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는게 왜이리 늘 힘겨울까요?

잠이 안와요 조회수 : 16,856
작성일 : 2024-08-10 06:56:49

나이 47세  어릴때  아빠 10살에돌아가시고

엄마가 힘들게 돈버심

 

어릴때부터  좀  우울했던거같아요

어린데 제가  나는 왜이렇게  못사는데 태어났나?

나는  왜 얼굴도 안예쁘고  공부도  못하고  노래도

음치수준  운동도 몸치라서 좀 놀림도 받고 

어릴때 늘  집에 혼자있고  난 왜이넣지?

이런  생각 많았어오.

 

머리나빠  공부도 못하다 억지로  고3때 그나마  정신차리고  거의 수학도 이해못해서  외워버림  대학 그냥 성적맞춰서 가고 

 

대학 졸업후  돈벌다가 돈도 힘들게 아직도 꿈에  나와요  결혼해서  

 

지금 애가 고등두명 있어요.

 

근데 되돌아보면  제 삶은 늘  고민하고

 

걱정하고  한숨쉬고  늘 돌아서면 또 큰 뭐하나가 와요.

 

지금은  이사문제 ㅜㅜ

 

제가 32평살다가 25평으로 좁혀서 가야되요

 

그게 일단 스트레스네요

 

왜 계속집은 좁아지는지  돈은 왜  이니없는지

 

다 복이 없나싶어요

친정엄마도 오래 전에 돌아가셨고

언니들은  저 보다  더 못살아서 제가 만나면 늘 돈을써야되서 가끔무슨 날일때나 봐요.

 

그리고 큰애 고3인데  내신이 6등급이예요

 

제가 대구 사는데

 

어디  계대 미달이라도  애가 들어갈지

 

애는  전문대  간호학과간다는데  애가 갈곳이 있을지

 

둘쩌도  학교  학원 다녀오면 늘 폰만하고

 

저 사실  숨이 안쉬어져요 작은애도  다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만 하고 성적이  큰애랑 거의  비슷하죠.

 

잠도 안오고   제인생은 늘 걱정 근심  삶이고단해요

 

애들이  열심히 공부 안하니 그거 보고있는것도 너무 힘들고

 

남편은  집에서는 자거나  자기  약속있거나  

 

그닥 애들걱정  집걱정은 안해보여요.

성격일수도  있구요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이 소리만하네요.

 

사는게  이렇게  매일이 고단하고  힘들수가 없어요

 

이제 곧 수시 접수인데

 

수능친다고  지인들이   선물을보내더라구요

 

저 진심  부끄럽고  앞날이 보이니  잠이 안오네요

 

성적이 이런데  어딜가겠나싶어서요

 

어릴때부터 제가 잡고 시켜도  안했고  고등와서는  진짜  애가  말안듣더라구요

공부 얘기하면  애가 더 화내고  고함지르고

그래서 그냥 밥만주고  학원만 보냈어요ㅜㅜ

 

 

그럼에도   밖에서  제 운동하고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살아가지만

 

그냥   제 마음은  까매요

 

 

제가 못난이같아요.

 

 

 

 

IP : 118.235.xxx.135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8.10 7:02 AM (114.204.xxx.203)

    걱정이 많은편
    남들도 그래요
    말 안하고 성격이 우리같지 않아 그렇죠
    남편이 사업해서 아주 안풀려도 잘 되겠지 웃으며 사는 친구도 있고
    크게 아파도 잘 견디는 친구도 있더라고요
    생각 줄이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 2. 저도
    '24.8.10 7:03 AM (114.204.xxx.203)

    ㅇ대학은 그냥 한 고비일뿐
    먹고 사는거랑은 또 달라요
    기술 배우거나 장사해서 더 잘 사는 아이도 믾더라고요
    멀리 보세요 우리도 뭐든 해서 다 먹고 살잖아요
    우리애도 대학 잘 나와서 취준생이에요 ㅎㅎ

  • 3. 공부는
    '24.8.10 7:06 AM (211.186.xxx.7)

    엄마도 안하셨다면서요.. 애들도 뭐..

  • 4.
    '24.8.10 7:07 AM (1.227.xxx.137)

    꼭 대학 가야하는 세상은 아니에요. 그래도 아이가 가겠다고 하는 마음은 있으니 학교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일상에서 정말 작고 볼품없는 거라도 거기에 소소한 행복을 부여해보세요. 평수가 작아졌지만 그래도 이만한게 어디야, 아이가 공부 안하지만 그래도 건강한게 어디야, 남들은 친구땜에 고민인데 100일이리고 수능선물 보내주는 지인들 있는게 얼마나 고마운가요. 힘내세요!!

  • 5.
    '24.8.10 7:10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인생은 힘든거라는 본인이 만든 프래임에 갖혀서 그렇게 사고하게 되는거라고 하네요.
    사고를 바꾸는게 쉽지않죠.
    어릴때부터 체득된거라
    그래도 내가 가진 긍정적인면을 생각해보아요.
    애들 아픈곳없고 남편이 폭력적이지않고 등등...
    힘들다 생각하고 살면 나만 손해니까요

  • 6. 나 외에
    '24.8.10 7:13 AM (172.56.xxx.15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 인생에 너무 관여하고 기대치를 높이 갖지 마세요.
    자식 다 키운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자식도 미성년자일때까지 내자식이에요.
    성인이 되면 내 입김을 아무 작용하지 않아요.
    저도 안달복달 하면서 고딩때까지 키웠어요.
    그러다 어느순간 아, 그래 이 아이들은 내가 아니야. 하면서 정신적으로 거리두기를 했어요.
    좋은 대학을 가는것도 니 운명, 앞으로 살아나가는 것도 니 운명. 그렇게 보기 시작했어요.
    다 대충 대학가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자기 밥벌이 하고 있어요.
    뛰어나지 않지만 사고치고 부모등골 빼먹는 아이들은 아니에요.
    이 정도면 감사하다 생각하고 살아요.
    학비 내줄수 있고, 독립할때 돈 조금 보태주고 내 할일은 다했어요.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너도 나도 서로를 바꿀수 없다.
    그러니 불필요한 노력말고 서로 잘 지내는 사이가 되어보자 그런 마음으로 키웠어요.

    물론 사회적으로 불미스러운 일 만들 싹수가 보이는 아이는 끝까지 옆에끼고 데리고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고 보통 성품에 공부좀 못하는 아이들은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스스로 살길 찾아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 계속 힘들어요.
    가볍게 생각하세요.
    나의 일이 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
    남편도 아이도 내가 집착하면 나를 미치게 하는 사이지만, 그냥 두면 평생 옆에 있는 좋은 동반자들이에요.
    60년 살아보니 건강만 하면 생각보다 큰 일 별로 없어요.

  • 7. ...
    '24.8.10 7:16 AM (118.235.xxx.106)

    본인도 공부 못 했는데 왜 공부 열심히 안 하고 못 하는 애들이 부끄럽고 숨까지 안 쉬어지나요 그냥 다 자기 욕심으로 괴로운거죠

  • 8. 나 외에
    '24.8.10 7:16 AM (172.56.xxx.15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 인생에 너무 관여하고 기대치를 높이 갖지 마세요.
    자식 다 키운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자식도 미성년자일때까지 내자식이에요.
    성인이 되면 내 입김을 아무 작용하지 않아요.
    저도 안달복달 하면서 고딩때까지 키웠어요.
    그러다 어느순간 아, 그래 이 아이들은 내가 아니야. 하면서 정신적으로 거리두기를 했어요.
    좋은 대학을 가는것도 니 운명, 앞으로 살아나가는 것도 니 운명. 그렇게 보기 시작했어요.
    다 대충 대학가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자기 밥벌이 하고 있어요.
    뛰어나지 않지만 사고치고 부모등골 빼먹는 아이들은 아니에요.
    이 정도면 감사하다 생각하고 살아요.
    학비 내줄수 있고, 독립할때 돈 조금 보태주고 내 할일은 다했어요.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너도 나도 서로를 바꿀수 없다.
    그러니 불필요한 노력말고 서로 잘 지내는 사이가 되어보자 그런 마음으로 키웠어요.

    물론 사회적으로 불미스러운 일 만들 싹수가 보이는 아이는 끝까지 옆에끼고 데리고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고 보통 성품에 공부좀 못하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스스로 살길 찾아요.
    다 자기 살길은 찾게 되어있어요. 다만 부모 욕심을 채우지 못하지만요.
    그 욕심만 내려놓으면 나도 아이들도 다 편해요.
    세상에 뛰어난 사람은 정말 소수에요. 나머지는 평범 또는 그 이하입니다,
    나도 평범보다 못한 사람인데 자식은 뛰어날길 바라면서 사단이 나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 계속 힘들어요.
    가볍게 생각하세요.
    나의 일이 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
    남편도 아이도 내가 집착하면 나를 미치게 하는 사이지만, 그냥 두면 평생 옆에 있는 좋은 동반자들이에요.
    60년 살아보니 건강만 하면 생각보다 큰 일 별로 없어요.

  • 9. .,
    '24.8.10 7:16 AM (118.235.xxx.200)

    '지 팔자 지가 만든다, 성격이 팔자다'라는 말 굉장히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 많은 직장 25년 다녀보니 무슨 말인지 깨달음이 와요.

    나는 불행해서 남편도 그지같은 인간 만났고 애들도 가망없고 등등등.

  • 10. ㅇㅇ
    '24.8.10 7:16 AM (121.136.xxx.216)

    아주 평범한가정인데요..그래도 아이 수능친다고선물보내는 지인도 있고 얼마나좋아요

  • 11. ㅇㅇ
    '24.8.10 7:21 AM (121.136.xxx.216)

    아이들제일 중요한건 성적이 아니라 정신건강입니다 정신만 건강하면 뭐든지 하고살아요 화목한 가정환경이 중요

  • 12. ..
    '24.8.10 7:21 AM (118.235.xxx.136)

    벌어지지 않는일 미리 고민하는 스타일 같으세요

  • 13. 샬롯
    '24.8.10 7:24 AM (210.204.xxx.201)

    아픈 사람 없고 25평 집이라도 있고 멀쩡히 학교 잘다니는 아이도 둘이나 있네요.
    인생이 고달픈게 아니라 부정적이고 패배감에 젖어사는 원글님이 마음을 고쳐먹으세요.

  • 14.
    '24.8.10 7:24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다 비슷하게 살아요
    그나마 집에 아픈 가족없고
    평수 줄여 이사해도 내 집이고
    남편 술 도박 바람으로 문제 안일으켜 다행이라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원글님 내면에 가진 우울로 모든걸 비교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끝이 없어요
    엄마가 화이팅 하면서 잘 될거라고 우싸우싸 기운을
    넣어야 아이들도 좋은 영향 받아요
    팔자타령하면 내 연민에 빠져 있으면
    들어오려던 복도 나갑니다
    지금 원글님 나이에 엄마를 생각해보세요
    남편없이 자식들위해 얼마나 힘들게 사셨는지
    한평생 고생만 하시다간 엄마 생각해서라도 힘을 내세요

  • 15. ......
    '24.8.10 7:2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어디 취직을 해서 일을 하시는 건 어떨지...
    전업주부 비하해서 하는 소리 아니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면 잡생각이 사라지거든요.
    애들은 그냥 알아서 살겠거니 하시고
    일해서 더 탄탄한 노후나 준비하시면
    나중엔 걱정 덜하지 않을까요...

  • 16. ㅜㅜ
    '24.8.10 7:30 AM (221.154.xxx.222)

    전 ㅇㄱ님보다도 훨 못한 지경인데요
    죽을 수 없으니 사는 삶의 연속이에요
    너무 오랫동안 이런 상태니
    이젠 정해진 운명. 팔자 있다고봐요
    그래서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게 됐어요
    시청앞 사고 생각하면 인생사 헛되고 덧없을 뿐이네요

  • 17.
    '24.8.10 7:32 AM (123.214.xxx.99)

    평범한 가정같은데... 어찌세상에 1등급아이들만있고 자상한남편 부잣집만있을까요
    세상다 돌아보면 걱정없는집 없어요


    선물보내주는 지인도 있고
    운동도하시네요

    전부다 남걱정인거같은데......

    그럴수도있지~~뭐어때?
    나는행복하다! 이런걸좀 되뇌어보세요
    왜일어나지 않은일을 가지고 고민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애들이야 애들인생 사는거구
    엄마도 이제즐겁게 사세요

    긍정적으로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집이있고 아들딸있고
    돈은써도 기댈언니있고(지나가는 돈쓰는 4남매맏이언니 울고갑니다ㅋㅋㅋ)
    남편있겠다 그나이에 선물보내오는 친구있겠다
    운동할 건강한몸 있겠다
    심지어 나좋다는 사람만나 결혼도했고 이혼이 반인시대에 아들딸. 낳아 이혼도안했고...
    잘살아가시는데....

    님도 누군가 부러워할거에요

  • 18. 진순이
    '24.8.10 7:34 AM (59.19.xxx.95)

    118.235닝
    힘내세요

  • 19.
    '24.8.10 7:35 AM (123.214.xxx.99)

    사람의 뇌는 바보라서 우울한생각 걱정하면
    대비가 되는게아니라 그렇게 자꾸인식한답니다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고
    뭐어때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나정도면 행복하지
    라고 말을 하루에좀 여러번 뱉어내보세요!!!

    껴안기포즈해도좋음
    사회적인 나이로는 17살뺀 30살처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 20. 그냥
    '24.8.10 7:45 AM (70.106.xxx.95)

    님도 남편도 특출나게 공부두뇌가 아니면 애들도 그렇죠
    오히려 미안해야 할 일이잖아요
    그래도 무난하게 사시는거 같아요. 너무 욕심부리면 불행해요.

  • 21. ditto
    '24.8.10 8:0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평범한 가정 222222
    사는 게 다 비슷하고 그래요 주변에, 인터넷에 어떤 잘난 사람들은 그만큼 특별하니까 그렇게 이야기가 되고 돌고 도는 거죠.

  • 22. 아우
    '24.8.10 8:12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잘살고 있는데요?
    님도 편모슬하에서 지금은 어엿한 가정의
    어머니 아내쟎아요?
    제가 살아보니 그런게 있어요
    타고나는게 있어서 큰 틀은
    못바꾸는거 맞는데
    살면서
    아주 조금씩 각도를 바꾸는거는
    가능하다 봐요

    한숨쉬며 ...나는 왜이러나 ㅠ...
    대신
    그래도 난 결혼도 하고 애들도 있고
    공부는 내 서어에 안차지만
    모두 건강하고
    또 아파트도 있고 이만하면 됐지
    이런식으로 생각의 각도를 조정해보세요
    나중엔 좌표가 달라집니다

  • 23. ..
    '24.8.10 8:17 AM (125.133.xxx.195)

    이런말 해봤자 와닿지않으시겠지만 다 생각하기나름이랍니다. 결혼도하고 자식도 있고 우리가족 머물 공간도 있으면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유튜브에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강추합니다.

  • 24. 뭐에요
    '24.8.10 8:17 AM (61.98.xxx.185)

    살고 있는데요?
    님도 편모슬하에서 지금은 어엿한 가정의
    어머니 아내쟎아요?
    제가 살아보니 그런게 있어요
    타고나는게 있어서 큰 틀은
    못바꾸는거 맞는데
    살면서
    아주 조금씩 각도를 바꾸는거는
    가능하다 봐요

    한숨쉬며 ...나는 왜이러나 ㅠ...
    대신
    그래도 난 결혼도 하고 애들도 있고
    공부는 내 성에 안차지만
    모두 건강하고
    또 아파트도 있고 이만하면 됐지
    이런식으로 생각의 각도를 조금씩 조정해보세요
    애들한테도 걱정 잔소리대신 좋은말로 바꿔말하고 유머있게 대화하고 하다보면
    나중엔 큰 차이가 생길거에요

  • 25. 뭐에요
    '24.8.10 8:18 AM (61.98.xxx.185)

    첫줄-> 잘살고

  • 26. ㅡㅡ
    '24.8.10 8:19 AM (39.7.xxx.73)

    그렇게 우울한 인생아닌데요?
    재테크도 잘 알아보시구요
    야들 시집가면 집 클필요없어요
    애들은 본인들이 일아서 하겠죠
    공부안하면 빨리 돈벌게하고 생활비 빋으세요. 정신차리게

  • 27. ...
    '24.8.10 8:25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47세 연세이신데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힘겹게 일하셨는데도
    원글님 대학까지 나오셨네요? 고등학교만 나오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집안이끌어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원글님글 읽어보니 실제로 삶이 늘 고단하고 힘든상황속에 놓인 분이 아니라 생각이 그렇게 고정되어 내가 가진 현재의 행복,기쁨을 충분히 못누리시는걸로 보여요. 아파트씩이나 있으신분이, 자녀들은 6등급이라고해도 학교도 꼬박꼬박 잘 다니고있는데요.. 수능선물 사 주는이웃친구들도 있고요.. 본인이 가지고있는 좋은걸 모르시네요.

  • 28. ...
    '24.8.10 8:3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조건이 힘겹게가 아니라 원글님이 힘들게 사시네요...
    58님 이야기가 맞구요 .. 애초부터4인가족들이 25평에 사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 자식도 설사전문대 간호학과를 가더라도 취업만 잘 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진짜 생각이 항상 안좋게 고정이 되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29. ...
    '24.8.10 8:41 AM (114.200.xxx.129)

    조건이 힘겹게가 아니라 원글님이 힘들게 사시네요...
    58님 이야기가 맞구요 .. 애초부터4인가족들이 25평에 사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
    25평에 진짜 가기 싫으면 애들도 대충 다 컸겠다. 다른 동네 32평으로 이사가면 되는거잖아요
    자식도 설사전문대 간호학과를 가더라도 취업만 잘 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진짜 생각이 항상 안좋게 고정이 되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30.
    '24.8.10 8:41 AM (172.226.xxx.45)

    다 우울하죠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저도 불안이 많은데 달리기가 좋다고 해서 좀 달려보려고요

  • 31. ..
    '24.8.10 8:42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완벽하고 영원한 행복은 없어요.
    삼성 홍라희여사는 삶이 고단하지않아 보여요? 달팽이 껍질처럼 우린 저마다의 삶의 무게를 지고 꼼지락 꼼지락 살아가는거죠.

  • 32. 그나이면
    '24.8.10 8:42 AM (124.60.xxx.9)

    고등진학할때
    여상선택하는애들도 꽤있었을겁니다.
    제친구는 중학교2학년에 낮에공장에서일하는 야간학교갔어요.
    대구에서.

    숨이안쉬어진다.ㅡ내 주위 우울증 환자가 늘 하던말. 문제는 나자신.
    남편한테 매를맞아도 본성이 명랑한 ㄴ.도있고
    평범해도 숨이 안쉬아지는 사람도있고.

  • 33. ㅁㅅ
    '24.8.10 8:45 AM (222.235.xxx.193)

    사람들은 모두 물이 반쯤 담긴 컵을 가지고 있어요


    울이 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반이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에요

  • 34. ///
    '24.8.10 8:49 AM (218.54.xxx.75)

    힘겨워 보이지 않고 평범해요.
    욕심과 블만이 문제네요,
    만족이 안돼도 불평을 하지 마세요.
    속으로도 겉으로도... 그냥 받아 들인다 하면
    그때부터 삶이 알아서 좋게 변해요. 경험 해 보시길...

  • 35. 내삶이
    '24.8.10 8:59 AM (175.116.xxx.63)

    힘겹다고 느낄수 있죠. 그냥 인정해버리는 거죠. 내가 원하는대로 살수는 없는거였구나 그런거구나. 그리고 내 손에 힘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보세요. 그리고 없는 와중에 생각해보면 그래도 내가 가진게 있을거예요. 그것에 감사하고 집중하고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는 거죠.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힘들게 일하신 것만 해도 어린 님의 마음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 힘든 마음안고도 여태껏 잘 버티셨으니 앞으로도 괜찮으실거에요. 그런 과거가 어디 가진 않겠지만, 마냥 답답해보이는 가족들이 갑자기 바뀌진 않겠지만, 남편분 말대로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으니 이제 마음속의 손을 놓으세요. 자유를 찾으시고 님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36. ㅁㅁ
    '24.8.10 9:10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가난인자는 대학 당연이아니에요
    님은 가질건 다가졋구만
    내손에든건 그게 귀한건지 아닌지 구분못하고
    남가진것만 커보이는

    그 성격이면 뭐 그냥 팔자인거

  • 37. ….
    '24.8.10 9:14 AM (39.114.xxx.84)

    어릴때 부터 구축되어 왔던 생각을 방향전환 하기가
    쉽지 않죠
    요즘은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사고와 습관이 내 팔자를 만들어 간다는 말이요
    지금 힘드시더라도 조금씩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어
    나가시다 보면 밝은 빛이 들어올거라 생각해요
    원글님 힘 내셔서 나아가시길요

  • 38. 있는 것
    '24.8.10 9:24 AM (211.234.xxx.8)

    원글님은 지금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할 타이밍입니다. 애들 건강하면 됐고, 남편 성실하면 됐고, 원글님 형제들에게 밥살 수 있으면 됐고, 집은 좁혀가지만 그래도 내집이면 됐고......부모덕도 없었는데 이만치 가정 이루고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대견해하고 토닥토닥 해줘야 할 타임. 인생 좋을 때 힘들 때 번갈아가며 오더라구요. 살다 보면 좋은 날 또 옵니다. 다른 사람들 나보다 다 행복해보이고 잘나 보여도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현재 57년 살아온 제 생각입니다.

  • 39. ㅇㅇ
    '24.8.10 9:25 AM (59.6.xxx.200)

    못나지않았고
    아주 보통이에요 실은 보통보다 훨씬 낫지요
    넷다 건강하고 집있고 남편 돈벌고 애들 학교다니고
    여기서 이미 평균 이상입니다
    애들은 뭐든 해서 삽니다 염려마세요 앞서서 걱정 마세요 토닥토닥

  • 40. 갱년기
    '24.8.10 9:26 AM (211.117.xxx.250)

    갱년기와 입시는 왜 겹쳐서.. 저도 그래요.
    전 정말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어요. 돌이켜보면 저희집 보다 어려운 집을 tv에서 빼고는 못 봤어요. 그래도 그 땐 그걸 몰라서 알마나 다행인지. 하지만 어린 마음 한켠엔 우울함이 있었나봐요.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 갱년기에 들어섰고 아이 입시를 준비하고 노후를 준비하다보니 저도 옛 감정까지 다 나와 저를 우울하고 힘들게 해요. 전 약간 악바리에 생계형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잘 버티고 어찌보면 평범하게 사는데 어느 순간 번아웃과 갱년기가 같이 온대다 아이 입시라는 큰 이벤트가 가슴을 누르네요.
    그래서 그냥 하루살이처럼 삽니다. 회사에선 거의 일중독이라 하고 방학이라 아이들 밥에 도시락에. 그냥 제 몸과 정신을 혹사시켜요. 좋은 방법은 아닐지 몰라도 답도 없는 우울감엔 이게ㅜ최고인듯 해요. 책 멀리한지 좀 됐네요. ㅎㅎ
    힘내세요. 우울감을 이겨내려하지마시고 해결하려하지 마시고 그냥 이 또헌 지나가리다 생각하시고 이 시기를 빨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내시길 추천해요. 화이팅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최선을 다해주길!!

  • 41. ..
    '24.8.10 10:01 AM (202.128.xxx.236)

    제가 보기엔 평범한 삶같아요.
    불행을 스스로 만드시는듯.

  • 42. ..
    '24.8.10 10:08 AM (182.220.xxx.5)

    그냥 평범한 삶이죠.

  • 43. 제목에비해
    '24.8.10 10:13 AM (39.123.xxx.167)

    내용이 너무 평범해요
    다른사람은 별거있는것같죠?? 다 비슷해요
    님은 애들이라도 건강하지 전 큰애가 장애인이에요
    크게 바라지 마세요
    님 인생은 평타는 해요

  • 44. ....
    '24.8.10 10:43 AM (219.241.xxx.27) - 삭제된댓글

    못가진것만 평생 바라보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있지요.
    스스로 그런 사람은 아닌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시간이네요.
    깨닫지 못하면 평생 그러고 사는 거구요.

  • 45. ....
    '24.8.10 10:45 AM (219.241.xxx.27)

    내가 가진건 너무 당연한거고
    못가진것만 평생 바라보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있지요.
    스스로 그런 사람은 아닌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시간이네요.
    깨닫지 못하면 평생 그러고 사는 거구요.

  • 46. ..
    '24.8.10 11:11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회사에 강남 대치동에 아파트있으면서도 구질구질한 사람이 있어요. 태생이 너무 어려운 가정서 태어나고 형제는 득시글하고 거기를 빠져나올려고 부단히 노력을 해서 청약 점수 올리고 어쩌고 해서 강남까지 입성은 했는데 여전히 '거지'예요.
    매일 얻어 먹을 생각, 공짜 이벤트 참여, 남의 사생활 관심 등 생활이 '거지'예요.

    무슨 말이냐하면 자기 처지와 상관없이 자기가 자기 위치와 처지를 만든다는 거예요.

  • 47. ..
    '24.8.10 11:13 AM (124.54.xxx.2)

    회사에 강남 대치동에 아파트있으면서도 구질구질한 사람이 있어요. 태생이 너무 어려운 가정서 태어나고 형제는 득시글하고 거기를 빠져나올려고 부단히 노력을 해서 청약 점수 올리고 어쩌고 해서 강남까지 입성은 했는데 여전히 '거지'예요.
    매일 얻어 먹을 생각, 공짜 이벤트 참여, 남의 사생활 관심 등 생활이 '거지'예요.

    그런데 사람들이 기피하거든요. 본인은 강남산다고 어깨 빠셔지게 힘주고 다니는지 모르지만 남들한테 10원 한장을 안쓰고 싼티나는 말만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무슨 말이냐하면 자기 처지와 상관없이 자기가 자기 위치와 처지를 만든다는 거예요.

  • 48. 등짝 스매싱
    '24.8.10 11:22 AM (58.231.xxx.145)

    원글님 엄마가 나의삶이 힘들고 고되다고
    쓰셨으면 인정~
    일찍 남편잃고 그시절에 딸자식 비싼 등록금 대가며 대학까지 보내놨더니 공부를 크게 잘하거나 목표가 있어 열심히 하는것같지도 않아.. 결혼 시켜놨더니 지 남편이 술먹고 패기를 해, 바람이 났어? 집이 없어? 자식새끼들 1,2등급 성적 못받는거야 전국11%인데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나이 쉰이 다 되어가도록 한숨쉬고 세상 내가 제일 힘들고 불쌍하다 걱정에 한탄에.
    원글은 언제 한번 치열하게 열심히 삶을 살아본적있어요? 열심히 잠못자고 나는 하느라하는데 삶이 지치게 하나요?
    지팔지꼰. 냉정하게 말해드림.
    주변인들이 가장 안되었네요

  • 49. ..
    '24.8.10 11:40 AM (180.69.xxx.29)

    자식얘기는 평범한거 같아요 주변에 한반에 5명 빼고 다 대충 각자도생 원서넣기 ..미친 사춘기 지나고 원서넣을시점지나 밀려나듯 고등졸업 . 키우는 과정 징글징글 기운빼고 입시 고뇌 낳은거후회하는집 널렸어요 그게 그냥 평범한 가정에 일상요

  • 50. 집도 있고
    '24.8.10 5:51 PM (211.114.xxx.199)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잖아요. 어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가 없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게 감사하게 여기며 살면 됩니다.

  • 51. 그래도
    '24.8.10 7:31 PM (58.239.xxx.220)

    모친이 힘들게해서 대학보내주셨네요~전
    대학안보내줘서 방송대나왔어요~큰애 수학학원은 최대한 늦게보내고 집에서 제가 좀 갈쳐주고요~지거국나와 대기업 취업했어요~남편은 책임감은 강하나 잔정없는사람인데 얼마전 바람도 피웠네요 ㅠ

  • 52.
    '24.8.10 7:49 PM (1.238.xxx.15)

    진짜 우울하시고 걱정되고 애는 밉다가 짠하고 짠하다 짜증나고. 남편이란 인간은 도움도 안되고 본인이 해결도 못해주면서 옆에서 걱정한다고 해결되냐는 소리나하고 어디가서 확 사라지거나 했으면 좋겠죠? 원금님이 욕심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제두 작년까지 그랬어요. 자책한다고 나아지는건 없더라고요. 저는 매일아침 눈안뜨면 좋겠다. 울면서 자고.
    그런데요.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셔서 고생한거 본인이 경험하셨잖아요. 애들한테 부모가 아직은 건강하게 있어 주는것만도 다행이죠. 그리고 이때까지 살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지는 않았잖아요.
    이때까지 열심히 사셨으니 본인과 열심히 살게해 주신 많은 분들을 감사까진 아니지만 위로하며서 그냥 우리 살아봐요. 덥고 이사도 하셔야 한다니 더 힘드시겠지만요. 큰아이가 전문대 간호학과 간다는 기특한 생각을 가지고있으니 꼭 좋은 결과있도록 달래서 공부시키시고 작은애는 엄마가 힘들다고 잘 타협해보세요. 앞으로 즐거운 일이 많으시길

  • 53. .
    '24.8.10 8:29 PM (211.234.xxx.142) - 삭제된댓글

    비슷합니다 아이기 고3인데 원하는데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매일 결재창 문자에 스트레스와 한숨이 쌓이네요.
    남편도 아파서 경제력은 이미 반톡막이 됐고 저도 ㅈ병에 큰병까지 생겨서 올해 수능때까지만 제발 잘 버텨라고 버텨내라고 제자신에게 매일 충고하고 있어요.
    여긴 대치동인데 학원비 고3을 대상으루 한 사교워비가 만만치가 않아요. 대치동 대형 학원들 교재비가 이미 선을 넘어서 카드 한도 다 쓰고 너무 절망적인데 아이는 또 다 다니려고하니 안보낼 수 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수능이 끝날때까지 버티자 다짐하면서도 매일 아침에 눈뜰때면 죽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 54.
    '24.8.10 8:31 PM (211.234.xxx.158) - 삭제된댓글

    비슷합니다 아이기 고3인데 원하는데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매일 결재창 문자에 스트레스와 한숨이 쌓이네요.
    남편도 아파서 경제력은 이미 반톡막이 됐고 저도 ㅈ병에 큰병까지 생겨서 올해 수능때까지만 제발 잘 버텨라고 버텨내라고 제자신에게 매일 충고하고 있어요.
    여긴 대치동인데 학원비 고3을 대상으루 한 사교워비가 만만치가 않아요. 대치동 대형 학원들 교재비가 이미 선을 넘어서 카드 한도 다 쓰고 너무 절망적인데 아이는 또 다 다니려고하니 안보낼 수 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수능이 끝날때까지 버티자 다짐하면서도 매일 아침에 눈뜰때면 죽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 55.
    '24.8.10 8:31 PM (211.234.xxx.158) - 삭제된댓글

    비슷합니다 아이기 고3인데 원하는데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매일 결재창 문자에 스트레스와 한숨이 쌓이네요.
    남편도 아파서 경제력은 이미 반톡막이 됐고 저도 ㅈ병에 큰병까지 생겨서 올해 수능때까지만 제발 잘 버텨라고 버텨내라고 제자신에게 매일 충고하고 있어요.
    여긴 대치동인데 학원비 고3을 대상으루 한 사교워비가 만만치가 않아요. 대치동 대형 학원들 교재비가 이미 선을 넘어서 카드 한도 다 쓰고 너무 절망적인데 아이는 또 다 다니려고하니 안보낼 수 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수능이 끝날때까지 버티자 다짐하면서도 매일 아침에 눈뜰때면 죽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 56. .,.,...
    '24.8.10 8:51 PM (59.10.xxx.175)

    211.186.xxx 저런 싸패는 엄마가 저러니 애들도 뭐 알만하다

  • 57. ㅇㅇ
    '24.8.10 9:02 PM (219.251.xxx.101)

    혹시 넥플릭스 보시나요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한번 보세요
    공시생7년 하고도 인생패배감에 있는딸과 부모 세식구 사는대요 정말 행복해보여요
    딸이 공부안하고 저도 불안하고 제 건강도 별로안좋고 친정엄마 아프시고 모은돈도 별로없지만 저 드라마 처럼 씩씩한 엄마가 되어야 겠다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우울한 요즘 정말 소리 크게 내며 본 드라마에요

  • 58. 저기요
    '24.8.10 9:08 PM (211.234.xxx.131)

    너무 엉뚱한 포인트지민..부모 병간호 안하는게 너무 부러워요..친부모 간병에 내가족은 막상 뭘먹고 뭘공부하는지 몰라요..무슨업으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고 그냥 이렇게 몇년을 더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내가 먼저 죽는게 낫겠다 싶어요 그냥 그런 삶보단 나아보여서 지나가다 주제넘게 한마디 드려요

  • 59. ...
    '24.8.10 9:09 PM (31.94.xxx.0)

    댓글에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원글님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 60. ..
    '24.8.10 9:18 PM (1.225.xxx.102)

    저도 님과 비슷한감정에 휩싸여사는데
    댓글들이 너무 큰위로가 됩니다.
    원글님 이글펑하지마시고
    댓글로 같이 위로받고 힘내봐요

  • 61. 근데
    '24.8.10 9:29 PM (112.170.xxx.100)

    평범한 가정인데요?
    아이들 공부안하는거 말고는 뭐..
    가장이 실질한것도 아니고
    못살게 구는 시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
    좀 넓게 보세요 공부잘한다고 다 잘풀리는 것도 아니고
    정말 건강하게 자라준 것만 해도 감사할 일 아닌가요??

  • 62.
    '24.8.10 9:37 PM (122.42.xxx.1)

    모의등급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신6등급으로 계대 간호학과
    불가능이고요
    간호학과 가려면 전문대로 알아보셔야해요
    대구가까이는 경산ㆍ포항ㆍ경주가 되겠네요

  • 63. ..
    '24.8.10 9:55 PM (115.136.xxx.87)

    끌어당김의 법칙 아시나요?
    유튭 무의식연구소 한번 들어보세요.
    항상 감사하며 살다보면 감사할 일들이 많이 생긴다고해요.
    걱정이 걱정을 끌어당기는걸 수 있어요

  • 64. ..
    '24.8.10 10:01 PM (58.236.xxx.168)

    저기요님 (211. 님
    힘내세요 복받으실꺼에요ㅣ

  • 65. ...
    '24.8.10 10:13 PM (118.235.xxx.58)

    선물 보내주는 지인도 없는 n수생맘 여기 있시우.
    안달복달한다고 올라가는 거 아니고 그냥 지팔자 지운명이다하고
    그냥 맘을 내려놓으니 세상 편합니다.ㅜ.ㅜ

  • 66. 답답
    '24.8.10 10:34 PM (125.244.xxx.62)

    본인이 바꿀수없는건 받아들이고.
    본인이 선택할수있는건 최선을 다해
    좋은방형으로 끌고 나가면 되는거죠.
    남들도 다 이렇개 살아요

    본인이 힘들게 산다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는건
    수동적으로 환경이나 남탓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 67. ㅇㅇ
    '24.8.10 10:54 PM (114.204.xxx.188)

    힘내세요 동갑이네요 제 삶도 늘 고난의 연속 좋은 날도 많았지만 님과 생각이 비슷해요. 초고 중딩 딸 둘 클수록 말안들어 일하러 나갑니다. 덜 부딪치고 돈도 벌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그래도 이만큼이나 이루고 사는 것도 축복이라구요.

  • 68. 원글
    '24.8.10 11:23 PM (182.214.xxx.17)

    원글님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좋은 등급 결과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지요.
    안됐던 핑계 대려면 끝이 없어요
    공부 잘하는거 되기위해서는 많은것 포기 해야 합니다
    여유부림.수면.쾌락적인 그 대부분의 것들을요.
    이렇게 놀기 좋은 세상에서요.
    뭐든 잘하는 선까지 도달하려면 희생할것이 많은데
    자식관리를 함에 있어 편하고 싶고 놀고 싶고 여유부리고 싶고
    동네 아줌마들 만나러 다니고 싶고..
    본능 제어 못하고 편히 살다가 이제사 남이 가진거 탐내면 안됩니다
    등급 좋은 아이와 그 부모는 그게 그냥 얻은거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그래요.
    그러니 스트레스없이 본능이 시키는대로 즐겁게 살은것에 감사하고본인을 하찮게 여기지 마세요.
    스트레스=만병의 근원
    이미 지나간 시간 돌릴 수 없고 불만이면 반성하고 지금부터 본능을 거스르고 삶을 제어하기 시작해보세요.

  • 69. --
    '24.8.10 11:25 PM (125.185.xxx.27)

    본인도 아니고 본인자식 시험에.....선물보내주는 친척도 아니고 지인 잇다는데서...엄살이라고 생각.
    안외롭네요 님은....
    전문대간호대 목표도 잇는 아이인데...
    못하고싶어 못햇나요....
    일도 안하면서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길러주지 뭐햇나요...
    다 엄마 닮아서 그런걸..
    뭘 걱정해요.

    전 공부보다 사회성이 더 중요하다 봐요...정말 이건 돈주고도 못하는거...

  • 70. ㅇㅇㅇ
    '24.8.10 11:38 PM (175.211.xxx.231)

    지금 원글님 복이 없는게 아니라 평범한거에요. 남들 좋은 부분 1개만 보고 본인의 삶을 비교하면 당연히 혼자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반대로 원글님이 자기 삶.. 그 복없다고 생각 하는 삶을 깨고 오르려고 무엇을 노력하셨는지 사실 궁금 하기도 합니다. 원글님이랑 비슷한 친구가 상담 받고 있는데 효과가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원글님 생각을 바꾸시거나 아니면 상담 권해 드려요.

  • 71. ...
    '24.8.10 11:57 PM (1.233.xxx.102)

    사람의 뇌는 바보라서 우울한생각 걱정하면
    대비가 되는게아니라 그렇게 자꾸인식한답니다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고
    뭐어때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나정도면 행복하지
    라고 말을 하루에좀 여러번 뱉어내보세요!!!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위로를 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33 새 독립기념관장이 아프간 샘물교회 비자 도와준 인간이네요 4 개독 개독 2024/08/10 1,939
1613032 덴비그릇괜찮나요 30 그릇 2024/08/10 3,484
1613031 마스크 다시쓰세요. 18 h콩적 2024/08/10 5,174
1613030 흰 타올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3 ,, 2024/08/10 1,219
1613029 사시는 동네 간단한 수선비 얼마나 하나요? 12 수선 2024/08/10 1,632
1613028 野 유상임 아들 마리화나 의혹, 與 가족 상처 악용 비열 22 마리화나가 .. 2024/08/10 2,721
1613027 폰으로 82쿡 페이지 잘 안 넘어가요 7 82보기 2024/08/10 515
1613026 이번 화재 난 청라 아파트 창문이 전부 전자식 개폐라던데 16 비상탈출막힘.. 2024/08/10 5,454
1613025 국장에서 살아남는 법 2 ,,,,, 2024/08/10 1,830
1613024 코로나로 누워있네요 6 아퍼 2024/08/10 2,572
1613023 인천 전기차 화재 미스터리…"누군가 스프링클러 껐다&q.. 12 화재 2024/08/10 3,592
1613022 양양 막국수 추천해주세요 11 ㅡㅡ 2024/08/10 1,357
1613021 백숙하실때 어떤냄비 사용하시나요? 9 ··· 2024/08/10 916
1613020 코로나 1주일째, 언제까지 혼밥해야 할까요 12 동글 2024/08/10 1,829
1613019 코로나 재 유행이라네요 6 유행 2024/08/10 2,805
1613018 3주내내 아픈 고등아들..우네요. 13 ... 2024/08/10 6,431
1613017 코로나 걸렸는데 증상이 너무 황당해요 6 ㅇㅇ 2024/08/10 4,670
1613016 고연봉 40세 남자면 4 .. 2024/08/10 1,960
1613015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해주세요 12 @@ 2024/08/10 2,690
1613014 자식낳지마세요 83 봄날은오나 2024/08/10 23,635
1613013 휴게소 간식 뭐 사세요 14 2024/08/10 2,637
1613012 새로 임명된 독립관장 민주당이 탄핵할수 없나요? 10 . 2024/08/10 1,241
1613011 어제 롯데 문어판매 5 너무하네 2024/08/10 1,856
1613010 퀸잇 사이트 아시죠? 12 ㅇㅇ 2024/08/10 3,776
1613009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 분들만 봐주세요 10 이해 2024/08/10 1,492