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거칠게 하는 사람

하아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24-08-11 19:24:33

자기 일에서 거의 최고자리에 오른 사람이고

저에게 최선을 다하는 점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는데

성격이 너무 급하다는 단점이 보이네요

특히 운전할때 거칠게 운전하는게 싫어요.

어제는 새가 길에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서 결국 새가 치였어요ㅠㅠㅠㅠ

제가 너무 충격 받아서 왜 속도를 줄이지 얺았냐고 했더니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과민한걸까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하아....

저는 어릴때부터 느긋하고 게으른 성격이라서

옆사람이 막 급하게 서두르면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거든요

이정도로 극과극이면 좋은 인연은 아닌거겠죠?

IP : 180.88.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7:28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느낌 안좋은데요

  • 2. ..
    '24.8.11 7:29 PM (211.208.xxx.106)

    사람 습관 세 가지를 보라고 하더라구요. 성격 나온다고.

    만취했을 때
    도박, 게임할 때
    운전할 때

    저도 운전 습관이 좋지 않은 편인데
    화나면 폭발하는 나쁜 성격이에요...

    새를 치어 죽였으니, 그걸 보신 님은 너무 충격이셨겠어요....

  • 3.
    '24.8.11 7:29 PM (210.100.xxx.74)

    불안해서 어떻게 길게 갑니까.
    마음 약한 사람이면 힘들죠.

  • 4.
    '24.8.11 7:33 PM (61.43.xxx.159)

    욱 성질 잇나 잘 보세요!…

  • 5. 시그널
    '24.8.11 7:34 PM (211.52.xxx.84)

    진짜 별로인 사람일듯요

  • 6. 시누남편
    '24.8.11 7:41 PM (175.199.xxx.36)

    겉보기는 점잖아서 안그런줄 알았는데 시누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내장산 간적이 있는데 운전을 너무 거칠게 하더라구요
    가는동안 무서윘던 기억밖에 없고
    그이후로 명절에 친정오다가 과속해서 앞차 박은적도
    있구요
    그래서 사고처리하느라 자기친정에 오지도 못했어요
    속으로 참 운전 배울때 더럽게 배웠네 이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7.
    '24.8.11 7:47 PM (1.236.xxx.191)

    요즘 도로에서 많이 느끼는데 운전습관보면 인격이 보여요!

  • 8. ..
    '24.8.11 9:06 PM (125.178.xxx.140)

    정상적인 사람이면 새가 다칠까봐 천천히 갔겠죠. 여기서 스톱 ㅠ

  • 9. ....
    '24.8.11 9:31 PM (211.234.xxx.128)

    새가 치였는데...
    진짜 여기서 스톱2222 이네요.

  • 10. ㅇㅇ
    '24.8.11 9:39 PM (180.230.xxx.96)

    제가 운전을 해보니 정말 운전하는거 보면 그사람의 본성을
    알수 있겠다 생각들더 라구요

  • 11. 빨리
    '24.8.11 9:49 PM (125.187.xxx.235)

    도 망 가 세 요
    조상신이 도우시니 여기 글이라도 올리신 겁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운전습관입니다

  • 12. 운전습관
    '24.8.11 10:0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숨은 자아입니다.
    현실에서 치열하게 숨겨온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죠.

  • 13. 정신병자들
    '24.8.11 11:11 PM (73.227.xxx.180)

    이라고 봄.

  • 14. 운전도
    '24.8.11 11:13 PM (73.227.xxx.180)

    일종의 타인과의 의사소통입니다. 단순한 기계조작기술이 아니라..
    도로에 있는 수많은 타인들과 법규 질서를 지키기로 약속하고 소통하는 일.
    자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질서지키는 소통이 불능이 돼죠. 정신병..

  • 15. 운전할때
    '24.8.11 11:14 PM (73.227.xxx.180)

    거칠게 운전하는 버릇 있는 사람,..분명히 사회성에 문제 많은 사람임.

  • 16. ㄷㄷ
    '24.8.12 12:53 AM (122.203.xxx.243)

    새를 치었다는게 좀 걸리네요
    동물들의 생명을 경시하는게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20 국정감사 - 김선민, 지방의료원 붕괴/ 응급실 제한메세지 관리 .. 3 ../.. 2024/10/23 534
1641519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13 슬프네요 2024/10/23 2,695
1641518 용산 내부적으로 김건희 시골로 요양 보내는것도 고려중 28 ... 2024/10/23 5,192
1641517 채식주의자를 읽은사람이 진심 청소년에게 적합하다고 30 2024/10/23 4,801
1641516 자전거사고 처리가 어렵네요 18 에공 2024/10/23 2,780
1641515 솔직히 이젠 꼴보기도 싫어 7 굥피로 2024/10/23 3,385
1641514 일단짜리 낮은 공기청정기도 효과 있을까요? .. 2024/10/23 239
1641513 40대 요즘 대충 요런 마인드로 살아요. 7 2024/10/23 4,319
1641512 보증금반환 질문이요 1 임대인 2024/10/23 399
1641511 법인카드 내역 숨긴 축구협회, 부회장 배우자 식당에서 최고액 사.. 1 ... 2024/10/23 1,247
1641510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76% 5 000 2024/10/23 1,912
1641509 르무통 버디 신으시는 분 ㅇㅇ 2024/10/23 607
1641508 저만의 특수한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데요 4 .. 2024/10/23 408
1641507 갑상선암은 알려진 인식이랑 많이 달라요. 41 ㅇㅇ 2024/10/23 19,458
1641506 70대아버지 20년째 상간녀가 10 육군 2024/10/23 6,736
1641505 저도 자녀있는데 그냥 애들 얘기하면서 3 애들 2024/10/23 1,405
1641504 아이들 키울때 너무 잘해주면 안좋은거 같아요 14 너무 잘해주.. 2024/10/23 5,267
1641503 저희 아들 진짜 무난한거 같아요..ㅋㅋ 37 .. 2024/10/23 6,455
1641502 명태균 게이트/ 퍼즐이 맞춰지네요 35 .... 2024/10/23 4,471
1641501 만기 전역' 방탄소년단 제이홉,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나선다 16 ... 2024/10/23 2,455
1641500 갑상선 암- 수술 안하는 케이스도 있나요 13 레드향 2024/10/23 2,259
1641499 카카오 2 주식 2024/10/23 764
1641498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공고 20 같은 2024/10/23 3,606
1641497 외국애들 점심 도시락이 참 부실한데… 뭐 먹고 살찌나요??? 8 궁금 2024/10/23 3,594
1641496 난방하셨나요? 6 000 2024/10/2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