는걸까요?
    50 넘어가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게 불가능이란걸 깨달아서 그런걸까요?

  • 35.
    '24.8.16 9:21 AM (218.145.xxx.173)

    65세 정도요.지금도 미련은 없어요.

  • 36. 하푸
    '24.8.16 9:21 AM (121.160.xxx.78)

    운신 할만큼 건강하다면 87세요
    본인도 자식도 아쉽지 않고 너무 길지도 않은 딱 좋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버지 현재 90이신데 건강하시고 정신 맑고 경제력 되시니 사실 아무 부담이 없긴 해요

  • 37. 저희
    '24.8.16 9:25 AM (59.10.xxx.133)

    엄마 75까지 살다죽을 거야 지긋지긋해! 라고 하시더니 지금 78 안 아픈 데가 없는데도 이 좋은 세상 더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

  • 38.
    '24.8.16 9:2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걸요.

  • 39. 하아
    '24.8.16 9:32 AM (118.220.xxx.115)

    친정부모님 70대중반,시부모님 80대중반인데 다들 건강하세요
    우리때는? 90대중반까지는 살지않을지......

  • 40. 일단 먼저 돈없고
    '24.8.16 9:45 AM (121.165.xxx.108)

    내 몸이 불편하고 안좋은 상태가되어 주변사람 도움 및 돈이 많이 필요하게되면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 같아요.

  • 41. ㄷㅇ
    '24.8.16 9:55 AM (58.236.xxx.207)

    저는 정신 온전하고 두다리로 걸어다닐수 있다면 오래살고싶어요 100살
    각자 그만살고싶을때 그냥 정리하면되는데
    오래살고싶지않다 75세 까지만살고싶다 한사람들이 더 오래살려고 하더만요

  • 42. 70후반이요
    '24.8.16 10:01 AM (211.234.xxx.70)

    65세 이후부터 내시경같은 힘든 건강검진은 안하려고요. 혼자 밥해먹고 거동가능하다는 전제하에 70대 후반까지는 살고싶네요.

  • 43. ooo
    '24.8.16 10:04 AM (182.228.xxx.177)

    50대 중반인데 65세에 깔끔하게 죽을 수 있다면
    더 바라는게 넚어요.

  • 44. 두현맘
    '24.8.16 10:09 AM (222.97.xxx.143)

    80세요
    울엄마 87세 이신데 2년전 몸살 세게 하시고 기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 45. ㅇㅇ
    '24.8.16 11:1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85살요
    정정하다해도 80대후반되니
    움직일수있다 밥먹을수 있다
    그정도

  • 46. ---
    '24.8.16 11:45 AM (175.199.xxx.125)

    85세요....
    그냥 85세 되면 자동으로 모든사람들이 죽었으면 해요.....중간에 사고사나 병사 빼고요...
    죽음을 기다리며 정리도하고....공평할거 같은데......너무 오래 사니까 좀 힘드네요

  • 47. ...
    '24.8.16 1:27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죽고 싶음 혼자 죽으세요. 황당하네.

  • 48. ...
    '24.8.16 1:28 PM (1.241.xxx.220)

    윗님. 왜 남까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 49. 70
    '24.8.16 2:35 PM (222.109.xxx.173)

    생일에 자다가 죽고 싶습니다

  • 50. 소원
    '24.8.16 2:40 PM (121.182.xxx.143) - 삭제된댓글

    75-77 이요 대부분 75세 지나면 확 달라요 골절이든 암이든 치매든 오게 되고 , 그 정도 나이면 자식에게 재산도 좀 남기고 깔끔할듯요

  • 51. 60
    '24.8.16 3:45 PM (223.62.xxx.190)

    저희애 군대갔다오고 대학졸업하면 그만살아도 될것같아요
    지금이라도 안살고싶은데 애가 아직어려서..
    인생 노잼이에요

  • 52.
    '24.8.16 4:00 PM (39.7.xxx.199)

    88세에 장수축하금을, 1000만원을 받아야 해서
    89세까지 살면 좋겠네요…

    부친은 93세에 돌아가셨고
    모친은 89세이신데 아직 정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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