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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저를 괴롭힙니다.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24-08-14 19:11:37

본인 심기 건들렸다고 카톡으로 계속 보내요.

안 읽어보면 본인이 풀릴때까지 또 몇시간에

한번씩 저를 화나게 하기 위한 말들을 보내고요.

 

또 들여다보고 이따금씩 제 화를 돋구기 위한 말들을 보내요. 아빠도 엄마 심기 건들였다고 생각. 같이 따지기 위해 전화를 계~~속 하고요.

문자로 보내라고 보내니 전화를 그 후 계~~속 하고요. 

저는 의도한 바가 없구요. 본인들이 저한테 지금까지 얼마나 막말들을 했었는데 저는 그럼 집을 뒤집어엎어야해요. 그 막말들, 욕들 듣고도 난 가만히 있었는데.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엄마 힘들때 위로해주고, 아빠 걱정문자 보내고 했는데 이제 안하려구요. 

마음에서 놓아버릴려해요.

IP : 203.175.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4 7:13 PM (220.117.xxx.26)

    요즘 말하는 내 기분 상해죄를
    자식한테 화풀이
    부모가 애정결핍인가
    괴롭혀도 넌 나한테 잘할꺼니까 괴롭힌다 이런 마인드

  • 2. m..
    '24.8.14 7:22 P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저의 부가.. 죽여버린다는 문자를 너때문에 너네 시집은 몰살당할거라는 문자 보내고 그래서 그냥 수신거부했어요. 정신적으로 재가 피폐해지는게 느껴지고 사람이 이렇게 무너지겠구나 싶다라고요.

  • 3. 손절
    '24.8.14 7:23 PM (125.178.xxx.162)

    그런 부모면 아예 전화도 차단하세요
    만남이 계속될수록 님만 피폐해집니다
    유튜브 서람티비 참고하세요

  • 4. 네네
    '24.8.14 7:33 PM (45.64.xxx.111)

    저희 엄마가 그랬었어요. 회사로 전화해서 일을 못할정도로 난리를 쳤어요.
    아빠가 밖으로 돌 떄 였는데 그 화를 다 나에게 풀었어요...
    어릴때라 그게 학대인줄도 모르고 그냥 당했는데
    크고 나니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를 학대했구나 알게되었죠..

  • 5. 그럼요
    '24.8.14 7:37 PM (39.7.xxx.99)

    저희 부모도 그랬었어요. 엄마는 미친 듯이 화내고 아빠는 니가 엄마 좀 이해하라고 달래고...
    일도 힘든데 집은 더 지옥이었어요.
    제 댓글이 과거형인 이유는 몇년 전부터 차단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전화를 안받아요. 명절, 생일 등 기본만 합니다.

  • 6. 님도
    '24.8.14 7:56 PM (58.29.xxx.96)

    가만히 있지말고
    개막장 멘트 날려요.
    왜당하고 살아요.

    싸울때는 위아래도 없는거에요.
    오로지 적일뿐
    차단박으시고 절연하세요.

  • 7. ..........
    '24.8.14 8:03 PM (210.95.xxx.227)

    관계설정이 그렇게 된거예요. 감정의 쓰레기통 만만한 화풀이 대상이요.
    예전에 그런쪽 유튜브 본적 있는데 그냥 몇년간 연락 끊으라고 그러던데요.
    그러면 사람이 바뀌지는 않아도 조금 조심은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 8. 원글님이
    '24.8.14 8:07 PM (119.71.xxx.160)

    다 받아주고 읽어주고 하니까
    그런거잖아요
    읽지말고 다 깡그리 무시하세요

  • 9. 감정
    '24.8.14 8:59 PM (175.192.xxx.113)

    시모 기분나쁜일 있거나 화나면 시누에게 전화 하루에도 몇번씩,전화 안받으면 카톡,문자 수십통씩..
    욕설문자…분노조절 못하는 미성숙 엄마에게 시달리다 전화,문자,카톡 차단..
    50대후반인데 친정엄마와 인연끊은지 10년째.. 어릴적부터 시달려서인지 가스라이팅당하다 탈출..
    후회1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잔잔하고 평온한 하루가 감사하다고..

  • 10. ...
    '24.8.14 10:06 PM (89.147.xxx.172)

    차단하셔요, 부모같지도 않네요 ㄷㄷ

  • 11.
    '24.8.14 10:30 PM (121.163.xxx.14)

    한번 개막장으로 쌍욕하고
    차단하세요
    완전 정떨어지게 해야 끝나요

  • 12. ㅁㅁ
    '24.8.14 11:24 PM (106.68.xxx.18)

    저희 경우 시누이가 분노조절정애라서 시어머님이 먼저 연락 차단하시고 발길 끊으셨어요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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