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패키지 글 있길래 저도 생각나거 써 봅니다.
지굼 동유럽 여행 중인데 어제 프라하성에 갔어요.
스타벅스가 뷰포인트라고 해서 가봤는데 2층 루프탑에 한국인 아줌마 두명이 커피도 안 시키고 제일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30분 넘게 사진 찍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다시 한국인 아가씨들 7명이 들어와 의자 부족하니까 옆 테이블 의자까지 가져와서 앉더니 다같이 컴팩트 꺼내서 화장 고치고 이 여자들도 음료 주문을 안하고 가방에서 물이나 콜라 꺼내서 마시네요.
다른 외국인들 테이블은 다 스타벅스 음료가 있었고요.
입구가 루프탑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구조라 부담이 없어 그런 것 같은데 한국에서였으면 1인 1음료라고 난리났을텐데 외국이라 부담이 없는 건가 좀 어이없더라고요.
스타벅스 아니어도 주변에 사진찍을 곳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