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이 지금 최고의 나락입니다. 불쌍히 여기셔서 안좋은 얘기는 말아주셨으면해요
이번 폭락장에 치명을 당행는데, 그전에 금리인하네 희망적인 얘기를 해서 몰빵에 대출에 신용까지 써서 투자했는데,, 폭락맞으면 방관해서 그마나 정리하고, 지금 월세 사는데 여기도 정리하고 차는 이미 넘겼고요.. 그나마 건지려면 파산신청해야 한다고 하는데.. 회사도 관두고 전업한지 일년정도 되었거든요. 정말 희망이 보이지가 않으네요. 그나마 아버지와 남동생한테 파산얘기는 꺼냈으나 이정도인줄은 잘 모르세요..집에서 갚아줄 형편도 못되고,, 제가 만약 잘못 되었을때 그래도 놀라지 말라고 간거였는데.. 열흘동안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해서 온몸에 염증과 곧 큰병이라도 걸릴거 같은상태인데.. 정말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 이미 벌어진 일이라,, 앞으로 바퀴벌레처럼 살아야 할거 같아서. 제가 그렇게 살수 있을지 희망이란게 있는건지. 매일 누워서 곧 죽음을 맞이하는 기분이에요., 무서워서 죽지도 못하고.. 사십대 중반에 지루한 일상에 퇴사하고 집에서.. 제정신 아닌 상태로 살았는데. 정말 이제 끝인가 싶네요. 파산이 길이라고 하는데. 정말 알아볼 정신도 없고 그나마 좀 내용을 아시는분은 알려주심 정말 생명의 은인이시네요. 지푸라기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