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보려구요. 리볼버 VS 파일럿

추천 해주세요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4-08-12 17:41:24

50대부부랑 20대 아들이랑

저녁 먹고 보려구요

 

보신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1.141.xxx.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4.8.12 5:42 PM (219.240.xxx.235)

    행복하시겟어요..20대아들 대동하시고..ㅎㅎㅎ
    울아들은 같이 봉구비어가자니 자기가 왜 아줌마아저씨랑 가야하냐고..ㅋㅋㅋ

  • 2. 원글
    '24.8.12 5:46 PM (121.141.xxx.43)

    ㅋㅋㅋ 아저씨 아줌마가 어디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하지 않았으니 만족^^
    아빠가 외국에서 일해요
    여름 휴가 일주일 나와서
    아빠한테 특별히 맞춰서 참치회 먹고
    영화 보려구요

  • 3. 영통
    '24.8.12 5:51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파일럿 시나리오와 대사가 별로였어요.
    특히 센스 있는 대사 없어서 실망.
    그래도 조정석 코믹 연기 실망없이 감칠맛 있었고
    한선화도 오버하는 듯 해도 연기 좋았어요.
    생각없이 웃었어요..

    리볼버도 시나리오가 별로라는데
    전도연과 연진이? 연기 보러 갈거에요..

    시나리오 별로면 연기력으로 때워주세요~에 해당될 영화

  • 4. 영통
    '24.8.12 5:52 PM (116.43.xxx.7)

    파일럿 시나리오와 대사가 별로였어요.
    특히 센스 있는 대사 없어서 실망.
    그래도 조정석 코믹 연기 실망없이 감칠맛 있었고
    한선화도 오버하는 듯 해도 연기 좋았어요.
    생각없이 웃었어요..

    리볼버도 시나리오가 별로라는데
    전도연과 연진이? 연기 보러 갈거에요..

    시나리오 별로면 연기력으로 때워주세요~에 해당될 영화
    20대 아들과 볼 거라면 파일럿 추천합니다.

  • 5. ㅓㅏ
    '24.8.12 5:53 PM (115.21.xxx.208)

    가족과 함께 보는거라면 당연히 파일럿이죠
    리볼버는 좀 어둡고 무겁고 늘어져요
    가족이 보기에는 맞지 않고 그래도 가족이
    보는데 웃고 즐기는것으로 봐야죠
    참고로 파일럿은 300만 질주중이고
    리볼버는 100만도 힘든 완전 망입니다

  • 6. ㅇㅇ
    '24.8.12 5:53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둘다 봤어요

    파일럿은 기볍게 볼 수 있고

    리볼버는 사랑과 인간 관계에 대한 재해석
    연출도 볼 만 해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나 연기는 모두 뛰어나요
    같은 작품이라도
    박찬욱이 만들었다면 평가 달라졌을 거예요
    너무 많이 편집했으나 시적 묘미가 있어요

  • 7.
    '24.8.12 5:54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둘다 봤어요

    파일럿은 기볍게 볼 수 있고

    리볼버는 사랑과 인간 관계에 대한 재해석
    연출도 볼 만 해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나 연기는 모두 뛰어나요
    같은 작품이라도
    박찬욱이 만들었다면 평가 달라졌을 거예요
    너무 많이 편집했으나 시적 깊이와 묘미가 있어요

    가족과 함께 볼 거라면
    리볼버요

  • 8. ㅇㅇ
    '24.8.12 5:55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둘다 봤어요

    파일럿은 가볍게 볼 수 있고

    리볼버는 사랑과 인간 관계에 대한 재해석
    연출도 볼 만 해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나 연기는 모두 뛰어나요
    같은 작품이라도
    박찬욱이 만들었다면 평가 달라졌을 거예요
    너무 많이 편집했으나 시적 깊이와 묘미가 있어요

    가족과 함께 볼 거라면
    리볼버요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해줘요

  • 9. 쓸개코
    '24.8.12 5:58 PM (175.194.xxx.121)

    파일럿은 볼 생각이 없어 뭐라 말 못하겠고..
    주말에 리볼버 봤는데 82에 별로란 글을 봐서 기대없이 봤거든요.
    저 재밌게 봤어요.
    거기 어떤 절이 나오는데 풍경이 참 운치있어 영화내용과 별개로 참 좋았고요.

  • 10. ...
    '24.8.12 5:59 PM (112.150.xxx.132)

    10년전 무렵 조정석 팬이었어서
    19세 딸아이랑 무대인사 회차 봤어요
    사전지식이 없어서 웃기는 장면에서는
    둘다 눈물날만큼 웃었네요
    무대인사는 너무 정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감독 이하 배우들 모두 입소문과 sns
    간절히 부탁하던데요
    전 인★ 안 해서 딸한테 열심히 올려주라고 했어요

  • 11.
    '24.8.12 6:01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네 그 절이 멋지더군요

    후반부 특히 멋졌죠

    아트적으로는 리볼버

    영화평론가들에게 박한 점수 받은 듯 한데
    그동안 못보던 인간과 관계 해석이에요

    근데 예술 영화니까 각오하고 봐야지
    아니면 초반에는 졸 수도 있어요 ㅋ

    배우들이 다 뛰어나요

  • 12. 리볼버
    '24.8.12 6:01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네 그 절이 멋지더군요

    후반부 특히 멋졌죠

    아트적으로는 리볼버

    영화평론가들에게 박한 점수 받은 듯 한데
    그동안 못보던 인간과 관계 해석이에요

    근데 예술 영화니까 각오하고 봐야지
    아니면 초반에는 졸 수도 있어요 ㅋ

    배우들이 다 뛰어나요

  • 13. 리볼버
    '24.8.12 6:04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네 그 절이 멋지더군요

    후반부 특히 멋졌죠

    아트적으로는 리볼버

    영화평론가들에게 박한 점수 받은 듯 한데
    그동안 못보던 인간과 관계에 대한 해석이에요

    근데 예술 영화니까 각오하고 봐야지
    아니면 초반에는 졸 수도 있어요 ㅋ

    배우들이 다 뛰어나요

    동시대 한국의 현주소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14. 쓸개코
    '24.8.12 6:05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살짝 아쉽게 결론난것이 ㅎㅎ 마지막에 전도연은 임지연과의 거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서로 둥글둥글 넘어갈 것인가..ㅎ
    그리고 그거 참 맛있겠다..ㅎ

  • 15. 쓸개코
    '24.8.12 6:07 PM (175.194.xxx.121)

    살짝 아쉽게 결론난것이 ㅎㅎ 마지막에 전도연은 임지연과의 거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서로 둥글둥글 넘어갈 것인가..ㅎ
    그리고 그거 참 맛있겠다..ㅎ
    정말 다들 연기 좋더군요.
    전도연 출소시 입었던 옷.. 그 라인도 멋지고요. 임지연 참 재밌는 캐릭터 맡았더라고요.

  • 16.
    '24.8.12 6:07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조연까지 다 훌륭하죠

    리볼버

    아쉬움은 정미씨가 안고 가는 걸로 ㅋ

  • 17. 특히
    '24.8.12 6:10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전 지창욱이라는 배우 이름과 얼굴만 알았는데
    지창욱의 재발견이었어요

    영화 속 일이 실제로 있고도 남을 듯 하고요

  • 18. 쓸개코
    '24.8.12 6:19 PM (175.194.xxx.121)

    자꾸댓글다는데.. 지창욱 연기 좋죠! 저는 발신제한도 좋았어요. 조작된 도시도 좋았고.

  • 19. 거기
    '24.8.12 6:20 PM (106.101.xxx.254)

    수종사랍니다

  • 20. 리볼버에서
    '24.8.12 6:21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제일 웃겼던 장면

    오~~ 천잰데? 븅~~~ ㅋㅋㅋㅋ


    저도 이거 쓰려고요 ㅋㅋㅋ

    오 천잰데? ㅋㅋㅋ

  • 21. 절하니
    '24.8.12 6:23 P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궁금한데

    리볼버 수종사 외에

    감사합니다에서 큰형 장례하던 그 절은 어디인가요

    거기도 멋지더라고요

  • 22. 쓸개코
    '24.8.12 6:39 PM (175.194.xxx.121)

    수종사군요.. 올라가긴 힘들어보여도.. 그만큼 풍경이 근사했어요.

    오 천잰데?ㅎㅎㅎ 그부분 재밌었어요.

  • 23. ㅇㅇ
    '24.8.12 6:42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김준한 연기보고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안나에서 김준한이 수지 사랑했던 걸까요?

    수지 허위 사실 들통나기 전까지는?

  • 24. ....
    '24.8.12 7:10 PM (39.125.xxx.154)

    저도 리볼버 재밌게 봤는데 평점이 별로네요.

    전도연, 임지연 연기 좋고 두 여자 연합하는 거 밀수 느낌도 나고.
    임지연 은근 매력있고 예쁘네요.

    그냥 가볍게 생각없이 보기 좋았어요.

  • 25. 어제
    '24.8.12 7:36 PM (125.178.xxx.170)

    20대 딸아이랑 리볼버 봤는데
    전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
    무뢰한 감독이라 그런지 비슷한 분위기였고요.

    잔인한 장면 많지 않은
    고요한 느와르가
    나한테 맞는 영화였구나
    생각했어요. ㅎ

    아이도 재미있었대요.

    그댁 취향을 전혀 모르니.
    그냥 웃긴 거 좋아하면 파일럿 추천요.
    지난 주 저희집 부녀 보고 왔는데 웃겼나 봐요.

  • 26. 아하
    '24.8.12 8:13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무뢰한 감독이었군요

    전 기시감 있길래 조그 영향받았나 했거든요

    뒷골목 인물과 관계 묘사가 이 감독 특기인 듯 하군요

    전 70대 어머니와 함께 봤어요

  • 27. 아하
    '24.8.12 8:14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무뢰한 감독이었군요

    전 기시감 있길래 조그 영향받았나 했거든요

    뒷골목 인물과 관계 묘사가 이 감독 특기인 듯 하군요

    전 70대 어머니와 함께 봤어요
    파일럿, 리볼버 모두요

    어머니는 파일럿을 좀 더 유쾌하게 보셨고
    전 리볼버가 나았어요

  • 28. 아하
    '24.8.12 8:14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무뢰한 감독이었군요

    전 기시감 있길래 조금 무뢰한 영향받았나 했거든요

    뒷골목 인물과 관계 묘사가 이 감독 특기인 듯 하군요

    전 70대 어머니와 함께 봤어요
    파일럿, 리볼버 모두요

    어머니는 파일럿을 좀 더 유쾌하게 보셨고
    전 리볼버가 나았어요

  • 29. 아하
    '24.8.12 8:18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무뢰한 감독이었군요

    전 기시감 있길래 조금 무뢰한 영향받았나 했거든요

    복잡한 인간, 그리고 관계 묘사가 이 감독 특기인 듯 하군요

    전 70대 어머니와 함께 봤어요
    파일럿, 리볼버 모두요

    어머니는 파일럿을 유쾌하게 보셨고
    전 리볼버가 나았어요

  • 30. 돈 아까움.
    '24.8.16 5:21 PM (39.118.xxx.9)

    금방 파일럿보고나왔는데 정말 별로?
    계속 보면서도 빵하고 신나게 웃는 타임 한번 나오면 그걸로 만족하자 했는데 끝까지 별로.
    너무 뻔해요. 조정석.한선화 괜찮게하네 정도예요.
    저에게 영화 추천해준분 영화보는감갹 의심하게되네요.(ㅎ 개인취향탓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078 폰 글자가 이상하게 나와요? 2024/09/08 194
1628077 요즘 시부모들도 아들 손주 바라나요? 27 ㅇㅇ 2024/09/08 3,231
1628076 Nice평가정보 ~ Nice평가.. 2024/09/08 304
1628075 게으른 사람 2탄. 양배추채 베이컨 40 게으른 2024/09/08 3,988
1628074 경상도 왜 국짐지지자인지 이해 34 궁금 2024/09/08 1,988
1628073 천하람 의원의 시원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좋아요. 15 ㅇㅇ 2024/09/08 1,679
1628072 오이시디 평균이란 7 2024/09/08 804
1628071 상대방이 여행을 갔는데 전화나 카톡 붙들고 하는 경우가??? 7 ... 2024/09/08 2,015
1628070 기시다가 원하는 것은 2025년 일왕/왕비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 6 ㅇㅇ 2024/09/08 1,605
1628069 고속버스 모바일티켓 스샷해도 찍히나요 2 ㅇㅇ 2024/09/08 749
1628068 한동*말투 34 ........ 2024/09/08 3,682
1628067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4 2024/09/08 1,676
1628066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2024/09/08 3,601
1628065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9 llllll.. 2024/09/08 1,763
1628064 백설공주 보니 밀양사건 생각나네요 4 ㅎㅎ 2024/09/08 1,787
1628063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6 ㄱㄴ 2024/09/08 6,230
1628062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0 가을이 오네.. 2024/09/08 3,094
1628061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11 2024/09/08 1,035
1628060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3,761
1628059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274
1628058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1 .... 2024/09/08 6,436
1628057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2024/09/08 2,995
1628056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610
1628055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068
1628054 아무도없는 숲속에서..고유정 사건 모티브 같은데 7 그때 2024/09/08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