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8.10 1:01 PM
(118.235.xxx.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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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동호회, 이런 거 어려워요
기존 모임 유지도 어려울 판에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차고 넘쳐요
하다못해 바둑tv 보면서 바둑 배워도 돼요
문화센터 다니시거나
등산모임은 별로고
독서모임도 다들 수준과 일정도 맞지 않아서
유지 힘듭니다
잘못하면 사이비 종교 타깃돼요
2. 예를들면
'24.8.10 1:02 PM
(1.236.xxx.71)
낮에 배우는 악기, 뜨개, 그림, 에어로빅 같은 GX는 대부분 여자들이 하고 오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모임도 생기고 하던데요. 물론 취향에 맞아야하는 거지만요.
3. 엘타워양도
'24.8.10 1:05 PM
(211.234.xxx.1)
헬스다니세요. Gx하면 동호회처럼 사람들 있습니다
4. 지방은
'24.8.10 1:05 PM
(58.29.xxx.135)
아무래도 그런 모임이 적을거에요. 저도 지방.
운동하는 모임.. 체육관에서 에어로빅, 필라테스, 수영, 줌바 이런거는 운동끝나고 차마시고 밥먹고 낮에 모일텐데요. 아님 문화센터나...주민센터나 취미활동 배우러가서 모이든지, 아님 인터넷 동네까페나 맘까페에서 만나서 점심모임 하거나...그렇죠.
근데 그걸 떠나 남편이 저러면 넘 힘드시겠어요.
5. ㅇㅇㅇ
'24.8.10 1:06 PM
(118.235.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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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가못해 외국어 공부 하나 잡고 해도 될텐데
나가서 막 어울리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등산회는 갈 생각도 못할 거 같아요
이상해서
부부끼리 온다지만 원글처럼 혼자도 가잖아요
6. ㅇㅇㅇ
'24.8.10 1:07 PM
(118.235.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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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외국어 공부 하나 잡고 해도 될텐데
나가서 막 어울리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등산회는 갈 생각도 못할 거 같아요
이상해서
부부끼리 온다지만 원글처럼 혼자도 가잖아요
7. 오리
'24.8.10 1:09 PM
(110.11.xxx.205)
낮에 운동하심 되잖아요 운동시설은 어디든 있잖아요 ㅡ더 친목적인 관계를 원하시는거예요? 그런모임이 있을까요? 나를 위로해주는 좋은 동호회? 기대가 넘 큰거같아요
8. ...
'24.8.10 1:09 PM
(114.202.xxx.172)
어울리는거 좋아해요 이사오기전에는 동네 핵인싸였죠..다 아줌마들이라 오전에 만나니 남편도 불만 없었는데 이사와서는 사람 만날 기회가 없네요.일하던 곳도 대부분 20대 30대 남자애들이 많았어서 직장 그만두니 연락안하게 되고요
9. ㅇㅇ
'24.8.10 1:10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외로움은 사이비 타깃 딱이에요
10. ...
'24.8.10 1:10 PM
(114.202.xxx.172)
운동신경 없고 몸치라 자세 배우는데 오래 걸리지만 체력이 좋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런닝 등산 자전거 같은 운동이 잘 맞더라구요
11. ......
'24.8.10 1:11 PM
(59.13.xxx.51)
지역 도서관에 책모임 있을거예요.
알아보세요.
12. ...
'24.8.10 1:12 PM
(114.202.xxx.172)
동호회서 뭘 위로받고 싶은게 아니고 애들은 사춘기 남편은 집에오면 게임만 하고 친정부모님은 다 돌아가시고 여동생은 해외에 있고 서울 친구들든 이사온지 3년되니 전처럼 자주 통화하게 되지 않고...걍 대화자체를 할 사람이 없어요
13. ㅇㅇ
'24.8.10 1:13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스스로 핵인싸… 셨으면… 가족 희생도 그동안 있었을 거 같아요
관계 중심에 있고 싶은 욕망 버리시고
혼자 잘 노는 방법을 익혀보세요
14. 지방은
'24.8.10 1:14 PM
(58.29.xxx.135)
솔직히 등산은 좀....그래요. 색안경끼고 봐져요.
볼링 런닝도 젊은 애들 미혼때는 서로 화이팅하면서 으쌰으쌰 보기좋은데 중년끼리 섞여서...솔직히 늙은 남자들 섞여서 뭐 하는건 싫던데ㅠㅠ
댓글보니 에너지 많으신 분 같은데 하나 만드세요.
오전 여자들모임. 그럼 남편분도 뭐라 하지 못하실듯.
15. …
'24.8.10 1:14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봉사 모임 어떤가요
단체는
조심히 알아보시고요
16. ...
'24.8.10 1:16 PM
(114.202.xxx.172)
동네서 핵인싸라해봤자....아침에 가족들 다 나가고나면 후딱 청소해놓고 10시쯤 만나 두세시간 수다떨고 오는길에 장봐와서 애들 간식해주고 픽업하고 저녁하고 딱히 피해 준거는 없는거 가튼데요
17. 피트니스
'24.8.10 1:19 PM
(211.234.xxx.51)
-
삭제된댓글
다녀요.
18. ㅇㅇ
'24.8.10 1:28 PM
(223.62.xxx.46)
부부, 가족동반 아닌 등산모임하는 배우자는 저라도
반대할듯
19. ...
'24.8.10 1:30 PM
(218.48.xxx.188)
남녀 섞인 동호회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남편말 틀린거 없네요 그러다가 바람 많이 나요
첨부터 누가 작정하고 바람피우려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겠어요?
나같아도 배우자가 그런 혼성 동호회 들락거리면 너무너무 싫을듯
20. ..
'24.8.10 1:31 PM
(114.202.xxx.172)
저는 등산 동호회에 남편이 같이 다녀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제가 다니던데 몇커플있었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등산 죽어도 싫데요 ㅠㅠ 그래도 산악회 이미지가 좀 글킨 하죠 ㅠ
21. ...
'24.8.10 1:36 PM
(218.48.xxx.188)
본인이 싫다는데 강요 못하죠 님은 하기싫은거 남편이 꼭 같이했으면좋겠다며 데리고 나가면 좋나요?
그게 뭐그리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배우자가 싫어하면 하지마시고 다른 길 찾아보세요.
역지사지 해보면 답 나오지않나요?
22. 활동적인
'24.8.10 1:41 PM
(118.235.xxx.45)
줌바 수영처럼 에너지 소비 많은운동 어떠세요?
23. 음
'24.8.10 1:45 PM
(223.38.xxx.232)
열심히 찾아서 열심히 다니세요
등산은 워낙 부정적 인식이 많아 그런데
학원을 다니세요 그러면.
그렇게 남편 싫아하는 거 다 빼고 다 안하고 드럽고 치사해서 안한다 하고 주저앉아있다보면 어느새 나만 아무것도 없고 못하고 그런 노인되어있고 허망하고 그렇습니다. 그런 분 알아서 그래요ㅜㅜ
예순 넘었는데 남편이 그렇게 그분이 일하는 거 싫어하셨대요 집에 있으라하고. 싸우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큰소리 내는게 싫어 맞춰주다보니 어느새 자기는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이제는 좀 나가기 겁까지 나더라며.. .
없으면 만드세요
제 친구 직접 만들었잖아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려서 ㅎㅎㅎ
주제가 있어야겠지만.
24. ㅇㅇㅇㅇㅇ
'24.8.10 1:4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 부터
애들이 중등되면서 공부해야하니까
있던 취미도 안가게 되더라고요
낮수영 다녀보세요
25. ..
'24.8.10 2:10 PM
(114.202.xxx.172)
제가 일다니면 집이 엉망이고 애들 관리 안되고 밥도 엉망이라고 싫어하더라구요 요양보호사같은거 따러 다녀볼까 했더니 그런거 왜 다닐려고 하냐고 집애 있으라고 ㅠ
헬스 다니고 있는데 각자하는 운동이라 그런지 말 섞을일 없던데요 ㅠ 헬스장에서 하는 필라테스도 일년 했는데 눈인사 정도만하지...마찬가지 ㅠ
좀더 찾아볼께요 갱년기가 오려는지 우울하네요ㅠ
26. 흠
'24.8.10 2:36 PM
(118.33.xxx.228)
문화센터는요? 거긴 여자들만 오잖아요
27. ..
'24.8.10 2:37 PM
(114.202.xxx.172)
그래서 학습지샘 하겠다고..오전에 살림해놓고 저녁에 몇타임만 하겠다고 했더니 집에 혼자있는거 싫다고 (애들은 학원갔다가 10시에나 들어와요) 그게 사는거냐고 안된데요 막상 집에 있으면 게임만 하면서 ㅠ
28. ....
'24.8.10 3:20 PM
(211.179.xxx.191)
문화센터 다니세요.
아니면 지역 모임 같은거 맘카페 찾아보시던가요.
29. ...
'24.8.10 11:24 PM
(118.38.xxx.198)
교회나 성당 절 같은데서 봉사하는 단체중 여자들만 있는 곳을 알아보세요.
저는 성당 레지오 하는데 남녀 혼성도 있겠지만 거의 여자들만 있는 곳이 많아요.
30. 그 남편
'24.8.10 11:45 PM
(210.99.xxx.80)
진짜 웃기네요
나도 낮에 집에 혼자 있는 거 싫다고 하세요.
원글님도 원글님의 삶을 살 권리가 있어요. 남편이 원하는 것에만 맞추는 삶이 아니라요. 아.. 생각할수록 제가 다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