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때문에 휴가 하루 일찍 올라가요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24-08-15 09:28:30

수학과외를 구해서 시작한지

4번 수업했어요.

 

부모가 

친절하지 못해서 

집안의 평화를 위해 선생님을 불렀어요 

 

그냥 앱에서 불렀는데

말하는 태도 등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문제 미리풀고 질문만 받아주는

쌤이에요

대학생과외에요

 

얼마전에 여기 문의하니

그런쌤 없거나 비싸다고 ㅠㅠ 타박을

 

아이는 다양하게 설명을 해준다며

너무 기뻐하고 안하던 노트 필기를 깔끔히 하고

( 평소엔 풀이를 대충쓰더니!!!)

 

여름휴가 마지막날이  과외요일인데

그땐 건너 뛰려고 하니

취소하지 말라고

일찍 가서 과외한다고 ㅜㅜ

 

난 일쉬는데 왜 못노는가 !! 

 

이러다 말겠지만

이럴때 좀 진도 많이 나가겠죠^^

 

첨엔 1회 하려다가

애가 좋아해서

주 2회 로 하려니 금액이 높아서 속이 쓰렸는데

( 티는 안냈어요)

 

훼스탈 먹은듯 치료가 됩니다 ㅋㅋㅋㅋㅋ

 

 

 

 

IP : 211.235.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굿
    '24.8.15 9:30 AM (172.225.xxx.146)

    따님에게도 원글님에게도 좋은 일이네요. 더불어 과외쌤도요.
    축하축하

  • 2. 까페
    '24.8.15 9:32 AM (106.101.xxx.59)

    좋은선생님 만나기 어려운데 아주 잘되었네요.
    저희애들도 대학생수학쌤 꼼꼼하고 잘 가르쳐주셔서 좋아했는데 쌤이 졸업하고 취업하느라 그만두었는데 그 후로 한놈은 방황..

  • 3.
    '24.8.15 9:33 AM (119.70.xxx.90)

    저도 대학생과외 못미더워서 결사반대했는데
    애가 앱에서 구해와서 해달라고 애걸복걸
    둘이 스카가서 하는데 늘 일찍와서 기다리고
    성실하게 해준다네요 ㅎ 숙제폭탄 내주는데

  • 4.
    '24.8.15 9:33 AM (119.70.xxx.90)

    자기가 원한거라 불평도 못하고 열심히 꾸역꾸역 하고있어요ㅎㅎ

  • 5. @@
    '24.8.15 9:39 AM (211.234.xxx.228)

    대학생 제 아이도 고등 과외하는데 진짜 성의를 다하고 열심히 해요. 학생 어머님이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한대요.
    괜찮은 대학생 과외 샘들도 있어요.

  • 6. 우리딸
    '24.8.15 9:45 AM (183.105.xxx.231)

    우리딸 대학교 1학년때 고3 수학 과외했는데 그 학생이 모의고사에서 한번도 1등급을 받은적이 없는데 수능에서 1등급 받았다고 농담처럼 가르치는 재능이 있는건가 생각은 했지만 너무 힘들다고 그후로 과외는 안하더라고요. 심지어 사범대인데 교사는 못하겠다고 ㅠ
    본인 고3때보다 열심히 가르쳤는데 그 학생이 잘 따라와 줘서 결과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ㅎ

  • 7. ...
    '24.8.15 10:05 AM (175.119.xxx.68)

    자녀 성별이 글에 없는데 ..
    선생님이 맘에 들어야 열심히 하기는 하더라구요

  • 8.
    '24.8.15 10:12 AM (121.174.xxx.112)

    대학생 앱과외도 많이 하더라구요.
    의외로 대학생이 순수해 성심성의껏 가르쳐요.

  • 9.
    '24.8.15 10:45 AM (187.178.xxx.144)

    쓰신글 기억날듯한데… 과외비가 상당히
    비쌌던듯한데 돈이문제인가요~ 애가 한다면야 뭔들

  • 10.
    '24.8.15 11:31 AM (211.235.xxx.12)

    딸 맞아요. 빙고!!! ㅋㅋ

    과외비는 3만 5천원이요.
    그때 글에는 그 금액으로 질문 받아줄 쌤 못구한다고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14 레몬수 드시는 분들 2 가을여행 2024/10/13 1,629
1637113 외식 주로 하시는분들은 집안일 여유롭겠네요 9 .... 2024/10/13 1,762
1637112 3,6호선 윗쪽 라인에 한글자 치과 2024/10/13 267
1637111 요즘은 코트 깃이 넓어지는 추세인가봐요 1 ㅇㅇ 2024/10/13 1,294
1637110 [2012년 뉴스] 아들 격려차 입시 공부한 50대 도쿄대 합격.. 3 예전에 2024/10/13 1,693
1637109 고추가루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5 찌찌뽕 2024/10/13 1,248
1637108 탄산수 제조기 쓴지 14년이예요 16 탄산수 2024/10/13 2,962
1637107 자식자랑하는 친척 6 Dum 2024/10/13 2,728
1637106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께 여줘봐요. 15 천주교신자 2024/10/13 1,039
1637105 앞니가 깨졌는데 레진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9 2024/10/13 1,151
1637104 11월 10일경에 추워질까요? 5 00 2024/10/13 1,349
1637103 녹차나 루이보스티 같은거 유통기한이요 3 .... 2024/10/13 548
1637102 귀차니즘 엄청난 사람인데 안 씻고는 못 살겠어요. 3 2024/10/13 944
1637101 주말부부인데 일거리갖고 와서 일하는 남편 어떠세요? 41 ㅇㅇㅇ 2024/10/13 3,799
1637100 마녀스프 끓이는중, 카레가루가 없네요. 6 다욧 2024/10/13 849
1637099 Sk통신사에서 10년뒤 편지도착 어제받앗어요!! 4 감동 2024/10/13 1,711
1637098 굳이 밥이아니어도 사람이 살긴하나봐요 7 ㅁㅁ 2024/10/13 2,300
1637097 대학수능날 중고등 학교 가나요? 12 ... 2024/10/13 1,087
1637096 한강 작가 일본 인터뷰 영상 (2020년) 4 ... 2024/10/13 1,294
1637095 마트 와인 중에서 3 뽀르르 2024/10/13 680
1637094 사주에 화.목이 빠져있어요 17 2024/10/13 1,889
1637093 애들간 대화인데요 38 이런게 2024/10/13 4,747
1637092 위고비와 삭센다 효과의 차이가 뭘까요. 16 2024/10/13 2,320
1637091 부모의 재능 물려받기 6 부모 2024/10/13 1,239
1637090 추워지기 시작하면 샐러드는? 3 궁금맘 2024/10/13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