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자동으로 막걸리와 임연수구이 주던집이요.
방금 검색하다 그 집이 나왔는데
다들 고갈비집이라고 하네요.
고갈비는 고등어에 빨간양념한 걸 고갈비라 하지 않나요?
왜 그걸 고갈비라고 하죠?
피맛골 끝집 2000년초부터 없어지기 직전까지 다녔던거 같은데 그야말로 추억이 되었네요.
끝무렵엔 사람들도 뜸해져서 혼자 안타까워 했던 기억도 떠올라요.
종로3가 가면 내가 아는 모든 사람과 한번씩은 찾았었는데 그립기도하구요.
앉으면 자동으로 막걸리와 임연수구이 주던집이요.
방금 검색하다 그 집이 나왔는데
다들 고갈비집이라고 하네요.
고갈비는 고등어에 빨간양념한 걸 고갈비라 하지 않나요?
왜 그걸 고갈비라고 하죠?
피맛골 끝집 2000년초부터 없어지기 직전까지 다녔던거 같은데 그야말로 추억이 되었네요.
끝무렵엔 사람들도 뜸해져서 혼자 안타까워 했던 기억도 떠올라요.
종로3가 가면 내가 아는 모든 사람과 한번씩은 찾았었는데 그립기도하구요.
기억나요 고갈비집
언제부턴지 고등어 구이를 고갈비라 하더라고요.
고등어 등뼈가 쭉 박힌 모습이 갈비 모양 비슷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전 빈대떡에 어리굴젓 주던 열차집 좋아했어요.
다시 문 열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한 번도 못 가봤어요.
고갈비는 고등어를 갈비처럼 구운거 아닌가요? 양념없이 그냥 숯불이나 연탄불에...빨간양념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갈비는 비싸니까 고등어로 갈비 뜯는 기분 내는 거 아니었을까요?
고갈비는 그냥 고등어구이
빨간 양념 아닌데요
양념 발라주던 고갈비는 고대앞 가게였던거같아요
원래는 양념 바른게 고갈비였던거같은데 어느순간 넓게 펼친 구이가 고갈비가 된듯
친정엄마는 항상 빨간양념에 해주셨어요
남편 처음보고 의아해했는데
종로 YMCA 뒤쪽의 고갈비 집은 30년 전에도 고등어구이였어요. 제가 간 게 30년 전이니 그런 스타일의 고갈비는 훨씬 전부터 있었어요.
진짜 추억의 맛집이네요.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집이었고, 개인적인 추억도 많은 곳이었어요.
고갈비는 고등어 아니고 고기(생선)갈비요.
임연수로 시작해서 고등어가 같은 고씨니 고갈비=고등어가 되었어요.
전봇대집 정말 많이 갔었는데요
아드님이 하면서 임연수 맛이 좀 변해서 안갔는데
그래도 어쩌다 가면 그때 비슷한 맛이 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