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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이상 사시는 분들 많은가요?

90세이상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24-10-11 17:23:09

윗집할머니가 도대체 막무가내로 말도 안통하는 엄청난 층간소음을 내시는 이웃인데..90대초반이예요. 100세까지 사는분들 흔한가여. 자식들도 마찬가지라서..생전처음 누군가가 죽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IP : 211.248.xxx.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1 5:29 PM (14.5.xxx.216)

    요즘 부모들이 90넘기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자식들이 60대인분들이요
    큰 지병없으면 이제 90이상 사는 세상인가봐요

  • 2.
    '24.10.11 5:31 PM (175.197.xxx.81)

    주변에 흔하더라구요

  • 3. 장례식 가면
    '24.10.11 5:35 PM (125.178.xxx.170)

    90대 분들이 많으세요.

  • 4. ㅇㅇ
    '24.10.11 5:38 PM (59.17.xxx.179)

    엄청 흔하죠 요즘은

  • 5. 흔해
    '24.10.11 5:41 PM (112.167.xxx.92)

    요 주위에 97 88 92 93ㄷㄷ

  • 6. 우리남편외할머니
    '24.10.11 5:46 PM (106.101.xxx.250)

    105살이심
    아직 건강해요

  • 7. 많아요.
    '24.10.11 5:48 PM (175.214.xxx.33)

    93세 아버지.
    내일 생신인데 밖에서 사먹기로 했는데
    오늘 가보니 코스트코 에서 본인이 찜갈비 사와서 요양보호사하는 친정숙모(본인 제수)한테 하라했다니
    짜증이 확 나네요.

    생일이 머라고 다른사람들 힘든거는 생각에 없나봐요.
    며느리들도 안오고 나도 집에서 하는거 못하거든요 65세..
    일하시는 숙모님도 70 이 훨씬 넘었는데
    저놈의 생일타령은 언제까지 할건지 ..

  • 8. ..
    '24.10.11 5:51 PM (211.176.xxx.21)

    엄마 90, 시아버지 86, 시어머니 85..다들 정정하셔서 90 넘기실 것 같아요. 울 부부 50대중반 어르신들 경제력 없어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아직 건강하시지만 챙길 게 너무 많네요.

  • 9. ...
    '24.10.11 5:51 PM (211.234.xxx.85)

    참 오래들 사시네요.
    60대인 윗층부부 층간소음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아직 멀었겠군요.ㅜㅜ

  • 10. 자식들은
    '24.10.11 5:59 PM (112.167.xxx.92)

    한숨셔요 자식들도 같이 늙어가는데 거의 노인들이 돈이 없어 자식들에게 기대살고 있어서

    막말로 너무 오래 산다 난 오래살지 말아야하는데 하는 소리들 나와요 경제력 없는 부모가 오래살아봐야 자식들에게 폐 끼치는거라

  • 11. ㅇㅇ
    '24.10.11 6:02 PM (51.159.xxx.201) - 삭제된댓글

    출생자 중 생존 비율이 50%인 수명이다. 즉, 중위 수명보다 오래 살았다면 남들보다 오래 산 편에 든다고 할 수 있다.

    평균 수명과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평균 수명을 깎아먹는 주요 원인이 영유아 사망률임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평균 수명보다 중위 수명이 더 길며,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사는 사람의 비율은 절반을 약간 넘게 된다.

    영아 사망률이 극단적으로 높아 영유아 시기에 절반 이상이 사망한다면 중위 수명은 기껏해야 5세 수준으로 급추락하게 된다. 산업 혁명 이전 시기의 경우 성인까지 살아남는 비율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경우라면 중위 수명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통계청의 생명표를 참고하면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사는 사람의 비율은 대략 60%이며, 중위 수명은 평균수명보다 2~3세 정도 길다.

    2023년 기준 생존율은 1939년생 37.6%, 1940년생 42.6%, 1941년생 48.0%, 1942년생 62.9%, 1943년생 55.0%, 1944년생 54.4%, 1945년생 50.9%, 1946년생 53.8%, 1947년생 59.0%이다.


    // 80대중반부턴 죽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 할매 얼마나 건강체질인지 모르겠으나
    노인은 80대부터 1년단위로 훅훅 꺾임.....

  • 12. 중위 수명
    '24.10.11 6:02 PM (51.159.xxx.201) - 삭제된댓글

    출생자 중 생존 비율이 50%인 수명이다. 즉, 중위 수명보다 오래 살았다면 남들보다 오래 산 편에 든다고 할 수 있다.

    평균 수명과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평균 수명을 깎아먹는 주요 원인이 영유아 사망률임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평균 수명보다 중위 수명이 더 길며,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사는 사람의 비율은 절반을 약간 넘게 된다.

    영아 사망률이 극단적으로 높아 영유아 시기에 절반 이상이 사망한다면 중위 수명은 기껏해야 5세 수준으로 급추락하게 된다. 산업 혁명 이전 시기의 경우 성인까지 살아남는 비율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경우라면 중위 수명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통계청의 생명표를 참고하면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사는 사람의 비율은 대략 60%이며, 중위 수명은 평균수명보다 2~3세 정도 길다.

    2023년 기준 생존율은 1939년생 37.6%, 1940년생 42.6%, 1941년생 48.0%, 1942년생 62.9%, 1943년생 55.0%, 1944년생 54.4%, 1945년생 50.9%, 1946년생 53.8%, 1947년생 59.0%이다.


    // 80대중반부턴 죽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 할매 얼마나 건강체질인지 모르겠으나
    노인은 80대부터 1년단위로 훅훅 꺾임.....

  • 13.
    '24.10.11 6:37 PM (183.99.xxx.230)

    90대 많아요. 자식들은 70대..ㅜㅜ

  • 14. 저흰
    '24.10.11 6:44 PM (218.48.xxx.143)

    친정아빠 90세, 치매는 좀 있으신데, 잘 걷고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80대 중반 양가 어머니들 다들 아직 짱짱하셔서 100세까지 거뜬히 사실거 같아요.

  • 15. ..
    '24.10.11 6:49 PM (210.179.xxx.245)

    80대 시어머니의 100 대 친정어머니 살아계세요
    주간센터 다니면서 혼자 주복 거주중인데 내년쯤 요양원 갈까 고민중이세요
    그외에도 90대 친척어른들 셀수 없어요
    며칠전 벙송에서 아직도 식당 현역에 국수 반죽해서 밀고
    밭에 잡초도 뽑고 밭일까지 하는 95세 항머니 봤는데
    정정하신 정도가 비실거리는 왠만한 60대보다 훨씬 나은듯

  • 16.
    '24.10.11 7:27 PM (124.49.xxx.205)

    제 주변은 대부분 90넘으셨네요.

  • 17. ...
    '24.10.11 7:39 PM (39.125.xxx.154)

    90 언저리 노인들 너무 많아요

  • 18. ---
    '24.10.11 8:14 PM (112.158.xxx.81)

    87세 시어머니 84세 친정엄마....
    건강하게 사시다 주무시다 돌아가시길 빌어요
    칠십을 바라보는 남편이 힘들어해요
    아직 경제력이 있어 부모님 용돈 감당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돈벌어 부모님 감당해야하나 걱정입니다.
    몸이 조금만 아파도 부모님 앞설까 그게 걱정인 중늙은이 입니다...
    제발 90전에는 돌아가시길....

  • 19. 노인들
    '24.10.11 9:05 PM (180.71.xxx.214)

    장수가. 혼자서 못사시는데. 오래만 사시는 거잖아요
    대개가
    그러니 재앙이죠

  • 20. 90대는
    '24.10.11 9:53 PM (211.114.xxx.107)

    너무 흔하고 100세 넘은분이 있다는 얘기도 종종 들어요.

    저희 친정쪽 친척중에 90 넘는분이 8분 계심. 2년전에는 12분이었는데 돌아가셨어요. 최고 고령자는 97세. 요양병원에 계신 두분 빼고는 다들 잘 사시는 분들이라 100세까지도 충분히 사실것 같아요.

    97세인 분은 작은할머니신데 한달전 엄마가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하니 집 말고 집근처 미술관으로 오라 하시더래요. 그래서 시간 정하고 미술관으로 갔더니 그곳에서 매일 운동하시고, 그림 그리시고, 주중에 한번인가 두번인가 미술관에서 그림 그리는거 배우신데요.

    걷기가 약간 불편하셔서 옆에 24시간 간병인이 붙어 계시긴한데 그래도 잘 걸으시고 잘 드셔서 미술관 근처에서 밥 먹고 야외 카페에서 차마시며 수다 떨다 오셨대요. 어찌나 활기차신지 100세까지는 무리없이 그리 사실 수 있을것 같았대요.

  • 21. ㅇㅇㅇㅇ
    '24.10.11 11:11 PM (39.113.xxx.207)

    와 진짜 악마스러운 사람들 여기 많이 모인듯.
    내 윗층에도 노인이 노래부르고 쿵쾅거려서 스트레스 받지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사고가 그렇게 돌아갈수 있을까?

  • 22. 악마가 누굴까
    '24.10.11 11:56 PM (115.138.xxx.43)

    층간소음 겪어보니 내가 악마가 되가는지 멘탈이 나가네요~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하거든요.. 정말 악마가 누굴까?

  • 23. ..
    '24.10.12 1:18 AM (61.254.xxx.115)

    제주변엔.없어요 다 평균 나이전에 가시던데..

  • 24. 양가어른들 모두
    '24.10.12 1:35 AM (220.120.xxx.170) - 삭제된댓글

    양가어른들 모두 90넘기셨어요. 경제력은 1도 없으셔서 요양병원비 혼자사시는 생활비 다 대드려야해요. 요양병원에 계시지만 치매일뿐 워낙잘드셔서 십수년은 건강하실꺼같아요. 자식들중 첫째들은 70살도 넘어가고있어요. 본인들도 여생이 얼마남았을까 불안해질텐데 넉넉치않은 노후자금 헐어 부모님들 요양병원비 대고있어요. 요양병원비도 비싸요. 매달200넘고 중환자실이라도 몇주 다녀오면 금액별도로 또 걷어야하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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