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모아야하고 써야할 곳도 많은데 밥공기 국그릇 접시..... 신혼때 가볍다고 코렐로 샀다가 깨지면 유리바늘 파편이라 위험하대서 아기 낳고 질그릇류로 다 바꿨어요. 그때도 무슨 지름신이 왔는지 50프로 세일이라고 셋트로 샀네요. 어쩌다 깨지면 한 두 조각으로 쪼개지니 좋았는데 쓸수록 무겁고 투박해요. 10년 쓰긴했죠. 내년이나 후년쯤에 이사도 가려하는데 밥공기 하나에 6만원짜리 샀다 깨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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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사고 싶어요.
그릇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24-08-11 22:45:52
IP : 175.116.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소리2
'24.8.11 10:47 PM (114.204.xxx.203)한상 차릴 정도만 사세요
대여섯 종류 쓰는데
이젠 가벼운 코렐만 손이가요2. 바람소리2
'24.8.11 10:48 PM (114.204.xxx.203)6만원은 너무 비싸고요
깨지는게 그릇이라3. 헉스
'24.8.11 10:54 PM (151.177.xxx.53)무슨 생쥐컬렉션도 아니고 6만원짜리는 좀 과했네요.
개당 2만원 선으로 타협 보세요.4. ...
'24.8.11 10:55 PM (211.234.xxx.49)제가 그 마음으로 명품가방 하나 사야지 하며 모아뒀던 비상금으로 백화점가서 그릇 샀어요. 빌레로이 앤 보흐 아우든이요. 잘 쓰고 있어요. 1년에 하나 깨질까 말까한데 그건 30프로 할인 행사하는 가을에 매장에서 보내는 문자받으면 그때 가서 보충하기도 하고요. 그냥 자기만족이죠. 결혼 15년때 샀는데 21년차인 지금까지 흡족히 쓰고 있어요.
5. ..
'24.8.11 11:0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질그릇 10년 썼으면 바꿀때도 되었네요.
6. 저도
'24.8.11 11:38 PM (59.7.xxx.138)빌보 추천이요
설거지할 때마다 아 그런 걸 그립감이라고 하는구나 느껴요.
라인 여러가지이니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 라인으로 바꿔보세요7. 그릇
'24.8.12 1:13 AM (118.235.xxx.69)많이 쟁였는데 이젠 다 짐이네요ㅠ
무거워서 그런다면 가벼운걸로 딱 님 식구수대로만 사세요
저는 이걸 팔수도 없고 어디다 보관해야하나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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