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싫은거죠?ㅜㅜ
진짜 삼시세끼 집착하고 목소리크고 같이 있는거 넘나 스트레스..
제가 원래 평일에 주로 쉬는데 어쩌다 휴일이 겹치면 솔직한맘으로 싫어요..
대화하다보면 이상하게 흘러가서 싸우게 되고요
저만 싫은거죠?ㅜㅜ
진짜 삼시세끼 집착하고 목소리크고 같이 있는거 넘나 스트레스..
제가 원래 평일에 주로 쉬는데 어쩌다 휴일이 겹치면 솔직한맘으로 싫어요..
대화하다보면 이상하게 흘러가서 싸우게 되고요
안좋아요
내일모레 주말 .. 어휴 숨막혀요
적당히 핑계대시고 카페, 쇼핑몰, 도서관등으로 나가세요.
같이 있어 즐겁지 않다면 굳이 같이 있을 필요 있나요?
명절에 시집에 가면 적당한 핑계대고 나갔다가 남편과 둘이 카페에서 쉬다 들어가곤 했었네요.
전 주말 맞아 딸들 학교 다니는 서울에 왔어요. 저녁에 김밥싸서 컵라면이랑 먹을거예요. 사람이랑 가까이 지내려면 자주 안봐야 돼요.
혼자 영화보고 카페 갔다 왓어요
싫은 님이 나가시면 되죠
각자 놀아요
오늘 남편은 등산가고
저는 헬스하고
혼자 딩굴딩굴 넘나 해피해피 과다치사량 ㅎ
저녁은 비빔면으로 혼밥 ㅎ
결혼하셨나요 ..?
장점을 보고 살아야죠
갱년기 지남 부부는 점점 멀어져야 한답니다
노는 것도 각자 ~~
한 사람이랑 오래 사는 것이 힘드네요
결혼초기에는 좋았죠 결혼 15년 넘어가니 하아....
하루는.집콕 하루는.외출 나쁘지않어요
점심먹고 아이 특강 있어서 라이드해 주고 마트서 장보고 스벅에서 책보다가 애 데리고 들어 왔어요. 둘만 같이 있다가는 숨막혀 죽을거 같아서…
애 데리고 들어오니 낮잠자러 들어가서 두시간째 자고 있네요. 저러고 밤에 잠 안 온다고 한시두시까지 폰만 보고 앉아 있고 다음날 피곤하다고 그러니 속 터져요.
회사에 개저씨(죄송)들 휴가내면 젊은 사람들 너무 좋아해요. 사람을 불편하게 해서가 아니라 일단 그 존재들이 숨막히게 할때가 있어요. 냄새, 이상한 중얼거림, 목소리 크게 사적인 통화 등.
집에서 부인이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앗 전 좋은데. 껌딱지예요. 18년차.
집에 있으면 답답하죠. 같이 목욕 갔다가 볼일 보고 저녁 먹고 들어왔어요.
집에는 혼자있어야 제맛이죠
다행히 더워죽는 날씨에 골프갔네요ㅎ
남편이랑 시간 보내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저는~
피곤할 때도 있어요.
그럴땐 각자 시간 보낼줄도 알아야죠.
그래서 지금 스타벅스.
저희는 같이 한 집에 있어도 남편 안방에서 영화볼 때는
제가 거실이나 부엌 쪽에서 제 할 일 하고 따로 있어요
또 남편이 서재에서 일 할 때는 제가 안방 가서 쉬고요
같이도 잘있지만 각자도 잘 있어서 휴일이라고 집에 있다고 갑갑하진 않아요
밥도 아점 점저 두 끼 먹는데 나가서 먹자면 알았다고 하는데 제가 더워서
나가기 귀찮아서 해먹었어요
삼시세끼 다 해달라는 건 못하지요ㅠㅠ
그렇게들 싫은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설마 그런 마음으로 잠자리도 하는 건 아니죠?
만일 그렇다면 제기준 완전 이중인격자들이네요
ㄴ 넌씨눈!!
넌씨눈 2222
저는 휴일을 기다리는데요
대부분 남편을 좋아하지 않나요?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고 아이들과 하하호호
싫어서 일부러 나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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