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사람 삶 들여다보느라 지 인생은 뒷전

ㅁㅎㅇ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24-08-14 16:58:20

우리집 중딩이요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공부 1도 안해요

네 괜찮아요 그건.

근데,

집에서 하는 일이 에어컨 켜고

누워서 유투브 시청입니다.

주로 남들 일상 유투브죠

먹는거, 쇼핑 리뷰, 잠옷입고 모여 노는거..

꼰대인 제가 보기에는 과장과 비약 일색이죠 뭐 상업적인게 그렇지만.

참, 이건 주제와 별개로, 제가 젤 싫어하는건 흔한 남매인데요.

제가 보기엔 덤앤 더머짓 하는데,

사랑스럽지도 재미있지도 않고

둘이 부부란 얘기 들으니까

(남매 컨셉에서 실제 부부라고 임신했다고.ㅠ..남매로 자란 제가 듣기엔 역겨워요)

 

암튼 다시 돌아와서,

남 잘먹고 잘살고 잘노는거 보느라고

자기 인생은 뒷전입니다

잘먹지도 않고 정크만 먹고,

늦게 자려고 하고, 안일어나고,

눈만 뜨면 유투브 켜서 우와 우와 맛있겠다 귀엽다 예쁘다 캭캭ㅋㄱㄴㅁㅋ캬

와.....이번주 개학이라 그나마...감사.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4 5:23 PM (175.196.xxx.78)

    아이폰과 유튜브가 세상을 망쳐놓는 것 같아요.ㅜㅜ

  • 2. 반성 반성
    '24.8.14 5:30 PM (106.101.xxx.42)

    암튼 다시 돌아와서,
    남 잘먹고 잘살고 잘노는거 보느라고
    자기 인생은 뒷전입니다 2222222

  • 3. ……
    '24.8.14 5:42 PM (118.235.xxx.28)

    뜨끔한 사람많을걸요? ㅋㅋ
    남의 자식이라 그런지 귀엽네요
    뭐 보는지 알려주는것만해도 순둥이
    우리집자식들은 뭘 보는지 안알려줘요
    숨기고 ..대체 뭘 보는건지 -.-

  • 4. 티비로
    '24.8.14 7:35 PM (222.100.xxx.51)

    대형티비로 연결해서 보거든요 유트ㅜ브
    혼자서 보는건 저도 모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689 신부님은 보통 쉬는 날 뭐하시나요~~? 6 궁금 2024/08/15 2,118
1610688 방배디에치- 5구역 어떨까요? 5 무주택30년.. 2024/08/15 1,537
1610687 인천 제 2터미널 밤 8시20분도착인데요 서울역 막차 밤 10시.. 7 O 2024/08/15 959
1610686 애국기업 빙그레 투게더 9 ㄱㅂ 2024/08/15 1,339
1610685 삼계탕에 넣을 찹쌀이 부족한데 누룽지 넣어도 맛있을까요? 6 삼계탕 2024/08/15 1,160
1610684 한국여자들이 남자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조카말 43 ........ 2024/08/15 4,566
1610683 Kbs는 안보고 돈 안내는방법 없나요? 11 .. 2024/08/15 2,055
1610682 장애인 활동 보조사 7 노후대비 2024/08/15 1,730
1610681 에어컨 코드가 멀티탭에서 합선되었어요. 27 에어컨 2024/08/15 3,302
1610680 위고비.마운자로.삭센다 다이어트주사요 6 .. 2024/08/15 1,619
1610679 시원하다 하려면 날씨앱 켜서 현재 전국 기온 체크 먼저합시다. 20 ㅇㅇ 2024/08/15 3,112
1610678 수학과외때문에 휴가 하루 일찍 올라가요 10 2024/08/15 1,550
1610677 아고다에서 무료취소 해보신분 6 ..... 2024/08/15 1,476
1610676 내수 부진한데 가계 빚 늘어…한은 '금리 인하' 고민 커져 1 ... 2024/08/15 1,220
1610675 원시인 다이어트 1일 차 후기 5 후기 2024/08/15 2,333
1610674 아직 이른시간이라 태극기 많이 안보이는거죠? 7 .. 2024/08/15 584
1610673 초등 아이와 함께 볼만한 애국 영화 추천 부탁 드립니다. 8 궁금이 2024/08/15 590
1610672 통통해보이는 정도가 딱 보기 좋은거 같아요 8 ㅇㅇ 2024/08/15 2,689
1610671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12 ... 2024/08/15 1,276
1610670 오랜만에 태극기 걸었어요 7 .. 2024/08/15 591
1610669 아래 고깃집 차별보니까 예전 지하철 봉변 당한 생각나요 15 25년쯤 2024/08/15 3,212
1610668 그옛날 무교동 유정낙지 맛이 그립네요. 7 클로스 2024/08/15 1,995
1610667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나이의 시작점은? 10 .. 2024/08/15 2,760
1610666 경기남부 지금 어때요? 13 6666 2024/08/15 2,398
1610665 밖에 나와 보세요!너무 시원해요~^^ 59 시원타!ㅎ 2024/08/15 1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