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돈이 들줄 몰라서
시골에서 맨몸으로 서울올라와 애 둘셋도 낳고
그런거죠??
예전 부모보다 돈은 많이 버는데
하나를 못키우네요.
80년대 학원뭐 있었나..주산 피아노 뭐그런거.
그렇게 돈이 들줄 몰라서
시골에서 맨몸으로 서울올라와 애 둘셋도 낳고
그런거죠??
예전 부모보다 돈은 많이 버는데
하나를 못키우네요.
80년대 학원뭐 있었나..주산 피아노 뭐그런거.
안찰스 과외비 100만원이라고
인강으로도 하긴하죠 딴데로 세고 안들어서 문제지
심지어 과외, 학원금지였음
하향 평준과 상향 평준 차이 아닐까요?
거기에 정보도 포함
옛날에도 지금처럼 서포트 하는 집 있었도
눈에 띄지는 않았을 뿐
예전에는 자식이 돈 벌어다가 부모 주는 일도 많았잖아요
자식 많이 낳으면 농사도 돕고 서울 보내서 공장에도 취직 시키고 등등...
예전도 돈 벌어 자식에게 다 들어갔죠
그때도 지금처럼 여유있으면 자식에게 들어갔을 거에요
교육비가 수입에 비례해요
먹고 살기 힘들면 무슨 교육비인가요?
반찬 살 돈도 없는데
예전은 여유없고 의식주도 버거우니 못 한거죠
소비의 시대자나요 자식키우는거든.모든
“초중고생 6%가 과외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1년에 지출하는 과외비는 823억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이 학교 밖에서 주도된다면 큰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교육비의 이중부담은 가계의 낭비와 손실을 가져오는 것입니다.”(대한뉴스. 1980년 7월 30일)
제가 초등학교 들어갔더니 전두환이 과외금지 정책을 시작하더군요.
대학 들어갈 때까지 학원문턱도 못밟아봤습니다.
저나 남편이나 시대를 잘 타고나서 가난한 부모 밑에서도 좋은 대학 갈 수 있었죠.
80넌대 과외 금지했어도 다들 과외했었어요.
그때 과외비 최소 20만원부터 였고
단과학원에 독서실에 지금만큼 들었을껄요.
예전에는 자식한테 돈 투자 안 하는 부모들이 많았죠 그러니 아무 생각없이 막 낳은 거고요 요즘에야 그리 키울 수 없으니 문제지
없는데 있으면 썼을듯요.
제가 강남에서 자랐는데
전두환 과외금지 시절에도 강남, 서초 과외하는 아이들 많았어요.
중,고등 때는 말 안하더니 대학 가고 다들 이야기 하더라고요.
과외 불법인 시절에 지금 과외비 비슷한 비용내고 과외받아도 입시 결과는 다 너무 다른 것 봐서(전 과목 과외하고도 대학 못가서 유학 가거나 지방 캠퍼스 간 경우도 있고 최고 입시 결과 낸 경우도 있고 진짜 극과극) 저는 사교육이 도움은 되도 결정적이라는 생각은 없거든요.
옛날에는 쓸 돈이 충분치 않아 사교육 못시켜도 소팔고 땅팔아 능력 안에서 최대한 교육시킨건 지금과 비슷한듯요. 지금은 그때보다 소득이 늘었으니 그만큼 더 쓰는거죠.
66년생이고 과외금지여서 고교 시절에 야간자율학습으로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했는데요,
돈 있는 집에서는 쉬쉬하며 비밀과외했었어요.
반친구가 학교 수학과 영어 선생님이 본인 집에 와서 과외교습해준다고 하더군요.
다른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헤임이었던가 백만원짜리라며 영어 교습 테이트 세트를 보여주며 자랑해서 잠깐 부러웠지만
저거 있으면 공부해야하니 부모에게 아무말 말자고 다짐 ㅎ
대학 입학후에
동급생 친구 몇명은 비밀과외로 등록금을 벌더군요.
입주과외를 하던 친구도 있었어요.
75년생 지방민 저희집 부자는 아니더라도
당시 수영, 테니스, 주산, 바이올린, 미술 초딩 때 다 배웠어요. 동생들도 학원 과외 하고
대신 집이 엄청 큰 주택 아니고 아파트 사치하는건 없던
그래서 부자란 생각 하나도 못하고 살았거든요
지나고 나니 학교 친구들보다 더 배운거지.
막상 다닐때는 학원에 친구들 보면 전 그냥저냥
75년생 지방민 저희집 부자는 아니더라도
당시 수영, 테니스, 주산, 바이올린, 미술 초딩 때 다 배웠어요. 동생들도 학원 과외 하고
대신 집이 엄청 큰 주택 아니고 아파트 사치하는건 없던
그래서 부자란 생각 하나도 못하고 살았거든요
지나고 나니 학교 친구들보다 더 배운거지.
막상 다닐때는 학원에 친구들 보면 전 그냥저냥인 편
좋았던건 대학 전공 선택에 도움 엄청된거
서울 변두리 살았는데 초등학교땐 주산,미술,피아노,수영 배웠고 중학교땐 영수(동네보습학원이라 학교진도위주로 수업하니 영어는 굳이 안해도 되겠다 싶어 다니다 그만둠), 고등가서도 영수는 다녔어요.
대학와서 보니 친구들은 중학교때 성문기본, 수학 정석을 과외로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강남토박이 동갑내기 제부도 중고등때 유명한 공부방같은 곳 많이 다녔다 하구요.
예전까지도 아니고 00년대 학번들도 집마다 달라요. 서울이야 능력자들 집합소니 그렇고.. 저는 당시에 한국에서 학비가 가장 저렴하다는 국립대 다녔거든요?... 진짜 여기는 온갖 가난한 학생의 집합소였는데..뭐.. 잘 사는 집도 있지만 학원 과외 거리 멀고 혼자힘으로 아등바등, 시골 전교1등.. 이런 얘들이 많이 오던 학교라.. 자식에게 돈 안쓰는거.. 그리 옛날 아니더라 싶네요.
그시절 엄마들 그래도 자식키우기 지금보다 남. 스마트폰이 문제예요
괴외금지였지 학원금지는 아니라 있는집들은
가 학원돌렸죠.몰래 과외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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