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이 고향인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24-08-15 11:27:46

서울사는데 시골이 고향인분들은 노후에 시골가서 살고 싶은생각 있으세요?

전 시골생활 어떤지 알기땜에 절대로 싫은데 시골이 고향인 남자들은 왜 죄다 노후에 시골가서 사는 타령할까요?

IP : 175.192.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에
    '24.8.15 11:30 AM (118.220.xxx.171)

    도 식지 않는 도시의 열기로 인한 열대화를 보면서
    노후는 시골에서의 소박한 생활을 계획 중입니다.

  • 2.
    '24.8.15 11:41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도시에서 자랐지만
    큰집이 시골이라 정서를 조금 알기도 하구요.
    부모님의 귀촌 시도로 겪어본 경험도 있어요.
    제 주면은 오히려 도시출신들이
    두려움 없이 시골로 가서 잘 사는거 같고
    시골 출신들은 힘든거 아니
    잘 안가던데요.

  • 3. ㅁㅁ
    '24.8.15 11:4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왜?라고 묻는다면
    그냥 남잔 좀 다른가봐요
    오빠 둘 아직 현역인데 주말이면 고향땅가서
    죽을둥 살둥 땀빼고 휘적 휘적 올라오고 반복
    저는 온식구가꼬드기는거 한번도 안내려감

    오죽하면 동네어른들이 차기름값이나 나오냐 묻는대요

  • 4. 가나가나
    '24.8.15 11:43 AM (118.235.xxx.81)

    시골출인인데 전 병원때문에 못갈듯해요
    서울까지는 아니래도 대학병원급있는 중소도시까진 살거같아요

  • 5. ...
    '24.8.15 11:45 AM (118.235.xxx.186)

    전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귀촌 해서 사는 거 생각했었는데요
    남원 귀촌 사기 보고 포기했어요
    텃세 수준이 아니더라고요
    외지인은 탈탈 털릴 거 같아요

  • 6. 50대
    '24.8.15 11:5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열대야 아닌가요
    열대화라는 용어가 따로 있나요
    저 시골 출신인데 시골에 대한 환상 1도 없어요
    특히 집성촌은 창살없는 감옥
    친구가 전원주택 지어 사는데 놀러오라고 10번 말하면 1번 정도가다가 이젠 아예 안가요
    남편도 시골출신인데 시댁은 너무 멀고 제 친정이 가까이 있어서
    봄되면 남편이 친정밭에 온갖 것을 심어서 그거 키우는 재미로
    쉬는 날마다 가는데 저는 같이 가도 농사일은 안해요

  • 7. ㄴ님
    '24.8.15 12:26 PM (118.220.xxx.171)

    밤에 뜨거운 건 열대야고 열대화, 죽 지구열대화의 한 현상이라는 뜻으로 썼어요.

  • 8. 저도
    '24.8.15 4:55 PM (211.114.xxx.107)

    절대 싫어요. 파리, 모기, 쥐, 진드기, 뱀, 매미소리, 개구리 소리... 아주 징글징글.

    저랑 남편이랑 둘 다 시골 출신인데 저는 절대 귀향은 안하겠다 하고 있고 남편은 시골에서 살고싶다고 하고 tv도 맨날 나는 자연인이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641 실시간양재 코스트코 난리난듯 17 ㅊㅅㅊㅅ 2024/09/07 36,476
1621640 콜레스테롤이 갑자기 5 ... 2024/09/07 2,723
1621639 신라호텔같은 고가결혼식은 청첩장버전이 8 2024/09/07 4,806
1621638 사람 사귈때 어떻게 거르는 나만의 방법 있나요 13 2024/09/07 3,815
1621637 혼자사는데 4도어 냉장고 과한가요 11 아하 2024/09/07 2,624
1621636 결혼시 걸러야 하는 사람 7 저는요.. 2024/09/07 3,442
1621635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려는데 옷 좀 봐주세요. 8 결혼식 2024/09/07 1,786
1621634 해외 수주한 공공민간 주요 사업들 줄줄이 무산 4 ㅇㄹㅈ 2024/09/07 1,014
1621633 원래 우리의 수의는 삼베가 아닌 비단옷 35 ... 2024/09/07 3,327
1621632 스마트tv아닌데 kt올레tv보는데 티빙볼수 있나요? 3 ㄷㄹ 2024/09/07 834
1621631 굿파트너 시즌제로 계속 제작하면 좋겠어요 8 현실반영 2024/09/07 1,939
1621630 샴페인 맛있는거 추천 좀요 8 술이야 2024/09/07 831
1621629 아기는... 2 .... 2024/09/07 1,176
1621628 요즘 시대 1 ㅇㅇ 2024/09/07 527
1621627 강아지가 뱉어논 껌을 삼켰어요ㅜㅜ 2 걱정 2024/09/07 1,258
1621626 신들린 연애 몰아봤어요 4 2024/09/07 1,346
1621625 세입자있으면 주담대 못받나요? 4 실거주 2024/09/07 2,259
1621624 치매는 어디로 가나요 11 속상해요 2024/09/07 3,410
1621623 민주 김준혁 "독도의날을 국가 기념일로" 개정.. 12 zzz 2024/09/07 1,254
1621622 뒷방 늙은이 7 .. 2024/09/07 2,432
1621621 고구마줄기나물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1 나물 2024/09/07 769
1621620 장성철.다음주캡쳐본공개될듯.공천개입외에문제될 것 있다. 5 공천개입외에.. 2024/09/07 1,846
1621619 거뭇해지고 껍질이 갈라지기 시작한 바나나가 많은데요 5 .. 2024/09/07 1,212
1621618 별로 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애 9 ........ 2024/09/07 3,218
1621617 거동 아예 못하는 노인분도 요양원 입소 가능한가요? 9 .. 2024/09/07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