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친정엄마들 말 보고
우리 엄마는 시댁 일가 친척 다 근방에 사는 곳에서 맏며느리로 고생고생 해서, 나 결혼하기 전에는 설거지, 청소 하나를 안 시키셨다. 어려서 그런거 하는 버릇 가지면 시집가서도 고생 한다고.
결혼하고 친정에 가면, 젊을때 좋은 거 사 입어라..나이들면 아무리 좋은 거 입어도 안이쁘다, 맛있는 거 사먹어라..나이들면 이 안좋아서 맛난 것도 못먹는다... 그런 엄마가 이제 나이가 너무 드셨다.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했는데 그거 자식들 물려주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