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에서 거의 최고자리에 오른 사람이고
저에게 최선을 다하는 점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는데
성격이 너무 급하다는 단점이 보이네요
특히 운전할때 거칠게 운전하는게 싫어요.
어제는 새가 길에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서 결국 새가 치였어요ㅠㅠㅠㅠ
제가 너무 충격 받아서 왜 속도를 줄이지 얺았냐고 했더니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과민한걸까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하아....
저는 어릴때부터 느긋하고 게으른 성격이라서
옆사람이 막 급하게 서두르면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거든요
이정도로 극과극이면 좋은 인연은 아닌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