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남자였던 동기 나이먹고 더 잘사네요

.... 조회수 : 5,203
작성일 : 2024-08-13 19:08:37

인서울 상위권대학 

대기업

180

교수 부모

 

그런데 이상하게 대학때 존재감 없던 

저는 좋게 봤는데

애들사이에서는

인기도 없고 그냥 저냥 이었는데

20년만에 

우연히 만나 안부 묻고보니

 

 

좋은 아내 두명의 자녀

좋은집 좋은차

슈트가 잘어울리는 옷태

20년전보다 훨씬 좋아보이네요

 

그때 인기있던 동기들 오빠들보다

훨씬 좋아보이고 잘살아보여요

IP : 106.101.xxx.2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7: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조건에서 못살기도 힘들지 않나요.??? 거기에서 못살면 진짜 본인팔자가 너무 안좋은거 아니고서야.. 힘들죠...

  • 2. ...
    '24.8.13 7:15 PM (114.200.xxx.129)

    그조건에서 못살기도 힘들지 않나요.??? 거기에서 못살면 진짜 본인팔자가 너무 안좋은거 아니고서야..왠만하면 평탄하게는 살죠

  • 3. 이상하게
    '24.8.13 7:27 PM (1.227.xxx.55)

    존재감 없었다면 얼굴이 별로 잘생기지 않고 유머감각 없는 스타일 아니었나요

  • 4.
    '24.8.13 7:28 PM (211.234.xxx.167)

    나를 안만나서 .....

  • 5.
    '24.8.13 7:31 PM (223.33.xxx.110)

    일단 깔린 조건이 좋고 나중에 보면 학교 때 존재감 유무는 그다지 의미 없더라구요. 무슨 법칙인지 오히려 존재감 없던 사람이 확 멋있어져서 나타나죠. 이건 드라마 아니라 현실에서 신기하게 그렇더라구요.

  • 6. ...
    '24.8.13 7:37 PM (118.235.xxx.154)

    교수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인데 같은 과 동기라고 같은 수준이 아닌데요

  • 7. ㅎㅎ
    '24.8.13 7:37 PM (1.229.xxx.243)

    윗님! 맞아요
    학교다닐때 정말 조용했던 아이였는데
    인기도 전혀없고
    졸업하고 한~~~~참후에
    블랙이글스 조종사로 티비에 나온 모습보고
    엄청 놀랬어요ㅡ얼굴도 너무 잘생겼더라구요

  • 8. ...
    '24.8.13 7:39 PM (125.140.xxx.71)

    블랙이글스요? 대박!

  • 9. 원글님
    '24.8.13 7:42 PM (112.152.xxx.66)

    보는 눈이 있으셨네요

    존재감 없는 남자를 지금처럼 멋지게 만든건
    지금의 아내겠네요

  • 10. ㅎㅎㅎ
    '24.8.13 8:36 PM (211.58.xxx.161)

    이미 180에 교수부모있었는데 인기가 없었어요??
    그래도결혼은 골라골라 했을걸요?

  • 11. ㅡㅡㅡㅡ
    '24.8.13 9: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 조건에 왜 존재감이 없었을지 의문이네요.

  • 12. ㅇㅇ
    '24.8.13 10:19 PM (118.129.xxx.2)

    초중고 대학 초년까진 외적인 조건이나 성격 외향성 이런게 사교시 더 두드러져서
    노력으로 잘나갈수 있어요. 다만 결혼하고 나이들수록 원 부모 집안 계급 영향력이
    너무나 절대적이라는걸 뼈저리게 다들 느끼죠.

  • 13. ..
    '24.8.13 10:27 PM (66.67.xxx.135)

    안 나대고 과묵한듯
    어릴 땐 잘 안 통하죠

  • 14. 동창
    '24.8.14 3:04 AM (39.122.xxx.3)

    학교때 존재감 제로 오히려 찌질한 캐릭터였던 동창
    성공한 사업가로 유명인사 엄청 놀랐어요
    공부도 못했는데 고등때부터 정신 차리고 죽도록 해서 좋은대학 갔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63 고등맘 아이의 정서적 요구가 너무 피곤하네요....... 14 dd 2024/11/20 5,679
1641962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9 신기방기 2024/11/20 4,125
1641961 김장 하루 전에 무채 썰어놓아도 괜찮나요? 12 김장초보 2024/11/20 2,840
1641960 G20 수행원 있을수 없는일 발생 59 2024/11/20 17,448
1641959 서울대 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사람들 참 많아요 22 유치하다 2024/11/20 5,520
1641958 손에 대상포진인데 얼굴만져도 안퍼지나요? 2 ㄷㅅ 2024/11/20 1,846
1641957 미스터 플랑크톤 여주는 도대체 어떻게 주연 자리를... 7 배우 2024/11/20 3,883
1641956 중국인들이 한국요양원에 오는 이유? 5 ㅇㅇ 2024/11/19 5,173
1641955 영어 잘하시는 분.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dd 2024/11/19 1,412
1641954 일산 백병원에 내일 가는데요 5 궁금맘 2024/11/19 1,674
1641953 국민건강의료보험료 엄청 낮아지지 않았나요? 13 건강보험 2024/11/19 3,581
1641952 정시 어느 선까지 가능할까요? 8 .. 2024/11/19 2,246
1641951 위키드 보러 가려는데 8 ㅇㅇ 2024/11/19 2,144
1641950 캬 손흥민! 5 ㅇㅇ 2024/11/19 3,747
1641949 북엇국에 두부 무 넣은게 좋으세요? 24 ㅎㅎㅎ 2024/11/19 3,472
1641948 어휴 어이없게 골 먹네요 4 ..... 2024/11/19 1,466
1641947 매불쇼 박구용 철학자 코너 6 2024/11/19 2,176
1641946 이혼숙려보니 여전히 여자는 이혼시 불리한듯 20 재산분할 2024/11/19 5,321
1641945 뮤지컬 배우 김소현 아버지 32 .. 2024/11/19 27,715
1641944 생리 진짜 짜증나네요 4 ㅇㅋ 2024/11/19 2,172
1641943 프리미어 12 일본선수 ㅋㅋ 5 ... 2024/11/19 1,294
1641942 요즘은 헤링본 코트는 잘 안 입나요? 6 ㅇㅇ 2024/11/19 2,548
1641941 수능등급컷 ebs 3 aa 2024/11/19 1,805
1641940 유치원생 학군지에서 공부 안시키고 다른 길로 보내고 싶은데… 5 고민 2024/11/19 1,585
1641939 붕어빵 요즘은 밀가루대비 팥이 더 많나요? 4 ... 2024/11/1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