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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훈. 하얼빈 책.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24-08-13 16:48:21

포수.무직. 담배팔이.  세단어 의지해서 썼다는 후기까지. 다 읽고나서 눈물이 흐르네요.

특별히 천주교신자분들은 영화보시기전에 책 보고가시면 좋을듯.

담담하고 건조하게 썼는데  감동 폭발합니다.

머리속에 현빈이  안중근역이라  그런지  대사가 다 현빈의 음성지원되네요

같이  있던 우덕순은 박정민 배우가 하고.

이토 역할을 누가하는지

전혀 공개가 안되었는데요.

오랜만에 한자리 앉아서 세시간만에 한권 다 읽었어요.

 

IP : 112.150.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언냐
    '24.8.13 5:11 PM (115.138.xxx.95)

    책소개 감사드려요. 바로 도서관 달려갑니닷~!

  • 2. 책이
    '24.8.13 7:46 PM (121.134.xxx.62)

    무미건조하고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아 읽기가 좀 지루한 면이 있고 다큐를 보는 느낌이었는데 ㅎㅎㅎ 그래도 마지막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 3.
    '24.8.13 8:48 PM (112.150.xxx.63)

    그 무미건조하게 다큐처럼 다룬게 좋았어요
    어떤 고민도없이 이토를 죽이기위해
    이토에게 속한 이 나라를 떠나
    하얼빈으로 무작정 즉시 가는거요
    우덕순하고 별 말도없이 간것까지.

    조마조마하게 읽었어요
    포수처럼 그때 그 열악한 환경에서
    총알3발있는거로 떠난거.
    그 무모한 젊음에 전율이 일었어요
    죽이고나서 살기를 바라지않고
    변명도 안하고 죽음을 각오한것까지. 그리고 그 부인. 가족들 신부님까지 그 담대함에
    감동이었어요

  • 4. ..
    '24.8.13 8:49 PM (210.181.xxx.204)

    하얼빈 강추에요

  • 5.
    '24.8.13 9:08 PM (118.220.xxx.171)

    나오자마자 사서 읽었는데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현빈 배우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는
    매직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 6. 저도요
    '24.8.13 9:30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영화로 만들어졌다해서, 아는내용이지만 한번 볼까싶어 읽었는데, 현빈목소리 음성지원이요. 진짜 제대로 역할맡은것같아요. 이미지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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