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4세 부모님들 어떠세요?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24-08-10 21:41:29

아버지가 갑자기 노환으로 힘들어 하세요.

생각도 잘 안 난다 하고 핸드폰 사용이나 은행일 보는거 헷갈려 하시고요. 

걷는 것도 너무 힘들어 하시고 ㅠㅠ

작년보다 확 안 좋아지셨는데 보통 그 연세 노인분들 그러신가요?

딱히 병이 있는 건 아닌데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니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IP : 89.147.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4.8.10 9:45 PM (116.33.xxx.168)

    친정아빠 60에 희귀병으로 돌아가셨고
    시어머니 69에 류마티스관절염 앓다 돌아가셨고
    시아버지 84에 논농사 혼자 지으셨고
    94세까지 건강히 사시다 병원신세 안지고
    댁에서 돌아가셨어요

    완전 케바케

  • 2. ...
    '24.8.10 9:49 PM (114.204.xxx.203)

    슬슬 그런 나이에요
    아무리 건강해도 훅 꺾이시네요
    엄만 파킨슨으로 그런지 몇년 되었고
    아버지도 변해가요 혼자 다 하긴 하는데
    오래 못걷고 자꾸 주무시고 기력이 떨어져요

  • 3. 치매검사
    '24.8.10 9:50 PM (211.234.xxx.227)

    보건소에 신청해봐요. 80을 기점으로 꺾이시더라구요.
    단백질 육류 매일 잘 드시게 챙겨드려요.

  • 4. 그래도
    '24.8.10 9:50 PM (59.6.xxx.211)

    자꾸 걸으시고 운동하셔야 해요.
    자식들이 자주 찾아뵈야죠

  • 5. 대부분
    '24.8.10 9:55 PM (182.211.xxx.204)

    80대 중반에 확 꺽이시더라구요.
    걷는 것도 그렇고 일상이 어려워지시는 분들 많아요.

  • 6. 네 ㅠ
    '24.8.10 9:56 PM (89.147.xxx.125)

    정말 사바사인건 맞는데 갑자기 확 꺾이셨네요 ㅠ

  • 7. .....
    '24.8.10 10:14 PM (223.118.xxx.95)

    사바사인건 맞는데 80대부터 가속노화 붙는 거 같아요
    시모 팔팔했는데 80초반까지도 그럭저럭 괜찮다가 84올해보니 완전 노파고 기력도 없고 먹는것도 힘들어하세요 생물학적으로 다 소진된 나이가 된 거 같아요. 앞으로가 넘 걱정되요.
    고령화로 자식들 등골이 휘네요 ㅜㅜ

  • 8. 90
    '24.8.10 11:53 PM (220.117.xxx.35)

    100 이셔도 건강하신 분들은 멀쩡히 건강해요
    트고난 체력과 건강이 있는듯요

    그러니 50부터는 남은 생 위해 무조건 운동 해야함

  • 9.
    '24.8.11 12:14 AM (49.164.xxx.30)

    84세 시아버지 올해 돌아가셨고 83세 친정아버지 집안에서만 돌아다니세요.다리에 힘도없구요

  • 10. 엄마가
    '24.8.11 8:07 AM (211.114.xxx.107)

    88세인데 건강하시고 치매검사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다했는데도 인지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의사 말로는 그건 나이가 들어 그런거니 어쩔수 없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883 연봉 많이 받으셨던 분들 다시 일 시작할때 29 ㅇㅇ 2024/08/11 3,708
1612882 요새 에어컨 24시간 켜요? 28 .. 2024/08/11 5,603
1612881 리쥬란 힐러 많이 아픈가요? 17 궁금 2024/08/11 3,939
1612880 어르신분들만 가는 식당 어떨까요? 8 ... 2024/08/11 2,605
1612879 제발 남의 험담은 남에게 양보하세요. 33 그냥 2024/08/11 5,273
1612878 강릉 속초 여행가는데 7 강원도 2024/08/11 2,919
1612877 방학때 중딩 애들 식비 간식비 얼마나 나오셨나요? 9 .. 2024/08/11 1,612
1612876 천도제를 하려는데요. 35 낙태 2024/08/11 4,986
1612875 소개팅에서 결혼관 관련 얘기를 언제 해야할까요? 7 .. 2024/08/11 2,029
1612874 10월초 일본 오사카 취소할까요? 19 티아링 2024/08/11 6,274
1612873 함익병 티비에 나오는거보면 28 그래도 2024/08/11 8,229
1612872 설마 여름휴가를 일본으로 가는 분은 없겠죠? 17 ... 2024/08/11 4,986
1612871 문자의 내용 파악 불가 5 가야하는지 2024/08/11 1,873
1612870 가장 인상 깊었던 책들 31 도서 2024/08/11 5,561
1612869 다른집도 꼬마선풍기만 쓰나요?? 7 .. 2024/08/11 3,128
1612868 엉망진창, 형편없더라도---- 1 2024/08/11 1,520
1612867 결국 코로나인가봐요 00 2024/08/11 2,028
1612866 내일 날씨 미쳤네요 7 222 2024/08/11 29,924
1612865 국힘의 김여사방탄은 눈물이 날지경 9 어질어질허다.. 2024/08/11 2,967
1612864 올림픽 중계권료가 1조.... 5 ㅇㅇ 2024/08/11 4,078
1612863 결혼식, 장례식 문화.. 19 지지 2024/08/11 6,928
1612862 태권도 이다빈 선수 동메달~~~ 2 태권 2024/08/11 2,134
1612861 우상혁 탈락... 3 ... 2024/08/11 8,087
1612860 보톡스도 젊을 때 맞아야 효과있나요? 5 ... 2024/08/11 3,419
1612859 단발병 걸려서는 ... 8 .... 2024/08/11 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