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당뇨에 신장도 안좋은데요

ㅇㅇ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24-08-11 19:50:01

남편이 50초반인데 당뇨때문에 신장 방광이 안좋아져서 한동안 소변줄도 차고 다녔어요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회사 휴직도 했구요

다행이 아직은 젊은지 다시 회복을해서 지금은 소변줄도 빼고 회사생활을 하는데요

먹는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당뇨 신장식으로 제가해주는 음식만 먹기로했어요 도시락도 점심 저녁 이렇게 싸주고 있어요

온갖 야채와 두부 소고기등등 저염으로 조리해서 주는데요 밥은 안먹구요

혹시 당뇨식 하시는다른분들은 어떻게 조리해서 어떤음식 드실까요?

 

IP : 211.209.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4.8.11 7:58 PM (118.218.xxx.119)

    보건소에 알아보심 당뇨식 교육있던데요
    대학병원이나 큰병원도 있던데 알아보셔요
    당뇨때문에 치료받다 약때문에 안좋던 신장이 더 안 좋아져 신장기능 안좋아지면 투석까지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2. .....
    '24.8.11 7:59 PM (220.118.xxx.37)

    당뇨학회 홈피

  • 3. onedaysome
    '24.8.11 7:59 PM (161.142.xxx.147)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당뇨식과 신장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사 차리는게 보통일이 아닌데...남편분 건강 좋으시길 바랍니다~

  • 4. ...
    '24.8.11 8:01 PM (125.189.xxx.187)

    제가 류마티스로 인햐
    약을 쓰다보니 당뇨 전단계
    신부전 초기 진단을 받고
    관리 중입니다.
    당뇨 전단계라 그런지
    혈당측정기로 관리를 해보니
    혈당 수치로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신장도 몇년간 그 상태로
    유지 중이고요.
    근데 저혈당식품은 신장에 안좋고
    신장에 좋은 식품은 혈당에
    안좋더군요.
    다른거 안가립니다.
    떡과 빵은 입에 대질 읺고
    백미밥은 반공기도 안되게
    양을 줄이는ㅈ것으로 유지 중입니다.
    밥 반공기에서 한숟갈만 더 먹어도
    식후 2시간 후 재는 혈당이 차이가
    나더군요.
    부족한 양은 데친 나물로 채우니
    배 고픈 줄 모릅니다.

  • 5. ...
    '24.8.11 8:10 PM (119.204.xxx.135)

    당뇨 까페 가입하셔서 도움 받으시면 좋을듯요

  • 6. 바람소리2
    '24.8.11 8:14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다 가지가 식이가 달라서 힘들어요
    아무래도 저염 야채에 단백질 적당히 먹어야겠죠

  • 7. ..
    '24.8.11 8:40 PM (118.40.xxx.76)

    당뇨식단과 신장식단은 또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 8. 신장이 우선
    '24.8.11 8:49 PM (121.144.xxx.108)

    당뇨에 좋은게 신장에는 나쁘기도 합니다. 당뇨보다 신장이 더 우선한 식단이 필요하더라구요.
    채소들 물에 담가뒀다 데치고, 현미밥보다 쌀밥, 싱겁게 등등.
    조심할 게 많으니 신장병카페 같은데 둘러보시면 도움됩니디.
    신경많이 써 주셔야 합니다.

  • 9. 저탄고지도
    '24.8.11 8:59 PM (211.186.xxx.59)

    좋아요 당질제한식카페나 키토제닉카페도 도움돼요 밥을 거의 안드신다면 지방으로 에너지를 얻는 저탄중단백중지방식도 괜찮기에 추천드려요 제가 지금 하고있거든요 그리고 과일조심하세요 과당이 신장에도 안좋습니다

  • 10.
    '24.8.11 9:59 PM (210.218.xxx.178)

    윗분말씀대로 당뇨도 중요하지만 신장이 더 중요해요
    포커스가 신장에 밎춰져야해요
    칼륨특히 조심하셔야해요
    당뇨에 좋은음식이 신장에 안 좋은 것도 많습니다

  • 11. 파는것도
    '24.8.11 10:38 PM (112.154.xxx.63)

    매끼니 집에서 챙긴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요즘 환자식으로 나오는 것도 있던데 원글님 지치지 않게 가끔은 시판제품도 이용하세요

  • 12. ㅇㅇ
    '24.8.11 11:19 PM (211.209.xxx.126)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이 커피도 마시고 저몰래 과자도 먹다가 걸린적도 있어요
    햄버거나 면같은것도 먹고 저는 못먹게 계속 막고 있구요..
    음식은 카페나 여러정보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 13. ..
    '24.8.12 6:56 AM (223.38.xxx.159)

    저희 남편도 50초반인데
    몇년전에 신장기능은 50프로남았고
    당뇨는 30대부터 앓았어요
    초반에 잠깐 제가 해주는 음식 먹고
    당수치도 정상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미친듯이 먹어요
    항상 혈당 3~400은 항상 되는거 같아요
    병원가면 맨날 입원하라고
    하는데 말도 안들어요
    눈에 합병증와서
    맨날 레이저로 혈관 시술받고와요
    본인이 관리 안하니 포기 상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146 어깨 팔목 안좋으신분들 물걸레청소기 뭐쓰세요? 6 힘들어서 2024/08/12 1,181
1613145 2036년 올림픽 개최하겠다고 나선 도시들 22 올림픽 2024/08/12 4,294
1613144 열안나고 컨디션 안좋은데 코로나일수있나요? 2 코로나 2024/08/12 1,301
1613143 대학2학년 수강신청 실패시 구제 방법이 있나요? 21 답답 2024/08/12 1,709
1613142 50대 이상 유럽 한번도 안가본 분들 계신가요? 39 유럽 2024/08/12 6,530
1613141 꽁지머리 하려는 남자있으면 말리실꺼예요? 21 ㅇㅇ 2024/08/12 1,958
1613140 올 여름은 과일이 싸고 맛있는 것 같아요 5 ㅇㅇ 2024/08/12 2,367
1613139 요새 3차병원 진료의뢰서 있으면 5 예약 2024/08/12 1,317
1613138 만원의 행복하고 있습니다 23 유지니맘 2024/08/12 3,771
1613137 남편 고맙네요 4 ㅡㅡ 2024/08/12 2,862
1613136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는게 사실인가요? 23 질문 2024/08/12 4,926
1613135 푸바오가 죽순 먹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네요 ㅎ 8 dd 2024/08/12 1,701
1613134 인간관계에서요. 13 궁금해요 2024/08/12 3,844
1613133 같이 일하는 동료가 넘 힘들어요 2 어렵네 2024/08/12 3,708
1613132 술 좋아하는 남편 두신 분들요 13 ㄴㄴ 2024/08/12 2,660
1613131 요즘 너를 질투하는 마음이 자꾸 생겨서 마음 정리 중이야 - 라.. 7 아이스 2024/08/12 4,154
1613130 다이슨청소기 dc59 헤드 4 바꿨썼나 2024/08/12 671
1613129 이 아침에 톰 크루즈 4 옴마야 2024/08/12 4,996
1613128 올림픽 폐막식에 톰아저씨 4 후라이팬 2024/08/12 6,467
1613127 아니 뭔 아침공기가 이리 미지근 ㅡ.ㅡ 3 ..... 2024/08/12 2,629
1613126 행복해 보이는 바이든 ㅎㅎㅎ 4 ㅇㅇㅇ 2024/08/12 4,918
1613125 최근에 종합병원 입원하신 분 계시나요. 7 .. 2024/08/12 2,537
1613124 옥션)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쌉니다 13 ㅇㅇ 2024/08/12 2,565
1613123 서울 오늘 내일 35도네요 ㅜㅜ 5 ..... 2024/08/12 4,778
1613122 닥터지바고ㅡ라라는 빅터를 왜 따라간거죠? 5 닥터지바고 2024/08/12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