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거의 질식사수준이죠
텁텁한더위
거기다 집에 에어컨도 돌리고 선풍기도 계속 돌아갑니다
살면서 밤새도록 선풍기틀고 잔적은 처음입니다
요몇일 전부터는 시간타이머 해놓고 자네요
더위가 거의 질식사수준이죠
텁텁한더위
거기다 집에 에어컨도 돌리고 선풍기도 계속 돌아갑니다
살면서 밤새도록 선풍기틀고 잔적은 처음입니다
요몇일 전부터는 시간타이머 해놓고 자네요
작년에 10일 넘어선 안더웠는데. 에어컨도 안켰고..
올해처럼 밤새 에어컨 틀고 잠시 쉬었다 다시 풀가동한 적
처음입니다. 휴가가 긴데 차라리 출근이 낫겠단 생각이
저도요
한참 더울땐 정말 정신이 몽롱하더라구요 에어컨 틀고 집에 있었는데도요
저만 그런 거 아니군요.
정말 밤새 돌려요.
지금도 에어컨, 선풍기 다 돌리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풀가동은 처음이에요.
이렇게 연속으로 밤에 에어컨 돌리고 잔적은 처음이예요.
시원하게 유지해도 몸이 힘들어지는 더위..
온도도 온도지만 너무 습해요
텁텁한 더위 공감해요
동남아 온거 같아요
전에 홍콩 갔다가 너무 덥고 습해서 힘들었는데
딱 그 느낌이에요
최고인거 맞아요.
아무리 타는듯해도 열대야가 이렇게 긴건 처음이고
낮최고가 거의 40도 육박하는것도 처음.
제가 기억하는 가장 큰 더위는 1994년 첫애 임신 막달인데 그때도 에어컨 이렇게 밤새 틀지는 않았어요.
앞으로 계속 이럴거라는데 더 우울합니다.
이더위에 에어컨이라도 틀고 잘수 있는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분들,야생동물들,끓는 바다속에서 견디지못하고 수면으로 올라와 떠있는 어류들보니 더 암울합니다.
저만 느끼는 게 아니었네요
전 진짜 더위 안 타는데 죽을것 같아요.
습도때문에 미처돌겠어요.
온도로만 말하니까
몇년도보다 덜 덥다고 하는데
습도가 최악이네요.
주차장쪽으로 가니 쾌쾌한 습한 냄새 올라오네요.
(개인주차장)
94년도에 첫애 낳고 애랑 둘이 온몸에 땀띠나고 에어컨없는 집에서 고통스러워하다 친정으로 짐싸들고 피난갔던 기억이 있어요. 18년도 전기요금을 보니 평소보다 1.5배는 더 썼던 기억이 있어 계량기를 체크해봤더니 이미 예상을 넘어가고 있네요. 갱년기를 지나고 있어 저도 올해가 더 더운것 같아요. 습도는 왜 안떨어지는지..
더워도 너무 더워요
그래도 실내에 있을 수 있는 건 다행이죠.
아이들 하교 무렵 나가보면
땡볕에 그대로 노출 된 채 땀 흘리며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 보면 지구온난화가 사람 잡는구나 싶어요.
이번여름이 앞으로의 여름중 시원한해가 될거래요. 미국도 불나서 난리고 그리스도 불나서 난리에요 해마다 더 심해질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