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손에 큰 아이들은 뭔가공통점이있던데요.
그래서 저도 얘는 할머니한테컸구나 맞출수있는 편인데
제가 느낀 특징은
착하다. 순수하다.
또 어떤게있을까요 저도인지하지못한 어떤 공통점이있는거같은데 꼬집어서표현이안되네요
할머니손에 큰 아이들은 뭔가공통점이있던데요.
그래서 저도 얘는 할머니한테컸구나 맞출수있는 편인데
제가 느낀 특징은
착하다. 순수하다.
또 어떤게있을까요 저도인지하지못한 어떤 공통점이있는거같은데 꼬집어서표현이안되네요
저도 설명은 어렵지만 그 느낌 알거 같아요.
전 김제덕 선수 보면서 성격 무던, 순수하고 사랑받고 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할머니가 키우셨다고 하더라고요
저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자아 강하고 순하지 않아요 ㅎㅎ
부모랑은 끈끈함이 없더라구요
애착형성이 할머니랑 되어서요...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애는 직장다니면서도 제가 키웠어요
이지요.
식성이 어른같다.
어른들 음식 좋아하지요
케바케죠. 할머니의 성품에 따라..
ㅈㄹ맞은 할머디들도 많아요..욕하고 때리고..
앗,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식성이 시골스러운건 맞아요 ㅋㅋ
저희 올케가 할아버지 할머니랑 3대가 같이 살았다는데... 진짜 사돈어르신이 저희 엄마보다도 아직젊은신데 고생은 많이 하시긴 했겠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그냥 지금 저희또래들 같이 사셨거든요..ㅎㅎ 근데 올케 보면 어른스럽기는 해요.. 좀 보수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그정도면 뭐 교육잘 받고 잘 큰 사람 같아요..
제가 만났던 애는 되고안되고 지도를 전혀 못받았다는 느낌..할머니가 만만해서
무한한 댓가없는 사랑을 받은 느낌.
그게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부모랑 있을때 징징거린다.
시조카를 저희 시어머님이 거의 키우다시피 해서 그런지..
중2가 되었는데 시어머님을 무척 좋아하고 따라요.
계속 저희 시가에 오고 싶어하거나 아니면 시어머님이 시조카네 오기를 바란다거나
암튼 묘하게 시어머님 손녀가 아니라...... 딸처럼 구는 때도 있구요.
무슨 느낌인지 아시려나요..
가치관이 부모 세대와 같다
요즘 애들 같지않다는 말을 듣는다
할머니가 자기 자식 키우던 30년전 방법으로 키워서.
한 아이는 원글님 말씀대로 착하고 순수하고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예의바른 아이였고요
다른 아이는 할머니가 남아선호사상이 심해서 손자는 예뻐하고 손녀를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학교 수업 참관하러 간 생판 남인 저한테도 손녀흉을 보는데 참..
유치원때는 해맑고 착한 아이였는데 할머니가 돌본 뒤로 애가 어두워보인다 싶더니
고학년에는 흉한 소문이 돌아서 마음이 안좋았네요
부모 없이 온전히 조부모가 키운 경우는 대부분 순한 것 같고요.
엄마 아빠있는데 조부모가 키운 경우는 할머니 찜쪄먹는 애들도 많고
예의 바른 애들도 많고...
다 다르죠.
할머니가 키웠으면 할머니가 엄마죠
할머니의 그 집안에서의 위치나 성격에 따라 아이들도 성격이 다양하죠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다
진리의 케바케22222
조건없는 사랑을받아 착하고 순할수도있고, 훈육이나 제지없이커서 자기 멋대로 하거나 참을성이 없을수도 있고..
인정이.많다
남을 잘 챙긴다.
어른들 대하는데 큰 어려움 없어 보이고 편식없이 잘 먹고 인정이 있더라구요
외할머니 손에 여섯살 까지 자랐다는데
아직도 힘들면 할머니할머니 하고 운대요.
자기 엄마랑은 정이 하나도 없는데
외할머니께 못 갚은 은혜
할머니 딸에게 갚아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