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휴가는 뒹굴뒹굴 쉬었어요

좋아요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24-08-11 16:23:48

극성수기에 늘 휴가가 잡혀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아이들때문에 다녀왔는데 작년엔 더워도 너무 더워서 문밖을 못나가고 비싼 숙소비에 눈앞에 놓인 풀장에도 못들어가고 고기구워먹는일 조차 더워서 힘들었어요. 

휴가비 아끼고 식재료 사서 집밥 해주고 간간히 카페가서 쉬고 꾸준히 운동하고 독서하고 보냈어요. 

가까운 지인들 몇몇 만나려 했는데 코로나에 감기에 이래저래 취소되었어요. 그마저도 싫지 않네요.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티비 리모컨 만지며 뒹굴뒹굴 보냈네요. 

여행준비 하는 에너지, 숙소, 코스 알아보기, 먹거리 준비물 챙기기 등등 없이 쉬는것 같고 좋으네요.  부지런한 사람이 여행도 다니나봐요. 

봄가을에 1박2일이나 당일코스로 잠깐씩 다니고는 싶네요.  

IP : 222.109.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4:25 PM (1.241.xxx.172)

    휴가 잘 보내셨네요^^

  • 2. ^^
    '24.8.11 4:27 PM (223.39.xxx.13)

    굿~~~ 탁월한 선택인듯

    더워도 너무나 더운 날씨때문에 ᆢ
    집나서는 순간~~ 으~~ 뜨거워요

  • 3. 진짜보람있어요
    '24.8.11 4:33 PM (222.109.xxx.26)

    정말 이렇게도 휴가를 보낼수 있다는걸 왜 몰랐는지........... 휴가는 무조건 어딜 좀 가줘야 되는줄 알았었네요.

  • 4. ...........
    '24.8.11 5:39 PM (110.9.xxx.86)

    편하게 쉬는게 진정한 휴가죠. 좀 선선해 지면 또 좋은데 가시면 되구요~

  • 5. 소란
    '24.8.11 6:35 PM (220.84.xxx.126)

    저도 첨으로 집콕했는데..
    첨에는 뭔가 좀 서운했는데 안가길 잘한거 같아요..

  • 6. ..
    '24.8.11 6:50 PM (211.234.xxx.5)

    여행은 주로 봄가을 장마전까지 열심히 다닙니다.
    7-8월에는 나 죽었다 생각하고
    왠만하면 집에서 에어컨 끼고 안나가요.
    냉장고에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고
    호텔 안부러운 침대와 내가 좋아하는 쇼파도 있고
    굳이 요즘같이 더울 때는 안돌아다닙니다.

  • 7. 저도
    '24.8.11 7:39 PM (210.103.xxx.39)

    이번 휴가를 그렇게 보냈어요 요즘 수영에 빠져 있는데 휴가 기간 매일 수영하러 갔고 또 근처 까페나 맛집 가고 집에서는 독서하고 유투브, 넷플릭스 봤어요 영화관도 1번 갔네요
    집정리도 좀 하고 ... 오히려 바쁘게 보낸 휴가였어요 .. 넘 좋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133 독도는 우리땅 10 매국ㄴ 2024/08/22 1,641
1615132 좀 전부터 비가 오네요 2 2024/08/22 2,712
1615131 죽어야끝나는 이야기.. 21 네버엔딩 2024/08/22 14,607
1615130 독도 건드리면 이정권 어떻게 될까 34 asdf 2024/08/22 4,506
1615129 밑에 자폐글을 보고.. 13 자폐 2024/08/22 5,607
1615128 천재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6가지 55 ㅇㅇㅇ 2024/08/22 21,512
1615127 애호박전처럼 쉽게 부칠 수 있는 전은 15 ㅇㅇ 2024/08/22 3,955
161512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13 ㅠㅠ 2024/08/22 5,715
1615125 최은순 요양병원 무죄. 판사는 윤석열 동기 9 재판이 개판.. 2024/08/22 2,503
1615124 스마일라식 VS 스마일프로 조언 주셔요 11 민브라더스맘.. 2024/08/22 1,461
1615123 예전에 한여름에 홍콩 갔다가 충격받았는데 26 ........ 2024/08/22 15,764
1615122 쇼핑몰 식당가 라스트오더.. 좀 황당한데요.. 아님 제가 진상이.. 33 흠흠 2024/08/22 6,701
1615121 한자 벗 우 로고 쓰는 증권사가 어디일까요? 7 ooooo 2024/08/22 3,553
1615120 여행오니 15개월아기가 즐거워하네요 6 15개월 2024/08/22 4,571
1615119 이경규 결혼 당시 ㅋㅋㅋㅋㅋㅋㅋ 36 아웃겨 2024/08/22 20,892
1615118 미스트통에 스킨넣어서 써도되나요? 2 ,. 2024/08/22 1,322
1615117 호갱노노 등기의 의미? 6 2024/08/22 2,234
1615116 잣요 미국 거도 먹을만 한가요? 12 이라 2024/08/22 2,452
1615115 나는솔로 스포 부탁드려요~~ 35 ... 2024/08/22 6,510
1615114 열흘 예보 나온거보니까 12 ..... 2024/08/21 5,916
1615113 외로움의 다른말 9 2024/08/21 3,598
1615112 어머님 모시고 가족 여행중 24 여행 2024/08/21 5,937
1615111 솔트레블 계좌 ㅡ외화예금 으로 사용 못하나요? 1 2024/08/21 929
1615110 제가 상사한테 실수 한 부분인가요? 39 dkrldj.. 2024/08/21 4,438
1615109 현장 체험학습 안 간다는 중2 딸(의견절실) 20 어질어질 2024/08/21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