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꾸 돈을 빌려주라고

ㅇㅇ 조회수 : 4,879
작성일 : 2024-08-13 13:48:11

이 친구는 몇년간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난 친구입니다

연락없던 6년간 친구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두달전에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이 와서 안받는 셈치고 돈을 빌려줬어요

다행히도 돈은 돌려받았는데 오늘 톡으로 돈을 또 빌려달라고 하네요

순간 부담이 되서 답장은 보내지 않았어요

인간관계 참 쉽지 않네요

 

IP : 223.39.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1:50 PM (221.161.xxx.3) - 삭제된댓글

    혹시 도박은 아닌지....
    도박하는 사람 패턴이 보이는데

  • 2. ....
    '24.8.13 1:53 PM (112.220.xxx.98)

    소액 빌리고 갚고 몇번 그러다
    나중엔 큰금액 빌리고 튑니다
    원글님 순진?하시네요
    친구는 호구하나 걸렸다 했을거에요

  • 3. ..
    '24.8.13 1:55 PM (223.39.xxx.169)

    도박은 확실히 아닌걸 알아요

    지난번 돈 빌리고 다시 돌려 받았지만 저와는 다른 친구의 방식에 좀 개념이 없다 싶었어요
    이자 받을 생각은 전혀 1도 없고 다만 저같으면 고마워서라도 커피라도 한잔 살텐데 이 친구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
    세상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을수는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넘어갔는데 또 당연하게 돈 얘기 꺼내는게 참..

  • 4. ㅎㅎ
    '24.8.13 1:56 PM (175.194.xxx.221)

    사기꾼 특징이죠. 처음엔 잘 갚으면서 신뢰쌓기

  • 5. 보내지 마세요.
    '24.8.13 1:56 PM (121.133.xxx.125)

    어쩌다 연락이 되도
    미안하다고 하고 끊으세요.

    절친이 응급실에 들어갈 보증금이 없는 정도도 아닌데

  • 6. 그냥
    '24.8.13 1:58 PM (118.235.xxx.211)

    읽씹으로 버티시길.
    오랜만에 연락없다가 다시 연락된것도
    자꾸 돈빌려달라는것도
    전형적인 행태입니다

  • 7. 보증
    '24.8.13 2:00 PM (223.39.xxx.102)

    서 달라해요.

  • 8. wii
    '24.8.13 2:08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몇년만에 연락와서 돈 빌리고 갚은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커피 한잔 안 사는 태도가 서운하다? 그런 한가한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 9. ....
    '24.8.13 2:09 PM (211.250.xxx.195)

    없다고하면 되죠
    있는거 안다해도 다른핑계로 없다고하면 되지
    내돈인데 왜 거기에 휘둘리세요 ㅠㅠ

  • 10. ...
    '24.8.13 2:18 PM (222.111.xxx.27)

    돈 없다 하면 됩니다
    그런 관계 게속 되다 연 끊어져요
    멀리하세요

  • 11. 읽씹이 답
    '24.8.13 2:20 PM (122.36.xxx.234)

    거기에 반응하면 진짜 큰 돈 떼입니다.
    지금 커피답례 운운할 때가 아니에요.

  • 12. 노노
    '24.8.13 2:33 PM (1.236.xxx.93)

    은행도 못빌려준 돈을 친구가 왜 빌려주나요?
    그 친구 사채쓰기 직전인가봐요
    원글님 돈 빌려주지 마세요 그돈 모으려고 얼마나 고생했습니까..ㅜ

  • 13. 빌려주면 바보
    '24.8.13 2:34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어차피 끊길 사람
    빌려주어도 안빌려주어도...

  • 14. ......
    '24.8.13 2:49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여러번 빌려 줘 봤는데
    반복하다가 결국 안 갚아요

  • 15. ..
    '24.8.13 2:52 PM (112.152.xxx.33)

    그만 인연을 끊으세요
    몇 년 안하다가 이제 연결되어 돈 꿔 달라고 하다니..처음 빌린 것은 미끼인듯..동 빌리고 갚고 조금씩 금액 높이는 수법 일수도

  • 16. 절대로
    '24.8.13 2:5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약해지지마세요.

    아시는대로 돈잃고 그 친구도 사라져요.

  • 17. 반대
    '24.8.13 3:33 PM (39.7.xxx.122)

    차단하고
    앞으로 만나지 마세요

    친구들 만나도 돈 거래는 안해요.

    26년 전에 직장 처음 다닐 때
    2달 지나서
    경력이 많은 여직원이
    돈 500빌려 달라고 했어요
    남편 핑계되고 그 다음 날 안된다고 했어요

    퇴직 때까지 그여자를 다른 부서에서 멀리서 봤지만
    한 번도 밥 사지 않았고
    제 밥은 여러 번 얻어 먹었네요.
    그지 근성 있는 여자였어요

  • 18. 절대로
    '24.8.13 4:41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100% 물리고요 약속 잘 치기는듯 하다가
    점점 금액 올라가고 그때는 잠수 탑니다.전 학창시절
    너무 가난해서 대학때까지 용돈도 없이 다녔지만 돈
    꿈질은 중학생때 친한 친구 한테 버스표 두번 빌린적
    있고 다음날 집에갈 버스표로 갚고 1시간 걸려 집에
    왔네요...절대 친구간 돈거래 안합니다...대졸 월급 30
    만원 일때부터 직장 다녔는데...800 모으기 어렵지요...
    형제 남매한테 800-900 세번 빌려줬다가 거의 7-8년
    만에 원금만 간신히 받았습니다...돈 빌려 간 년이 돈
    갚는데 울고 불고 지랄하더군요.다른 가까운 인척은
    재네들 애도 없고(늦게 낳네요)둘이 버는데 돈을 왜?
    이지랄 하더군요...담부턴 절대 없으면 없는대로 삽
    니다...

  • 19.
    '24.8.13 7:28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잘라 거절 하세요. 저는 친구고 뭐고 직계 가족이외는 칼 같이 거절하는데 제 남편 놈은 흐리멍텅해서 지 절친이라고 안갚을 사람 아니라고 자꾸 빌려주자해서 몇백 빌려줬는데 6개월째 안갚고 있어요. 앞으로도 못받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84 장영란 유툽에 나온 이승연 4 궁금 17:20:09 3,868
1642283 펌) 끝사랑이 2030 연프랑 다른 이유 6 눈부신날 17:16:59 1,734
1642282 공급면적/ 전용면적 49m/66m 이게 무슨말일까요 6 ... 17:14:02 796
1642281 2NE1 박봄 발음이..... 9 ㅇㅇㅇ 17:13:22 4,083
1642280 취미쌤께 혼났어요 9 취미 17:10:11 2,399
1642279 만나면 하는 얘기가 3 어쩌나 17:08:49 1,105
1642278 꿈에서요. 제가 친구를 살해하고 ㅜ 수습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녔.. 3 무서운꿈 17:08:10 1,246
1642277 대학도 알고 보면 학원사업인데 5 weg 17:07:05 946
1642276 대통령실 "김여사 도이치23억수익 사실아냐. 호도시 엄.. 23 ㅇㅇ 17:06:04 2,685
1642275 챗 gpt 전문가 혹시 계실까요? 2 이월생 17:04:48 825
1642274 율희 욕하는 사람들 5 ..... 17:03:48 1,497
1642273 요즘 학원 강사 체벌 폭언 얘기 많이 들리네요 1 학원 17:03:29 753
1642272 지금 2인실인데 어떡하져 18 ooo 17:03:26 5,040
1642271 아들이 남편 하는 일에는 모두 비평적입니다. 7 아들 17:02:45 1,614
1642270 10년전 다짐했는데"...'세번째 음주운전' 박상민, .. 7 관상은과학 16:58:58 2,426
1642269 백종원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4천원 확정 4 ㅇㅇ 16:58:05 2,323
1642268 나이들면 입을 닫으란게 5 나이 16:57:50 2,198
1642267 마른미역 좀 여쭈어볼께요 4 .. 16:56:36 489
1642266 윤김 부부 국정농단 부부 16:55:26 489
1642265 오피스텔에서 부동산 차려도 되나요~? 9 궁금 16:54:30 948
1642264 변희제씨 믿어요 8 제가 변희제.. 16:49:20 2,211
1642263 제주 계시는분들 날씨요~ 5 여행 16:49:02 481
1642262 아파트 1층, 밤에 자려고하면 방전체로 울리는 소리가 나요 5 연두 16:47:31 1,702
1642261 반영구 눈썹 2 16:46:00 738
1642260 장흥여행 한우삼합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삼합 16:45:35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