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욕실 수전과 싱크대 수전이 고장이 나면
집주인 vs 세입자 중에서 누가 고치는 건가요?
수도배관 이런 건 아니고
수전 부품이 삭았거나 아니면 아마도 수전 자체가 수명이 다한 경우에요..
전세집.
욕실 수전과 싱크대 수전이 고장이 나면
집주인 vs 세입자 중에서 누가 고치는 건가요?
수도배관 이런 건 아니고
수전 부품이 삭았거나 아니면 아마도 수전 자체가 수명이 다한 경우에요..
수전 집주인입니다..
임대 준 집은 연락왔길래 제 돈으로 고쳐줬고
임대한 집은 연락 안하고 제 돈으로 고쳤어요
저는 같은집 전세 6년차라 제가 고쳤어요. 숨고에서 17만원에 싱크대 수전이랑 그 밑에 배관 새는거까지요. 그 동안 전세 올리지도 않고 그래서 제돈들여 고쳐도 별 억울한 건 없었어요.
근데 같은 전세집이라도 들어와서 2년.. 이 정도면 억울할 거 같아요.
임대 준 집은 연락왔길래 제 돈으로 고쳐줬고
임대한 집은 연락 안하고 제 돈으로 고쳤어요
저도 임차인일때 제가 고쳤어요
전세 안올리고 오래 살다해준 집이라 고맙죠
형광등도 led로 바꾸고 수전도 바꾸고 새면대 배수관도 고치구요 현관 자동개폐기도 달았네요
원칙은 주인이 하는거죠
오래 산 집이면 직접
아니면 주인요
집주인요
수전은 세입자가 고쳐야죠
싱크대를 교체하는것도 아닌데요
사용하다 낡은건 샤워헤드기 수전 변기커버 다 세입자가 고쳐가며 살아야죠
수리로 가능한 건 세입자가
사람을 불러서 해야 하는 것은 집주인이.
노후로 인한 고장 등의 소모품은 집주인이
전구 같은 건 세입자가
해야 합니다.
고마워서 집주인이 해야 할껄 세입자가 할 필요는 없어요.
전세금 안올리고 그냥 두는 건 부동산 통해서 세입자 자꾸 바뀌는 것이 싫어서도 있고 올려도 안나가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세입자가 어래 살아서 좋은 건 집주인이 좋은 부분도 있어요.
우리 세입자는 윗분같이 생각 안했으면.
전세금 올리지 않고 6년째 그냥 살게 해주었는데
작년 연말에는 고맙다고 상품권 10만원을 보내주더라구요. 사실 1악정도 싸게 주면 금융비용도 만만치 않거든요.근데 초등 아이 있는 세입자라서 저도
젊어서 무주택 인 경우가 있었던지라 배려차윈에서 올리지 않고 있는데 윗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오히려 우리 세입자 마음씀이 감사하네요.
상대의 좋은 마음을 좋게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