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줄기

. . .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24-08-15 22:53:01

MZ세대들은 고구마줄기

반찬 싫어하네요

힘들게 까서 데쳐서

고구마줄기볶음,

고구마줄기고등어조림,

해 놨더니 안 먹는다네요

왜 먹는지 모르겠다고

얼마나 맛있는데...

공기밥 다 먹고도

밥 없이 고구마줄기 반찬만

한참을 먹었네요

IP : 180.211.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이상한
    '24.8.15 11:00 PM (116.41.xxx.141)

    구황작물 취급하더만요
    지네들 동남아시아에선 공심채 모닝글로리 잘도 먹더만 그거랑 뭔 차이난다고 ㅎㅎ

  • 2.
    '24.8.15 11:03 PM (118.235.xxx.220)

    저 고구마 줄기 엄청엄청 싫어했는데
    고구마 줄기 김치는 먹어보고 몇날 며칠을 그것만 먹었어요......

  • 3. 진짜 맛있는
    '24.8.15 11:03 PM (119.193.xxx.17)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때를 기다려줘야 하나 ㅎㅎ

  • 4. 고구마줄기
    '24.8.15 11:05 PM (118.221.xxx.15)

    정말 좋아해서 우리집에서도 저만 먹어요
    이번에는 직접 따왔다고 아는동생이 줘서
    얼마나 굵고
    싱싱한지 껍질 까서 장아찌로 만들었어요
    우리엄마 죽과 같이 드시라고 갖다드리려구요

  • 5.
    '24.8.15 11:17 PM (114.202.xxx.186)

    제가 된장으로 무친 고구마 줄기 좋아해서
    된장으로 무쳐 줬더니
    이제사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먹네요
    해주다 보면 어느 순간 먹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철 나물 반찬은 해줄려고 해요
    나중에
    너희가 내 나이 되었을 때
    기억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으면 해서요

  • 6. ...
    '24.8.15 11:17 PM (42.82.xxx.254)

    다행 저희집 애들은 고구마줄기로 만든 반찬은 다 잘 먹어요..야채 싫어하는데 유일하게 콩나물, 고구마줄기만 애정한다는...

  • 7. ...
    '24.8.15 11:18 PM (112.187.xxx.226)

    지들도 나이들면 달라질걸요?
    우리 딸도 고사리 시래기 질색하며 소나 먹는걸 왜 먹냐며 코를 틀어막고 난리치더만
    29, 30살 되니 시래기 나물을 해달라네요.
    비록 해외 근무 갔다와서 한식 땡길 때였지만 저는 그 소리 듣고 너도 나이 먹었구나 싶었어요.
    나물 맛은 어릴땐 모르고 나이 들어야만 맛을 알게 되는거 같아요.

  • 8.
    '24.8.15 11:40 PM (59.7.xxx.217)

    어려서도 좋아했는데. 요즘 애들은 잘 안먹더라고요.

  • 9.
    '24.8.15 11:42 PM (112.153.xxx.65)

    그거 보라색 껍질 어떻게 까요? 홀라당 한번에 다 깔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거 껍질 까다가 덜 까고 먹으년 어떻게 돼요? 고구마 줄기 나물 먹고 싶은데 사다가 껍질을 어찌 벗겨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요
    시레기 껍질은 대충 벗기는거 알겠던데 고구마 줄기도 그렇게 벗기면 돼나요?

  • 10. 데쳐서
    '24.8.15 11:56 PM (59.7.xxx.217)

    꺽으면서 벗기면 잘 벗겨지던데요

  • 11. 해먹기
    '24.8.16 12:05 AM (110.12.xxx.42)

    귀찮아서 그렇지 참 좋아하는 반찬인데
    요즘 아이들은 안먹죠
    뭐 이 아이들이 나이먹어서 먹으려나 싶네요 안먹을듯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537 저같은분 계신가요? 19 ㅡㅡ 17:06:15 2
1629536 운동하려 나가려는데 비올것처럼 어둑어둑 습한날씨 17:03:26 68
1629535 국제기구도 경고한 한국 가계부채, 당국 관리능력 미심쩍다 1 ... 17:02:05 80
1629534 육아 서포트가 전혀 안되는 환경에 둘째 낳으면 2 Zsd 17:01:41 104
1629533 아우터 봐주세요 8 ··· 17:00:31 129
1629532 군 CCTV 1300여개 철수! 계엄령 준비! 4 ㅉㅉ 16:56:20 612
1629531 도시가스 요금 3 가스 16:56:01 210
1629530 와~~ 오늘 아침 드디어 몸무게 또 최고 찍었습니다. 5 평생다이어트.. 16:53:48 441
1629529 요즘 립제품들요 3 현소 16:50:08 251
1629528 갱년기 증상이 식욕 폭발인가요? 7 대체 16:48:33 465
1629527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 ..... 16:47:09 118
1629526 동상이몽 김윤아 부부 아들 보고있노라니 3 16:45:08 1,357
1629525 저장철수치가 낮대요;; 2 sㅣㅣ 16:43:29 257
1629524 송편 입 터져서 큰일이네요 10 ........ 16:43:12 818
1629523 이 정도면 상위5% 일까요? 10 .. 16:42:50 834
1629522 요즘 배 맛있나요? 6 u.. 16:41:49 441
1629521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 5 미여니 16:38:03 805
1629520 (4,50대) 눈가에 땟국물 같은 색소침착 기미인가요? 2 피부 16:38:02 429
1629519 뭘좀 먹어야 정신이 날까요? 3 ㅇㅇ 16:36:53 462
1629518 종합병원 골다공증이 내분비내과, 정형외과가 있는데 50여성 어디.. 1 종합병원 16:36:38 178
1629517 복지부 "응급실 내원 사망 환자, 작년 대비 소폭 줄었.. 16 머리가나빠 16:35:57 821
1629516 오연수는 체중 50 안 넘을까요 5 .. 16:34:04 1,174
1629515 러시안 블루 22마리 가족을 찾습니다. 6 입양 16:33:24 744
1629514 동호회 여행불륜 4 ㅅㄷ 16:33:04 1,192
1629513 연예인 만난 썰 궁금한분 ㅇㅇ 16:32:23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