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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샘표 국산콩 간장~~ (설명 추가)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24-08-11 16:52:56

501만 먹다가 이번에 바꿨어요

식재료 공부 열심히 한후에요.

 

근데 이 간장이 그전에 501만큼

막 감칠맛이 나진 않더라고요

501은 한스푼만 넣어도 볶음밥도 글코

너무나 맛있어지고 냄새도 감칠맛 향 작렬인데~

(진짜 맛은 501이 최고~)

 

근데 샘표 국산콩간장 이건  성분이 너무 착한대신

너무 정직한 간장 맛  같아요

조미료 넣은 것 같은 마법은 일어나질 않았어요

비싸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늘 제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속도 불편하고 해서 입맛이 완전 예리해졌거든요

 

그래서 죽한그릇과 간장 한종지를 놓고서

한번씩 번갈아 떠 먹는데..

 

아놔 좋은 성분의 간장이란게 이럴때 확 알게 되나봐요

좀 아플때 맛도 감각도 아주 예민해지잖아요

이 간장이 뭐랄까

먹다보니 맛있고 (간장의 깊은 맛을 알게 되었어요)

속이 엄청 편하네요!

 

눈깜짝할새 양쪽 두 그릇 다 비우고

힘이 쬐끔 나고있어요

 

암튼 샘표에 진짜배기 간장은 이것 뿐이라는

82  어느분의 간곡한 권유에 이걸 샀는데

지금보니 넘 잘 한거같아요

 

 

좋은 간장 된장 고추장은  치료약이 된다는거..

그말 들어는 봤지만 오늘 조금 실감이 납니다

 

좀 비싸도 성분 좋고 첨가물없는거

진짜배기 를 사야겠어요

한국사람인데 최소한 장  만큼이라도요

 

 

근데 힘이 나기 시작한건지

죽이 더 먹고싶네요  ㅎㅎ

 

 

 

IP : 222.113.xxx.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1 4:55 PM (118.41.xxx.243)

    저도 이것만 쓴지 오래입니다
    맛은 모르고 국산콩이래서요

  • 2. ..
    '24.8.11 5:09 PM (223.38.xxx.110)

    저도 이 간장 쓴지 오래..
    맛은 좀 덜하긴 하죠.

  • 3. ㅇㅇ
    '24.8.11 5:09 PM (218.235.xxx.72)

    두가지 용도가 달라요.
    다시 잘 알아보세요.

  • 4. ...........
    '24.8.11 5:12 PM (110.9.xxx.86)

    저도 이것만 먹어요.

  • 5. 저도
    '24.8.11 5:17 PM (106.101.xxx.194)

    국산콩만 먹어요. 맛은 어떤지 별로 상관 안해요.

  • 6. ^^
    '24.8.11 5:23 PM (223.39.xxx.13)

    2가지 ᆢ용도다르다는 게
    국간장 ~죽, 미역국~~같은
    진간장ᆢ일반요리 ᆢ불고기,조림,반찬~등등

    맞을까요?
    ᆢ미역국은 진짜 국간장넣는게 제맛인듯

  • 7. 플럼스카페
    '24.8.11 5:30 PM (182.221.xxx.213)

    저는 701이 제일 좋더라고요. 성분은 국산콩이 낫겠죠?

  • 8. ..
    '24.8.11 5:35 PM (58.236.xxx.168)

    덜짠거같은데 감칠맛이 부족한거였을까요?
    많이 쓰게돼요

  • 9. 용도보다
    '24.8.11 5:51 PM (222.113.xxx.43)

    성분을 보시면
    탈지대두 라고 써있어요

    샘표 국산콩간장 제외한 모든 간장이 그래요

    탈지대두라는것은
    콩에서 지방을 빼고난 찌꺼기 건더기로 만든 간장인거죠
    근데 가장 중요한것은
    콩에서 지방을 뺄때 화학적으로 제거를 하는데요
    즉 핵산이라는 용매제를 써서
    콩의 기름(지방)을 녹여내어 추출한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이 해로운 핵산성분이
    당연히 그 찌꺼기에도 있다는 것.
    이런 화학적 방식의 기름 추출은
    그 기름도 너무 해롭고
    또 그 찌꺼기로 만든 간장 된장 도 너무 해롭겠죠


    아직 국산콩이니 gmo수입콩이니까지 가지 않았는데도 벌써 이렇게 해로운데
    Gmo 수입콩이라면
    말할 무엇할까요ㅠㅜㅠ

    대부분의 제품이 gmo수입콩으로
    또 저런 유해한 화학적 방식으로
    각종 씨앗 기름들과 간장 된장들을
    만들어서 팔고있어요
    이런 기름들은 절대 드심 안되고요
    간장 된장도 말립니다
    간장 된장은 몸에 굉장히 굉장히 약이되는 치유음식인데
    저렇게 생산된것들은 치유보다는 독성 음식에 가깝겠죠

    우리 몸이 너무 힘들어해요
    특히 간과 신장이요



    제가 공부한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더 알려주실것들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와요

    우리 함께 공부해요

    우리 함께 건강해져요 :)

  • 10.
    '24.8.11 6:20 PM (124.111.xxx.108)

    샘표 국산콩 간장은 탈지대유를 안쓰고 있다는 거죠?

  • 11.
    '24.8.11 6:30 PM (222.113.xxx.43)

    지금 보고왔는데 성분이 그냥
    대두(국산) 요렇게만 써져있어요
    이상한 다른 첨가물들도 없고요


    이거 읽으시는 분들
    제발 탈지대두 요것만 피하시길
    수입콩도 피하시길..

    아무리 원뿔하고 꼬셔도
    콩기름 카놀라유.. 이런건 쓰시지 마시고요

    이런건 각종 외식 인스턴트 등
    사먹는걸로도 이미 섭취하고 있기도 해요

  • 12.
    '24.8.11 6:34 PM (119.70.xxx.90)

    701쓰다 이거쓰는데 전 잘 모르겠던데요ㅎ
    성분보니 괜찮아서 이걸로 정착하려구요

  • 13. 저도
    '24.8.11 6:44 PM (39.118.xxx.243)

    이 간장으로 먹어볼게요.

  • 14. ㅇㅇ
    '24.8.11 6:54 PM (223.38.xxx.205)

    샘표 501 간장
    원글님 감사합니다. 간장에 대해 많이 배우네요
    탈지대두가 그리 나쁜 것이었을 줄이야
    지금 먹던 것 다 먹으면 갈아타야겠습니다

  • 15. ..
    '24.8.11 6:59 PM (39.115.xxx.102)

    맞아요 처음엔 잘 모르다가 저도 원글님처럼 뭘 어찌 먹다가
    맛있는 간장이라고 느꼈어요 뭔가 깊은 맛이 있어요

  • 16.
    '24.8.11 7:06 PM (117.111.xxx.178)

    귀중한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간장 된장 메주 사다가 직접 담가 보려구요
    직접 담근 집간장을 새벽시장에서 샀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아껴 먹고 있어요 한통 더 사놨는데 처음 산 장맛보다
    영 못하네요

  • 17. 원글
    '24.8.11 7:13 PM (222.113.xxx.43)

    직접 담근 간장은
    완전 최고지요

    저도 언젠가 배우고싶어요
    간장 된장 고추장... 정성스레 담가서
    항아리들 마당 양지바른 한켠에
    코너 꾸미는게 꿈 입니다

  • 18. ㅇㅇ
    '24.8.11 7:53 PM (39.117.xxx.169)

    좋은 글이에요
    한동안 나쁘다는 걸 인지하고 국산콩 간장 쓰다가
    좀더 맛있는 걸 먹고자 701로 바꿨는데
    이글을 계기로 다시 국산콩으로 가야겠네요
    참, 초록마을에서 나오는 양조간장도 성분 좋고 멋도 괜찮아요

  • 19. ㅇㅇ
    '24.8.11 8:11 PM (112.146.xxx.223)

    앗 간곡하게 국산콩간장 권한사람 저 인가봐요!!!
    이렇게 또 알려주시니 더 많은분이 산분해간장, 탈지대두간장 안드시게 되길 바랍니디ㅣ
    얼른 회복하세요

  • 20.
    '24.8.11 8:35 PM (210.99.xxx.80)

    저도 샘표 국산콩 간장만 먹어요. 국산콩 간장이 의외로 잘 없거든요. 한살림 간장은 국간장은 괜찮은데 그냥 간장은 좀 그래서....
    501, 701 먹어봐도 저는 크게 맛 차이를 잘 모르겠...^^;;;;
    그래서 성분 보고 국산콩만 먹는데
    오늘 남편이 시어머님한테 501 간장 큰 거 받아왔네요;;; 저번에는 뜯어놓은 소고기다시다 큰 봉투를 들고 오더니만요. 식구 셋인 우리 집에서도 이삼년은 먹어야 할 양을 사다가, 왜 어머님은 그렇게 우리한테 떠넘기는 걸까요. 심지어 늘 새거가 아니라 뜯어서 먹던 거. 하아.
    간장 얘기하다가 죄송해요 ㅠㅠ 그래도 먹을 것이니 뭔가 아깝지 않을만한 곳에 써야겠네요.

  • 21. 간장
    '24.8.11 8:42 PM (175.207.xxx.91)

    간장정보 참고합니다

  • 22. ㅇㅇ
    '24.8.11 9:45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112.146님도 감사합니다

    112님이 간곡하게 말하셨다던 원본 글 제목은 뭔가요? 읽어보고 싶어요

  • 23. ...
    '24.8.11 10:19 PM (122.34.xxx.48)

    샘표 국산콩 간장으로 바꿔야 겠네요.
    저도 701 사용하고 있거든요.

  • 24. ㅡㅡㅡ
    '24.8.11 10:28 PM (125.185.xxx.27)

    국산콩간장은 국간장이고,
    501 701은 진간장 아닌가요?

  • 25. 윗님
    '24.8.13 10:06 AM (180.81.xxx.61)

    그니까요.
    국간장, 진간장 구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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