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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당한 두 번의 고기집 차별

여름구름 조회수 : 6,774
작성일 : 2024-08-15 17:21:22

고기 차별 글을 보고 문득 제가 당한 고기집에서의 차별이 생각나네요. 

저는 50대 중반 대학 교수입니다. 굳이 연령대와 직업을 밝히는 건, 그만큼 고기집 원글님이 겪고 느낀 일이 그냥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닐 뿐아니라 우리가 그 종업원의 마음 속 논리회로까지 짐작해 가면서 애써 이해해야 할 일이 아닌, 적어도 고기집(을 포함하여 어중간하게 비싼 식당)에는 만연해 있는 성차별의 일환이라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 다 구워주는 종업원이 있는 서로 다른 소고기집(100g에 4만원 이상)에서 최근 3년 이내에 당한 일입니다.  그보다 더 전에도 여러 번 당했지만, 기억력이 안 좋은 데다가 그런 일 기억하느라 인생 낭비하고 싶지 않아 잊어버린 게 더 많아요.

- 남자 5(교수 2, 직원 1, 학생 1)명과 여자1(저) 구성으로 고기를 먹는데, 우리 테이블만 고기를 한 번 구워 주고는 더 이상 안 구워 주는 거예요. 알행 중 한 명이 벨을 눌러서 왜 우리만 안 구워 주냐고 물어보니,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남자분들이 당황해서 제 눈치 보면서 저분도 손님인데 왜요? 하니 "아니, 굽는 건 여자가 하면 되죠."라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한국말 잘 하는 여자 종업원이었어요. 

- 남자 4(50대 후반 이후 교수), 여자 1(저) 구성으로 고기를 먹었어요. 그 집 시그니쳐가 고기 먹은 후 방에서 압력솥으로 밥을 지어주는 건데,  고기 사는 교수님이 그 집 단골이어서 사장(여)이 직접 들어와서 밥을 짓더군요. 밥을 다 짓고 나눠 담고 보니 양이 모자랐어요. 사장이 당연하다는 듯 저에게 "밥이 모자라니 남아 있는 다른 밥 드려도 되지요?" 하더니 제 대답 듣기도 전에 나가서 식은 밥 가져와서 주대요. 따뜻한 밥도 아니고 식은밥!!! 선배 교수들 앞에서 제가 사장에게 뭐라 하기도 어렵기는 했지만, 그 꼬라지를 보면 누구 한 사람 왜 그러냐고 사장을 나무라야 하는데, 아무도 아무 말 안 하더군요. 어버버하는 사이에 식은밥이 제 앞에 놓이고, 저는 밥 안 먹고 나왔어요. 나중에 저와 나이 차이 가장 덜 나는 교수에게 그 자리에서 왜 아무 말 안 했냐고 물어보니, 몰랐다 하더라구요... 아, 그게 눈에 안 보일 일인가? 다시 생각하니 또 화가 나네요.... 

두 번 다 업무 회식이거나 제가 가장 막내인 자리여서 차마 그 앞에서 제 성질머리로도 아무 말 못했던 게 지금도 속상합니다. 다만, 제가 당한 일을 여교수들에게 알리고, 저나 여교수들은 절대로 그 집에 안 가는 걸로 소심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기집 차별 쓰신 원글님처럼 시간과 에너지를 써서 전화해서 그러지 말라고 그러는 건 정말 좋은 고객인 거죠. 

 

여기서 저의 의문:  왜 고기집에서는 팁을 주는 게 일반화되어 있을까요? 

 

IP : 58.122.xxx.24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8.15 5:23 PM (182.215.xxx.32)

    와... 식당 종업원도 사장도
    자기가 시어머니인줄 아나보네요
    시어머니가 그래도 발끊을 일인데

  • 2. ....
    '24.8.15 5:28 PM (182.209.xxx.171)

    같은 여자로서 열받았나봐요.
    누군 같은 여잔데 고기 구워주고
    누군 테이블에서 앉아서 남자들과 같이
    고기 받아먹는게 꼴같잖았나보죠.
    직원들도 그래요.
    나이 비슷하면 사장이 여자면 기필코
    자기가 더 잘났다고 부모 잘만났으면
    너보다 나았다고 정신승리하며 오기부리고
    사장이 남자면 순한 양되고.
    경험상 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
    어디서든 서열짓는거 좋아하고
    급나누기 좋아하는 여자들 있어요.
    그런 부류들이 그래요.
    웃긴건 저런 여자들 특징이 앞에서 막대한다 싶은
    사람한테는 고분고분해요.

  • 3. 짜짜로닝
    '24.8.15 5:29 PM (172.226.xxx.46)

    잘난 여자에 대한 질투가 그렇게 나타나네요.

  • 4.
    '24.8.15 5:30 PM (221.147.xxx.127)

    저런 후진 마인드 가진 식당은
    불매가 당연합니다.
    팁 문화는 안 생기는 게 좋다고 보고
    정 서비스가 너무 좋았을 경우에는 해당 종업원에게만
    조용히 주는 게 낫겠어요.
    밥먹는 중에 호기롭게 팁 주는 허세 보기 싫어요.

  • 5. 여자가 같은 여자
    '24.8.15 5:30 PM (110.10.xxx.120)

    차별하는 건가요

    여사장이나 여자 종업원이나 여자 손님한테만 차별 대우하네요

  • 6. ㅇㅇ
    '24.8.15 5:30 PM (125.130.xxx.146)

    어느 자리에서든
    음식이 있으면
    그 음식을 서빙할 사람이
    나이, 직위를 떠나 여자라고 생각을 하는 거
    하루 빨리 없애야 된다고 봅니다.

  • 7. 여사장 웃기네요
    '24.8.15 5:33 PM (110.10.xxx.120)

    식은 밥 가져와서 주더군요. 따뜻한 밥도 아니고 식은밥!!!
    =====================================
    여자 손님한테만 식은 밥을 가져다 주다니
    여사장 하는 행동이 어이 없네요

  • 8. 웃긴건요
    '24.8.15 5:34 PM (175.117.xxx.137)

    그런집에 남자랑 둘이 가니
    눈지보며 구워줍디다.
    일행에 섞여 그 일행 접대하는 여자가 아니라,
    일행인 남자가 대접해 동행하는 여자로
    인식을 바꾼다는 겁니다.
    업무차 두 경우를 같은집에서
    당해보고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리..

  • 9. .....
    '24.8.15 5:37 PM (211.202.xxx.120)

    서빙하는 아주머니들 확 차이나죠 주요요리 서빙할때 남자앞에 안 놓으면 짤리기라도 하는것처럼 여자가 임원인거 알리야 없겠지만 신입남직원도 남자니까 무조건 남자있는 쪽으로 놔요

  • 10. 여자서버들
    '24.8.15 5:40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고깃집에 식구들끼리가면 앞접시 저에게 건네주고
    고기구우라고 집게 건네주고
    몇번 남편에게 울분?을 토했더니
    그런 상황오면 남편이 잽싸게 나꿔채 가요
    도대체 왜저러나 몰라요
    팁이랑 관계있나

  • 11. ....
    '24.8.15 5:41 PM (182.209.xxx.171)

    고기 굽는 도구들을 꼭 여자한테 가져다 주는것도
    꼭 중년여직원들이예요.
    젊은 남녀 알바들은 안 그러는데 유독요.

  • 12. ㅇㅇ
    '24.8.15 5:42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고깃집에 식구들끼리가면 , 나눠주라고 앞접시 저에게 건네주고
    고기구우라고 집게 건네주고
    몇번 남편에게 울분?을 토했더니
    그런 상황오면 남편이 잽싸게 나꿔채 가요
    도대체 왜저러나 몰라요
    팁이랑 관계있나

  • 13. 여자서버들
    '24.8.15 5:42 PM (125.179.xxx.132)

    고깃집에 식구들끼리가면 , 나눠주라고 앞접시 저에게 건네주고
    고기구우라고 집게 건네주고
    몇번 남편에게 울분?을 토했더니
    그런 상황오면 남편이 잽싸게 나꿔채 가요
    도대체 왜저러나 몰라요
    팁이랑 관계있나

  • 14. 원글
    '24.8.15 5:43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동안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납니다.

  • 15. ...
    '24.8.15 5:43 PM (39.125.xxx.154)

    정말 재수없는 식당이고 종업원이네요.

    네이버에 그대로 쓰시지 그러셨어요..

  • 16. 원글
    '24.8.15 5:44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납니다.

  • 17.
    '24.8.15 5:44 PM (121.163.xxx.14)

    고기는 남자가 굽는 게 국롤인데
    뭐지???…..
    차라리 이런 멘트했다면 몰라…


    개황당하셨겠네요

  • 18. 원글
    '24.8.15 5:46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납니다. 맞아요, 저희는 집에서나 외시하면서 고기 구울 일 있으면 늘 남편이 굽습니다.
    네이버 리뷰는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제가 결제를 하지 않아 올릴 수가 없었구요, 굳이 그렇게까지 시간을 쓰고 싶지도 않았어요.

  • 19. 달걀
    '24.8.15 5:46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납니다. 맞아요, 저희는 집에서나 외식에서 고기 구울 일 있으면 늘 남편이 굽습니다.
    네이버 리뷰는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제가 결제를 하지 않아 올릴 수가 없었구요, 굳이 그렇게까지 시간을 쓰고 싶지도 않았어요.

  • 20. 달걀
    '24.8.15 5:47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납니다. 맞아요, 저희는 집에서나 외식할 때 고기 구울 일 있으면 늘 남편이 굽습니다.
    네이버 리뷰는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제가 결제를 하지 않아 올릴 수가 없었구요, 굳이 그렇게까지 시간을 쓰고 싶지도 않았어요.

  • 21. .sds
    '24.8.15 5:48 PM (125.132.xxx.83)

    계산이나 팁을 주로 남자들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가요. 도대체 왜 손님을 성차별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당해봄.

  • 22. ......
    '24.8.15 5:50 P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유명하고 비싼 (1인분 5만원) 해물 국수전골집에 점심접대를 받으러 갔는데...거기에 랍스터가 들어가 있거든요. 해물을 분배하는데 저한테는 살 하나도 안 붙은 껍데기를 주더라고요. 낙지도 거의 부스러기 주고...국수는 양을 얼마나 적게 주던지...

    그 자리에서 저보다 어린 남자직원들도 있었는데, 여자인 저한테만 그렇게 주길래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 23. ......
    '24.8.15 5:55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고기집 팁 저도 너무 이상해요.

    일식집 팁 주는 문화가 이상하게 넘어와서 언젠가부터 남자들이 고기집에서도 팁을 주더라고요.

    일식집은 팁 받으면 회라도 더 갖다주지만, 고기집은 뭐 없잖아요
    샐러드나 더 주나? ㅎㅎ

    근데, 고기집 팁 문화 생기기 전에도 아줌마들이 여자 손님 차별했아요

  • 24. ....
    '24.8.15 6:05 PM (58.122.xxx.12)

    여자들이 여자 차별해요 너무 웃기죠
    늙은 아줌마들이 더해요

  • 25.
    '24.8.15 6:08 PM (211.248.xxx.23)

    40후반인데 여태 살면서 저런 차별은 당한적 없는데…
    진심 횡당하네요. 고기집가도 한번도 구워본적 없거든요.
    집에서도 남편이 굽고 나가서도 남편이 굽거나 구워주거나지..
    시댁가서도요.

  • 26. ...
    '24.8.15 6:10 PM (175.213.xxx.243)

    어휴... 진짜 마인드 후졌네요 후졌어.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자가 여자를 깎아내리고 공격할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여자가 더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있다는 걸 잘 알고 강약약강을 그렇게 발휘하는 거죠.
    그리고 질투와 심술이라는 감정은 공통점 위에서 발휘되는데, 고깃집 아줌마들과 님 사이에는 '같은 여자'라는 공통점이 있죠.
    절대 같은 여자가 아닌데, 약자는 또 그 약자의 특성 하나로 싸잡히기 일쑤고 못배운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비판 의식을 갖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고생하셨네유.

  • 27. ㅎㅎㅎ
    '24.8.15 6:10 PM (223.38.xxx.67)

    내가 이래서 82를 못 떠나요. 징글징글한 악플러들 때문에 82를 다시 안 와야지 하다가 이렇게 화났어도 그냥 넘어갔던 남존여비를 공식화해서 꺼내니..
    한마디로 배알이 꼬인 거예요.
    그러니까 남존여비가 기본으로 깔린 가정과 환경에서 살아왔던 여자인거죠.

  • 28. 고기집만
    '24.8.15 6:13 PM (118.235.xxx.106)

    그런게 아니라 저희 업장 대학생 알바쓰는데 관리자가 대놓고 남자알바생한테만 친절..여자알바생한테는 온갖 잡일 다 시켜요 와 옆에서 봐도 열받음

  • 29. 원글
    '24.8.15 6:15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납니다. 여기가 보수적인 지역이어서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집에서나 외식할 때 고기 구울 일 있으면 늘 남편이 굽습니다. 살다 보니 내가 경험하지 않았던 일, 세상에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일을 겪게 되더군요.
    네이버 리뷰는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제가 결제를 하지 않아 올릴 수가 없었구요, 굳이 그렇게까지 시간을 쓰고 싶지도 않았어요.

  • 30. ㅠㅠ
    '24.8.15 6:18 PM (110.15.xxx.45)

    차별받고 자라면 똑같이 차별해요
    그래서 무섭다는거죠
    욕하면서 배운다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네요

  • 31.
    '24.8.15 6:19 PM (124.61.xxx.30)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오늘 두 글 읽고나니 그러려니 살았던 저에게 화가 나고 이제 이런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다는 데에 위안이랑 희망을 얻고 가요 저 40대후반입니다

  • 32. 원글
    '24.8.15 6:19 PM (211.118.xxx.187)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친정에서나 시부모님한테서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 없고, 일과 관련한 다른 어떤 상황에서도 당해본 적 없는 성차별을 고기집(또는 한정식집)에서만 당해 봤기에 더 또렷이 기억나나 봅니다. 여기가 보수적인 지역이어서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리뷰는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제가 결제를 하지 않아 올릴 수가 없었구요, 굳이 그렇게까지 시간을 쓰고 싶지도 않았어요.
    저희도 집에서나 외식할 때 고기 구울 일 있으면 늘 남편이 굽습니다. 집안일이나 아이들 보살피는 것도 남편이 더 많이 하구요. 그런데 살다 보니 내가 경험하지 않았던 일, 세상에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일을 겪게 되더군요.

  • 33. 남자들
    '24.8.15 6:20 PM (90.186.xxx.141)

    지들은 뜨신밥 먹는다고
    남은 찬밥을 먹든 말든 아뭇소리도 못하고 ㅉㅉ.

  • 34. 우와 참!!
    '24.8.15 6:33 PM (106.73.xxx.193)

    저도 50이 다 되도록 한번도 못 겪어본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원글님이 겪으신건 진짜 성차별 맞네요.
    미친…소리가 절로 나와요.

  • 35. .....
    '24.8.15 6:35 PM (219.240.xxx.55)

    오래전 몇번 갔던 식당에서 "어떤 년들은 남자 옆구리에 붙어서 이리저리 구경다니며 돈이나 쓰고 여기와서도 대접받으며 맛있는 것 얻어먹고 팔자가 저리 좋은데 나같은 것은 부엌을 못 벗어나, 집에서도 서방 밥 차려야지 여기 나와서도 밥이나 차리고 시중 들어야지 내 팔자가 밥이나 차리다 죽을 팔자여 남자한테 대접받을 팔자가 아니여" 속상해서 하소연하던 나이드신 아주머니 생각이 나네요

  • 36. 아…
    '24.8.15 6:37 PM (106.73.xxx.193)

    윗님이 인용하신 그 아줌마 마인드 때문에 베스트글이나 이 글 같은 일이 생기는군요. 이해 됐네요.
    여적여그 여기서도 ㅠㅠ

  • 37. ....
    '24.8.15 6:39 PM (118.221.xxx.80)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주작

    누가이런말을 해요 ㅋㅋㅋ

  • 38. 그래서
    '24.8.15 6:40 PM (192.42.xxx.191)

    요즘 애들이 그런 여자들보고 남미새라고 하더군요.
    남자한테는 대접해주고 친절하게 대하는 게 디폴트면서
    같은 여자한테는 하대하고 경쟁 상대로 인식하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기본적으로 남존여비 사상 장착에다가
    생판 처음 보는 여자한테까지 경쟁 심리 발동해서
    나랑 같은 여자인데 내가 왜 대접해 줘야 되나 하는 거예요.
    특히 손님인 여자가 나보다 어리거나 사회적 지위 있어 보이면
    같은 여자로서 베알꼴리고 자격지심, 열등감이 드는지
    대접해 주기 싫어서 일부러 하대하는 사람들 있어요.

    남자들은 평소에 이런 묘한 성별적인 하대를 받는 경우가 드무니까
    이런 쪽으로 눈치도 없어서 여자한테만 식은 밥 준 것도 몰랐던 거죠.

  • 39. 20년전
    '24.8.15 6:47 PM (220.84.xxx.8)

    다같이 회식을 갔는데 숟가락젓가락 몽땅가져와서
    저희 팀 대리 언니앞에다 올려놓고 가더라구요.
    여자니까 니가 나눠주라는 의미였는데 그대리언니
    기분 나빠서 가운데 다시 놓고 알아서 가져가게하구요.
    그외에도 그당시에 회식을 가면 항상 여자들앞에
    일거리를 놓고간다거나 그런일이 비일비재 했어요.

  • 40. 원글
    '24.8.15 6:51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24.8.15 6:39 PM (118.221.xxx.80)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주작

    누가이런말을 해요 ㅋㅋㅋ

    -----------------------------------------------------------
    이 글을 주작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살아오셨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118님이 살아갈 세상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런 경험을 주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2002년 미국 유학 때 82cook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몇 십개의 글을 쓰기도 하면서 제 삶을 열심히 살아온 무명/익명 회원으로서, 주작글을 쓸 만큼 한가하지도, 창작욕이 넘치지도, 주목욕구가 있지도 않습니다. 많이 읽은 글에 오른 고기집 원글을 보면서 제 어이 없는 경험이 떠올라서 글을 썼고, 마침 오늘이 공휴일이어서 컴퓨터를 켜 두고 집에서 일하면서 자주 들어와 보고 있을 뿐입니다.

  • 41. 달걀
    '24.8.15 6:53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24.8.15 6:39 PM (118.221.xxx.80)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주작

    누가이런말을 해요 ㅋㅋㅋ

    -----------------------------------------------------------
    이 글을 주작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살아오셨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118님이 살아갈 세상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런 경험을 주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성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2002년 미국 유학 때 82cook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몇 십개의 글을 쓰기도 하면서 제 삶을 열심히 살아온 무명/익명 회원으로서, 주작글을 쓸 만큼 한가하지도, 창작욕이 넘치지도, 주목욕구가 있지도 않습니다. 많이 읽은 글에 오른 고기집 원글을 보면서 제 어이 없는 경험이 떠올라서 글을 썼고, 마침 오늘이 공휴일이어서 컴퓨터를 켜 두고 집에서 일하면서 자주 들어와 보고 있을 뿐입니다.

  • 42. 달걀
    '24.8.15 6:55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24.8.15 6:39 PM (118.221.xxx.80)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주작

    누가이런말을 해요 ㅋㅋㅋ

    -----------------------------------------------------------
    이 글을 주작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살아오셨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118님이 살아갈 세상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런 경험을 주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성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2000년대 초반 미국 유학 때 82cook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몇 십개의 글을 쓰기도 하면서 제 삶을 열심히 살아온 무명/익명 회원으로서, 주작글을 쓸 만큼 한가하지도, 창작욕이 넘치지도, 주목욕구가 있지도 않습니다. 많이 읽은 글에 오른 고기집 원글을 보면서 제 어이 없는 경험이 떠올라서 글을 썼고, 마침 오늘이 공휴일이어서 컴퓨터를 켜 두고 집에서 일하면서 자주 들어와 보고 있을 뿐입니다.

  • 43. 원글
    '24.8.15 6:56 PM (211.118.xxx.187)

    '24.8.15 6:39 PM (118.221.xxx.80)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주작

    누가이런말을 해요 ㅋㅋㅋ

    -----------------------------------------------------------
    이 글을 주작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살아오셨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118님이 살아갈 세상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런 경험을 주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성차별 없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2000년대 초반 미국 유학 때 82cook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몇 십개의 글을 쓰기도 하면서 제 삶을 열심히 살아온 무명/익명 회원으로서, 주작글을 쓸 만큼 한가하지도, 창작욕이 넘치지도, 주목욕구가 있지도 않습니다. 많이 읽은 글에 오른 고기집 원글을 보면서 제 어이 없는 경험이 떠올라서 글을 썼고, 마침 오늘이 공휴일이어서 컴퓨터를 켜 두고 집에서 일하면서 자주 들어와 보고 있을 뿐입니다.

  • 44. ㅠㅠ
    '24.8.15 6:57 PM (223.33.xxx.130)

    24.8.15 6:39 PM (118.221.xxx.80)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하더라구요
    주작

    누가이런말을 해요 ㅋㅋㅋ

    ———————

    이 댓글 쓰신 분,
    보는 사람 대리 수치심 느끼지 않게 좀 해 주세요.

    본인의 식견이 좁고 상상력도 메말랐는데
    예의도 없다는 걸 이렇게 광고할 필요는 없잖아요.

  • 45. 원글
    '24.8.15 7:04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쓸데 없이 첫 번째 집에서의 이후 전개된 일을 덧붙여 보자면, 남자 교수 한 명이 그 종업원 분에게 "아, 술 한 잔도 안 드려서 그렇구나! 한 잔 시원하게 드세요." 하면서 맥주 한 잔 따라주고 1만원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냉랭하던 표정이 풀어지면서 "아 진작 이랬어야지~(반말!)" 하면서 구워 주대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이 없고 억울한 것과는 별개로 이 분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이런 말씀과 이런 반응을 하실까?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에 여러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들이 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46. 좀 힘든일
    '24.8.15 7:04 PM (118.235.xxx.129)

    하는 직업을 가진 여자들이 남존여비 사상이 아직도 깔려 있고 그분들이 아들이 있다면 며느리도 그렇게 여기더라구요
    만삭인 며느리가 아들 밥 안차려준다고 난리치는 집이 그런 직업..

  • 47. 달걀
    '24.8.15 7:06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쓸데 없이 첫 번째 집에서 이후 전개된 일을 덧붙여 보자면, 남자 교수 한 명이 그 종업원 분에게 "아, 술 한 잔도 안 드려서 그렇구나! 한 잔 시원하게 드세요." 하면서 맥주 한 잔 따라주고 1만원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냉랭하던 표정이 풀어지면서 "아 진작 이랬어야지~(반말!)" 하면서 구워 주대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이 없고 억울한 것과는 별개로 이 분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이런 말씀과 이런 반응을 하실까?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에 여러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들이 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48. 원글
    '24.8.15 7:07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쓸데 없이 첫 번째 집에서 이후 전개된 일을 덧붙여 보자면, 남자 교수 한 명이 그 종업원 분에게 "아, 술 한 잔도 안 드려서 그렇구나! 한 잔 시원하게 드세요." 하면서 맥주 한 잔 따라주고 1만원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냉랭하던 표정이 풀어지면서 "아 진작 이랬어야지~(반말!)" 하면서 구워 주대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이 없고 억울한 것과는 별개로 이 분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이런 말씀과 이런 반응을 하실까?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에 여러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들이 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49. 원글
    '24.8.15 7:08 PM (211.118.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쓸데 없이 첫 번째 집에서 이후 전개된 일을 덧붙여 보자면, 남자 교수 한 명이 그 종업원 분에게 "아, 술 한 잔도 안 드려서 그렇구나! 한 잔 시원하게 드세요." 하면서 맥주 한 잔 따라주고 1만원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냉랭하던 표정이 풀어지면서 "아 진작 이랬어야지~(반말!)" 하면서 구워 주대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이 없고 억울한 것과는 별개로 이 분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이런 말씀과 행동을 하실까?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에 여러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들이 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50. 원글
    '24.8.15 7:10 PM (211.118.xxx.187)

    그냥 쓸데 없이 첫 번째 집에서 이후 전개된 일을 덧붙여 보자면, 남자 교수 한 명이 그 종업원 분에게 "아, 술 한 잔도 안 드려서 그렇구나! 한 잔 시원하게 드세요." 하면서 맥주 한 잔 따라주고 1만원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냉랭하던 표정이 풀어지면서 "아 진작 이랬어야지~(반말!)" 하면서 구워 주대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이 없고 억울한 것과는 별개로 이 분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이런 말씀과 행동을 하실까?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에 여러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이 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51.
    '24.8.15 7:15 PM (124.50.xxx.208)

    자격지심이 발동하는거죠 뭐

  • 52. 나만 그런게 아냐
    '24.8.15 7:50 PM (175.120.xxx.8)

    저는 남자들이 돈 만원씩 쥐어주는 것도 보기 싫어요.
    그걸 유능한 사회생활인 것처럼 당연시 하는 것도 웃겨요.
    팁 받을 때마다, 고기 부위나 질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 좀 웃겨요.
    고기 구우면서, 기름이 있어야 한다는 둥 어느 부위가 비싸고 맛있다는 둥 설교 하는 것도 때론 듣기 거북해요. 물론 듣고 싶은 사람도 있겠으나,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데요.
    개인적인 이야기 듣고 참견하는 것은 견디기 힘들고요.
    굽기 정도도 취향 차이가 있는데,

  • 53. 울남편포함
    '24.8.15 7:53 PM (58.29.xxx.135)

    아까 이 댓글 쓸까말까 하다가 욕먹을까봐 안썼거든요. 근데 댓글 다신거보니 역시나예요.
    울남편포함 개저씨들이 식당가서 저렇게 술 한잔 따르고 술잔에 만원을 싸서줘요. 주면서 손 슬쩍 터치하고요.
    그걸 습관처럼 받는 사람인거죠. 여자들은 안주거든요.
    한번은 그랬다가 서빙하시는 분한테 무안 당했다는 소릴 들었어요. 아니 이런거 필요없다 난 술안먹고 돈 안받는다 정색하며 놀라더래요. 한정식집 가서도 접시 무겁다고 시아버지가 또 팁으로 몇만원 챙겨주고요.
    남자들이 그런짓을 해요. 여자들은 안그러잖아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분이 드러운 일인걱 사실이에요.

  • 54. .....
    '24.8.15 7:57 PM (175.117.xxx.126)

    그 서빙하는 사람 참 나쁘네요..
    기분 더러우셨겠어요 ㅠㅠㅠ
    진짜 리뷰로라도 욕먹게 해줬어야하는데 ㅠㅠ

  • 55. ..
    '24.8.15 8:05 PM (106.102.xxx.3)

    대문글보다 훨씬 모욕적인 일을 당하셨네요. 내가 당했으면 트라우마 생겨 앞으로 고깃집 못갈꺼 같아요ㅜㅜ

  • 56. 진짜
    '24.8.15 8:55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아까그분보다 더 두고두고 화나겠어요.
    왜 말을 못했죠?웃으면서 뜨신밥도 아니고 식은밥을 주나 식당서!? 하시지.
    그밥도 남은 밥 조금씩 모아놓은 밥인것같네요.방에서 밥해주는 집이면.
    동료들에게도 더 화날법 하군요.
    막내학생에게 그러든가 ㅅㅂ 욕나오네요

  • 57. 진짜
    '24.8.15 9:06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다들 참을성 대단.
    저같음 한마디 합니다.

  • 58. ....
    '24.8.15 9:06 PM (125.248.xxx.251)

    여자분이 있는데 제가 올 필요가 있나요?"
    ㅡㅡㅡㅡㅡ
    저도 이 말 때문에 주작 같아요
    이런 말을 할 종업원은 절대 없어요
    주작 100퍼센트.

  • 59. 진짜
    '24.8.15 9:07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구워주게돼있ㄴ는집은 안구워주면 돈 덜받아야지 그럼?
    서비스값ㅇ포함인데

  • 60. 진짜
    '24.8.15 9:0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밥양을 못맞췄을리가 ..밥집인생 몇십년일텐더..아예 한그릇 빼고 한거죠.
    남은밥 처분하려고

  • 61. 에휴
    '24.8.15 9:11 PM (211.234.xxx.129)

    남자들 팁주는거요
    그깟것 때문에 엄한 여자들 차별받을수도 있겠네요
    수고하는 엄마나 마누라한테 줘야지 밖에서 푼돈으로 허세부리기는

  • 62. 고기집차별원글
    '24.8.16 6:11 PM (211.234.xxx.219)

    입니다
    이 글을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은 정말 행복한줄 아세요
    아니면 연령대가 좀 낮은가?
    전 50대인데
    젊은분들은 그런 경험이 없어서 모르나?
    그래도 82 신입 안받은지 오래라 큰 차이는 안날텐데
    제가 위로 엄청 해주는 네이버 동네맘카페에 쓸까 82에 쓸까 하다 82에 쓴 이유가 위로+ 많은 사람이 보고 이제 안그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촌철살인 욕해주시고 악플에 방어해주시는 82님들 덕에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바꿔나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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