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둬야 할까요?ㅜ

너무괴롭다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4-08-15 10:16:50

생계형으로 직장 다니는데 잘 지내던 상사와 생긴 갈등으로 인해 너무 괴롭네요.

올초에도 이런일이 있었지만 82님들의 격려덕에 이악물고 버텼고 원인을 알게 되어 갈등이 해결되어 잘지냈는데요...

갑자기또 무슨 이유로에선가 저를 죽일듯이 미워하는게 느껴지네요. 

왜그러시냐 물어도 봤지만 자긴 변한거 없다고 하고 잘 지내던 저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아요.

저를 아주 안좋게 보는것 같아 회사가면 위축되고 너무 괴로워요. 이유라도 말해주면 좋으련만..

(평소 같이 싫어하던) 다른사람과는 웃고 잘 지내구요...

한번도 아니고 또 이러는데 정말 괴롭고 힘드네요. 

밥맛도 없고 속이 쓰려요.. 

하...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60.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5 10:19 AM (203.175.xxx.169)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나오고 그정도는 아니면 회사에서 팀장이 그럴때마다 속으로 쌍욕 하세요 집에서는 대놓구 욕하시구요 그럼 스트레스 풀려요

  • 2. Xmhfv
    '24.8.15 10:21 AM (121.155.xxx.24)

    더 윗상사에게 말하면 부서이동이든지 해줄수도 있어요
    견디라고 하고 싶지 않는데 그 상사가 님 찍어서
    괴롭히는 거에요 보통 나르시시스트죠

  • 3. 그러거나말거나
    '24.8.15 10:22 AM (175.193.xxx.206)

    그러거나 말거나 잘 자내시고 일만 하시고 좀 불편하더라도 월급에 포함된 노동이라 생각하시거나.

    두번째는 깔끔하게 나오세요. 영원히 머무르는건 없더라구요.

  • 4. 유서쓰고
    '24.8.15 10:23 AM (112.160.xxx.47)

    죽고싶다는 생각도 잠깐했지만 (내가 무슨 큰잘못을해서 나한테 저러나싶어) 그렇게 큰희생할 건 아닌것같구요
    그냥 지옥 같아요. 회사가 즐거웠는데 지옥으로 변했어요.ㅠ

  • 5. ...
    '24.8.15 10:24 AM (119.202.xxx.115)

    쟤는 미친놈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어차피 그만두나 짤리나 똑같은데 대충다니자.
    내가 사장도 아닌데 뭘 얼마나 잘하려고
    내 목표는 월급루팡
    가족도 아닌데 회사사람이랑 친할필요 없다
    이런식으로 마음을 내려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허허

  • 6. ㅂㅂㅂㅂㅂ
    '24.8.15 10:25 AM (103.241.xxx.15)

    아이고 죽고싶다 생각들 정도면 일을 그만두세요
    정신적으로 그 상사를 무시하고 살 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피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7. ...
    '24.8.15 10:27 AM (211.227.xxx.118)

    저 같으면 니가 죽나 내가 죽나 싸워봐야죠.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내가 죽을만큼 힘들고, 회사를 그만둘까 괴로워해야하는지.
    완전 쌩까버리고 내 일만 집중해야죠.
    그런사람들은 쌩까기 시작하면 또 눈치는 봐요.
    전형적인 강강약약, 생계형이면 내가 이겨야죠.

  • 8. 사장?
    '24.8.15 10:29 AM (175.193.xxx.206)

    그 상사가 사장이에요? 오너가 아니면 그냥 같은 입장아닌가요? 지가 뭔데 사람을 감정적으로 괴롭히는지. 회색돌이 되세요. 그레이롹이라고 하죠.

  • 9. ...
    '24.8.15 10:38 A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그 때는 원인이 뭐였나요?
    어떻게 풀었어요?

  • 10. ㅇㅇㅇㅇ
    '24.8.15 11:48 AM (211.235.xxx.128)

    평소 같이 싫어했던 사람...
    걍 감정 없이 다니세요
    사람 싫어하지도 말고 좋아하지도 말고

  • 11. 중거수집
    '24.8.15 2:44 PM (223.39.xxx.2)

    상부에... ..

  • 12. ㅁㅁ
    '24.8.15 4:24 PM (121.168.xxx.239)

    생계형인데 그만두면
    또 다른면으로 힘들죠.
    뭔가 자격지심 있나봐요.
    일 잘하세요?
    다른 상사가 신임하시나요?
    예뻐요?부자세요?
    부모님.아이들.남편이 잘해주세요?
    좋은 얘기 하지말고
    힘들고 어려운 일상들만 이야기 해보세요.
    것도 아니면 내가 부터 쌩까고
    내 할 일만 깔끔하게
    하는것도 방법요.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 보면
    저만에 포인트가 있을거에요.
    해보고 안되면 그때 그만두면 되고요.
    모질이 때문에 내가 왜 죽어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 13. 감사해요
    '24.8.15 10:00 PM (112.160.xxx.47)

    무슨 철천지 원수처럼 대하니 너무 황당해요.. 내가 피해준것도 없는데..
    저번처럼 무슨 이유인지 절대 말안할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로 저러는거라면 저도 참 실망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193 공무원 검사 부역자들은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24/08/22 658
1615192 예상이 빗나가지않는 kbs병맛루틴 1 2024/08/22 1,393
1615191 우리나라에는 검사는 없다 3 검사 2024/08/22 945
1615190 김범수가 아빠는 꽃중년에 나왔네요 13 ㅇㅇ 2024/08/22 7,218
1615189 테디 걸그룹 엘라 넘 이쁘네요 10 ㅇㅇ 2024/08/22 3,368
1615188 공직자의 명품백과 장학금 1 ㄱㄴ 2024/08/22 949
1615187 집에서 쓰는 수건 색깔 서로 5 수건 2024/08/22 2,497
1615186 우리나라처럼 기혼여성이 빡세게 사는 나라 있나요? 64 ... 2024/08/22 8,570
1615185 미국 국채 ETF로 돈 벌었어요. 매달 300만원 주네요? 30 ... 2024/08/22 11,196
1615184 퇴사하면 뮈하고 먹고 살아야 할까요? ㅇㅇ 2024/08/22 2,597
1615183 부산내 A구-B구로 전학한 고1 있나요? 9 ㅇㅇ 2024/08/22 569
1615182 지금 지진인가요? 8 경상남도 2024/08/22 5,862
1615181 끝사랑 저만 오글거리나요? 23 .... 2024/08/22 7,541
1615180 명품백무혐의,마약수사외압,주가조작,채상병사건외압보다..이재명 코.. 13 00000 2024/08/22 1,257
1615179 요새 간병인 비용 얼마인가요 9 ㅇㅇ 2024/08/22 4,349
1615178 영화 투모로우 ㅎ ㅎ 1 2024/08/22 1,807
1615177 독도챌린지 어때요? (Tv예능)독도는 우리땅 가야금 연주체험 7 2024/08/22 792
1615176 사람에게 감정을 느끼는 기관이 있다면 2 이런 삶 2024/08/22 1,067
1615175 오늘은 살것같아요! 5 진짜 2024/08/22 2,318
1615174 남자시각으로 기업에서 여성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가 17 ........ 2024/08/22 3,531
1615173 시판되는 옛날 돈가스소스 맛이 궁금한데.. 6 궁금 2024/08/22 1,085
1615172 된장 고추장 냉동해도 되나요? 3 ... 2024/08/22 1,152
1615171 급여 절반 저축하기가 쉽지 않네요 9 효효 2024/08/22 3,505
1615170 밖에 2 앗 지금 2024/08/22 834
1615169 고혈압약을 반만 먹어도 저혈압이 오는데 어떻하죠 1 혈압 2024/08/22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