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거북하게 하는 사람

사회생활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24-08-13 18:05:35

 제가 얼마 전에 어떤 기관에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그 곳이 여러 건물이 있는 곳이에요.

 

그 지인은 그 건물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고요.

근데 지인이 근무하는 건물 말고 옆 건물로 지인이 추천해줘서 갔는데

직원이 엄청 퉁명스럽게 여기 맞냐고 그래서 맞다고 추천 받았다고 했더니 여길 누가 추천하냐 이럼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리더니

 

(참고로 구직 이런 거 아니고 제가 도움을 받는 것도 아니고요 )

 

여기 건물에서 가장 높은 사람과 지인이 같이 오면서 저한테 인사하니까 그때부터 저를 무슨 왕이나 되는 것처럼 굽신거리는데 거북해서 혼났어요.

 

가보니 지인 추천대로 거기가 제가 찾아간 목적에 맞는 거 맞았고요. 

 

사회생활 잘 하려면 상사에 관계된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어도 비아냥은대지 말아야 하잖아요.

 

제가 지인한테 이를까봐 제 눈치 보면서 굽신거리는데 진짜!!! 

사람이 180도 바뀌는데 변신 수준이었어요.

 

씁쓸하네요.

 

 

 

 

IP : 122.4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3 6:09 PM (121.137.xxx.107)

    정말 그 사람 별로네요.

  • 2. 원글
    '24.8.13 6:12 PM (122.46.xxx.124)

    드라마 한 장면 같았어요.
    실제로도 이런 사람이 있네요.
    참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

  • 3. 실제 있어요
    '24.8.13 6:35 PM (112.152.xxx.66)

    저도 당해봤어요
    그날 허름하게 동네산책 나갔다가
    갑자기 연락받고 좋은곳? 갔는데
    지배인 이라는여자가 아래위로 몇번 훌더니
    ~너같은 여자 많이 봤어! 이런곳 환장하지?
    하는 식이길래

    ~온다고 연락못받았나요? 물으니
    들고있던 수첩으로 책상을 탁! 내려치면서
    누가 소개했어요? 어떤 대단한 사람인지 들어봅시다!
    하더니 ᆢ

    갑자기 꼬리내리면서
    첨부터 말씀하셨으면 본인이 난처하지 않았을텐데요~~
    하면서 어찌나 어처구니없이 행동하는지 ㅠ

  • 4. 백화점에서
    '24.8.13 6:47 P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저런거 많아요
    저도 허름하게 나갔다가 백화점 발렛 여직원한테 어이없는 대우 받고
    아. 제 차 위치를 알려주는데 1층에 있다고 저보고 찾아가라면서
    턱으로 저기 있어요. 하더이다
    제가 저기 어디요? 큰 기둥뒤로 가시면 되요 해서 나가니
    큰 기둥이 3개나 있고 제차는 제일 끝에 기둥, 저 먼곳 ㅎㅎ
    여름에 차 피해가며 제 차 찾아서 헤메고는 너무 화가 나서.,

    저 그 곳 블랙 자스민이었거든요
    1억넘게 쓰고도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현타와서
    쇼핑 안갑니다 거기에

  • 5. 백화점에서
    '24.8.13 6:49 PM (211.234.xxx.170)

    저런거 많아요
    저도 허름하게 나갔다가 백화점 발렛 여직원한테 어이없는 대우 받고
    아. 제 차 위치를 알려주는데 1층에 있다고 저보고 찾아가라면서
    턱으로 저기 있어요. 하더이다
    제가 저기 어디요? 하니, 큰 기둥뒤로 가시면 되요 해서 나가니
    큰 기둥이 3개나 있고 제차는 제일 끝에 기둥, 저 먼곳 ㅎㅎ
    여름에 차 피해가며 제 차 찾아서 헤메고는 너무 화가 나서.,

    저 그 곳 블랙 자스민이었거든요
    1억넘게 쓰고도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현타와서
    쇼핑 안갑니다 거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811 지금 유투브 2 mbc 2024/08/21 1,333
1614810 사람들이 다 싫네요ㅠ 13 사람들이 2024/08/21 6,081
1614809 아래집 담배 냄새 7 너무 힘들어.. 2024/08/21 1,678
1614808 병원에서 고소 당함 12 세상이 2024/08/21 10,770
1614807 Kbs의 수신료 ebs가 5 ㅇㅇ 2024/08/21 1,663
1614806 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 당뇨 위험 94% 줄여 2 ..... 2024/08/21 2,343
1614805 자랑계좌 입금했어요! 9 유후~ 2024/08/21 2,809
1614804 오늘 을지훈련 사진 ㅋㅋㅋ 22 ... 2024/08/21 6,551
1614803 자동차 보험 다이랙트와 설계사 통할 경우 금액차이 5 지혜 2024/08/21 1,095
1614802 넘넘 습하니 ㅠㅠ 5 ㅁㅁ 2024/08/21 2,512
1614801 조국혁신당 국회 국민동의청원 했어요! 17 힘내라조국 2024/08/21 1,273
1614800 즤, 즤, 즤 이거 왜 쓰는거예요? 33 .. 2024/08/21 4,014
1614799 이게 나라냐 12 나라 2024/08/21 1,653
1614798 165/55 인데 바지 77입어요. 18 2024/08/21 4,823
1614797 일인가구도 정수기하는게 좋을까요? 향기 2024/08/21 495
1614796 추석때 시댁 안갑니당 ㅎㅎㅎ 36 ... 2024/08/21 8,144
1614795 ‘친윤’ 장제원 해양대 석좌교수되다 19 나라개판 2024/08/21 2,887
1614794 오페라덕후 추천 완전 대박 무료 공연(서울) 4 오페라덕후 .. 2024/08/21 2,340
1614793 영어 1000 단어는 A4 몇줄 몇장 정도 될까요? 2 청정 2024/08/21 779
1614792 오전에 공복 피검사 가야 되는데요 4 커피 2024/08/21 993
1614791 졸리고 피곤해서 두통이 와요 졸려 2024/08/21 604
1614790 저녁으로 시켜먹을만한게 5 ,,, 2024/08/21 2,179
1614789 4조 7천억을 전투헬기 72대 구입에 쓰다니 매일매일 기록갱신이.. 22 막바지에 이.. 2024/08/21 2,516
1614788 송혜교 현빈의 그들이 사는 세상 재미있나요. 15 .. 2024/08/21 3,273
1614787 추석 때 가있을 곳 구하기 힘들겠죠? 6 연휴 2024/08/21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