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안가는 아들 2학기부터 간다는데 믿어줘야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24-08-15 19:28:14

고1  학교가 거리도 멀고 여러가지 사유로 1학기는 거의 안갔는데요

2학기부터는 간다는데 솔직히 불안해요

성인이나 마찬가지인 다큰애를 억지로 보낼수도 없구요

 

1학기에 학업숙려제 체험학습 다써서

2주정도 결석하면 유급되는 상황이라 평소 아토피 비염으로 자주 아픈아이라 질병결석도 못할것같아 불안해요 

 

학교를 다니게 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 

IP : 112.156.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5 7: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안 갈겁니다... 이제 가도 한학기동안 참여안한 반인데 더 안 가죠.

    여러가지 사유가 뭔가요? 그에 따라 학교 보내는 게 최선인가 갈리겠네요.

    거리가 멀다면 부모가 실어나르는 방법도 있어요. 애 고졸만은 시키자해서 부모가 등하교 시키던 집 있었어요.

  • 2. ...
    '24.8.15 7:40 PM (175.116.xxx.96)

    이유가 있다면(학폭,체력등) 그 이유를 제거해주면 되겠지만 이유없이 안가는건 방법없어요.
    멀면 태워다주거나 셔틀같은거 이용해도 되고 정 안되면 택시라도 태워서 고졸이라도 시키면 되겠지만 그 이유만으로 안가는게 아니면 아마 2학기에도 안갈겁니다.
    지금 가면 애들이랑 어울리기 힘들어서 더 등교하기 힘들죠.

    학교를 다니게 할수 있는방법?? 어렵죠.
    이유없이 안간다면 우울증으로 그럴수도 있으니상담,정신과라도 다녀보시거나, 정 안되면 유급하고 전학이나 최후의 방법으로 검정고시라도 생각하시는 수밖에는 없어요

  • 3. ...
    '24.8.15 7:42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아는집 아들이 그래서 그집 엄마가 매일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왔어요.

  • 4. ..
    '24.8.15 7:42 PM (223.38.xxx.239)

    거의 모든 아이는 방학이 아니면 학교가는걸 당연히
    생각하고 가죠. 공부는 둘째고.
    그 정도면 아이에게, 부모만 알거나,
    혹은 아이만 아는 다른 문제가 있는걸텐데…
    그 여러가지 사유가 해결되야 학교를 가겠죠

  • 5. ..
    '24.8.15 7:51 PM (175.121.xxx.114)

    학교픽업이든 이사든.방법을 찾아주세요

  • 6. ㅇㅇ
    '24.8.15 7:59 PM (172.226.xxx.41)

    몇번 글썼던 그분 같네요
    학교 전학시켜 달라던 그 학생

  • 7. ...
    '24.8.15 9:00 PM (58.142.xxx.14)

    저라면 그 정도면 정신과 가서 검사부터
    받아볼 것 같아요.
    그리고 결정해야지요.

  • 8. 졸업생맘
    '24.8.15 9:16 PM (211.177.xxx.49)

    학교를 안가는 이유는 아시나요?
    저희 아들은 무력감으로 고3 1년 동안 출석일수 간신히 채워 졸업했습니다
    2학년까지 출결 철저했던 아이였구요

    1학기 때 안 가던 아이가 방학 지나고 2학기에 스스로 다시 가기가 쉬울까요

    성인 아니고 아직 학생이고 졸업은 시키는 게 부모의 몫인 것 같아요

    본인의 인생에 대한 목표와 의지가 강하다면 자퇴하는 것은 자녀를 존중하는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로 그냥 내버려 두지 마세요

    아이는 아픈 거예요. 그죠?
    아픈 아이니까 건강해 지도록 부모가 도와줘야죠
    마음과 의지의 문제 만큼 부모가 도와주기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지각, 조퇴 ... 일단 학교를 가게 하세요. 데려다 주세요.
    그래야 친구도 만나고 시야도 넓어지고 자기만의 동굴에서 나옵니다.

    병원가서 진단받는 것도 좋구요. 병원 간다고 금방 호전되지는 않지만
    아이도 엄마도 문제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의 객관적 의견 듣는 것 - 도움됩니다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797 성당 다니시는 분들 계실까요 4 ㄷ교 2024/10/24 1,173
1641796 (급질)페인트 벗겨진 문지방 칠 할 때 7 Sun 2024/10/24 708
1641795 포장이사 복불복 심한가요? 4 .. 2024/10/24 539
1641794 감정기복 심한 딸은 어찌 대하시나요? 8 .. 2024/10/24 2,374
1641793 장님 무사에 올라 탄 앉은뱅이 김건희 출타요~~ 10 건희 특검하.. 2024/10/24 2,544
1641792 수능 선물 2만원은 그럴까요? 25 ... 2024/10/24 2,922
1641791 아들 얼마전 전학했는데 카프가 김삿갓이에요 3 아들연구 2024/10/24 1,967
1641790 위메프.티몬 직원들 어찌되었나요?? 4 ㅁㄴㅇ 2024/10/24 1,743
1641789 원주 오크밸리근처 숙소 어디가세요? 1 ..... 2024/10/24 507
1641788 혹시 침윤성유관암 겪으신 분 계실까요 3 ... 2024/10/24 814
1641787 김건희도 탁현민 능력은 알아보네요 8 ... 2024/10/24 3,847
1641786 저는 괜찮습니다 6 괜찮다 2024/10/24 1,478
1641785 엄마에게 농담 한마디 16 엄마생각 2024/10/24 4,170
1641784 시댁 단톡방 11 .. 2024/10/24 2,817
1641783 해킹계정도용 5 계정도용 2024/10/24 368
1641782 채소과일을 열심히 먹었더니.. 6 아니 2024/10/24 5,635
1641781 보험금도 상속세 내나요 7 궁금 2024/10/24 2,369
1641780 아파서 누워만 있다더니... 다시 나타난 김건희여사 17 ... 2024/10/24 4,953
1641779 오로지 평화 2 진실만 추구.. 2024/10/24 446
1641778 살쪘다고 수영 망설이시는 분덜~~ 13 수친자 2024/10/24 3,766
1641777 전기세가 똑같지가 않나봐요. 4 몰랐네요 2024/10/24 1,684
1641776 너무싸워서 6 ㅡㅡ 2024/10/24 1,837
1641775 또 사면 별로일까요? 2024/10/24 846
1641774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 좋은거죠? 8 ㅇㅇ 2024/10/24 2,166
1641773 여러분, 내일 독도의 날이래요. 4 ㅇㅇ 2024/10/24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