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아이가 자기 방에서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미친듯이 울어요

..... 조회수 : 17,628
작성일 : 2024-08-15 10:22:07

중 1이구요

오늘 물놀이 가기로 했는데

(저는 일해야 해서 안가기로)

아침에 일어나서 애 둘 죽 먹으라 죽 끓여주고

중1 아이한테도 밥 먹고 물놀이 가라고 했더니

싫다고 안간다고 소리를 질러서

동생이 가서 언니 가자 그래도 안일어나고

아빠가 이야기 해도 안일어나고

제가 마지막으로 가서 말 했어요 어여 밥 먹고 물놀이 가라고

마지막 경고라고 이야기 했어요

동생 죽 다 먹고 물놀이 아빠랑 출발하는데

미친듯이 울어대고

물건 집어 던지고 침대에서 쿵쿵 뛰고

저 안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물놀이장 인피니티 풀이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아이도 아는데

지금이라도 가라 그럴까요?

계속 반복 되가지고

가족들 외식하는데 싫다고 안간다고 그래서 진짜 우리끼리 가니까 길길이 뛰고 난리고

그래서 계속 데리고 갔는데

버릇이 계속 이렇게 드는거 같아서 단호하게 안 보내려고 하는데

마음이 계속 거시기 해서 여쭤봐요.

IP : 211.114.xxx.252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는
    '24.8.15 10:23 AM (172.225.xxx.226) - 삭제된댓글

    두고 아빠랑 동생만 가라하세요
    사춘기는 좀 혼자 두세요

  • 2. ..
    '24.8.15 10:23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가 안간다고 하고는 지빼고 갔다고 난리인거죠?
    냅둬요.

  • 3. 그정도면
    '24.8.15 10:24 AM (118.235.xxx.126)

    병원 가보세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
    '24.8.15 10:24 AM (220.72.xxx.176)

    이유를 말하지 않던가요?

    가기 싫을 수 있는데,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건 딸의 몫이죠.
    엄마가 자꾸 오해하게 되니까요.

    한번 물어보세요. 사춘기이긴 하지만 모든 행동이 사춘기와 퉁! 칠순 없는 거니께.

    더운 여름 고생이십니다. 어머니

  • 5. ...
    '24.8.15 10:25 AM (211.114.xxx.252)

    다른 아이들은 안그런가요?
    우리 아이만 그런가요? 제가 아이 키우는게 처음이라 잘 몰라서요.
    일단 신경 정신과는 다니고 있어요.
    태어났을때부터 예민하고 불안한 아이였어요.

  • 6. 맞춰준다
    '24.8.15 10:27 AM (172.225.xxx.226)

    그냥 지금 가고 싶다하면 가라고 하세요
    갱년기 아줌마 보면 정말 정신이 ㅁㅊ여자 같던데요. 이랬다저랬다 감정 널뛰기가요. 사춘기도 못지 않아요. 호르몬 탓이라면 뭐 그렇다하니. 버릇잡는다 하지 마시고 일단 늦었으니 가거 싶으면 혼자 가라 도착하면 아빠한테 연락해라 하세요

    저희 아이도 보니 고3까지 같이 안 다녀요

  • 7. 아이구
    '24.8.15 10:27 AM (211.234.xxx.187)

    다른 아이들은 안 그러긴 해요.
    애기가 뭐 때문에 속이 상했을까잉..
    가족들도 힘들고 애기 본인도 많이 힘들겠네요.

  • 8. 휴식
    '24.8.15 10:28 AM (125.176.xxx.8)

    자기가 선택한거네요.
    냅두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자꾸 달래주니 버릇 잘못 들였네.
    평상시 기분좋을때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 대화하고
    원칙을 정해서 그대로 하세요.
    사춘기가 벼슬도 아니고 ᆢ

  • 9. ..,
    '24.8.15 10:30 A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가려면 가라고 하시고,
    싫다면 그냥 집에 있으라 하세요.
    단, 소리지르고 난동은 부리지 말라 하시고요.

  • 10. ㅇㅇ
    '24.8.15 10:31 AM (183.98.xxx.166)

    다른 아이들은 안 그런거 아시잖아요

  • 11. .....
    '24.8.15 10:32 AM (211.114.xxx.252)

    이유를 말하지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여러번 그래서 ' 아 또 그러는 구나 ' 이번에는 진짜 안 데려가야지 하고 간다고 하면 몇번 데려갔는데
    이게 버릇이 되는거 같아서 얼마 전 부터 안간다고 하면 외식도 떼어놓고 하거나 그랬어요.
    자고 일어나면 자기 기분이 그런지 어릴때부터 짜증냄을 반복해요.
    물어보면 그냥 기분이 나쁘다고 그래요

  • 12. 나는나
    '24.8.15 10:33 AM (39.118.xxx.220)

    왜 화가 난걸까요? 아침 먹으라고 해서일까요? 이해가 안가네.

  • 13. ..
    '24.8.15 10:34 AM (218.236.xxx.239)

    가기싫다---냅두고 간다
    냅두고가서 삐졌다ㅡㅡ니탓이니 짜증내지말라고 단호히 혼내세요.

  • 14. 와우
    '24.8.15 10:34 AM (222.235.xxx.135)

    저같아도 미치고 팔짝뛰겠는데요~ 가기싫다는데 돌아가면서 가자고만하고 경고라고 협박까지 자기말은 아무리 길길이 뛰어도 계속 무시당하잖아요~ 모든 상황에서 니가 예민해 라고 신경정신과까지 다니는거고 항상 그랬을거같은데 제정신에 살수없을거 같은데요.

  • 15. 초6중2
    '24.8.15 10:35 AM (211.200.xxx.116)

    딸있지만
    저런태도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저런걸 사춘기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애가 걍 막장이구만

  • 16. ㅜㅜ
    '24.8.15 10:36 AM (125.181.xxx.149)

    에휴 가족이나 되니까 받아주지 저걸 누가 받아줘. 학교서도 저러려나

  • 17. 교육의 부재
    '24.8.15 10:36 AM (211.200.xxx.116)

    가정교육이란게 저런행동 잡아주는거 아닌가요
    금쪽이같네

  • 18. .....
    '24.8.15 10:37 AM (211.114.xxx.252)

    방금 또 2라운드 했어요
    자기 방에 혼자 에어컨 키고 있길래
    (에어컨 관리를 잘 못해 전기료 폭탄 나옴)
    혼자 에어컨 키지 말라고 했지 소리를 질렀더니
    저한테 빽 소리를 질러요.
    그리고 문 잠가 버리네요.

  • 19. ㅇㅇ
    '24.8.15 10:38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되어야 되는데
    세상의 중심이 되려면
    그만한 그릇이되어야지
    간장종지로 중심이 안되니까
    ㅈㄹㅂㄱ 하는거죠

  • 20. ....
    '24.8.15 10:38 AM (211.114.xxx.252)

    때리지 않고 저런 행동을 어떻게 잡아주죠?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ㅠ

  • 21. 동원
    '24.8.15 10:38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기 싫다고하면 그래 너 편한대로 해
    하고 가까우니까 마음바뀌면 얘기해

  • 22. ...
    '24.8.15 10:39 AM (118.235.xxx.253)

    병원 가보세요 그 정도는 티비에 나오는 금쪽이나 되야 하는 짓이에요 부모도 다같이 가서 검사 받아봐야지 사춘기하 저런 다고 넘어갈 슈준이 아니에요

  • 23. 근데
    '24.8.15 10:41 AM (122.46.xxx.124)

    원글님이 좀 자극하신 듯 하네요.
    물론 화가 나서 그런 거지만
    차근차근 왜 기분이 나쁜지에 대해 들어주세요.
    듣기만 하시고 다 얘기한 후에
    이건 이래서 이랬다 설명하시고
    엄마가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겠냐 물어보시고요.
    심리 상담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24. ㅇㅇ
    '24.8.15 10:4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애가 저런상태인데
    에어컨 문제로 소리질렀다구요?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있나요....

  • 25. 잉?
    '24.8.15 10:42 AM (112.166.xxx.103)

    뭐가 불만인거죠?

    가기 싫다고 해서 안데려간건데

    안 데려갔다고 지랄을 하면

    뭘 어쩌라는 거에요??

    지금이라도 가고 싶다는 거에요?

    화내지 마시고 한번 물어보세요

  • 26. ..
    '24.8.15 10:44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우울증인것 같은데요?

  • 27. ..
    '24.8.15 10:44 AM (118.235.xxx.59)

    에어컨 문제로 소리는 님이 먼저 지른신거 아닌가요?

  • 28. .....
    '24.8.15 10:45 AM (175.117.xxx.126)

    자기가 안 간다 했으면 안 데려간 걸로 화는 안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간다 해놓고 두고 갔다고 화내는 건 어쩌라는 건지..
    저희집 중딩이도 안 간다고 난리일 때 놔두고 간 적 있는데
    알아서 잘 챙겨먹고 있더라고요..
    자기 놔두고 가라 했으면 알아서 잘 있어야죠.
    저렇게 난리면 저라면 다음엔 억지로 일으켜 세워서라도 데려가겠네요 ㅠㅠ

  • 29. ..
    '24.8.15 10:46 AM (118.235.xxx.59)

    싫다고 하는데 자꾸 물놀이 가자고 하니까 더 화난것 같은데요. 싫은데 물놀이를 왜 가야돼죠?

  • 30. 자극
    '24.8.15 10:46 AM (210.126.xxx.33)

    흠. 글 쓰신거만 봐서는
    아이를 자극 시키는 것 같아요.
    안 간다고 하면 나중에 지 랄하든 말든 깔끔하게 끝.
    그리고 에어컨은 틀면 안되나요?
    자기방인데 혼자 에어컨 키지 말라는 건 좀..

  • 31. ..
    '24.8.15 10:47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멀청한 아이 이상한 애로 만들지 마세요
    사춘기에요
    사춘기 모습이 애들마다 다 똑같으면
    그게 사춘기인가요?
    가기 싫다하면 냅둬요
    가기 싫은 것도 많아지고 감정조절도 서투르고
    갑자기 욱하기도 하고 그렇지요
    이제 시작이죠

  • 32. ..
    '24.8.15 10:48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멀쩡한 아이 이상한 애로 만들지 마세요
    사춘기에요
    사춘기 모습이 애들마다 다 똑같으면
    그게 사춘기인가요?
    가기 싫다하면 냅둬요
    가기 싫은 것도 많아지고 감정조절도 서투르고
    갑자기 욱하기도 하고 그렇지요
    이제 시작이죠

  • 33. ?????
    '24.8.15 10:48 AM (112.166.xxx.103)

    방에서 혼자 에어컨 켜는 게 뭐가 문제죠?

  • 34. 저건
    '24.8.15 10:48 AM (180.71.xxx.37)

    사춘기 행동이 아니고 버릇이 없는거에요
    가기싫다하면 어 알겠어로만 끝내세요.돌아기면서 설득하지 마시고요
    뒤늦게 가겠다고 길길이 날뛰어도 응 그렇구나 모르쇠하시고요

  • 35. ..
    '24.8.15 10:48 AM (118.235.xxx.59)

    애 때릴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치료 알아보세요.

  • 36. ,,,
    '24.8.15 10:50 AM (119.194.xxx.143)

    예민한데 부모가 도와주지는 못하고 예민함을 팍팍 긁고 있네요
    물놀이 꼭 데리고 가야해요??
    엄마맘은 물론 데리고 가고 놀고 오라고 하고 싶지만 초 고학년만 되어도 의향 물어보고 안간다 하면 안데리고 다녀야죠
    게다가 그 와중에 에어컨 까지 말하니 더 열받죠 이 더운데
    그냥 에어컨도 오늘같은날 말고 다른날 그냥 대화로 해야지 그걸 소리지르니
    도돌이표

    어떻게 저런애를 잡냐고 진짜 궁금하다고 하시는데 애만 신경정신과를 데리고 다닐게 아니라 원글님도 같이 다녀야 할듯요

  • 37. 지랄병
    '24.8.15 10:50 AM (180.65.xxx.21) - 삭제된댓글

    과격 표현이어도
    이 병은 초장에 잡지 않으면 날이 갈수록 지 맘대로 하고 입꾹닫 하는 버릇 생깁니다.
    단호하게 나가세요.

  • 38. ..
    '24.8.15 10:51 AM (59.8.xxx.198)

    애들 다 키워놓고보니 너무 안달복달 하면서 키운게 후회돼요.
    그렇다고 달라지는건 없고 부모와 사이만 멀어지고 서로 스트레스 받는 일인데 그 당시에는 아이들이 혹시 잘못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에 지켜볼 일에도 잔소리하고 그러다 싸우게 되고~~
    저희는 그 관심이 사랑이라 생각했고 아이들은 그걸 간섭이라 생각한거 같아요. 그렇게 걱정한 아이들이 멀쩡하게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거 보면서 남편도 저도 반성했어요.
    아이가 그런 행동할때는 그냥 진정될때까지 관심주지 마시고 진정된 다음에 얘기를 나눠보세요.

  • 39. ..
    '24.8.15 10:51 A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

    어제는 가는 것을 원했다->ㅇㅋ
    오늘은 가기 싫다고 한다->ㅇㅋ
    자기 빼고 갔다고 날뛴다->?????

  • 40. ....,
    '24.8.15 10:52 AM (211.109.xxx.57)

    에어컨을 켜는건 좋은데 안끄고 나가고 송풍 관리를 안해줘서 물이 새서 벽지가 뜯어져서 제가 키는거 알아야 끄거든요
    소리는 제가 지른게 아니라 아이가 먼저 질러서 저도 화가나서 질렀습니다

  • 41. 제니랑
    '24.8.15 10:52 AM (49.161.xxx.228)

    예민한 아이라 그동안 마음을 많이 읽어주셨다면 이제는 쿨하게 그래?하기싫음 안해도 되(속으로 니가 아쉽지) 대신 못가서 화풀이하고하는거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세요 일일이 대응하지말고 눈깜짝하지말고요 엄마가 만만하면 안되고 그 마
    음은 존중하되 단호하게 니인생은 니가 선택하고 책임지는거다 아쉬운건 너라고 하고 누울자리를 안주시는게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라면요(본인도 불안하고해서 그러는건 이해하나 자기 마음도 본인이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게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프다고 모든 것이 다 이해받을 순 없어요)

  • 42. ....,
    '24.8.15 10:54 AM (211.109.xxx.57)

    물놀이도 중1딸이 먼저 가자고 그래서 잡은거에요
    그래서 10시가 되어서 준비해야 되어 깨운거고요

  • 43. 예민 좋아하네
    '24.8.15 10:56 AM (211.200.xxx.116)

    애들 다 예민해요
    다 사춘기고요
    그래도 지각,이성이란게있고
    보고배운게 있으니
    선 이란걸 지키는거고요

    여기서 애를 왜자극하냐 이런 댓글들은
    한심하네요
    눈치보며 키우고 교육안시키니 망나니들이 양산되는거

  • 44. 막상 일어나니
    '24.8.15 10:57 AM (39.112.xxx.205)

    귀찮은가 보네요
    저도 저맘때는 데려가려 안달복달 했는데
    키우고보니 왜그랬나 싶어요

  • 45. ..
    '24.8.15 10:57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가기 싫어서 안간다는데 마지막 경고라고 하면 열받겠네요.

  • 46. 그냥좀
    '24.8.15 10:58 AM (203.81.xxx.17)

    놔둬 보세요
    물놀이 그게 뭐라고 안간다고 경고씩이나 해요
    갈래?말래? 그거로 끝내세요

  • 47. ..
    '24.8.15 10:59 AM (118.235.xxx.59)

    저같아도 가기 싫어서 안간다는데 마지막 경고라고 하면 열받겠네요. 중1인데 누가 가자고 했는지가 중요한가요?

  • 48. .....
    '24.8.15 11:01 AM (211.114.xxx.252)

    마지막 경고라고 한 이유는
    예전부터 계속 말을 뒤바꿔서
    밥 ** 먹으러 가자
    싫어
    진짜 안 먹어?
    싫다고 (짜증)
    엄마 밥 못 차려줘
    알았어
    식구들 다 준비하고 가려고 하면
    집에서 방방 뛰기 시작
    안쓰러워
    그럼 빨리 옷 입고 나와
    이게 반복된 패턴이였어요.
    그러다가 애를 망치는거 같아서 중학생 되고 안 데려가기 시작
    또 같은 패턴이라 진짜 마지막으로 말하니 잘 생각해 보고 가고 싶으면 빨리 준비하라는 뜻이었는데
    그게 열받을 말인가요?

  • 49. 사춘기
    '24.8.15 11:02 AM (211.220.xxx.40)

    저희아들도 가족외식 안따라가고 집에만 있고싶어해서 놔두고 갔고 따라간다해도 즐거운 식사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고등되니 나아지긴 했어요
    따님 예민해서 아침에 기분이 잠시 안좋아서 짜증부리는거 같아요. 친구딸도 사춘기때 동향방이었는데 해뜨는거부터 짜증이
    나더래요. 사춘기 지나니 그런거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냅두시고 너무 맞춰주지 마세요

  • 50.
    '24.8.15 11:02 AM (175.193.xxx.206)

    일단 열살이 넘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선미박사)
    문제행동은 분명한데 시기적으로 부모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보이네요.
    일관되게 무시할건 무시하고 대화할 준비가 될때 눈 똑바로 보고 분명하게 이야기 하고 약속한건 절대 받아주지 말고 지켜가야 하는데 중1이라니..... 마음을 엉뚱한데 열지 않도록도 잘 봐주셔야 하는게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이라도 마음 통하는 사람 있으면 그쪽으로라도 대화의 창을 마련해야지 안그럼 이상한 채팅앱같은데 접근할수도 있어요.

  • 51. 비비
    '24.8.15 11:04 AM (1.248.xxx.32)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등짝이라도 후려치세요
    마음읽기인지 뭔지 적당히 하구

  • 52. 원글님
    '24.8.15 11:05 AM (211.200.xxx.116)

    위에 댓글들은 내용제대로 읽지도않고 달았으니 무시하시고요

    님딸은 문제있는거 맞아요
    때린다고 말듣는거아니고
    애가 부모를 무시하고있네요
    요즘애들 다 부모 무시한다지만 맘속에 감사,존중이 조금이라도 있고 어려워하는 맘이잏으니 자기 일기장에 엄마 욕을할지언정 대놓고 지랄은 못하는거거든요

    좀엄하게 대하세요
    애가 싹이노래요

  • 53. ..
    '24.8.15 11:08 AM (118.235.xxx.107)

    진짜 물놀이가 뭐라고 경고씩이나 하시나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 54. …..
    '24.8.15 11:10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싹 무시해야해요
    몇번말하고 날뛰던지말던지
    가던지말던지
    에어컨은 관리제대로 안하면 끄고
    상대를 말아야해요
    누울자리 있어 날뛰는거예요 최대한 접촉을 피하시길요

  • 55. ……
    '24.8.15 11:12 AM (210.223.xxx.229)

    그냥 싹 무시해야해요
    몇번말하고 날뛰던지말던지
    가던지말던지
    에어컨은 관리제대로 안하면 끄고
    상대를 말아야해요
    누울자리 있어 날뛰는거예요 최대한 접촉을 피하시길요

    세번정도 단호하게 경고만하시고
    그 이후엔 네 책임이다..단호하게말하시고 피하세요

  • 56. ㅂㅂㅂㅂㅂ
    '24.8.15 11:17 AM (103.241.xxx.15)




    저 ㅈㄹ을 하는데? 안 혼내요? 저 정도면 등짝 스매시 한번 맞으면 애가 깜짝 놀라 벌 받을수 있다는거 알고 조용해 질걸요


    나중에 사회나와서 남들앞에서 자기 기분대로 안 되서 똑같이 난리쳐서 82에 글 올라오는 20대 되면 어쩌나요

  • 57. ..
    '24.8.15 11:17 AM (124.53.xxx.39)

    제가 저 지랄이었는데, 크고 보니 adhd였어요.
    저게 당연히 머리로 알긴 아는데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거였어요.
    기분 상하지만 내 잘못이니 어느 정도는 수용하고 감당해야 하는데
    내 잘못이긴 하지만 감정 폭발이 크고 가족들 반응에도 크게 화나고요.
    문제는 학교 생활인데, 공부 잘하고 잘 지내는 편이지만
    싫은 선생님 말은 너무 기분이 나빠서 반항으로 나왔고요
    또래 관계에서 정신적으로 지치면 문제 일으켰어요.
    지금도 회사에서 갈등 있으면 열 확 오르긴 하는데 이건 제 특수성인 거 알아서 꾹 참아요.

    문제는 adhd가 유전적인 경우도 많아서
    부모님도 일정부분 그런 식으로 사고해서 제 문제지점을 파악 못 하는 거였어요.
    당연히 개선도 안 되고요.

    님도 병원 가보세요.

  • 58. ㅂㅂㅂㅂㅂ
    '24.8.15 11:18 AM (103.241.xxx.15)

    그리고 애가 싫다는데 왜 자꾸 강요하나요
    님도 답답

  • 59. ....
    '24.8.15 11:19 AM (118.235.xxx.241)

    어디 차타고 멀리 계곡가는것도 아니고 집 앞이면
    마음 바뀌면 안갈수도 있죠.
    그걸로 뭘 협밖까지 하세요.
    그리고 에어컨 안꺼서 물이 세면 에어컨을 고쳐야지
    왜 그걸 감시를하고 읷나요?
    에어컨은 핑계고 그냥 원글이 애를 너무 통제하고
    마음대로 하려고하는거 같네요.
    애가 폭발할만한거 같아요.

  • 60. ...
    '24.8.15 11:22 AM (39.125.xxx.154)

    예민한 애를 자꾸 윽박지르고 협박하네요.

    싫다는 애 자꾸 실랑이하지 말고 한 두 번 물어보고 끝.
    이 더위에 에어컨 켜는 것까지 감시하고.
    고장난 에어컨은 고치구요.

    예민한 애는 대학 가면 좀 나아져요.
    그때까지 갈등은 최대한 피해가세요.
    버릇없이 구는 건 따끔하게 한 마디씩 하구요.

  • 61. ******
    '24.8.15 11:24 AM (220.70.xxx.250)

    그냥 무관심이 답.
    그냥 두세요. 본인이 지쳐서 뭘 할 떄까지.
    간 보는 거죠. 내 뜻대로 해 달라고.
    엄마 아빠가 중심을 잘 잡아야지 원글님네는 딸려 가네요.

  • 62. ....
    '24.8.15 11:26 AM (211.221.xxx.167)

    원글이 잔소리만 줄여도 애가 저리 폭발하지 않겠네요.
    원글이 사람 자극해서 폭발하게 해놓고선
    폭발한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데
    원글이 나르기질이 있는거 아닌가 확인하보세요.

  • 63. ㅇㅇㅇ
    '24.8.15 11:29 A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의 패턴으로도 애가 안 바뀌었으니
    이제부터는 좀더 간단하게 하세요
    신중하게 핫번만 묻고 답하는대로 실천해주면 됨
    밥 먹을래? 네ㅡ차린다
    아니오ㅡ 걔것만 빼고 차려서 나머지 식구들만 먹는다

    외식갈래? 네ㅡ데려간다 아니오ㅡ빼고 간다

    에어컨 켜서 사고?친다ㅡ벽이 썩어나건 말건 냅둔다
    #일단 고장은 아니겠죠?

    학원 다니고싶지 않다ㅡ 단호하게 안보낸다
    등등

    지금 버르장머리 고치세요
    저거 냅두니 나이 40 먹어도 저지랄 하고 식구들은 다 맞춰주고 삽디다 그래놓고 하소연한 듣는 사람이 열텨져 죽을판
    아무리 예민한 사람이라도 밖에서는 안그럴거 아닙니까? 뻗을만 하니 발 뻗는거지

  • 64. ㅇㅇㅇ
    '24.8.15 11:30 A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오타ㅡ그래놓고 하소연 해대니

  • 65. 39님
    '24.8.15 11:31 AM (211.114.xxx.252)

    애 adhd 약 먹고 있고
    저는 저 아이 키우다가 공황장애 와서 정신과 치료 하다 지금은 둘째 낳고 괜찮아졌어요.
    예전 생각해보니 저 아이 여름에 반팔 옷 입히기 힘들고 가을 겨울 되면 긴팔 입히기 힘든 아이였어요.

    아이와 대화하면 머리로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행동이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최근애 아이와 정신과 다니면서 아이 검사하면서 부모 검사도 필수라 저도 검사했는데
    저는 별 문제 없이 나왔어요.
    애 아빠도 검사 시키고 싶은데 팔짝 뛸꺼 같네요.

    에어컨 통제는 통제 맞긴 한데 애가 에어컨을 안꺼요.
    기사님 오셔서 체크도 하셨는데 관리 문제라 하셨어요.
    에어컨 키고 학교가고 학원가고 전기세 폭탄 맞아보시면 다들 통제 하실껄요 ㅠ

  • 66. 어이쿠..
    '24.8.15 11:34 AM (222.239.xxx.101)

    제 딸이 왜 저집에 있는걸까요?!

    이야기 해주면 해준다 *랄 안해주면 안해준다 *랄..
    그냥 이야기 다 해주고 너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대신에 다른 사람한테 지 승질대로 하면 가만 안둔다고 했어요…
    네가 승질 부리면 다른집 사람들은 모를것 같냐고 다 알고 뒤에서 욕한다고 적당히 하라고 하고 방문 닫아버렸어요…


    한 10-20분쯤 지 승질대로 난리 치고 나오면 꼭 후회를 하지요..
    나도 같이 갈껄..하구요..오늘은 이미 늦었고 나도 바쁘고 기회는 네가 놓친거니 담에 가라고 하면 난리는 쳐도 지가 잘못한게 있으니 담에는 좀 조심 하더라구요…

    중1 초3아이들 키우면서 몸에서 사리가 나와요 사리가….

  • 67. .....
    '24.8.15 11:36 AM (211.221.xxx.167)

    지.방에서 무슨 난리 부르스를 부리든 무시하세요.
    왜 거길 들어가서 또 참견을하고 싸우는거에요?
    방에서 난리를 쳐댔으니 얼마나 덥겠어요.
    방에 사람있는데 에어컨 트는거수가지고 뭐라하는거 보면
    원글도 어지간한거 같네요.
    방에 있을때 에어컨 키지도 못하게 하면 에어컨을 왜 설치했어요?

  • 68. 끌려 다니지 마
    '24.8.15 11:48 AM (49.164.xxx.115)

    애들 다 예민해요
    다 사춘기고요
    그래도 지각,이성이란게 있고
    보고 배운게 있으니
    선 이란걸 지키는거고요. 222222

    그냥 싹 무시해야해요
    몇번말하고 날뛰던지말던지
    가던지말던지
    에어컨은 관리제대로 안하면 끄고
    상대를 말아야해요
    누울자리 있어 날뛰는거예요 . 2222222222

  • 69. dd
    '24.8.15 11:51 AM (121.136.xxx.216)

    물놀이장 꼭 보내야하나요 저정도면? 근데 물놀이장이 문제가 아닌느낌..ㅠ 키우기 힘들겟네요

  • 70. dd
    '24.8.15 11:52 AM (121.136.xxx.216)

    평소에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애착이나 유대관계는 어떤가요?

  • 71. .....
    '24.8.15 12:05 PM (180.224.xxx.208)

    안 간다고 하면 두 번 다시 권하지 마시고
    방방 뛰든 말든 가족끼리 나가세요.
    애한테 온 가족이 휘둘리네요.
    그러니까 더 난리죠.

  • 72. .....
    '24.8.15 12:32 PM (211.114.xxx.252)

    아이와 애착 관계 좋았죠. 제가 이해하려고 애썼고 애도 그걸 알았으니까
    아빠와 아이와 관계가 안 좋았고
    아이 말만 듣고 아빠와 싸웠고 (아빠가 경상도 사람이라 권위적)
    애가 저랑 아빠랑 이혼하라 종용했는데
    알고보니 애가 거짓말 한게 들통나서 (아빠와 3자 대면)
    사이가 살짝 안 좋아졌어요.

  • 73.
    '24.8.15 12:33 PM (106.101.xxx.205)

    만만만데 화풀이하는거네요

    지가 간다해놓고 왜 저난리??

    친구들에게도 저러면 왕따죠

    만만한게 엄마인가봄

  • 74. ㅇㅂㅇ
    '24.8.15 12:47 PM (182.215.xxx.32)

    반팔입히기 힘들고 긴팔입히기 힘들고.. ㅠㅠ
    환경변화에 맞게 대응을 잘 못하죠...
    이런 아이들이 우울증이 잘 오는거 같아요
    눈치도 없고 상황변화에 대응못하고..
    눈치없다는건 다른 사람의 마음이 어떨지 모른다는거
    그래서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람들한테서 자꾸 비난받게되고
    대인관계가 힘들어지고
    우울증이 오고
    이런 패턴인듯...

  • 75. 애들둘맘
    '24.8.15 12:58 PM (61.39.xxx.34)

    초1도 아니고 중1이 저러는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사춘기라도
    다 저러지않아요. 여태까지 오냐오냐 결국 받아주셔서 습관이된거같은데 이제라도 무시하세요.

  • 76. ..
    '24.8.15 1:05 PM (121.163.xxx.14)

    사춘기 ㅈㄹ 하는 거에다
    성격적인 문제도 있는 듯해요

  • 77. ...
    '24.8.15 1:17 PM (1.232.xxx.237)

    이 정도면 성격문제가 아니고
    신경계 조율 문제 같아요.
    adhd 가 어렸을 때는 키우기 힘들다이지만
    사춘기가 되고 급성장이 오면서 강도가 엄청 세진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친구와의 사이 학교 생활 가족생활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니 힘들어 한다고 해요.
    이런 감정때문에 자해도 많이 할 수 임ㅅ다고 해요.
    성격이 아니라 어려움으로 봐야하는 것 같았습니다.

  • 78. 코칭받아야
    '24.8.15 1:45 PM (222.100.xxx.51)

    아이는 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부모님도 거기에 맞는 대응을 못하고 일반 아이 대하듯 해서 상황 악화.
    adhd있는 아이들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든요
    그거,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하는데요
    저희 아이도 그래서 초딩때부터 저녁에 아이 앉혀놓고
    오늘 마음이 어땠어..감정카드 뽑고, 서로 얘기하고, 들어주고..
    화가 너무 나면 방에 가서 혼자 풀고 좀 가라앉으면 다시 나와 얘기하고,
    매일 꼭 안고 몇십초 가만 있기.
    그리고 운동. 진짜 중요해요. 매일 헐떡이는 운동 한시간씩 꼭 하고요.
    최근에는 명상....밤에 누워서 3분 명상 5분명상 같이 하고
    깜깜한 방에서 꼭 안아주고..
    이런걸 수없이 했어요.
    직접적으로 약으로 조절하는건...저희 아이 경우에는 큰 효과를 못봤어요. (아이마다 다름)
    전 공부 많이 했고요....
    엄마가 먼저 달라져야 하니...상담, 코칭, adhd공부..다 하시길....

  • 79. 코칭받아야
    '24.8.15 1:47 PM (222.100.xxx.51)

    그리고, 아이에게 자율권ㅇㄹ 주되, 크고 넓은 울타리는 확실하게...
    이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일관성있게 가려다보니 자율권을 빼앗게 되고 통제하게 되고,
    반대로 자율권을 주면 애가 미쳐 날뛰니 규율이 안잡히고....
    암튼, 정말 남들 2-3번 가르치면 될 걸 100번 가르친다 담담히 생각하고....

  • 80. 코칭받아야
    '24.8.15 1:48 PM (222.100.xxx.51)

    지금 원글님이 애 위협하고, 돌아서면 안됐어서 다시 들어주고..
    이런 패턴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에요.
    그리고 지*발광하는 본인도 사실 괴로워요
    부모가 중심잡고 단단하게 있어줘야 애도 안정감을 느낍니다.
    애한테 휘둘리면 안돼요...유연하되 부러지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화이팅입니다

  • 81. 음..
    '24.8.15 2:01 PM (73.227.xxx.180)

    원글 댓글보니…가족괸계에 문제가 없지 않군요. 아차저차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고 엄마는 좋아하네요. 그런데,,아빠 동생만 같이 가고 엄마는 일해야되서 같이 놀러 못가는 상황이 엄청 짜증난거예요. 일하는 엄마에 대한 스트레스…

  • 82. ...
    '24.8.15 2:24 PM (1.232.xxx.237)

    이걸 성격으로 보면 안되고
    능력부족 으로 봐야하는 것 같아요.

    지인의 아이는 약을 먹지 않겠다고 하니
    의사가 그렇게 해보라고 하면서
    충동이 몰려올때 어떻게 할지 요령등을 가르쳐주면서
    관찰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윗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다각도의 대응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자해'등에 대해 장 알아보세요.

  • 83. 중3엄마
    '24.8.15 4:20 PM (124.57.xxx.213)

    애들 다 예민해요
    다 사춘기고요
    그래도 지각,이성이란게있고
    보고배운게 있으니
    선 이란걸 지키는거고요

    여기서 애를 왜자극하냐 이런 댓글들은
    한심하네요
    눈치보며 키우고 교육안시키니 망나니들이 양산되는거


    ——-
    2222



    오늘은 뭔 ㅈㄹ틀 하든 내버려두고
    차분해지면 앉혀놓고

    의사표현을 정확히해라
    방에서 난리피우는 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네가 정한 것에 대해 맘이 변할수도 있지만
    아무리 불쾌해도 다른 사람에게 네 입장과 감정을 전달할 땐
    처분하게 예의를 갖춰 설명하라고
    그게 안되면 네 의견을 들어줄 수 없다 고
    짧고 굵게 얘기하겠어요

    물론 이건 초저때부터 여러번 반복한 내용입니다

  • 84. ..
    '24.8.15 5:49 PM (117.111.xxx.165)

    원글님이 정상이시면 남편분이 adhd 성향 있을 수도 있고
    둘이 그래서 더 안 맞을 수 있어요.
    정곡 찌르는 말을 잘할 수 있으니까.

    애들 위해서 부모 양육 태도 검사나 심리 검사 해보자고 할 때
    남편이 난리칠 거라고요?
    제가 보기엔 중1 딸이 기분 나쁘다고 욱하는 거랑 남편이 ‘내 탓이라는 거냐’ 하고 욱하는 거랑 같아 보여요.
    딸은 어려서 100%로 욱하는 거고
    남편은 나이 들면서 경험 쌓여서 남 탓하며 욱하는 거고

  • 85.
    '24.8.15 6:39 PM (223.39.xxx.204)

    이건 아무 반응 안해야 덜 합니다 라도 말하려 했는데 adhd군요
    일단 청소년기엔 고쳐지기 어려워요(일반 청소년애들도 고점의 차이가 있을 뿐 욱하는 시기라서요)
    저희애도 adhd라 약 먹는데 저 욱하는 면은 잘 안 나아요 그나마 집에서만 해서 다행이구요 욱하고 터트리면 머리에 가득 찬 화가 빨리 내려가긴 합니다(화나는 충동이 잘 조절되지 않는거에요 전 애한테 고쳐질 것 같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곁에서 겪는 가족은 정말 지옥같다고요)
    adhd 약을 종류를 바꿔보세요 욱하는 부분을 줄여주는 약을 추가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희 애는 약을 바꿔보고 화내는 횟수와 고점이 좀 낮아졌습니다

  • 86. 물놀이라면
    '24.8.15 10:47 PM (58.29.xxx.131)

    혹시 생리중 아닌지 물어보셔요. 스스로 말하기 민망해서 이유는 안말하고 안가겠다 할수도 있어요.

  • 87. 아니
    '24.8.15 11:04 PM (61.254.xxx.115)

    가든지말든지 좀 냅두세요 안그래도 예민한애 기분이.맨나이랬다저랬다 할건데 뭘또 그렇게 강요하고 협박하고 그래요?

  • 88. 일단
    '24.8.15 11:39 PM (14.42.xxx.99)

    잘 지켜 보세요.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여튼 문제가 있어 보여요. 상담을 추천드려요. 우울증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89.
    '24.8.16 1:15 AM (118.19.xxx.175)

    유튜브에 중딩 사춘기 검색하면 훈육에대한 동영상 많더라고요
    다 받아주고 맞춰주면 간보고 우습게보며 더해요
    그런 행동이 받아 들여지는줄알고요
    목소리 톤 깔고 냉정하게 하지마! 선넘지 말라고, 물건 던지는 등 그런 행동은 하지말라고 해야한다네요

  • 90. ㅇㅇ
    '24.8.16 5:42 AM (61.80.xxx.232)

    혹시 엄마가 오냐오냐 다받아주고 키우셨나요?주위에 엄마가 오냐오냐 키우면 저렇드라구요 소리지르구 징징대고

  • 91. 저런거
    '24.8.16 6:4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성인되서도 그래요
    내일 모레 30되는데도 저래요.
    제 언니네 조카가 그런데 언니도 옆에서 보면 문제 있어요.
    협박하고 나중에 달래주는 패턴이 반복되더라구요
    지금도 딸한테 질질 끌려다녀요
    그게 3자의 눈에는 잘 보이는데 본인은 못보는게 문제에요ㅠ

  • 92. ....
    '24.8.16 7:34 AM (39.117.xxx.185)

    약 먹는데도 저런다면 약 바꾸셔야 할것 같아요. 의사샘도 별로네요. 저렇게 방치하다니...
    보통은 약 잘 받으면 아무 문제 없는데요.

  • 93. ..
    '24.8.16 7:40 AM (61.74.xxx.217)

    그냥 무시하세요
    애한테 끌려다니면 계속 끌려다녀요
    자신이 선택한 결과인데 ..

  • 94. Ooo
    '24.8.16 8:15 AM (211.177.xxx.133)

    위에 ad언급ㅎㅏ시니 어떤약복용하는지 모르지만 모든약이 부작용이있습니다 그게 짜증일수도있고 다양합니다 이게 짜증+사춘기 복합이면 뭐 답도없어요 여기 일반아이들 상태 말씀하신건 일반아이들이 안그런다는거고 님아이는 아니지않나요? 약먹고 약 효과떨어질때 짜증,불안감 폭발하는아이들 많습니다 ㅜ 이게 약바꾼다고 해결이될까요? 모든 ad약은 부작용을 동반하는데~참 부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ㅜ

  • 95. Ooo
    '24.8.16 8:18 AM (211.177.xxx.133)

    저희아이도 ad인데 짜증도있고,불안.강박도있어요.
    초반엔 울음도있어서 서럽게우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부분 의사쌤과 한번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댜

  • 96.
    '24.8.16 8:25 AM (211.217.xxx.96)

    죄송하지만 글을 읽다보니 원글님도 뭔가 서툰게 느껴지네요
    아이를 자극하는 면도 있고요
    아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하니
    원글님도 부모행동교육 같은게 있으면 좀 받아보세요
    대응을 전혀 못하는 부모 스타일같아요

  • 97.
    '24.8.16 9:02 AM (121.152.xxx.21)

    전두엽 이상이겠죠. 뇌가 그렇게 태어나서 자기조절 능력 떨어지고 쉽게 흥분하고. 폭력적이고. 누가 잘못한거 아니고 그냥 그 애 성질머리가 못된거에요. 저렇게 해서 가족들 쥐고 흔드는 겁니다. 죽을때까지 안고쳐지고 평생 저럴거에요. 부모가 컨트롤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런거에요. 그래서 같이 소리지르고 다투며 거기에 휘말리면 님한테 모든 화를 발산해버릴테니 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태어나서 그런겁니다.

  • 98.
    '24.8.16 9:16 AM (121.152.xxx.21)

    위에 글 보니 엄마가 자신한테 친절하게 굴고 아빠는 불친절할땐 아빠인데도 자기한테 필요없는 존재라 판단하여 엄마를 부추겨 이혼종용했네요. 지금은 그 엄마도 이제 자기한테 질려해서 예전만큼 자기가 원하는데로 안하니 저렇게 짜증이 나는거겠죠. 예전엔 자기가 쉽게 조종할 수 있는 엄마가 있어 행복했는데 이제 없으니 짜증 한가득인거죠.

  • 99. 타이밍~
    '24.8.16 9:31 AM (112.158.xxx.15) - 삭제된댓글

    본인도 모르게 이유없이 짜증도 나고 화도 나는 상황인데
    때마침 물놀이 타이밍에 터트린거 라고 제 옆에 있는 고이 말하네요

  • 100. 타이밍
    '24.8.16 9:32 AM (112.158.xxx.15)

    본인도 모르게 이유없이 짜증도 나고 화도 나는 상황인데
    때마침 물놀이 핑계삼아 이 타이밍에 터트린거 라고 제 옆에 있는 고3이 말하네요

  • 101. ....
    '24.8.16 9:46 AM (211.218.xxx.194)

    예민하고 신경정신과 가는 애한테
    에어컨 켰다고 바로 소리지르면...저럴거 같긴해요.

    날더운데 방에 혼자들어가 있으면 더운게 당연.
    저는 출근하면서 애방에 에어컨 틀어주고 나왔어요.

    물놀이도 집에 엄마 있는 상황이면 그냥 중1은 가기싫다면 내버려뒀을듯요.
    10분거리면 나중에 가고싶으면 혼자갈수도 있고.

  • 102. ...
    '24.8.16 10:24 AM (114.202.xxx.53)

    중1이면 물놀이 가기 싫으면 하고 싶은거 하게 냅두세요.
    안가는건 자기 맘이죠.
    애기도 아니고.
    원래도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였다면
    문제가 있는거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여러가지 원인을 찾아보셔야 할 듯.

  • 103. 우리애도
    '24.8.16 10:38 AM (222.99.xxx.104)

    그럴때가 있었는데 주로 생리전에 그러더라구요. 그럴때 저는 그냥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랬어요.
    안그러고 저까지 폭주하면 집안이 초토화가 될거 같아서요. 몇번 그러고 나니 지금은 후폭풍이 두려운지 아님
    사춘기가 지나가는건지 좀 자제를 하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는 adhd라니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지만 원글님 잘못은 없어 보여요.

  • 104.
    '24.8.16 12:02 PM (121.152.xxx.21)

    아빠는 자기한테 휘둘려지질 않고 강하고 자기한테 별 반응도 없고 엄마는 자기한테 휘둘려지고 조종가능한데 그 엄마가 물놀이장에 같이 안간다니 거기 가서 자기 맘대로 못할것 같으니 짜증 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45 7살 여자아이가 자꾸 건장해져요 48 2024/08/16 5,511
1614644 cu편의점 아아 카카오페이 결제시 490원 1 곰순이 2024/08/16 1,209
1614643 피부가 어두운 사람이 화이트골드 목걸이 했는데 너무 칙칙해보여요.. 9 피부가 2024/08/16 2,484
1614642 오아시스도 끝인가 보네요. 36 ** 2024/08/16 16,273
1614641 보험사 장기고객관리팀이 몰까요 3 보험이래요 2024/08/16 1,315
1614640 오늘 아침 시원 17 오오 2024/08/16 2,752
1614639 이 옷 좀 봐주세요 등 1 링크 2024/08/16 1,563
1614638 지절질 ? 어감 2 000 2024/08/16 615
1614637 항상 뒤늦게 발동걸리는 남편 7 으휴 2024/08/16 2,705
1614636 몇살까지 살고 싶으신가요? 41 man 2024/08/16 3,996
1614635 요새 절임배추는 어디서 3 올리버 2024/08/16 1,277
1614634 산 바로 앞 아파트인데 야호를 왜 하는거에요? 23 ??? 2024/08/16 3,855
1614633 지인 할머니가 아파서 굿을 했어요. 13 ... 2024/08/16 5,733
1614632 치매어르신 요양보호 6 요양보호사 2024/08/16 1,773
1614631 어른들 빨리 죽고 싶다는 빈말 듣기 싫네요 16 ㅇㅇ 2024/08/16 4,162
1614630 외국에서 국제학교 생기부 개념의 서류 발급해 주는곳 있나요? 1 2024/08/16 594
1614629 시어머니 집에 오신 그후 49 순수 2024/08/16 23,580
1614628 815 각계 1천인 선언, "윤석열 정부는 친일 역사쿠.. 3 !!!!! 2024/08/16 1,484
1614627 호주도 킥보드 퇴출한대요! 15 좋겠다 2024/08/16 3,416
1614626 이 새벽에 잠실왔는데 뭐할까요? (강릉가욧!) 20 기쁨 2024/08/16 4,194
1614625 중국 장가계 8 ... 2024/08/16 2,316
1614624 세면대 팝업 마개가 문제인데 7 씻어야되는데.. 2024/08/16 1,304
1614623 기초연금 5 몰라서.. 2024/08/16 2,383
1614622 쥬얼리 이지현 근황 32 ... 2024/08/16 33,156
1614621 시어머니 그냥 그 땅/집 팔아서 편히 사세요 20 시어머니 2024/08/16 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