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17766?sid=102
잠실역, 안국역 등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철거돼 시민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다. ‘유동인구 증가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조형물을 철거했다’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선 ‘독도 지우기’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잠실역 대합실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은 지난 8일 철거됐다. 안국역 역사 중앙에 자리했던 독도 모형도 지난 12일 철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