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먹는 돼지고기 수육은
식어도 냄새도 없고 쫄깃해요
반면 마트서 한돈 사서 된장풀고 해도 맛없고 느끼해요
그래서 시댁에서 하는 방식
그냥 맹물에 첨부터 푹 삶은거 따라해봐도
역시나 느끼 맛없.
안에 육즙이라해야하나 그 물기가 느끼함을 더하는거 같아요
시댁 수육은 그러고보니. 안이 육즙 물기가 전혀 없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걍 소금에 먹거든요
김치있음 김치랑도
굽기보다 수육이 몸에 낫대서 그리하려해도
매번 맛없으니 다신 안해야겠다다짐만 하네요
시댁이 경상도인데 맛있는 음식 하나도 없는데 오직 이 돼지고기만은 먹을만하니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