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4.8.14 7:00 AM
(58.127.xxx.169)
-
삭제된댓글
올해가 습도는 높지만 더운건 2018이 더했어요.
아이 고3이었고 거실에만 에어컨 있었는데
에어컨 틀고도 더워서 옷 제대로 입지도 못헀었어요.
2. 저도
'24.8.14 7:01 AM
(58.127.xxx.169)
올해가 습도는 높지만 더운건 2018이 더했어요.
에어컨 틀고도 더워서 옷 제대로 입지도 못헀었어요.
3. 저도 2018년이
'24.8.14 7:12 AM
(220.117.xxx.100)
더 힘들었어요
습도는 더 적었는데 그 뜨거운 열기와 공기가 사람 말려서 죽일 것 같이 느꼈어요
집 현관문만 열어도 뜨거운 공기가 확 밀려드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지금은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 하고 있는데 어제 낮 3시경에 집앞에 나갈 일이 있어서 그 더위에 양산도 없이 기브스한채 달팽이마냥 천천히 다리끌며 걷는데도 죽을거같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 와중에 과일 한봉지 사들고 들어오면서 옷은 땀에 젖는데 숨 못쉴 정도의 공기나 열기는 아니고 잠깐씩은 다닐만하다 느꼈어요
4. ㅇㅂㅇ
'24.8.14 7:14 AM
(182.215.xxx.32)
맞아요 그때는 강쥐산책을 밤10시 넘어서 간신히 나갈수있었어요. 그때도 아스팔트가 뜨끈뜨끈했어요..
5. 흠흠
'24.8.14 7:14 AM
(125.179.xxx.41)
환기시킨다고 베란다 문열었더니
열기습도커다란 덩어리가 바닥에 툭 떨어지는거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진짜 그런 역대급 더위는 처음이었어요
6. ㅇㅇ
'24.8.14 7:18 AM
(116.32.xxx.100)
맞아요 올해 더위는 비교할 것도 아니죠
2018년은 정말 ㅠㅠ
전 사실 에어컨없이 어찌어찌 버텼는데
그 예고편 2016년도 있어요
그 2018년보단 못했지만
그 해도 만만찮았어요
2016년 겪고
그 다음 해에 바로 에어컨 달았잖아요.
더위보다 추위를 더 타는 체질이지만
이제 에어컨없이 안 되겠구나 해서요
안 달았으면 2018년에 큰 일 날뻔 했어요
7. 숨쉴수없는
'24.8.14 7:20 AM
(203.128.xxx.24)
더위였지요 그때는....
8. ...
'24.8.14 7:24 AM
(211.206.xxx.191)
그때 보다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가 올해 유난히 힘들어요.
자는데 땀이 줄줄 흐르고 맥을 못 추겠네요.
9. 저도
'24.8.14 7:25 AM
(211.112.xxx.130)
2018년요. 정속형 에어컨이라 낮에만 12시간 틀고
밤엔 껐는데 그 공포같던 열대야 못잊어요.
10. ...
'24.8.14 7:27 AM
(119.71.xxx.54)
2018년, 아파트 자체가 뜨거운 오븐이었죠.
밤 내내 더우니까 아침에도 뜨겁고.
남동향이라 아침 햇빛을 바로 받는데, 에어컨 온도가 30도에서 내려가지 않던 그 때....
8월 15일만 기다렸는데, 그 뒤에도 더웠어요. 이십 몇 일인가에 온도가 조금씩 내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더위가 언제 다시 올지 몰라 두려워서
이제 암막커튼 제일 두꺼운 것으로 달고,
베란다 창마다 검은색 우드 블라인드 설치.
11. 늣
'24.8.14 7:28 AM
(211.36.xxx.60)
그때 햇볕에 날계란을 깨뜨려서 두었더니 저절로 익는 장면이 뉴스 나왔었어요
12. ...
'24.8.14 7:28 AM
(119.71.xxx.54)
-
삭제된댓글
그 전해에 가족곗돈으로 친정어머니네 에어컨 달아드렸던 게 정말 다행이었지요.
13. 저도요
'24.8.14 7:41 AM
(110.8.xxx.127)
찜통 속을 걷는 느낌 바로 그거였어요.
정말로 땅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몇 번이고 느꼈는데요.
이게 이세상인가 저세상인가 그런 느낌으로 다녔어요.
올해는 전 그 정도는 아니네요.
14. ㅇㅂㅇ
'24.8.14 7:4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때는 에어컨 온도를 30도에 맞춰놨었어요
밖이 매일 40도에 육박했으니까
15. ㅇㅂㅇ
'24.8.14 7:50 AM
(182.215.xxx.32)
그때는 에어컨을 30도에 맞춰두었어요
밖이 37 38 39도 이랬으니
16. ..
'24.8.14 7:56 AM
(210.95.xxx.202)
저는 2018년도 보다 올 해 더 덥게 느껴져요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런지 갱년기가 와서 그런지 몰아도 살면서
이만큼 더위 탄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모든 댓글에서 느낀 걸 올 해 느끼고 있어요
17. ...
'24.8.14 8:00 AM
(119.71.xxx.54)
38도가 이어지다가 35도로 떨어졌을 때 살짝 시원해진 느낌이 들어서
어이없어 웃던 기억이 납니다.
18. ...
'24.8.14 8:04 A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는 지역이 어딘지요
올해 지역차가 커서요
19. ...
'24.8.14 8:05 AM
(106.102.xxx.113)
원글님 사는 지역이 어딘지요
올해 지역차가 커서요
서울,경기는 7시, 아니 한밤중에도 찜통이예요
20. ㅇㅂㅇ
'24.8.14 8:07 AM
(182.215.xxx.32)
ㄴ찜통이죠. 근데 2018년은 그냥 불타올랐어요..
21. ...
'24.8.14 8:09 AM
(114.204.xxx.203)
기억도 안나요 올해나 잘 넘기자 하죠
22. ..
'24.8.14 8:10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갱년기 시작이라 그런지 이렇게 덥기는 처음이에요. 힘드네요
23. 전
'24.8.14 8:12 AM
(219.249.xxx.181)
2016년도 여름을 못잊겠네요
아침부터 실내온도가 31도....
24. ㅇㅇ
'24.8.14 8:13 AM
(106.102.xxx.15)
서울 기준
2018은 타는 더위
2024는 찌는 더위입니다
밤,새벽에 잠을 잘 수가 없고
24시간 내내 에어컨 풀로 돌리는건 처음입니다
2018은 새벽엔 에어컨 껐어요
25. 더위는
'24.8.14 8:2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1994조ㅡ
잊을수가 없음.
책상에 앚아있는데 땀도 없는 내가 땀이 줄줄
26. 흠
'24.8.14 8:21 AM
(172.226.xxx.41)
저는 왜 그때 기억이 전혀 없는지. 시원한데만 있었나봅니다. 지금도 되도록 외출 삼가. 어흑
27. 2018년 여름
'24.8.14 8:24 AM
(175.195.xxx.240)
북유럽 여행 갔더랬어요.
그곳 낮기온 32도 정도로 기억하는데 그곳 사람들은 쩔쩔 매더군요.
우리는 32도는 견딜만했고
밤에는 에어컨 없는 숙소도 서늘해서 전혀 더운 줄 몰랐어요.
올여름 진짜24시간 에어컨 가동
그럼 또 답답해져서 환기시스템돌리고
이것 미친것 같아요.ㅜㅜ
28. ㆍ
'24.8.14 8:29 AM
(124.50.xxx.208)
94년 죽음이었죠 둘째임신중이어서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땐 에어컨도 없었더랬죠 쭈쭈바가 동이 났었어요
29. 파란하늘
'24.8.14 8:37 AM
(211.251.xxx.210)
저는 작녕하고 올해가 제일 덥네요.
30. ㅇㅇ
'24.8.14 8:38 AM
(118.235.xxx.147)
저는 올해가 더 덥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땐 에어컨을 밤새 켰어요
올해는 저는 밤엔 선풍기만으로도 견딜만 했구요
근데 어젯밤은 진짜 덥긴 하더라고요
31. 인정.
'24.8.14 8:51 AM
(112.145.xxx.70)
2018년엔 정말 밖에 나가는 게 겁이 날 정도였죠
32. ..
'24.8.14 8:54 AM
(118.235.xxx.142)
18년도는 애들방에 에어컨이 없었고.. 올해는 있고..
그땐 방문수업 샘들이 왔었고.. ㅠㅠ
올해는 너무 습해요
33. ㅡㅡ
'24.8.14 9:03 AM
(117.111.xxx.156)
2018년에는 새벽에 창문을 열고 11시즈음
다시 켰는데 지금은 새벽 4시에 에어컨 끄고
7시면 다시 켜요
창문에서 찬바람이 하루종일 안들어와요
올해가 더 대단한 듯요
34. ..
'24.8.14 9:08 AM
(39.7.xxx.225)
여름만 되면 유난들. 항상 여름은 더웠고 9월까지 끈질기게 더워요. 밤에 더우면 에어컨 틀면 되지 왜케들 유난인지.
35. 얼음
'24.8.14 9:25 AM
(125.249.xxx.218)
다들 기억력이 좋으신가봐요
전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아요
여름인데 더웠겠죠 둘째가 03년생이니
그때도 에어컨이 없었어요
어찌살았는지 기억이 없네요
전 그냥 더운가보다해요
땀이나고 힘들지만 아침일찍일어나서
모든할일 부지런히 끝내고 9시쯤 되면
간단히 밥먹고 이것저것 여가생활해요
일할때도 그랬던거같아요
여름을 그냥 즐겨야할것같아요
36. 2018년
'24.8.14 10:06 AM
(182.222.xxx.138)
그때가 94년보다 더 더웠죠.
에어컨 있는 거실 제외하곤 가구며 벽이며 모두 뜨끈뜨끈.
아이방은 창이 두개라 그런지 젤 더운곳...어느날은 엄마 방 온도가 내 체온보다 높아..하던~
알뜰한 지인이 있는데 에어컨 고장으로 몇년 그냥 지내던...근데 18년 여름 겪고는 바로 사더군요...
37. ......
'24.8.14 10:25 AM
(110.9.xxx.182)
자꾸 올해 덥다고 그러시는데 그때 밖에온도 37 막이랬음
처음 보는 온도라 기억이 남아요
38. 맞아요
'24.8.14 10:34 AM
(180.66.xxx.18)
2018년
올해는 주로 자차로 다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94년 여름, 더위 안타는 저도 중2때 학교갔다 집까지 거의 20분을 걸었는데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던 기억.
그리고 2018년에 이건 94년이 생각나는 여름이다 했는데 진짜 그렇더라고요.
올해는 6월은 오히려 선선하다고 느꼈고 7-8월도 보통때보다 덥다는건 알겠지만 그냥저냥 지낼만해요.
39. 정확히
'24.8.14 12:04 PM
(58.29.xxx.117)
서울기준
2018 여름에 촤고기온이 40도가 넘어서
관측이래 최고였고
1994에는 촤고 37~8도 정도였어요.
그런데 1994때는 지금처럼 에어컨이 보편화되지 않아서
그때가 더 더웠다고 기억하는 분들 있을듯 하네요.
위에 댓글다신 분 중에
2018 타는더위
2024 찌는더위
찰떡같은 네이밍에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