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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을 싫어도 다니는이유...

``` 조회수 : 5,475
작성일 : 2024-08-12 10:55:55

1.그놈의돈때문에

2. 놓기는 아까워서, 그짧고 얄팍한 성취감? 고만고만한 영어 활용

 

3. 그리고 매일 집에만 있는 내모습이 별로라서..

(만날 사람도 없고, 목적없이 취미로 배우기만 하는게 저랑 안맞아요)

그래도 내년에  그만두고 유럽 한달살이 가고싶어요 ㅜㅜ 몸도 마이 지칩니다.

집에서 넷플릭스 주구장창 보기..

IP : 219.240.xxx.2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2 10:57 AM (211.250.xxx.195)

    1 >>>>>>>>>>>>>>>>>>>3>>>>2

  • 2. ..
    '24.8.12 10:5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전 오로지 1번1번1번1번이요.

  • 3. 1번은 당연하고
    '24.8.12 10:58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전 3번도 큽니다...

  • 4. ...
    '24.8.12 10:59 AM (211.234.xxx.69)

    1번요. 그게 의미이자 이유죠. 여유있으면 쉬엄쉬엄 일하고 싶네요. ㅠㅠ 직장내 사람관계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돈보고 다닙니다.

  • 5.
    '24.8.12 11:00 AM (122.46.xxx.45)

    1번요 그것 말곤 의미 없어요 .성취감 노노 ㅠ

  • 6. ...
    '24.8.12 11:02 AM (58.143.xxx.196)

    1번이요 그외는 부수적으로 누리는거네요

  • 7. ...
    '24.8.12 11:10 AM (114.200.xxx.129)

    1번요... 1번 아니면 일을안할듯 싶네요..

  • 8. ...
    '24.8.12 11:10 AM (202.20.xxx.210)

    휴가 일 때 나의 모습을 바라 보세요. 사람이 집에만 있으니까 뭔가 공허해지고, 풀어지더라구요. 전 적당히 일주일에 3,4번 정도 일하는 그런 직장인데요. 딱 맞는 것 같습니다.

  • 9. 영통
    '24.8.12 11:18 AM (106.101.xxx.53)

    직장이 싫어도 휴가 지내보니 갈만한 이유가 여럿 있네요.

    1. 직장에 갇혀 있어서 돈을 안 쓰게 되는 것
    ㅡ휴가 기간 매일 돈을 많이 썼어요 ㅠ
    2. 시원한 에어콘 펑펑
    3. 남이 해주는 밥. 점심시간 식사
    4. 돈 버는 것으로 남편에게 항상 당당 넘어 배짱 가능.

  • 10.
    '24.8.12 11:20 AM (183.99.xxx.99)

    저도 1번이요.

  • 11. 윗님 찌찌뽕
    '24.8.12 11:20 AM (115.143.xxx.37)

    1. 구내식당 밥값도 적정하고 밥도 괜찮음
    2. 빵빵한 - 때로 미안한 맘이 들 정도로 - 에어컨
    3. 남편한테 당당당!
    4. 집에서 뒹굴거리는 내 모습은 안볼 수 있음

  • 12. ...
    '24.8.12 11:23 AM (49.161.xxx.16) - 삭제된댓글

    당연 1번
    더불어 집에서 못 누리는 지위

  • 13. ㅇㅇ
    '24.8.12 11:30 AM (106.102.xxx.52)

    1도 맞고 3도 맞네요. 주말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으니 오늘 시원한 사무실 나가고싶긴했어요. 시원한데 앉아서 커피마시니 좋아요

  • 14. ㅇㅇ
    '24.8.12 11:32 AM (118.235.xxx.135)

    내가 스스로를 먹여살린다는 자긍심이라는게
    자존감에 어마어마 미치더라고요

    그리고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고
    수면 각성 사이클이 정해져있는게 좋아요

    운동하고 글쓰고 그림그리고 취미하는 것도
    열심히 일하면서 중간 중간 할 땐
    너무 재밌고 너무 기다려지고 삶의 활력이었는데

    내내 쉬면서 하면 재미가 없더라고요

  • 15. ㅈㅈ
    '24.8.12 11:33 AM (125.181.xxx.149)

    마치 공공채가 된 듯 한 내 시간, 내 노동력으로부터 해방.

  • 16. 오로지
    '24.8.12 11:39 AM (223.39.xxx.130)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 17. 정말여름이
    '24.8.12 11:42 AM (219.240.xxx.235)

    좋은건.... 옆에 싫은 직원이 휴가를가고.!!!!!.사장님 해외에 계시고!!!
    에어컨 빵빵하고..일도 없어서..장점이 무럭무럭 떠올라요..ㅋㅋㅋ이너넷하다 퇴근..곧 바쁜 시기가 오지만..

  • 18. 오로지
    '24.8.12 11:57 AM (59.30.xxx.66)

    11111111이지만
    2.3번도 맞긴 맞아요

  • 19. 자유부인
    '24.8.12 12:00 PM (182.216.xxx.135)

    2>>>>3
    이네요.

    남편 소득으로 살아도 되는데
    그동안 내가 했던 고생들이 아까워서 못그만두겠어요.

    1. 직장에 갇혀 있어서 돈을 안 쓰게 되는 것
    저는 교수인데 방학만 되면 카드가 한도 초과가 나와요

    2. 방학 4달과 6년 지나 1년 생기는 연구년이 너무 행복

    3. 월세 내지 않아도 내 공간을 주니까 넘 행복

    4. 은퇴 후에 연금이 많아서 내 스스로 내 한 몸은 적어도 책임질 수 있다는 자신감?

    5.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직업적인 보람.... 명예감... 아이들에게 역할모델 될 수도 있고
    남편도 은근 계속 하길 원함

    6. 세상돌아가는 일들에 늘 관심을 갖고 있다보니 남편과 대화도 잘 되고 할 이야기가 늘 풍부...

  • 20. 111111
    '24.8.12 12:12 PM (223.62.xxx.45)

    돈많은 백수가 꿈입니다

  • 21. 222222
    '24.8.12 12:28 PM (182.216.xxx.135)

    저는 조용한 부자요^^

  • 22. ㅇㅇ
    '24.8.12 12:32 P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3번이 제일 커요
    집에 있으먼 답답해요
    집에만 있으면 불안이 엄습해와요

  • 23.
    '24.8.12 12:38 PM (123.142.xxx.26)

    1번요.
    로또되면 당일퇴사합니다ㅋㅋ

    2번은 미런없을만큼 최선다해 할만큼 했어요.

  • 24. ㅂㅂㅂㅂㅂ
    '24.8.12 12:46 PM (115.189.xxx.239)

    아이 낳은게 인생의 성취냐 다른 성취는 없냐 부르짓던 82님 ㄱ메시던데
    직장 다니며 본인 개인적 성취를 위해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요


    실상은 돈 때문인데

  • 25. 다인
    '24.8.12 2:34 PM (121.190.xxx.106)

    닥치고 1번 아니겠습니까...이제는 연차가 오래되니 월급도 많아져서 더욱더 못관둬요...집에서 놀면 또 뭐하겠어요...걍 다녀야죠

  • 26. 저는
    '24.8.12 2:57 PM (223.39.xxx.130)

    안유명한 부~~~~자요.

  • 27. 저는살아보니..
    '24.8.12 4:57 PM (219.240.xxx.235)

    약간은 역경을 겪는게 재밌는거 같아요.. 너무 365일 릴랙스한 삶은 재미가 없고 살이 축축 쳐진달까.............물론 직장을 너무 힘들게 다니는건 싫지만...뭔가 듀티가 있는게....재밌지 않나요? 너무 그렇게 살아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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