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전에 어떤 기관에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그 곳이 여러 건물이 있는 곳이에요.
그 지인은 그 건물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고요.
근데 지인이 근무하는 건물 말고 옆 건물로 지인이 추천해줘서 갔는데
직원이 엄청 퉁명스럽게 여기 맞냐고 그래서 맞다고 추천 받았다고 했더니 여길 누가 추천하냐 이럼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리더니
(참고로 구직 이런 거 아니고 제가 도움을 받는 것도 아니고요 )
여기 건물에서 가장 높은 사람과 지인이 같이 오면서 저한테 인사하니까 그때부터 저를 무슨 왕이나 되는 것처럼 굽신거리는데 거북해서 혼났어요.
가보니 지인 추천대로 거기가 제가 찾아간 목적에 맞는 거 맞았고요.
사회생활 잘 하려면 상사에 관계된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어도 비아냥은대지 말아야 하잖아요.
제가 지인한테 이를까봐 제 눈치 보면서 굽신거리는데 진짜!!!
사람이 180도 바뀌는데 변신 수준이었어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