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조미끄러짐 골절(어제)

ㅇㅇ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24-08-11 13:13:22

욕조안에서 샤워중 헹구다 미끄러졌는데

작년에 발목을 접지른 경험으로

발 안다치게 하려다

옆구리와가슴아래쪽을 욕조에 부딪혔는데

통증이 심해

3분 욕조안에서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가

마져 헹구고 병원으로 바로 갔어요

X레이로 확실치 않은지

누워서 초음파로 보니 골절됐다고 했어요

가슴바로 밑인데요 왼쪽

그부분이 살이 별로없어요 

거길부딪힌거예요

주사를 놓고 파스붙이고 복대를 하고 왔어요

4주에서 6주 걸린다네요 ㅠㅠㅠㅠ

 

근데

어느정도 움직여도 되나요?

병원에선 별말이 없었고

 

입원안하고

집에서 쉬면되는건가요?

 

한여름에 복대라니....

 

경험하신분

조언좀 주셔요~~

애들 키울때는 아프면 안된다 긴장해선지

괜찮더니 애들 다 나가고

긴장할일이 없으니

일년 한번씩 다치네요

3년동안 세번다침 ㅠㅠㅠ

설거지 하다 컵 떨어져 손목유리가 긁어

응급실간적도 있고

집순이는 집에서 다치나봐요

ㅠㅠ

집안에서도 다칠수 있으니 조심하셔요~~~

IP : 1.243.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여름에 ㅜㅜ
    '24.8.11 1:22 PM (211.234.xxx.51)

    근데 골절은 붙을때까지 최대한 움직임 많이 안 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깨 아니고 갈비뼈 골절된 지인은 입원했었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빠른 쾌유를 빌게요.

  • 2. ...
    '24.8.11 1:22 PM (112.150.xxx.144)

    갈비뼈는 다른 치료요법이 없대요 그냥 자연치유 최대한 통증덜생기게 안움직이는게 좋겠지요ㅜ

  • 3. ㅁㅁ
    '24.8.11 1:24 PM (112.187.xxx.168)

    으 ㅡㅡㅡ
    이더위에
    어쩐대요

    샤워실이 참 위험하지요
    얼른 회복 하시길

  • 4. 그죠
    '24.8.11 1:24 PM (1.235.xxx.154)

    저도 집에서 크게 넘어진 적 있어요
    갈비뼈부러진분아는데 싱크대 윗선반에서 그릇꺼내려다가 의자에서 넘어졌대요
    그분은 가만히 집에서 쉬었대요

  • 5. ㅇㅇㅇ
    '24.8.11 1:25 PM (58.29.xxx.194)

    샤워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걸로!!!!

  • 6. 바람소리2
    '24.8.11 1:28 PM (114.204.xxx.203)

    갈비뼈는 별 치료가 없어요
    살살 움직이고 쉬어야죠

  • 7. ..
    '24.8.11 1:32 PM (124.54.xxx.2)

    저 혼자사는데 이게 남일이 아녜요. 전에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청소하다 누가 그렇게 앞으로 엎어졌는데 몸도 못움직이겠는데 옷도 안걸치고 있어서 아무나 부를 수도 없고. 몇십분 그렇게 있다가 결국 기어가서 겉옷만 걸치고 지인 불러서 병원갔다고 하더라고요

  • 8. 같은 경험
    '24.8.11 1:41 PM (182.212.xxx.153)

    최대한 안 움직여 빨리 낫습니다.

  • 9.
    '24.8.11 1:48 PM (175.114.xxx.248)

    샤워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라도 꼭 까세요. 전 아이들 발이 조그맣하니 가끔 넘어지길래 한쪽 화장실은 완전 미끄럼방지 티일로 깔았고 다른 한쪽은 매트를 다 깔았어요

  • 10.
    '24.8.11 2:05 PM (39.7.xxx.169)

    공주님처럼 몸도 세게 돌리지마시고 우아하게 지내세요
    남편이 갈비 다쳤는데 왕자님처럼 무거운거 안들고 누워서 돌아눕는것도 시중들었어요

  • 11.
    '24.8.11 2:25 PM (121.167.xxx.120)

    누워서 쉬라고 해서 이주는 밥 먹을때 화장실 갈때 말고는 거의 누워 있다가 프라스틱 보호대(조끼모양) 하고 앉아 있거나 집안에서 살살 걸었어요

  • 12. ㅡㅡ
    '24.8.11 2:55 PM (125.185.xxx.27)

    가신 곳이 입원실 없는 병원이엇나보네요.
    입원실 갖춘 병원은 입원 유도했을텐데..

    집에서 크게 하실 일 없으면 2주정도 입언하세요. 이때 보험 타억지 언제 타나요 .
    그동안 든거 아깝잖아요.
    안다치면 더 좋았겟지만

  • 13. ㅇㅇ
    '24.8.11 4:38 PM (1.243.xxx.125)

    친절한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되도록 안 움직여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16 송지은 결혼식 영상 봤어요. 22 .. 2024/10/15 7,537
1638215 강아지 양치껌 추천부탁드려요 4 ... 2024/10/15 424
1638214 9급 공무원 봉급 보다 더 높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봉급 11 오세훈나쁜X.. 2024/10/15 1,980
1638213 전우용님, "‘준석이’는 개이름이라고 변명해라.&quo.. 4 아웅 2024/10/15 1,986
1638212 남편과 말이 안통하네 9 갈수록 2024/10/15 1,542
1638211 10월 13일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9 2024/10/15 1,438
1638210 인간극장 우리는 연인 생각나요, 박위결혼보니 1 ... 2024/10/15 3,244
1638209 전세계약기간을 어기고 나가는 세입자 4 ........ 2024/10/15 1,392
1638208 바뀌는 입시 편제표보니 이과계열 공부량 엄청나네요 8 예비고1 2024/10/15 1,457
1638207 영부인 카톡보다 더 놀라운건... 13 2024/10/15 4,930
1638206 에스프레소 맛있게 먹기(?) 8 비와외로움 2024/10/15 1,116
1638205 연세대는 한강작가 노벨상에 숟가락 올리더니만. 6 00 2024/10/15 2,007
1638204 한국남자 노르웨이여자 커플 - 연어나라에서 온 Flora’s D.. 6 ㅇㅇㅇ 2024/10/15 1,434
1638203 이동진의 빨간책방 한강 작가님 2 들어보세요 2024/10/15 1,788
1638202 사랑후에 오는것들 일본 남주배우요 4 드라마 2024/10/15 1,562
1638201 용산 “김건희 집무실” 공식 설치 34 ... 2024/10/15 4,769
1638200 금은 너무 비싸고 1 ,,,,, 2024/10/15 1,533
1638199 40대 초반인 남편이 10년후를 걱정해서 매일 불안해합니다. 20 ... 2024/10/15 4,877
1638198 하동관에서 점심먹고 왔어요. 10 ... 2024/10/15 2,743
1638197 사주보러가면 무엇을 물어보고 싶으세요? 5 사주 2024/10/15 1,456
1638196 아니 김여사님 이 오빠 맞잖아요 5 오빠오빠오오.. 2024/10/15 2,345
1638195 지마켓 이마트 20%할인쿠폰 (첫구매50%) ㅇㅇ 2024/10/15 1,078
1638194 한강 단독 인터뷰 기사 쓴 매경 기자 페이스북 이라네요 8 세잉 2024/10/15 2,963
1638193 나라가 너무 한심해졌네요 ㅠ 27 ㅠㅠㅠ 2024/10/15 3,784
1638192 월급 300인데 이제 그만 나가야할 분위기가 느껴진다면요..? 16 고민 2024/10/15 6,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